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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론 인-하우스 디자인, M.2 NVMe SSD, 보다 빠른 성능 PCIe Gen3 x4 를 지원하는 마이크론 P5 500GB NVMe SSD - 아스크텍

인텔과 AMD 프로세서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그리고 라이젠 3000X 및 3000XT 프로세서로 적지 않은 경쟁을 벌이고 있다.  이 프로세서 점유율 경쟁에서 인텔은 현재 12nm 공정에서 낼 수 있는 최대치를 끌어내어 프로세서의 성능을 끌어올린 반면, AMD 에서는 보다 빠르게 PCIe 4.0 규격을 선점해 버림으로써 "차세대 플랫폼" 전쟁에서 한걸음 더 나아간 상황이다.  이와 더불어 해당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는 인텔 400 칩셋 그리고 B550 칩셋 출시로 보다 PCIe 4.0 지원 부분을 보다 견고하게 다지고 있는 AMD 는 "PCIe 4.0" 지원 부분에서 크게 앞서고 있다.  그리고 여기에서 다음 달 출시로 예정 되어 있는 A520 칩셋은 아쉽게도 PCIe 4.0 지원하지 않아 현재 PCIe 3.0 만을 지원할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다 넓은 시장을 갖고 있는 PCIe 3.0 이냐 앞선 기술인 PCIe 4.0 이냐?


현재 이 PCIe 4.0 으로 넘어가게 된다면 크게 달라지는 주변기기는 2가지 정도이다.  첫번째는 그래픽카드 이며 두번째는 바로 NVMe 기반의 스토리지이다.  첫번째 그래픽카드의 경우는 라데온 RX, 5000XT 시리즈가 출시 되면서 이를 지원했지만 소비자들 특히나 게이머들이 대부분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탓에 그리고 결정적으로 성능적인 부분에서 앞서지 못해 크게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는데 최근 지포스 RTX 30 시리즈의 출시 소식이 돌기 시작하면서 이 PCIe 4.0 를 지원하는 엔비디아 그래픽카드에 대한 관심도 상대적으로 높아져 있는 상태이다. 


NVMe 스토리지의 경우는 어떤가?  낸드 플래시 혹은 컨트롤러를 모두 만들고 있는 인하우스 SSD 업체는 삼성, WD, 마이크론 정도로 그 외의 업체들은 대부분은 별도의 컨틀로러 제조사들과 낸드 플래시 제조사들에게서 각기 부품들이 제공 받아 PCIe 4.0 NVMe SSD를 생산하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씨게이트, 기가바이트 등 을 꼽을 수 있을 듯 하다.   그렇다면 왜 인-하우스 업체들은 PCIe 4.0 기반의 SSD를 만들지 않을까?   아쉽게도 이 부분은 생산량의 관점에서 봐야 한다.  즉, 대부분의 노트북, 컴퓨터 기반이 인텔 표준으로 아직은 작동되고 있으며 더욱이 노트북의 경우 인텔이 99% 이상 장악을 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인텔에서도 지원하지 않은 PCIe 4.0 기반의 NVMe SSD를 만들 필요가 전허 없다는 것이다.   그렇다 보니 앞선 3군데 업체들은 인텔이 플랫폼에 스텝을 맞추고 있다고 보면 된다.   이와 같은 현상은 사실 DDR4 메모리 분야에서도 마찬가지다.  삼성에서도 최고 빠른 DDR4 메모리가 최근 출시된 DDR4-2933 이 전부다. 


마이크론 P5 PCIe Gen3 x4, NVMe SSD 500GB - 아스크텍






▲ 간략 스펙 : 내장형SSD / M.2 (2280) / PCIe3.0x4 (32GT/s) / NVMe 1.3 / 3D낸드 / 최대 3,400MB/s / 최대 3,000MB/s / 2,000,000시간 / TRIM 지원 / GC 기능 / S.M.A.R.T 지원 / ECC 지원 / 전용 소프트웨어 / 마이그레이션 / 관리기능 / 2.4mm / 17g / 5년


마이크론의 P5 NVMe SSD는 기존의 마이크론 P1, P2 가 가지고 있던 스펙 PCIe Gen3 x2 에서 보다 빠른 PCIe 3.0 x4 를 지원하는 첫번째 SSD 이다.  이 PCIe Gen3 x4 가 지원하는 최대 읽기 속도인 약 3,000MB/s 대 속도를 드디어 낼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 라인업의 구성은 총 4가지로 용량별로 구분이 가능한데 최소 250GB 부터 500GB, 1TB, 2TB 이다. 



▲ 제품의 바닥면 (혹은 뒷면) 은 아무런 컴포넌트 소자가 붙어 있지 않은 단면 구조로 만들어져 다분히 노트북 등의 OEM 시장을 연두에 둔 설계로 만들어져 있다.   




▲ 제품의 상단에 부착되어 있는 스티커를 제거하게 되면 마이크론에서 설계한 DMO1B2 컨트롤러와 낸드플래시 및 DDR3 캐시 메모리 및 펌웨어 등을 확인할 수 있는데 컨트롤러가 마치 프로세서 처럼 IHS 처리가 되어 있는 것이 눈에 띄였다.   그리고 제품에 부착되어 있는 스티커는 종이 소재로 별도의 열을 발산하는 역할까지는 하지 않는다.




▲ 낸드 플래시 구조는 3D TLC 낸드이며 500GB 제품의 경우는 2개의 256GB 낸드 플래시가 전체 용량을 구성한다.  




▲ 사용된 캐시 메모리는 마이크론의 LP DDR4 가 사용되었는데 이 P5 500GB 제품의 경우는 512M 용량의 디램이 사용되었다. 


그리고 4가지 서로 다른 용량을 갖고 있는 제품들은 TBW 가 서로 다른데 250GB 의 경우는 150TBW, 500GB 제품은 300TBW, 1TB 제품은 600TBW 마지막으로 2TB 제품은 1200TBW 등의 내구성을 갖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 P5 시리즈는 마이크론 홈페이지를 통해 아도니스 트루 이미지 소프트웨어를 통해 기존 디스크의 데이터 이전 및 백업 등을 지원해 준다.  



▲ 크리스털디스크 인포로 확인해본 P5 500GB 의 자세한 내부 정보 


■ AMD B550 칩셋 메인보드에서의 테스트 



▲ AMD 플랫폼에서 테스트를 하기 위해 에이수스의 TUF GAMING B550-PLUS 메인보드가 사용되었으며 이 메인보드는 Gen4 x4 M.2 슬롯과 Gen3 x4 M.2 슬롯 이렇게 2개의 M.2 슬롯을 제공한다. 



▲ AMD B550 칩셋의 좌, Gen4 x4 의 성능 / 우, Gen3 x4 의 성능 



▲ B550 메인보드에서 프로세서와 직접 연결된 PCIe Gen4 x4 슬롯에서 P5 500GB 의 AS SSD 성능  


 

▲ B550 칩셋의 Gen4 x4 슬롯에서 P5 500GB 의 AS SSD 성능  


인텔 Z490 칩셋 메인보드에서의 테스트 





인텔의 Z490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인 기가바이트 Z490 어로스 마스터 메인보드는 총 3개의 M.2 슬롯을 갖고 있는데 이 중에 첫번째 슬롯의 경우는 프로세서와 직접 연결이 되며 나머지 2개의 칩셋에 PCIe 레인에 연결되어 있는 구조를 갖고 있다.  이번 테스트에서는 프로세서 및 칩셋의 PCIe 레인에 연결되어 있는 2개의 M.2 슬롯에서 P5 500GB 의 성능을 측정해 봤다. 



▲ 좌, 프로세서의 PCIe 3.0 x4 에 연결된 M.2 슬롯에서 성능 / 우, 칩셋의 PCIe 3.0 x4 에 연결되어 있는 M.2 슬롯에서의 성능 



▲ 프로세서에 연결되어 있는 PCIe Gen3 x4 M.2 슬롯에서 마이크로 P5 500GB 의 AS SSD 테스트 결과값


 

▲ 칩셋에 연결되어 있는 PCIe Gen3 x4 M.2 슬롯에서 마이크로 P5 500GB 의 AS SSD 테스트 결과값 



▲ Z490 칩셋 메인보드 좌, 프로세서와 연결되어 있는 M2_CPU / 우, 칩셋에 연결되어 있는 M2_SB 의 더티테스트


마지막으로 메인보드에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방열판을 모두 부착하여 2개의 슬롯에서 더티 테스트를 진행했다.  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전체 용량의 약 60% 부터 100% 일때 전송 속도에서 20% 정도 성능만을 보여주어 적지 않은 성능 하락폭을 보였는데 이 부분은 AMD B550 칩셋에서도 유사하게 발생이 되어 아마도 이 제품의 고유한 특성이 아닐까 추측이 가능한 부분이었다. 


 

▲ B550 칩셋 메인보드 좌, 프로세서와 연결되어 있는 M2_CPU / 우, 칩셋에 연결되어 있는 M2_SB 의 더티테스트


■ 마이크론 P5 PCIe Gen3 x4, NVMe SSD 500GB 


새롭게 마이크론에서 디자인된 자사의 컨트롤러인 DMO1B2 컨트롤러를 오늘 테스트로 진행된 서로 다른 2개의 칩셋 메인보드에서 3,450 MB/s 대의 연속 읽기 성능 그리고 3,000MB/s 대의 연속 쓰기 성능을 보여주어 제품 스펙에서 표기한 스펙에 맞는 정확한 성능을 보여주었다.  이 부분은 메인보드에 PCIe Gen4 x4 혹은 PCI Gen3 x4 를 지원하는 슬롯에 모두 해당된다.  하지만 일부 메인보드 종류 들에 따라서는 PCIe Gen3 x2 만을 지원하는 슬롯에 장착하는 경우 아쉽게도 제품이 갖고 있는 성능의 50% 만을 내기 때문에 이 부분은 장착시 주의가 필요하다고 하겠다. 



인텔 Z490 과 AMD B550 이렇게 서로 다른 칩셋 플랫폼과 프로세서를 사용하더라도 제품이 갖고 있는 성능을 충분히 뽑아내 주었는데 결과에서 볼 수 있었다 시피 살짝은 인텔 칩셋 - 프로세서 기반에서 좋은 성능을 냈는데 기사의 서두에서도 언급을 했다시피 마이크론은 인텔 진영에 스텝을 맞추어서 제품들을 출시하다 보니 아마도 이런 결과를 내지 않았나 조심스럽게 추축을 해본다.  이 마이크론 P5 500GB 제품이 낼 수 있는 성능은 프로세서의 직접 연결되는 PCIe 레인에 연결된 M.2 슬롯을 사용할 경우 연속 읽기 3,500MB/s 이었음 연속 쓰기의 경우는 약 3,000MB/s 내외로 나와 제품이 표기하고 있는 스펙에 맞는 성능을 뽑아주었다. 


마이크론에서는 M.2 슬롯 스토리지를 P1 의 후속 모델인 P2 에 이서 새롭게 출시된 P5 모델은 P1, P2 모델이 사용된 QLC 낸드 플래시가 아닌 3D TLC 낸드 플래시를 사용해 보다 빠른 성능을 냈으며 전체 용량의 약 10% 에 해당되는 디램을 캐시 메모리를 사용함으로써 제품의 안정적인 성능을 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컨트롤러 부분은 P1. P2 모델이 사용했던 파이슨 E13 계열의 컨트롤러가 아닌 자사의 컨트롤러를 사용했다는 점에서 내부적으로도 큰 변화가 있는 제품으로 결론을 내릴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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