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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는 마이크로 ATX 메인보드, ASRock Z490M-PRO4 에즈윈

지난 5월 1일 인텔에서는 10세대 프로세서들의 전체적인 라인업을 공개하였으며 아울러 이 새로운 프로세서와 함께 사용할 수 있는 400 시리즈 칩셋을 선보였다.  이 날짜는 제품들의 라인업, 스펙, 가격 등이 공개 되었는데 가장 큰 "성능"적인 부분에서 이렇다 할 정보가 없는 까닭에 실제 제품들의 판매가 예정 되어 있는 5월 20일 (국내에서는 5월 21일 정도로 예상)에 자세한 프로세서의 성능을 알아볼 수 있을 듯 하다.  프로세서의 성능 변화가 많은 사람들에게 큰 관심을 갖고 있는 반면에 프로세서의 성능을 100% 낼 수 있는 메인보드들은 인텔에서 판매하고 있는 칩셋을 기준으로 설계가 되다 보니 메인보드 제조사들로 인한 성능 차이는 거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텔 Z490 칩셋은 10세대 이후 11세대까지도 사용 가능해서 생각보다는 긴 라이프 사이클로 예상이 되기 때문에 각기 메인보드 제조사들은 인텔 400 시리즈 칩셋 메인보드에 사활을 걸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오늘 국내에서 처음로 마이크로 ATX 규격으로 출시된 에즈락의 Z490M-PRO4 를 통해 현재 동일한 규격을 갖고 있는 Z390 메인보드와의 차이점을 살펴보도록 하자.


ASRock Z490M-PRO4 에즈윈 



 

기사의 서두에서도 여러 차례 언급을 했다 시피 이 메인보드는 마이크로 ATX 규격으로 9.6 인치 x 9.6 인치, 센치로 환산을 하게 되면 24.4 cm x 24.4 cm 의 정사각형 형태를 띄이고 있다.   메인보드의 전원부는 홈페이지 상에서 확인을 해보게 되면 디지털 VRM 10 페이즈로 표기 하고 있는데 이 숫자는 순수하게 프로세서의 Vcore 전압에만 들어가는 수치로 실제 2개의 페이즈가 더 존재하는데 이는 SOC , 인텔의 프로세서에 포함되어 있는 그래픽코어를 위해 존재한다.  그래서 인텔의 KF 혹은 F 프로세서를 사용하기 된다면 10 페이즈만을 사용하게 되 순수 프로세서 코어 만에 위해서는 10 페이즈로 표기하는 것이 맞다. 




전원부는 2군데가 모두 알루미늄 방열판으로 모스펫의 열기를 식혀주는 구조이며, 전원공급기와는 표준 24핀 커넥터와 8핀, 4핀 12V 커넥터에 모두 연결해주어야 메인보드가 정상적으로 작동된다.



메모리 채널의 구성은 총 4개의 DDR4 뱅크  듀얼 채널 구성을 통해 최대 128GB 확장이 가능하며 사용할 수 있는 최대 메모리 클럭은 DDR4-4500 까지 이다.   이 메인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네이티브 메모리를 코어 i9, i7 이 DDR4-2933 이며 코어 i5, i3 는 DDR4-2666 이다. 만약 스펙이 낮은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경우 해당 메모리는 자신이 가진 스펙으로 작동하지 않을 수 있다.  하지만 XMP 가 적용되 메모리의 경우는 앞에서 설명한 JEDEC 표준와 달리 프로세서를 가리지 않고 사용이 가능하다.





메인보드에서 가장 비싼 부품 이라고 볼 수 있는 Z490 칩셋은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동일한 14nm 공정으로 만들어졌으며 소비전력은 6W, 가격은 1000개 단위 기준으로 50달러 수준이다.  칩셋은 6W 의 TDP 만을 갖고 있는 만큼 발열도 낮은 편이어서 간단한 알루미늄 패시브 히트싱크 만으로도 칩셋에서 발생하는 열기를 식혀줄 수 있다.  이 구조는 전세대 Z390 칩셋 메인보드들과 대동 소이한 부분이다.



SATA 포트는 총 4개 만을 갖고 있으며 메인보드에 있는 M.2_1 슬롯에 NVMe SSD를 장착하게 되면 SATA4 번을 사용할 수 없게 되는 2.5 인치 SSD 및 하드디스크를 장착하려는 분들이라면  이 부분을 주의해야 한다. 





메인보드에서 볼 수 있는 M.2 슬롯은 총 3개로 이중 2개는 NVMe 스토리지를 장착할 수 있는 포트이며 나머지 하나는 인텔 AX200 와이파이6 모듈을 장착할 수 있는 M.2 KeyE 슬롯으로 M.2230 규격이다. 





NVMe SSD 에서 발생하는 열을 빠르게 식혀주기 위해 첫번째 M.2 슬롯에는 방열판이 추가적으로 제공이 되며 방열판에는 별도의 서멀 패드가 붙어 있어 장착된 NVMe 스토리지에 열을 빠르게 방열판으로 전도시켜 준다. 




사운드 코덱과 랜 컨트롤러는 리얼텍 ALC1200 과 함께 인텔 기가비트 I219V 가 사용되는 전 세대인 인텔 Z390 칩셋 메인보드 들과 크게 차이를 보이고 있지 않는다. 




에즈락의 폴리크롬 RGB 싱크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위한 RGB LED 핀헤더는 4핀 2개와 ARGB 2개 이렇게 총 4개를 지원한다.  이 정도의 수치면 상급의 Z490 칩셋 메인보드에서 볼 수 있는 숫자와 동일하다.



컴퓨터 케이스 전면 베젤의 USB 포트와 연결하기 위한 USB 3.2 Gen1 포트는 2개를 갖고 있는데 이를 통해 총 4개의 USB 3.2 Gen1 포트를 사용할 수 있다. 





메인보드에는 하나의 PCIE 16배속 슬롯과 2개의 PCIe 1배속 슬롯 마지막으로 4배속으로 작동하는 16배속 슬롯 이렇게 총 4개의 확장 슬롯을 갖고 있다.   그리고 그래픽카드 만을 위한 16배속 슬롯만 에즈락의 스틸 슬롯이 사용되었다. 





메인보드의 전원부는 바닥면에서 2개의 나사 정도를 풀게 되면 바로 전원부의 모습을 볼 수 있는 구조이며 하나의 캐패시트와 초크 그리고 2개의 모스펫이 하나의 페이즈 구성을 하도록 디자인 되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용되어 있는 초크의 용량은 하나당 50A 이며 프로세서를 위해 500A 정도가 사용된다고 바로 계산이 가능하다. 


 


▲ 에즈락 Z490M PRO4 메인보드 상에 모든 알루미늄 히트 싱크를 제거하면 위와 같은 모습을 볼 수 있다.  



메인보드의 IO 쉴드 구성은 비교적 간단한 편이다.  인텔의 UHD 그래픽스 코어의 모니터 출력을 위한 HDMi, 디스플레이포트, D-SUB 포트가 장착되어 있으며 총 6개의 USB 3.2 포트 중 하늘 색의 2개 만이 USB 3.2 Gen2 를 지원한다. 그리고  이 메인보드에서 이제는 구석기 유물과도 같이 느린 속도를 갖고 있는 USB 2.0 포트의 모습을 볼 수 없다. 



오늘은 간단하게 마이크로 ATX 규격으로 출시되는 에즈락 Z490M PRO4 메인보드의 전체적인 모습을 살펴봤다.  인텔의 Z490 칩셋은 이번에 새롭게 선보인 10세대 코어 프로세서 및 11세대 코어 프로세서까지 지원하게 될 생명력이 긴 칩셋으로 하이엔드 스펙으로 나온 에즈락의 상급 모델의 경우는 11세대 코어프로세서 지원하게 될 PCIe Gen4 를 위해 일부 M.2 슬롯과 16배속 PCIe 슬롯 등을 보다 보강하고 있다.  이런 부분을 고려하지 않고 디자인을 했기 때문에 사실 메인보드의 원가 상승 요인은 별로 없어 보이기 때문에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책정되어 판매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현재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저렴한 게이밍 시스템을 구축하려는 분들 그리고 작은 크기가 필요한 경우에는 이 메인보드를 구입해 보는 것도 고려해 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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