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폰, 아이패드 등의 태블릿에는 기본적으로 와이파이를 비롯해 블루투스를 기본 지원한다.  와이파이의 경우는 인터넷 설정을 위해 많은 부분 활용하고 있지만 블루투스의 경우 이어폰 말고 보다 이를 보다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부분들은 많지 않은데 이는 사실 애플의 아이폰이 주도하고 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다.  왜냐하면 아이폰8 이후의 모든 아이폰에는 3.5 파이 스테레오 플러그를 물리적으로 완전 지원하지 않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자사의 에어팟은 자연스럽게 판매량이 늘고 있으며 더불어서 다양한 서드 파티 업체들의 TWS 이어폰의 판매량도 동반 상승하고 있다.  TWS는 "Ture Wireless Stereo" 약자로 본체와 블루투스로 연결이 되며 양쪽 이어폰도 무선으로 연결이 되는 형태의 이어폰을 통칭해서 부르는 단어이다.  

오늘은 기사의 섬네일 이미지에서도 봤겠지만 TWS 이어폰 중에서 포켓몬스터의 IP 를 활용하여 보다 깜찍하고 귀여운 형태로 출시된 포켓몬스터 피카츄 / 푸린 TWS 완전 무선 이어폰를 살펴보고자 한다. 

■ 포켓몬스터 피카츄 TWS 완전 무선 이어폰 

■ 포켓몬스터 푸린 TWS 완전 무선 이어폰 

■ 동일한 이어버드가 포함되어 있어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2개의 이어버드는 "POKEMON" 의 공식 로고가 프린팅 되어 있으며 화이트 색상 하나로만 제공된다.  터치 방식의 제어가 가능한 버튼이 양쪽 이어버드에 모두 적용이 되어 있으며 페어링 등의 외부 작동시 그리고 충전 등을 표현할 때 LED가 깜박거려 육안으로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해준다.   또한 기본적으로 마이크를 내장해 음악 감상, 동영상 등의 감상 외에 깔끔한 통화 품질을 자랑한다.

양쪽에 이어버드는 2개의 단자를 통해 충전 되는 전형적인 TWS 이어폰 방식이며 충전 케이스 내부에는 마그네틱으로 처리해 편리하게 양쪽 이어버드의 수납이 가능했다. 

포켓몬스터 피카츄 / 푸린 TWS 완전 무선 이어폰의 이어버드는 기본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이어팁, 혹은 메모리폼을 사용할 수 있는 표준적인 형태이며 제품에는 기본적으로 실리콘 재질의 대, 중, 소 이어팁을 제공하는데 기본적으로 장착이 되어 있는 이어팁의 크기는 "중"이다.   그리고 귀속의 이물질 혹은 외부의 먼지 등을 차단하기 위한 망도 작업이 되어 있었다. 

제품에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이어팁은 앞에서도 간단하게 언급을 했듯이 일반적인 실리콘 재질이다.  하지만 대부분의 제품들이 동일한 크기 및 형태를 사용하고 있으므로 보다 귓속에 밀착되는 형태를 좋아한다면 추가적으로 메모리폼 팁을 구입해서 사용해도 된다. 

▲ 피카추와 푸린 모델 모두 외부 충전 케이스의 디자인만 다른 뿐 포함되어 있는 이어버드는 100% 동일하다.  

■ 음질의 설정은 스마트폰의 기본적인 사운드 설정을 통해 

전문적인 오디오 회사에서 만든 제품이 아니고 포켓몬스터의 IP 를 활용한 TWS 이어폰이다 보니 스마트폰에 별도 앱을 다운로딩 받아 사용할 수 있는 이어폰은 아니고 무난하게 그리고 편리하게 사용하는데 촛점이 맞추어진 제품이다.  그래서 제품의 음질 등을 제어하기 위해서는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의 블루투스를 페어링 한 후 스마트폰 내부의 음질 제어, EQ 혹은 음장을 선택하면 즉각 반영되어 달라진 음질을 느낄 수 있다. 

▲ 아이폰 등의 스마트폰 메뉴 중에서 블루투스 메뉴를 통해 쉽게 페어링이 가능하며 음성통화 역시 깔끔한 음질로 들을 수 있다.  

▲ 개인의 취향에 맞추기 위해 음질 변화는 스마트폰에 내부에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EQ 등을 통해 설정이 가능하다 

■ 포캣몬스터 팬들이라면, 그리고 아이들을 온라인 교육용 선물로...

오늘 브레인박스의 소개된 완전 무선 이어폰인 기본적인 음질을 내는 본연의 TWS 이어폰이었다.  소니나 기타 음향 회사의 전문적인 앱으로 추가적인 제어가 힘든 구조였지만 최신 스마트폰에서 다양한 EQ 옵션을 비롯한 음장 효과들을 프리셋 형식으로 제공되는 것이 많기 때문에 사용하는데는 무리감이 없는 그런 제품이다. 

기사를 작성하기 위해 스마트폰으로 연결해서 음질을 느껴봤지만 최근 온라인 수업을 해야 하는 초,중,고 자녀들이 노트북 혹은 아이패드 등의 태블릿으로 온라인 교육을 받는다면 유선으로 길게 헤드셋으로 아이들이 수업을 듣게 하는 것 보다라는 이  TWS 무선 이어폰을 블루투스로 연결하여 보다 적극적으로 이 제품을 활용할 수 있을 듯 하다.  비교적 가격도 적절한 편이어서 아이들에게 선물로 주기에도 괜찮은 제품으로 생각된다.

하지만 이 제품이 갖고 있는 "포켓몬스터"의 IP를 적극 활용하여 만들었기 때문에 휴대용 충전 케이스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느낌을 주며 더욱이 그 디테일 역시 상당히 깔끔하게 표현이 되어 있어서 포켓몬스터를 좋아하는 어른들 부터 아이들까지 폭넓게 사용할 만한 케주얼한 제품으로 보여진다.   현재 이 제품은 출시 초기 완판이 되었을 만큼 인기를 끌고 있는데 최근 넉넉한 수량이 입고 되어서 구입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다.  두가지 제품 모두 오픈 마켓 기준으로 58,000원 내외의 가격을 형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