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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대 인텔 프로세서 담은 최소형 저전력 저소음 컴퓨터 구성을 위한 에즈락 데스크미니 H470 120W - 에즈윈

정사각형 크기를 갖고 있는 프로세서는 코어 부분이 미세한 공정으로 계속 작아지고 있지만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 등을 위해 물리적으로 프로세서 핀 숫자의 증가는 피할 수 없는 운명이다.  그래서 지금까지 큰 변화 없는 외형을 지니고 있다.  하지만 전체적인 컴퓨터의 크기는 시기가 지날 수록 작아지고 있는데 특히나 ATX 규격의 메인보드 보다는 마이크로 ATX 규격의 메인보드가 이제는 주력 제품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무방한 터라 자신의 입맛에 맞는 컴퓨터 케이스를 선택하면 어렵지 않게 컴퓨터를 구입할 수 있다.  


하지만 게임을 주로 하는 컴퓨터 사용자들이라면 작은 것을 선택하려는 생각은 포기해야 하는데 최근 출시된 지포스 RTX 30 시리즈도 강력한 성능을 자랑하며 더욱더 작아진 8nm 공정 기반으로 만들어졌음에도 불구하고 전체적인 크기를 줄이는 것은 이번 세대에서도 실패한 듯 하다.  그리고 중요한 부분에 하나는 고성능 그래픽카드로 갈 수록 이에 대응하는 전원공급기 및 케이스의 크기 마지막으로 내부에 팬쿨러등의 설치등을 부수적으로 신경써야 하기 때문에 늘어난 크기도 그렇지만 컴퓨터가 내는 소음 부분도 더불어 증가했다.


보다 작은 크기의 컴퓨터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우선 가능하면 그래픽카드가 없는, 즉 게이밍을 어느 정도 포기해야 컴퓨터의 크기를 극적으로 줄일 있는데 아직까진 이 부분에 그래픽코어를 포함하고 있는 인텔 프로세서가 아직까지는 우위에 서있다고 볼 수 있다. 


ASRock Deskmini H470 120W - 에즈윈 



▲ 간략스펙 : 인텔 10세대 LGA1200 (65W) / 듀얼 채널 DDR4-2933MHz SO-DIMMs, 최대 64GB/ 멀티 디스플레이 출력 2 x DisplayPort, HDMI & D-Sub / CPU 미포함 / (인텔) H470 / SO-DIMM  DDR4 (노트북 메모리) x2 / 메모리 미포함 / SATA3 x2 SSD, HDD, NVMe M.2 2280 x1 / M.2 Key E (블루투스 및 무선랜 카드) 슬롯 x1 / 저장장치 미포함 / 1Gbps 유선 / HDMI / DP포트 / D-SUB / USB 3.1 / USB 3.0 / USB Type-C / 베사홀 / 외장 어댑터 / 미니PC






기본적으로 포함되는 액세서리는 풍부하게 제공되는데 특히나 작은 크기에서 꼽을 수 있는 케이블 및 젠더 등을 포함하고 있어서 그런데 특히나 제품의 후면에 2개의 SATA3 2.5인치 SSD 를 장착할 수 있어 이를 위해 추가적으로 별도 케이블을 제공한다.  그 외에 어댑터 및 베사 홀을 가지고 있는 모니터 후면에 바로 걸어서 사용할 수 있는 브라켓 등도 포함된다.





제품의 전체적인 크기는 155 x 155 x 80 mm (부피 1.92L) 정도로 상당히 작은 크기이며 정사각형 형태이다.   전면부 베젤은 USB 3.2 Gen1 타입A 및 타입C 포트 등을 갖고 있으면 전원 스위치를 비롯하여 2개의 인디케이터 LED 를 갖고 있다.   케이스의 소재는 스틸이며 전면 베잴의 경우는 플라스틱 소재이다. 



▲ 에즈락의 데스크미니 H470 의 크기는 쉽게 알아보기 위해, 우리가 흔히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의 전원공급기 (파워)와 비교해서 사진을 촬영해 보면 파워에 비해 살짝 작은 크기를 갖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정확하게는 파워 보다 살짝 작은 크기를 갖고 있다. 



메인보드의 후면 IO 쉴드는 기본적인 메인보드에 포함된 IO 쉴드에 비해 20% 정도 작은 크기이다.   그리고 조금 유심히 보게 되면 사운드 출력 포트가 없는데 이는 전면 베젤에 2개의 스테레오 플러그를 통해 사운드 및 마이크 입력을 받을 수 있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볼 수 있는 LCD 모니터 출력 포트는 총 3개로 디스플레이포트 / HDMI 포트 및 USB 타입C 포트를 통한 디스플레이 출력이 가능한데 최대 낼 수 있는 해상도는 4K @30 Hz 이며 아날로그 출력인 DSUB 를 제외한 3개의 출력포트를 통해 트리플 모니터 까지 구성이 가능하다.  그 외에 연결할 수 있는 USB 포트는 총 4개로 모두 USB 3.2 Gen1 타입A 포트다.




에즈락 데스크미니의 전면 베젤은 전원버튼 하나와 2개의 인디케이터 LED 를 통해 전원 인가 상태와 하드디스크 작동 상태를 알 수 있으며 USB 3.2 Gen1 타입A, 타입C 이렇게 2개의 포트를 갖고 있다.  혹시 추가적으로 USB 2.0 포트를 필요로 한다면 제품에서 기본적으로 액세서리로 제공하고 있는 USB 2.0 케이블을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의 IO 쉴드 쪽에 있는 총 4개의 나사를 풀게 되면 슬라이딩 방식이 적용된 메인보드 트레이를 쉽게 착탈할 수 있다.  앞선 봤던 케이스의 전면 배젤 에서 전원스위치 및 인디케이터 LED 등이 하나의 케이블 형태로 연결되어 있다.  핀 단위가 아닌 케이블 단위로 되어 있어 쉽게 빼거나 꼽을 수 있다.  




프로세서의 장착은 현재 인텔의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LGA1200) 계열의 프로세서를 모두 장착할 수 있으니 앞선 제품의 스펙에서 봤듯이 최대 장착이 가능한 프로세서는 TDP 65W 급 프로세서로 프로세서 중에서 K 혹은 KF 가 붙어 있는 프로세서를 제외하고 사용이 가능해 사실상 최고 사용가능한 프로세서는 코어 i9 10900 까지 이다. 


 

좁은 공간을 100% 활용하기 위해 NVMe 스토리지를 연결할 수 있는 M.2 2280 슬롯과 M.2 KeyE 랜/블루투스 카드를 달기 위한 슬롯이 2층 구조로 구성되어 있다.   각기 확장 카드의 고정은 포함되어 있는 액세서리 중의 나사로 하면 된다. 




프로세서에 장착해야하는 쿨러는 인텔 프로세서를 구입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쿨러를 그대로 사용하면 되는데 65W TDP 를 갖고 있는 프로세서 정도만이 사용가능하기 때문에 프로세서 구입시 기본적으로 들어 있는 쿨러를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이 제품에 장착 가능한 메모리는 노트북 규격인 SO-DIMM 규격으로 2개, 듀얼 채널 구성시 최대 64GB 까지 확장이 가능한데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 속도는 코어 i3, i5 는 최대 DDR4-2666 까지이며 코어 i7 및 코어 i9 의 경우는 DDR4-2933 까지 가능하다.  최근 DDR4 시스템 메모리가 저렴하게 떨어지면서 일반 컴퓨터에 꼽을 수 있는 동일한 용량 및 클럭을 갖고 있는 DDR4 메모리와 노트북용 SO-DIMM DDR4 메모리의 가격차이는 거진 없어져서 사실상 메모리 타입에 따른 불편함은 없어졌다. 


메인보드 후면을 통한 SATA3 2.5인치 HDD, SSD의 연결


위 사진들을 보게 되면 지금까지 흔히 메인보드에서 봤던 SATA3 포트가 없다는 걸 아셨을 것인데 이 메인보드는 후면의 노트북용으로 주로 사용되는 2개의 SATA3 포트를 확인할 수 있다.  이 포트를 이용해 메인보드 바닥면 쪽에 2개의 2.5 인치 SSD 혹은 하드디스크를 장착할 수 있다.   최근 SSD 가격도 많은 하락이 이루어진 상태여서 500GB 용량 제품의 경우는 삼성 EVO 를 기존으로 9만원 초반에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능하면 고용량 SSD 를 장착하는 것을 권하고 싶다. 





 

전원부 및 유선랜 컨트롤러 부분 


 

미니 ITX 규격의 메인보드들 보다 더 작은 크기를 갖고 있는 제품인 만큼 메인보드의 전원부는 모두 알루미늄 히트 싱크가 적용된 DRMOS 로 구성이 되었으며 프리미엄 60A 파워초크 및 캐패시터가 전량 사용되었으며 전원부의 구조는 3+1 디지털 VRM 구조이다. 


그리고 에즈락의 BFB 기술이 적용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프로세서의 전력 한계를 풀어 보다 높은 클럭으로 프로세서를 작동시킬 수 있다. 



이 메인보드와 인터넷 연결은 온보드 되어 있는 인텔 i219V 1Gbps 랜 컨트롤러를 통해 이루어지는데 충분한 유선 인터넷 속도를 내므로 사용하는데 크게 무리가 없는 구성을 하고 있다.  그리고 앞선 제품들의 사진에서 볼 수 있었던 IO 쉴드 구성에서 사운드 출력 포트가 삭제된 것을 알 수 있는데 리얼텍의 ALC233 를 통해 전면 베젤로 사운드 출력 및 마이크 입력이 된다.  아니면 HDMI 혹은 디스플레이 포트 케이블 연결을 통해 모니터에서 디지털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에즈락 데스크미니 H470 조립 모습 







 

■ 에즈락 데스크미니 H470 바이오스 보기 


메인보드의 바이오스 구성은 기존의 에즈락 메인보드 바이오스 구성과 동일해 특별한 차이점을 찾아보기 힘들었으며 에즈락 홈페이지를 통해 바이오스 다운로딩을 받아 업데이트를 해야 하는 것도 기존의 다른 에즈락 메인보들과 다르지 않았다. 






▲ 시스템의 구동 여부를 살펴보기 위해 하이닉스의 SO DIMM DDR4-2666 4GB 와 함께 인텔의 코어 i5 10400 프로세서를 설치하였다. 


노트북과 데스크탑 그 중간 경계선, 하지만 보다 저전력 작은 크기 에즈락 데스크미니 H470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은 작은 크기이지만 비싼 가격의 모바일 프로세서가 아닌 기존의 인텔 10세대 데스크탑 프로세서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는 제품으로 15.5cm 정사각형 형태의 아주 작은 크기의 컴퓨터를 구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에즈락의 데스크미니 시스템을 이용한다면 모니터 후면의 베사 마운트 홀을 이용하여 모니터 뒷편에 부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무실 혹은 좁은 공간에서 많은 숫자의 컴퓨터를 필요로 한 행사 등에서 긴요하게 사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얼마 전만 해도 이런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해 발목을 잡았던 부분은 시스템 메모리 보다 비싼 노트북용 SO-DIMM 메모리의 가격이 비쌌기 때문인데 현재는 앞에서 이야기 했듯이 동일한 속도, 용량 기준으로 가격 차이가 없다 시피 하기 때문에 8GB x2 로 16GB 듀얼 채널 구성까지 해주거나 단순히 사무실에서 사용할 용도로 컴퓨터를 구성하려고 한다면 4GBx2 구성 만으로도 빠른 속도를 느낄 수 있는 베어본 상태의 제품이 바로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에즈락의 데스크미니 시리즈이다. 



그래서 가능하면 작은 크기에 맞게 SSD 도 256 ~ 512GB 용량을 갖고 있는 NVMe SSD를 장착하기를 권해 드리는데 작은 크기로 유션 인터넷 배선이 어려운 분들은 USB 토큰 타입의 랜 카드를 구입하여 설치, 사용한다면 더할 나위 없는 사무용 시스템을 구성하는데 무리가 없는 제품으로 보인다. 


그래픽카드 설치를 완전히 배제해 버림으로써 메인보드 자체에 아무런 확장 슬롯이 없어, 그래픽카드를 비롯하여 PCIe 슬롯을 사용한 주변기기들을 꼽을 수 없는 것이 단점일 수 있지만 이를 통해 인텔 코어 프로세서의 내장 그래픽코어를 비롯해 1Gbps 랜 컨트롤러, 리얼텍 사운드 코덱 등 일반적인 컴퓨터 사용 환경에서는 아무런 제약이 없는 컴퓨터 구성이 가능해졌으며 단순히 어댑터의 연결 만으로 컴퓨터를 사용할 수 있는 저전력, 초소형 시스템이 사용 가능해진 그런 제품이라고 평가할 수 있을 듯 하다.


마지막으로 이 제품의 또 다른 장점은 코어 i5 10400 프로세서 위에 장착되어 있는 기본형 인텔 쿨러를 사용하더라도 상당히 낮은 RPM 으로 팬을 가동시켜 상당히 저소음 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조용하다는 점이다.  이번 기사의 작성을 위해 코어 i5 10400 프로세서와 해당 프로세서의 기본 쿨러를 장착해 보니 600 ~ 900 RPM 정도의 낮은 속도로 팬 구동을 시켰는데 이는 케이스의 작은 크기로 인한 장점으로 에즈락 데스크미니 케이스의 상단과 측면에 타공을 해두어 외부의 차가운 공기를 보다 적극적으로 빨아들이기 때문으로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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