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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파이6, 와이파이5 가정 혹은 사무실에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메시 지원 공유기, 넷기어 MK62 VS RBK12

가정에서 그리고 사무실에서 사람들은 자주 움직이지만 오랜 기간 머물러야 하는 공간이라면 어김없이 "와이파이"를 찾는다.  이 와이파이라는 것이 자신이 통신사와 계약되어 있는 약정 데이터 요금을 쓰긴 하지만 왠지 와이파이에 연결하지 않으면 무심코 사용되는 LTE, 5G 등의 데이터가 아깝기도 하다.  사실 눈에 보이지 않은 "재화"의 개념까지 되어버린 통신사와 계약된 "데이터"는 한정적인 듯 하지만 값비싼 무제한 요금을 사용하게 되면 많은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긴 하지만 이 역시도 통신사들은 가만히 두지 않고 하루에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량의 제한하면서 그 이상의 데이터를 사용하게 되면 일정 속도 이상이 나올 수 없도록 조절한다. 


그래서 이러저러한 이유로 인해 통신사와 계약된 데이터를 사용하기 보다라는 많은 분들이 와이파이를 찾는데, 특히나 자주 가는 카페 혹은 식당, 술집 등에서는 한번 등록된 SSID 값과 비밀번호만 일치 한다면 스마트폰에서 자동적으로 로그인을 해서 무선 데이터에서 와이파이로 넘겨주는데 이 역시도 스마트폰에서는 수신된 GPS 값을 저장하고 있다가 이와 매칭이 되었을 때 자동적으로 와이파이와 연결된다.  이와 같은 일련의 과정들을 사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알고 있지 못하지만 블루투스, 와이파이 등이 대부분 위치 정보를 기반으로 작동된다.


와이파이6 혹은 와이파이5 ? 


와이파이5 는 우리가 지금까지 사용하고 있던 2.4GHz / 5.0GHz 듀얼밴드 802.11ac 를 기반으로 한다.  이 규격의 공유기가 봇물 터지듯이 판매되기 시작한 것은 광입력을 기반으로 한 통신서비스를 시작하면서 부터이다.  그 때 부터 지금까지 10Mbps , 100Mbps 그리고 최근 1Gbps 급의 인터넷 서비스와 최근에는 5Gbps 그 이상의 서비스까지도 가능해졌는데 이 처럼 1Gbps 급 서비스와 맞물리면서 관심을 갖게 된 통신 규격이 바로 "와이파이6" 이다.  사실이 와이파이6 가 본격적으로 보급이 되기 시작한 것은 인터넷 공유기가 아닌 안드로이드 기반의 삼성, LG 스마트폰들이 와이파이6 를 본격적으로 지원하면서 부터이다.  


그리고 한발짝 늦게 애플의 아이폰이 아이폰 X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현재 출시된 아이폰11 및 최근 출시된 밸류 모델인 아이폰 SE2 까지 모두 와이파이6 를 지원하게 되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올 해 새로운 스마트폰을 구입했다면 대부분 와이파이6 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자기도 모르게 사용하고 있다고 보면 된다. 


▲ 삼성의 갤럭시 S10, S20 시리즈 들은 와이파이6 지원 공유기와 연결하게 되면 와이파이 아이콘에 작은 글씨로 "6" 를 같이 띄워준다.  


삼성의 갤럭시 시리즈의 경우 이 와이파이6 지원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적극적이다.  위 아이콘에서 볼 수 있었던 것 처럼 작지만 기존의 와이파이5 와 와이파이6 를 구분해준다.  애플의 아이폰에서도 이와 같은 구분을 해주면 좋은데 아쉽게도 아직 iOS 13 기반에서는 구분이와이파이6, 5 구분이 육안으로 구분이 불가능 하나 가능하면 iOS 14 에서 이런 사용자 편의성을 높혀주는 부분을 반영하여 개선이 되어 준다면 좋을 듯 하다. 


다시 이야기를 와이파이6 로 돌려보면 와이파이6와 와이파이5 의 가장 큰 차이점은 바로 "동시에 접속하는 많은 와이파이 사용자들을 어떻게 데이터를 빠르게 전달 할 것인가? " 하는 단순한 명제에서 그 해결 방법에서 차이가 난다.  와이파이6 에서는 OFDMA 기술을 사용해 업로드 및 다운로드 시 속도를 크게 개선했다.   이 와이파이6에 대한 기술에 대한 설명은 브레인박스에서도 여러 차례 넷기어 공유기 제품을 설명하면서 이야기 한 바 있기 때문에 해당 기사들을 참조하길 바란다.


공유기들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메시 (Mesh) 기술? 


와이파이5 그리고 와이파이6 를 지원하는 부분은 다중 사용자들을 위한 속도 개선이라고 보고 넓은 지역을 커버하기 위해서는 "유무선 공유기 & 인터넷 확장기" 개념이 줄 곧 사용이 되어 왔지만 최근 "메시" 기술이 크게 각광을 받고 있다.  이 메시 기술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2개의 공유기 / 확장기 간에 "자동 로밍"을 지원한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로밍 이라는 단어는 아마도 해외 여행을 다녀본 분들 이라면 들어보셨을 것인데, 한국에서 그리고 해외에서 자신의 스마트폰 번호를 그대로 사용해서 해외에서 마치 국내에 있는 것과 같이 스마트폰을 쓰게 해준다는 것이다.  그게 자동로밍인데 최근 고급 공유기에서도 2개의 동급 공유기를 붙여서  즉, 2개의 공유기, 확장기 간에 중복되는 지점에서 A 공유기에서 B 공유기로 넘어갈 때 동영상 스트리밍을 감상해도 끊김 없은 데이터를 전송해준다.   



▲ 메시 와이파이6 지원 공유기, 나이트호크 MK62 의 라우터 및 새틀라이트 작동 예 


■ 와이파이 6 메시 공유기, 넷기어 나이트호크 MK62 




최대 84평까지 커버가 가능한 넷기어 나이트호크 MK62 와이파이6 공유기는 하나의 라우터 (MR60) 와 하나의 새틀라이트 (MS60) 으로 구성된 공유기이다.  라우터인 MR60 의 역할은 사용하고 있는 공유기와 같이 통신사의 모뎀과 연결하여 DHCP 기능을 수행해 연결되는 유, 무선 와이파이 기기들에게 1차적으로 데이터를 나누어 주는 역할을 한다. 


무선 와이파이의 경우는 와이파이6 를 지원하기 때문에 올 해 출시된 대부분의 스마트폰을 비롯하여 노트북 및 태블릿까지 와이파이6를 지원한다면 최고의 성능을 맛볼 수 있다.   제품의 외형에서 공유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안테나"의 모습이 하나도 보이지 않는데  라우터와 새틀라이트 모두 내부에 4개의 고성능 안테나를 포함하고 있어 무선 와이파이 성능도 상당히 뛰어나다.



 

나이트호크 MK62 공유기의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는 바로 새틀라이트에도 별도의 기가비트 랜 포트를 갖고 있어 유선 랜 장비를 연결할 수 있으며 여기에 작은 크기의 스위치 허브를 연결한다면 대단위 유선 랜도 연결이 가능하다.  MK62 의 라우터 및 새틀라이트는 모두 쿼드코어 1.5GHz 로 작동되는 프로세서를 기본으로 128MB 플래시 메모리 및 256MB 의 버퍼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다. 



▲ 나이크호크 MK62 라우터의 어드민 페이지를 통해 라우터와 새틀라이트의 펌웨어를 동시에 업데이트 할 수 있다.  


넷기어에서 출시하는 메시를 지원 공유기들은 라우터의 어드민 페이지를 통해 쉽게 새틀라이트의 상태 및 펌웨어 등을 동시에 업데이트가 가능하기 때문에 따로 따로 펌웨어 업그레이드를 해줘야 하고 설정을 달리 해줘야 하는 전통적인 공유기 + 확장기 조합에 비해 라우터에서 모든 옵션 조절 등을 할 수 있으므로 유지 및 관리가 상당히 편리하다는 큰 장점을 갖고 있다. 



▲ 기본적으로 두가지 제품 모두 유선 다운로딩 성능은 발군이다.  브레인박스에서 서비스를 받은 1Gbps 유플러스 망에서 초당 약 76 MB/s 다운로딩 속도를 보여주었다.  


가정에서 저렴한 와이파이5 메시 공유기를 찾는다면? 넷기어 오르비 RBK12




앞서 봤던 넷기어 나이트호크 MK62 가 최근에 출시된 와이파이6 지원 메시 공유기 라면 기존의 802.11ac 규격으로 가정에서 1Gbps 급 서비스를 받고 있지 않다면 저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오르비 RBK12 와이파이5 공유기가 있다.  이 제품은 MK62 와 구성 및 메시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는 점에서 큰 틀에서 다르지 않는 제품이나 가정에서 저렴하게 동일하게 85평 규모를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와이파이5 망을 구축할 수 있다. 



넷기어 MK62 는 소호 사무실 그리고 새틀라이트 주변에 반드시 유선 인테넛을 연결해야 하는 경우가 존재하는 장비가 있을 때 사용하는 것이 유용하다면 이 제품은 아쉽게도 새틀라이트에 유선 기가비트 랜 포트를 구비하고 있지 않아 무선 와이파이5 만을 사용할 수 있다.   제품의 성능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프로세서는 710MHz 로 작동하는 쿼드코어 프로세서와 128MB 플래시 메모리 그리고 512MB 의 대용량 버퍼 메모리가 사용되었다.  사무실과 달리 가정에서 장시간 유튜브 등이 스트리밍 컨텐츠를 자주 즐기는 분들이라면 라우터와 새틀라이트 간에 이동할 때도 끊김없이 유튜브를 즐길 수 있다.   




▲ 나이트호크 MK62와 오르비 RBK12 의 라우터 모습 


2개의 제품이 동일한 "메시 연결 방식의 새틀라이트" 와 같은 조를 이루어 메시 망을 구현하는 제품이다 보며 동일한 컨셉 그리고 유사한 디자인을 하고 있다.  하지만 고급형인 MK62 의 경우는 유광과 무광 블랙 톤을 적절하게 섞어 디자인이 되었으며 오르비의 경우는 화이트 톤이나 거실에 어울리는 화이트 톤으로 디자인 되어 있다. 



오늘은 간단하게 동일한 컨셉이지만 와이파이5 그리고 와이파이6 를 지원하는 넷기어 나이트호크 MK62 와 오르비 RBK12 를 만나봤다.  필자의 생각으로 나이크호크 MK62 의 경우는 가정 보다라는 사무실 혹은 카페 등의 공공장소에서 사용하기에 가장 좋은 제품으로 보이는데 그 이유는 새틀라이트에 하나의 유선 랜 포트를 갖고 있기 때문에 라우터와 일정 거리 떨어져 있는 곳에 꼭 유선으로 연결해야 하는 IPTV, IP 카메라 등이 있다면 정말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다.  그리고 가장 빠르고 동시 접속자 수가 많았을 때 속도 저하가 작은 와이파이6 를 지원한다는 것 역시 이 제품의 쓰임세가 조금은 더 많은 무선 와이파이 기기 연결을 필요로 하는 기기들이 많은 장소에서 어울리기 때문이다.   그리고 만약 가정에서 유튜브 등의 크리에이션 작업 등을 많이 한다면 그 역시도 추천할 만한 제품으로 보인다.  넷기어 MK62 는 오픈 마켓 등에서 약 31만원 선에서 구입이 가능하다. 


화이트 톤의 깔끔한 분위기를 갖고 있는 넷기어 오르비 RBK12 는 앞에서도 설명을 했듯이 하나의 작은 LED 만이 적용이 되어 있기 때문에 30평 이상의  여러 개의 방으로 나누어져 있는 아파트 혹은 2층 규모의 단독 주택 등에서 사용하는데 적합하다.  비록 와이파이5 까지 무선 규격을 지원하지만 가정에서 100Mbps 급의 ISP 서비스를 받고 있다면 이 정도이 스펙에서도 끊김없는 훌륭한 와이파이 망 구성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이 제품의 가격은 오픈 마켓 및 포털 사이트 등을 통해 22만원 선에서 구입이 가능해, 고성능 유무선 공유기 + 인터넷 확장기를 구입하는 것 보다 유지보수 등의 관리적인 측면 그리고 제품이 갖고 있는 유려한 디자인을 고려한 다면 합리적인 가격대로 판매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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