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퀵차지 3.0 까지 지원하는 7포트 USB 3.0 허브, 웨이코스 씽크웨이 CORE D72 QC 3.0

컴퓨터를 기준으로 많은 주변기기를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는 USB 포트는 버전 2.0 기준으로 완벽하게 대중화가 되었다.  그 이후 컴퓨터, 노트북, 태블릿 등에서는 USB 타입 포트의 가장 불편한 부분, 즉 방향성을 없애고 작고 보다 빠른 성능과 출력을 올린 USB 타입C 포트가 조금씩 그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작은 크기를 갖고 있는 스마트폰은 USB 타입C 포트로 거진 다 옮겨갔지만 지금은 레거시 포트라고 볼 수 있는 USB 2.0 타입A 포트는 지금까지 많은 주변기기들이 이 포트를 사용하면서 기존의 제품들이 발목을 잡고 있는 모양세이다.


이 처럼 기존 시장에서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어 활성화가 되기까지 구형 제품들이 발목을 잡는 현상은 하나의 시장에서 높은 점유률을 갖고 있는 제품들이라면 모두가 비슷한 상황을 갖는다.  현재 USB 시장은 애플-인텔이 주도하고 있는 라이트닝 + USB 타입C 포트 즉, 데이터를 기준으로 보면 이 기술을 선도하고 있고 충전 표준을 기준으로 보면 퀄컴이 기술을 주도하고 있다. 


오늘은 기존의 컴퓨터 혹은 노트북에서 부족한 USB 포트 숫자를 왕창 늘릴 수 있는 USB 3.0 허브를 하나 소개하려고 한다. 


웨이코스 씽크웨이 CORE D72 QC 3.0  





 

제품의 외형은 기존에 많이 봤던 USB 허브와 크게 다르지 않다.  이 제품은 긴 직사각형 형태이며 블랙 컬러 그리고 작동시 표현되는 인디케이터 LED 는 블루로 만들어서 다른 화이트 색상의 USB 허브 보다 시안성 즉, 작동 상태를 상당히 잘 알아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기본적으로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USB 케이블은 씽크웨이 CORE D72 QC 3.0 본체와 컴퓨터 혹은 노트북에 연결하면 되는데 케이블의 길이는 1m 이며 별도의 노이즈 필터까지도 붙어 있어 신뢰성을 더 해준다.  그리고 포함되어 있는 어댑터는 12V 2.5A 출력을 내는 제품으로 이 제품이 최대 낼 수 있는 소비전력은 30W 이다.   


대부분의 USB 허브는 포함되어 있는 어댑터를 연결하지 않더라고 기본적으로 전력을 공급 받아 사용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는데 어댑터를 꼭 끼워야 하는 이유는 USB 스토리지 중 하드디스크, 플래터 기반의 고용량 저장장치를 연결했을 때 오작동이 일어날 수도 있는데 이는 해당 제품이 소비전력이 높기 때문이다.   통상적으로 어댑터에 연결하지 않고 사용했을 때 5V, 1A 출력 정도를 해준다고 보면 된다. 





USB 3.0 규격은 최근 인텔의 주도로 USB 3.2 Gen1 으로 달라졌는데 기존의 표기를 그대로 하는 이유는 예전 표기 방식을 그대로 이해하는 분들이 많아 명칭만 달라졌을 뿐 데이터 전송 속도는 동일하기 때문에 오해를 살 수 있기 때문이다.  USB 3.2 Gen1 포트의 대표적인 색상은 블루 (파랑색) 으로 만들어진 표준 포트를 사용해 컴퓨터를 아는 분들이라면 이 포트가 USB 3.0 지원 포트라는 것을 쉽게 알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그리고 해당 USB 포트 옆에는 별도의 스위치가 있는데 이 스위치를 통해 옆에 있는 USB 포트를 켜거나 끌 수 있어 개별적으로 관리하기에 상당히 편리하다. 




적색의 2개 포트는 "단지 충전" 만을 위한 포트로 이 포트에 USB 스토리지, 마우스 등을 연결하면 작동하지 않는다.   즉 "일반적인 USB 충전기와 같다" 라고 보면 된다.   상단에 있는 충전 포트는 최대 18W 충전을 지원하며 측면에 있는 포트는 최대 10W 충전을 지원한다. 




 

간단한 충전 테스트


퀵차지 3.0 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은 비교적 최신 스마트폰들이 이를 지원하는데 아쉽게도 애플의 아이폰은 이 퀵차지 3.0 를 지원하지 않고 엄밀히 따지면 퀵차지 2.0 정도 규격으로 10W 충전만을 지원한다.   우선 브레인박스에 있는 갤럭시 S10 모델은 9V,  2.77A 를 지원하는 충전기를 제공해 주는데 이를 통해 최대 18W 급으로 급속 충전을 해준다. 



▲ 본체에 포함되어 있는 어댑터를 연결하여 간단한 충전 테스트를 해보게 되면 삼성 갤럭시 S10 에 연결을 하게 되면 5.21 V , 1A 로 출력을 해주는 것을 알수 있다.  



▲ 퀄컴 3.0 포트에 갤럭시 S10 연결해 보게 되면 9.29V 로 출력이 되어 18W 로 갤럭시 S10 를 고속 충전해 줬다.  


오늘은 간단하게 컴퓨터 혹은 노트북에 모자란 USB 포트 숫자를 늘려주는 USB 허브를 살펴봤다.  제품의 크기로 봤을 때는 휴대성에 포커스를 맞춘 제품이 아닌 가정 혹은 사무실에서 컴퓨터에 연결하여 컴퓨터 케이스 전면의 USB 포트 혹은 메인보드의 IO 쉴드 쪽에 모자란 USB 포트를 늘려주는 고정형으로 사용하는 제품이었다.   그리고 여기에 부수적으로 퀄컴의 퀵차지 3.0 를 지원하여 이를 지원하는 스마트폰이 있다면 빠른 충전까지도 지원하므로 사무실에서 업무용으로 사용한다면 괜찮은 제품으로 평가할 수 있을 듯 하다.   특히나 측면에 있는 충전 포트의 경우는 사무실에서 USB 선풍기와 연결하여 사용한다면 이 제품을 보다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다.


마지막으로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이 제품은 씽크웨이 스토어를 통해 정가에서 22% 할인된 27,900원에 판매가 되고 있는데 삼성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9.0V / 2.77A 어댑터의 경우 삼성전자 서비스 센터에서 2만원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데 이를 기준으로 보면 이 제품은 충전기 외에 하나의 USB 포트 당 천원에 해당되는 허브 역할까지도 가능하기 때문에 가성비가 좋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사무실에서 부족한 USB 포트로 불편함을 겪고 있다면 구입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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