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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세대 코어 i9 10900 프로세서의 힘을 100% 뽑아낼 수 있는 에즈락 B460M 스틸레전드 - 에즈윈

초반 불안정한 수급을 보였던 인텔의 10세대 코어 i9 프로세서들은 이제는 안정적인 수급과 가격을 유지하고 있다.  오버클럭킹을 지원하는 코어 i9 10900K 프로세서의 경우는 70만원 내외에서 박스권을 형성하고 있으며 오버클럭킹을 지원하지 않는 코어 i9 10900 프로세서의 경우는 55 ~ 60만원 대에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최근 인텔에서는 별안간, 갑짜기 하위 모델인 코어 i9 10850K 프로세서를 출시했는데 이를 통해 그래픽코어가 빠져 있는 코어 i9 10900F 프로세서까지 총 4가지 코어 i9 프로세서 라인업을 구축하게 되었다.  결과적으로 참 버라이어티한 프로세서 라인업 구조를 만들어 냈다.  간단하게 현재 인텔의 코어 i9 시리즈들의 스펙을 보자면 아래와 같다. 



▲ 현재까지 판매되고 있고 혹은 될 예정인 10세대 코어 i9 시리즈들 


우선 프로세서의 가격으로 정리를 해보게 되면 "10900K > 10900F > 10900 > 10850K" 순인데   재미있게도 그래픽코어가 빠진 제품이 그래픽코어가 있는 제품보다 비싸다는 건 조금 재미있는 사실이다.  그리고 2가지 K 프로세서는 기본 주파수 작동 클럭와 최대 터보 주파수 (싱글 혹은 듀얼 코어 작동시) 클럭에서 100MHz 씩 낮게 설정된다.    소비전력차이에 대해서는 조금 있다가 이야기 하도록 하고 그 외에 코어의 숫자, 캐시 메모리의 용량 등 클럭이 가지고 논리적인 수치 와 달리 물리적인 하드웨어 수치 (혹은 스펙) 은 대동소이하다. 


인텔에서는 현재의 공정 즉, 14nm 핀펫에서 10코어 / 20스레드, 20MB 의 캐시를 갖게 되는 프로세서는 총 2가지 종류로 수율이 나눈다고 볼 수 있다.  즉, 첫번째는 그래픽코어 쪽에 문제 그리고 두번째는 버틸 수 있는 클럭의 한계치로 나누어 지는 듯 하며 이로 인해 코어 i9 프로세서는 총 4가지로 나눈다고 추측할 수 있다. 



▲ 10세대를 마무리 짓고 새로운 11세대 인텔 프로세서들은 위 로고로 달라진다는 이야기가 있다.  (evo 라는 라인업도 생기는 듯 하지만 아직 추측성 루머 ...) 


■ ASRock B460M STEEL LEGEND - 에즈윈 




▲ 간략 스펙 : 인텔(소켓1200) / (인텔) B460 / M-ATX (24.4x24.4cm) / 전원부: 9페이즈 / DDR4 / 메모리 용량: 최대 128GB / XMP / 옵테인 / VGA 연결: PCIe3.0 x16 / GPU 기술: CrossFire X / 그래픽 출력: HDMI , DP / PCIe 슬롯: 3개 / M.2: 2개 / SATA3: 6개 / PS/2: 콤보 1개 / USB 2.0: 후면 2개 / USB 3.1 Gen 1: 후면 5개 / 기가비트 LAN / 2.5기가비트 LAN / UEFI / LED 라이트 / LED 헤더 / M.2 히트싱크 / POLYCHROME




에즈락의 스틸레전드 시리즈들은 일반적인 모델에 비해 추가적인 액세서리를 제공해준다.  컴퓨터 내부의 케이블 들을 정리하기 위한 벨크로 케이블과 "스틸레전드" 로고를 활용한 스티커 및 SATA 케이블 양 끝단을 붙여 디스크의 구분을 위한 스티커 등을 포함한다. 




에즈락 메인보드 제품명에서 "M" 이 들어간 모델들은 모두 마이크로 ATX 규격을 의미하는데 Micro ATX 구격의 크기는  9.6인치 x 9.6인치 혹은  24.4 cm x 24.4 cm 이다.  이 규격은 다른 메인보드 제조사들에게도 동일하게 적용이 되는데 ATX 규격의 메인보드는 직사각형 형태 이며 동일한 가로 및 세로 크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마이크로 ATX 규격은 정사각형 형태이다.   그 외에 에즈락에서는 상급 메인보드들의 경우는 출고 후 메인보드 자체를 보호하기 위해 스치로폼로 패키징이 되어 있다. 



메인보드에 있는 메모리 슬롯은 총 4개로 듀얼 채널 구성시 최대 128 GB 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하며 사용하고 있는 프로세서에 따라서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 속도가 다르다.  우선 인텔의 코어 i9, i7 프로세서의 경우 최대 DDR4-2999 까지 사용이 가능하며 하위 모델들의 경우는 최대 DDR4-2666 까지이다.  인텔의 XMP 프로파일을 지원하긴 하나 메인보드 칩셋인 B460 이 지원할 수 있는 한계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사용이 불가능 하기는 하다.  원칙적으로 그런데 ......


■ 에즈락의 마술, JEDEC 스펙 DDR4-3200 지원 


지난 달에 마지막으로 업데이트가 된 P1.40 (7월 23일) 버전 바이오스의 경우는 JEDEC 표준으로 만들어진 CL22 스펙을 갖고 있는 DDR4 메모리의 경우 인텔 코어 i9 프로세서에서 자동적으로 DDR4-3200 를 인식해 정상적으로 작동을 하였다.   긴 테스트를 진행해 보진 못했지만 게임 등에서 운영체제의 블루스크린 및 게임 등이 다운되는 등의 이상 현상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봐서는 사용 중에 크게 문제가 없는 것으로 보이지면, 하위 모델인 코어 i7 및 코어 i5 에서는 DDR4-3200 의 인식 등 및 성능 향상 부분은 시간 관계상 자세히 보질 못해 아랫 프로세서 에서의 안정성을 정확하게 말씀을 드리진 못할 듯 하다. 




▲ 게일의 DDR4-3200 CL22 메모리를 정상적으로 인식, 사용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었다. 


인텔에서는 공식적으로 DDR4-3200 모델 지원에 대해서는 최고 상위 모델인 Z490 에서만 묵시적으로 지원했는데 하위 모델인 B460 에서 이를 지원하는 건 메인보드 제조사의 판단에서, 정확하게는 에즈락 판단에서 지원을 하는 것 같다.  하지만 에즈락의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해봐도 이 메모리 지원 부분에 대해 언급이 없는 것으로 봐서는 100% 작동 여부를 떠서 인텔의 정책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으려고 하는 부분으로 해석하는 것이 옳을 듯 하다.  아무튼 이번 기사를 통해 테스트가 된 코어 i9 10900 프로세서와 게일의 DDR4-3200 CL22 모델의 경우 에즈락의 BFB 테스트를 위해 프로세서 및 메모리의 풀로딩을 걸어서 장기간 다운되는 현상 등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아 사용상 크게 문제가 없었다는 것을 이야기 할 수 있을 듯 하다.



프로세서의 소켓은 LGA1200 으로 전 세대라고 볼 수 있는 9세대 인텔 코어 프로세서와 달리 동일한 외형이지만 소켓 내부의 핀 숫자가 늘어났다.  고로 9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B460 칩셋 메인보드에서 사용이 불가능하다.  그리고 인텔에서는 이 LGA1200 를 마지막 DDR4 지원 소켓으로 보고 있는데 그래서 내 년에 출시가 예상되는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경우 이 메인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데 프로세서 출시 이후에 아마도 최신 바이오스로 업데이트 작업은 필요로 하다.




전원공급기 (파워)와 연결되는 커넥터는 표준 24핀 커넥터 하나와 12V 8핀 커넥터 하나 이렇게 총 2개의 연결을 필요로 한다. 




RGB LED 주변기기와 연결할 수 있는 RGB LED 핀 헤더의 경우는 12V 4핀 커넥터 하나와 5V ARGB LED 커넥터 2개로 상당히 넉넉한 숫자를 갖고 있다. 




메인보드에 사용된 사운드 코텍과 랜 컨트롤러는 중급 이상의 칩셋이 사용되었는데 사운드 코덱의 경우는 ALC1200 과 IO 쉴드 부분에 6포트 스테레오 플러그를 지원하며 랜 컨트롤러는 리얼텍의 드래곤 랜, Dragon RTL8125BG 가 장착되어 최대 2.5Gbps 유선 인터넷 속도를 낸다.



메인보드의 바닥면에는 여러 개의  RGB LED 를 달아두어 메인보드와 파워 연결시 자동적으로 점등이 되도록 하고 있는데 "STEEL LEGEND" 문자의 경우 무명하게 PCB 디자인 자체를 해두어서 자연스럽게 RGB LED 의 불 빛이 바닥면에서 윗쪽으로 간접 조명 방식으로 비추어 준다.



에즈락 메인보드 들의 공유한 DNS 라고 볼 수 있는 것들 중에 하나가 인텔의 와이파이6 및 블루투스 5.1 를 지원하는 M.2 KeyE  도터 보드를 장착할 수 있는 슬롯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 M.2 슬롯의 경우는 B460 칩셋과 PCIe 레인으로 연결이 되어 보다 원할한 외부 무선 인터넷 혹은 블루투스 환경을 만들어 주며, 윈도우10 이상의 사용자들은 자동적으로 드라이버까지 설치가 되므로 사용하기에 보다 편리하다.





메인보드에 제공되는 M.2 슬롯의 경우는 총 2개로 프로세서의 PCIe 레인과 직접 연결되는 M2_1 슬롯과 B460 칩셋에 직접 연결되는 M2_2 슬롯 이렇게 2개이다.  인텔 프로세서 메인보드들은 모두 NVMe Gen3 x4 속도로 작동하기 때문에 어느 곳에 연결을 해도 연속 읽기 및 쓰기 3,500 MB/s 대를 성능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가능하면 프로세서와 직접 연결되는 M2_1 슬롯에 장착하는 것이 좋은데 아쉽게도 이 슬롯에는 방열판이 적용되어 있지 않다.  그 이유는 칩셋의 발열과 M.2 NVMe SSD의 발열을 하나로 처리 하기 위한 방열판 디자인 때문이다. 



그래픽카드를 장착하는 PCIe 슬롯은 Gen3 16배속을 지원하며 당연히 에즈락 스틸 슬롯을 사용하여 그래픽카드 사용시 안정감을 배가 했다. 




인텔의 B460 칩셋은 현재 10세대 인텔 프로세서와 동일하게 14nm 공정으로 만들어지고 있다.   인텔에서는 10nm 공정으로 내 년 부터는 프로세서를 양산할 듯 하나 칩셋의 경우는 동일한 14nm 공정을 그대로 활용할 듯 하다.  이 칩셋의 소비전력은 6W 대로 일반적인 방열판 하나 정도로 충분하게 발열을 식힐 수 있다. 





메인보드의 전원부 구성은 50A DRMOS 기반을 근간으로 에즈락의 프리미엄 60A 전원 초크와 더불어서 12K 니치콘 블랙 캐패시터 등을 사용하는 등 전원부 구성은 상당히 알차다.  그리고 전체적인 전원부 구성은 디지털 VRM 9 페이즈 구조다.  예전 DR MOS 모스펫 기반의 메인보드 들이 고가로 판매가 되었다는 것을 보면 격세지감을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볼륨을 차지할 수 있는 메인보드들 까지 그 적용 범위를 넓히고 있다는 점에서는 에즈락을 칭찬해줄 수 있는 부분이다. 



메인보드의 IO 쉴드 구성은 2개의 USB 2.0 포트와 함께 PS2 포트 하나 인텔의 내장 그래픽코어를 위한 HDMI 및 디스플레이 포트 마지막으로 USB 3.2 Gen1 4개와 하나의 USB 3.2 Gen1 타입C 포트를 갖고 있다.  사운드 출력을 위한 포트도 6포트 구조이며 하나는 광출력까지 지원한다. 


■ ASRock B460M STEEL LEGEND 바이오스 보기 및 BFB 설정 




현재 에즈락 홈페이지에 다운로딩으로 등록되어 있는 최신 바이오스 버전은 P1.40 으로 바이오스 업데이트 로그를 보게 되면 CSM 옵션 최적화 라고 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정확하게는 알기 어려웠다.  그래도 어느 정도 문제가 있는 부분을 수정한 것이기 때문에 가능하면 이 메인보드 사용자들이라면 최신 바이오스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여 사용하길 권한다. 


에즈락의 BFB (Base Frequency Boost) 설정 




에즈락의 BFB 기술은 프로세서가 기본적으로 설정되어 작동되는 기본 주파수 (클럭) 과 올 코어 작동시 클럭을 끌어올리는 역할을 해주는데 코어 i9 10900 프로세서의 경우는 65W 라는 TDP를 강제적으로 맞추어 주기 위한 "낮은 Vcore 전압 및 동작 주파수" 로 설정해주는 것을 풀어주는 기능이다.   다시 한번 이야기 하자면 코어 i9 10900 프로세서가 갖고 있는 65W 의 TDP를 코어 i9 10900K 프로세서와 동일한 125W 까지 높혀준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반드시 선행 되어야할 조건은 바로 넉넉한 쿨링 성능이다.  65W 대 TDP 의 경우는 인텔의 기본 쿨러로 작동이 가능하지만 그 이상의 TDP 에서는 최소한 히트 파이프 정도는 적용이 된 쿨러를 사용해 줘야 하면 예산이 넉넉하다면 AIO 기반의 쿨러를 장착해 주는 것이 좋다. 



▲ 프로세서의 모든 코어 및 메모리를 풀로딩 해주게 되면 일반적인 상태에서는 올코어 3.5GHz ~ 3.6GHz 로 작동 된다.  



▲ 에즈락 B460M 스틸레전드 메인보드의 BFB 옵션으로 125W 로 조정을 해주게 되면 모든 코어가 4.4GHz 로 작동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인텔의 코어 i9 10900 프로세서를 기준으로 BFB 기술을 적용하게 되면 올 코어 부스트 시 3.5 GHz 기본 값에서 4.4 GHz 로 작동시키게 되며 이에 따라 Vcore 전압도 역시 동반 상승된다. 



▲ 좌, 일반 코어 i9 10900 / 우, 에즈락의 BFB 기술이 적용한 i9 10900 프로세서의 올코어 작동시 클럭 차이  


■ ASRock B460M STEEL LEGEND 메인보드는?  


우선 전세대라고 볼 수 있는 동급의 B365 칩셋이 탑재된 메인보드라고 볼 수 있는 에즈락의 B365M 팬텀게이밍4 메인보드는 이 메인보드와 상당히 동일한 레이아웃을 갖고 있는 제품이다.  이 메인보드와 가장 큰  그리고 유일한 차이점은 바로 전원부의 설계이다.  B365 칩셋 때 만 하더라도 하이 모스펫 + 로우 모스펫 구조의 페이즈 구조가 아닌 이번 B460 메인보드에서는 DR MOS 기반으로 완전히 달라졌으며 이 전원부의 효율을 기반으로 에즈락의 BFB 기술이 적용되었다고 이해하면 될 듯 하다. 


그 관점에서 보면 상당히 높은 완성도를 보이고 있는 메인보드 이며 이는 AMD 라이젠 쪽의 전원부 기술 등이 대거 포함이 되었으며 인텔의 마지막 14nm 공정의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메인보드이기 때문에 어느 정도 정점에 달한 디자인 능력을 보여준 에즈락의 메인보드라고 보면 될 듯 하다.   단지 아쉬운 점이 있다라면 다른 경쟁사들의 동급 메인보드들과 달리 IO 쉴드를 미리 메인보드에 장착되어 있는 형태 였다면 보다 높은 메리트를 갖고 있는 제품이 되지 않았을까 한다. 


현재 이 메인보드읜 가격은 전원부의 구조 그리고 M.2 방열판의 적용과 메인보드에 기본적으로 RGB LED, 상급의 리얼텍 ALC 1200 코덱 및 2.5Gbps 속도를 내는 리얼텍의 Dragon RTL8125BG 랜 컨트롤러 까지 적용되어 있다는 것을 감안하더라도 상당히 저렴한 가격인 14만원 선 내외로 판매가 되고 있다.   인텔의 높은 게이밍 성능을 필요로 하지만 값비싼 오버클럭용 프로세서를 구입할 예산이 적은 분들에게는 추천할 만한 충분히 좋은 하드웨어로 디자인된 메인보드라고 평가를 내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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