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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스에게 빛의 읽기 및 쓰기 성능에 날개를 달다. M.2 NVMe PCIe Gen3 x4 SSD, 씨게이트 아이언울프 510 SSD 2TB

적지 않은 목적에서 네트워크 스토리지인 "Network Attached Storage" (NAS)는 보이지 않은 곳에서 많이 활용되고 있다.  컴퓨터 오직 하나만 데이터를 저장하는 시대에서 데이터의 복사본을 만들기 위해 혹은 유선 및 무선망을 통해 어디에서든지 데이터를 보거나 읽거나 하기 위함일 것이다.  물론 컴퓨터를 하루 종일 켜두는 방법으로 이를 해결할 수도 있지만 컴퓨터에서 소모하는 소비전력량은 적지 않으며 디스크에 전력만을 공급해 주면 되기 때문에 상당히 번거로운 일이다.  


이를 극복한 것이 바로 "나스" 이다.   이 스토리지는 가정 혹은 사무실에 인터넷으로 연결만 해두면 로컬 네트워크 안에서 혹은 외부망에서 접속, 데이터를 다운로딩 받거나 볼 수 있으며 편집 등도 가능하다.  이런 네트워크 스토리지는 여러가지 제조사들이 제품이 있지만 시놀로지가 자사의 독특한 운영체제인 DSM 를 기반으로 큰 성장세를 꾸준하게 유지하고 있다.   하지만 시놀로지에서는 나스와 이를 제어하는 운영체제만을 만들고 있기 때문에 사실 나스 안에 들어가는 스토리지는 씨게이트, WD, 히타치 등 스토리지 업체의 조력을 받아야만 한다. 


오늘 브레인박스에서는 이 나스의 속도를 비약적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 그리고 보다 긴 사후 지원 기간을 갖고 있는 씨게이트 IronWolf (아이언울프) 시리즈를 소개하려고 한다. 


SEAGATE, IronWolf 510 SSD M.2 PCIe Gen3 x4 NMVe 





현재 M.2 2280 규격으로 출시한 나스 전용 NVMe SSD 인 아이언울프 510 SSD는 총 4개의 라인업으로 구성된다.  가장 작은 용량의 제품인 240GB 를 시작으로 최대 용량 1920GB 까지 출시가 되었는데 동일한 파이선 E12DC 엔터플라이즈 컨트롤러를 동일하게 사용되는 전체적인 용량 그리고 DDR3 캐시 메모리의 크기가 다르며 240GB, 480GB 모델의 경우는 단면 구성을 그리고 960GB, 1920GB 모델의 경우는 양면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이 모든 제품들은 총 5년 간의 사후 지원 서비스를 갖는다. 



▲ 씨게이트 아이언울프 510 시리즈에 사용된 파이슨의 PS5012-E12DC 컨트롤러의 스펙  


이 SSD에 적용되어 있는 파이슨 컨트롤러는 최대 연속 읽기 속도는 3200MB/s 이며 최대 쓰기 속도는 1000MB/s 로 컴퓨터 기반의 M.2 2280 Gen3 NVMe SSD를 기준으로 본다면 쓰기 속도가 느리다는 것이 눈에 띄이는 점일 것이다.  이런 스펙을 갖고 있는 가장 큰 이유는 엔터플라이즈 즉, 서버의 기준에서 쓰기의 성능 보다라는 확실하고 빠른 읽기 속도에 촛점이 맞추어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특정 서버에서 스트리밍을 하게 된다면 컨텐츠 업체 정도만 서버에 쓰기 작업만을 하지만 해당 서버에 컨텐츠가 올라가는 순간 부터 해당 컨텐츠는 서버에서 읽기 만의 속도를 내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사실 클라우드는 쓰기 성능에 촛점이 맞추어 진 것 같지만 사실 읽기 성능에 보다 촛점이 맞추어진다.    그리고 더 재미있는 사실은 많은 데이터가 SSD 에 있더라고 읽기 성능은 항상 동일하게 유지가 된다는 점이다.  즉, SSD 내에 데이터가 더티한 구조로 되어 있다고 해도 읽기 성능을 변함이 없게 만들어진다.  이 것이 바로 서버에 사용되는 스토리지가 비싼 이유이다. 






제품의 전면에는 총 2개의 3D TLC 낸드 플래시 메모리와 파이슨 컨트롤러 외에 씨게이트 STXYP011A88F 메모리 컨트롤러 및 캐시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1GB 용량을 갖고 있는 하이닉스의 DDR3L 메모리가 장착되어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장착된 하이닉스의 DDR3 메모리는 최대 속도 PC3-14900 정도를 내는 제품으로 캐시 메모리 역시 상급의 제품이 사용되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제품의 바닥면은 2개의 3D TLC 낸드 플래시와 더불어 앞서 봤던 동일한 용량의 캐시로 사용되는 하이닉스 DDR3L 1GB 를 볼 수 있다. 


씨게이트의 다른 NVMe SSD 와의 비교



 

▲ 기존 컴퓨터 용으로 만들어진 씨게이트 파이어쿠다 510 Gen3 시리즈와 파이어쿠다 520 Gen4 마지막으로 아이언울프 510 Gen3 모습 



▲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하는 아이언울프 510 시리즈가 출시되면서 2.5 인치 SSD, 3.5 인치 하드디스크 등 SATA3 인터페이스를 갖고 있는 스토리지 외 M.2 2280 규격의 스토리지 까지 라인업에 추가 되어 완벽한 모든 규격의 스토리지 라인업을 갖추게 되었다.   


씨게이트 아이언울프 510 SSD 2TB 


실제 나스에 연결하여 데이터를 전송 속도 등의 성능을 확인해 보기 위해 우선 컴퓨터에 해당 제품을 연결했을 때 확인할 수 있는 속도를 간단하게 확인해 보자.   


테스트 메인보드 : 기가바이트, 어로스 Z490 마스터 
테스트 프로세서 : 인텔 코어 i7 10700K 

메모리 : 삼성 DDR4-2666 16GB x2

그래픽카드 :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80 Ti 

운영체제 : 윈도우10 프로 64비트 (드라이버 최신 상태)




▲ 컴퓨터에 연결을 했을 때 약 1788.48GB 용량으로 인식이 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크리스탈디스크 마크를 통해 확인해 본 아이언울프 510 2TB 의 성능


우선 간단하게 테스트를 해볼 수 있는 크리스탈디스크 마크를 통해 확인해본 연속 읽기 성능은 3,395 MB/s 그리고 연속 쓰기 성능은 954 MB/s 정도를 보여주어 앞서 봤던 제품의 스펙에서 볼 수 있었던 연속 읽기 및 쓰기 성능에 부합하는 성능을 보여주었다.   



씨게이트 아이언울프 510 의 더티 테스트를 해보니 평균 속도 약 1,000 MiB/ s 를 꾸준하게 뽑아내고 있음을 알 수 있었는데 데이터가 최대 90% 까지 저장을 했을 때도 꾸준한 성능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차트를 보게 되면 남은 용량에 상관없이 꾸준했다.


시놀로지 DS920+ 에 장착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하는 씨게이트 아이언울프 510 시리즈, 이 NVMe M.2 2280 규격의 SSD를 장착할 수 있는 나스의 숫자는 그렇게 많지 않다.  그렇다 보니 해당 제품을 실제 사용하고 성능을 맛보기 위해서는 이 제품이 가격도 가격이지만 나스도 역시 엔터플라이즈 급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오늘은 아이언울프 510 시리즈 출시에 발맞추어 간단하게 컴퓨터 기반의 시스템에 연결하여 제품이 갖고 있는 성능을 확인해봤다.  내일은 이 시놀로지 DS920+ 에 이 제품 및 3.5인치 아이언울프 하드디스크에 연결하여 실제 나스를 구성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성능과 장점 그리고 단점 등을 확인해 보는 기사가 업로드 될 예정이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된 가장 최신 고성능 나스인 시놀로지 DS920+ 와 더불어서 가장 빠른 속도와 큰 저장공간의 하드디스크를 갖고 있는 씨게이트 아이언울프 시리즈와 함께 어떻게 이를 빠르게 활용할 수 있는지 자세하게 소개해 드릴 것을 약속 드리면 기사를 마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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