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많은 분들이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많은 여가 시간을 가족과 함게 가정에서 보내고 있을 것이다. 조금 이라도 외출을 하려면 항시 마스크를 써야 하면 가정으로 돌아왔을 때에는 바로 손을 씻는 습관의 변화도 필요할 것이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국내 코로나19 감염 사례가 점차적은 줄어들어 안정세에 들어가면서 "사회적 거리두기"에 이어 "생활속 거리두리" 로 전환을 할 것으로 보이는데 강력한 전염성을 갖고 있는 코로나19 인 만큼 예전 일상 생활로 돌아가기에는 아직도 긴 시간이 필요할 듯 하다.
하지만 이번 황금 연휴 기간을 맞이하여 실내의 경우는 국립 박물관 및 미술관 등이 개관을 했으며 실외의 경우는 동물원, 국립공원과 야영 등의 오토캠핑장 등도 역시 재개장을 하였다. 질병관리본부에서 무료로 배표하고 있는 생활속 거리두기 세부 규칙을 참고해 보면 실내, 실외 활동을 막론하고 가능하면 마스크 착용 및 개인 손씻기는 기본이며 개인 간의 거리는 2m 이내 그리고 발열 및 호흡기의 이상이 있다면 최소한 2~3일 정도는 실외 활동을 자제하고 가정에 머무라고 권고하고 있다.
■ 트래커는 무엇이고 스마트워치는 무엇일까?
▲ 스마트폰과 연동하여 사용할 수 있는 트래커와 스마트워치는 외형상으로 쉽게 구분이 가능하다.
우선 크기가 작고 가벼운 무게를 자랑하는 "트래커"는 그레이 스케일의 OLED LCD 장착으로 배터리 수명이 상당히 긴편이며 방수 기능도 역시 뛰어나다. 그리고 가격도 역시 저렴하게 판매가 될 수 있는데 예전 초기 출시가 되었던 트래커에서 GPS 그리고 와이파이 까지도 지원을 하게 되면서 스마트워치의 일부 장점들도 흡수하는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이렇게 GPS, 와이파이를 내장하면서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장점은 스마트폰이 필요 없이 독립적으로 작동을 하기 때문에 외부(실외) 액티비티 시 보다 정확한 트래킹이 가능해진다. 즉, 트래커는 실내 혹은 실외에 액티비티 혹은 피트니스에 기능 등이 중점 되어 있으며 여기에서 시계의 기능 정도를 넣은 제품이라고 정리하면 될 듯 하다.
트래커에 비해 스마트워치는 상대적으로 많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하여 커다른 크기의 AMOLED LCD 를 사용하기 때문에 크고 무거우며 생활 방수 가능한데다가 결정적으로 배터리 시간이 짧다. 하지만 워치의 주요 기능은 스마트폰에 가깝게 설계가 되기 때문에 워치에 앱을 추가하여 그리고 스마트폰과 연동을 통해 보다 많은 것을 할 수 있다. 즉 정리를 해보자면 스마트워치는 이런 기능 확장 가능한 앱의 한 종류로 앞서 봤던 트래커의 핵심 기능 등이 추가가 된다고 보면 된다. 단 아쉽게도 전체적인 스마트워치 시장을 보게 된다면 아이폰의 경우는 자사에서 출시한 애플워치가 높은 연동성을 보장하기 때문에 사실상 스마트워치 시장은 "아이폰+애플워치" 조합이 상당히 높은 강세를 보이고 있어서 트래커와 달리 상대적으로 어려운 시장이다.
■ 실내 홈트 그리고 실외 아웃도어 액티비티, Fitbit charge4 (핏빗 차지4)
오늘 브레인박스에서 소개하는 핏빗의 차지4는 기존 판매하고 있던 전세대의 차지3 에 비해 GPS 부분이 디스플레이 터치, GPS 모듈, 와이파이 모듈 등이 포함되어 보다 스마트워치에 가까운 제품으로 만들어졌다. 여기에서 보다 스펙상으로보게 된다면 최대 수심 50m 까지 가능한 방수 기능은 동일하며 충전 시간도 최대 2시간까지 필요로 한다는 것은 동일했다.
제품의 이너박스는 핏빗 차지4의 본체와 더불어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액세서리 박스 그리고 사용설명서 이다. 제품의 사후 지원 즉 공식 AS 기간은 구입 후 1년이다.
제품의 충전은 포함되어 있는 별도의 크래틀을 통해 할 수 있는데 컴퓨터 등과 연결하여 데이터 싱크 등을 하지 않고 단순히 충전만이 이루어진다. 제품의 충전은 고출력의 어댑터를 연결하더라도 5A, 1A 즉 5W 정도로 작동을 하게 되는데 자체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리튬 폴리머 배터리의 용량이 작기 때문에 오히려 높은 출력으로 충전을 하게 된다면 본체에서 발열이 되기 때문에 아주 기본적인 충전 속도로 설계를 한 것은 나쁘지 않은 선택으로 보인다.
제품의 기사를 위헤 제공을 받은 샘플은 스페셜 에디션이라고 볼 수 있는 "그래닛 리플렉티브 블랙 우븐 색상" 이로 기본 모델에 비해 살짝 비싼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 하지만 제품에는 추가적으로 블랙 (클래식 밴드)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이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이 스트랩을 제외하고 본체의 색상은 블랙과 로즈우드 (버번디 컬러) 이렇게 2가지로 구분할 수 있다.
▲ 좌측에서 부터 블랙(클래식 밴드) / 로즈우드(클래식 밴드) / 그래닛 리플렉티브 블랙 우븐 색상 (스페셜에디션. 우븐 밴드) 핏빗차지4 라인업
제품의 안쪽 면을 보게 되면 광 심박동 센서를 비롯하여 SpO2 센서 등을 볼 수 있으며 아래에는 포함되어 있는 크래플과 연결하는 3개의 점접 충전 포트 등을 확인할 수 있다.
앞에서도 스펙을 통해 소개를 했지만 이 차지3와 차지4를 구분하는 가장 큰 차이점 중에 하나는 스크린 터치 센서를 내장하여 본체 화면을 위, 아래, 좌, 우 스와이핑 하게 되면 다양한 메뉴 및 아이폰 등 보며 선택할 수 있으며 좌측에는 스마트워치의 용두와 같이 역할을 하는 물리적인 터치 패널을 장착해 빠르게 차지4 의 기본 정보를 OLED 에 볼 수 있도록 해준다.
스트랩의 교체는 빠르게 가능하며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키퍼가 포함된 스트랩과 타공이 되어 있는 스트랩의 2개의 스트랩으로 구성을 해두어 사용자의 체형에 맞게 스트랩을 선택, 장착할 수 있다.
앞에서도 잠깐 언급을 했다시피 스페셜 에디션이라고 부를 수 있는 그래닛 리플렉티브 블랙 우븐 색상 차지4 는 블랙 스마트 밴드 S과 M 를 기본적으로 포함해서 제공을 해주기 때문에 이 제품에서 사용할 수 있는 스트랩의 종류는 총 2가지 이다. 아무래도 스트랩은 트래커 혹은 워치의 자신 만의 개성을 표현해 줄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이 스페셜 에디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자신의 라이프 사이클에 맞추어서 차지4 를 착용하는데 보다 좋다.
■ 핏빗 차지4의 기본적은 활용은 핏빗 앱으로 부터
손목에 차고 있는 핏빗 차지4 에서 확인되는 사용자의 모든 활동과 측정되는 건강 상태들은 1차적으로 차지4에 포함되어 있는 낸드 플래시, 즉 저장 공간에 저장되며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블루투스 4.0 프로토콜로 연결 되어 데이터를 주고 받는다. 특히나 차지3 에서 지원하지 않은 GPS 데이터까지 포함하고 있으므로 이 제품을 구입하게 된다면 가장 먼저 해야할 일이 바로 자신의 스마트폰에서 핏빗 앱을 플레이스토어 혹은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딩을 받아 설치하는 일이다.
▲ 아이폰 혹은 삼성 갤럭시이 (Fitbit) 핏빗 앱을 설치하게 되면 첫번째로 해야할 것은 구입한 차지4 와 블루투스를 통해 연결, 싱크하는 것이다. 자신의 스마트폰과 차지4의 연결은 마법사를 통해 몇 단계만 거치게 되면 상당히 빠르고 쉽다. 블루투스를 통해 차지4를 찾게 되면 기기에 4가지 숫자를 표시해 주는데 이를 앱에 이 숫자를 넣어주면 연결을 끝난다.
▲ 이렇게 스마트폰과 차지4를 연결해 두게 되면 차지4를 통해 할 수 있는 활동추전, 심박수 및 GPS 기능을 통한 운동 트래킹, 수명모니터링, 스마트폰의 알림 그리고 스마트폰의 워치 페이스를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는 시계 페이스를 설정 하는 방법을 알려주면 이 때 동일하게 스마트폰에서 차지4로 최신 펌웨어가 다운로딩 설치가 된다. 이 때는 조금 시간이 걸리더라도 기다려 주는 것이 좋으며 정확한 심박수를 측정하기 위해 차지4 의 착용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 차지4의 좌측에 위치한 터치 센서에 대한 간단한 설명 (튜토리얼)
▲ 이번 차지4에 기본적으로 포함된 화면 터치에 대한 스와이프 설명 및 마지막으로 간단하게 차지4의 관리 방법을 설명해주고 스마트폰과 차지4의 설정은 끝난다.
▲ 그 외에 워치 페이스를 선택할 수 있는 OLED 가 있는 투-톤의 한계로 인해 색채감은 없으나 차지4 의 순수한 기능 등을 잘 보여줄 수 있도록 많은 위치 페이스를 준비해 두었다. 워치 페이스의 교체는 해당 앱에서 설정을 하면 블루투스를 통해 차지4로 전송, 적용된다.
■ Fitbit 앱의 본격적인 활용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하는 핏빗의 차지4는 서두에서도 여러차례 설명을 했듯이 "GPS" 를 탑재하고 있어 외부 운동 부분에서 발군의 기능을 뽐낸다. 특히나 사이클, 마라톤 등 비교적 이동성향이 강한 운동에서 자신의 운동 특성을 한번에 취합하여 누적된 데이터 값을 보여준다.
▲ 자신이 운동한 거리를 정확하게 알 수 있는데 어떻게 걸음을 걸었는지 그리고 얼만 큼의 이동 거리를 애플 맵을 통해 상세하게 알려준다.
필자는 사회적 거리두기 일환으로 닫힌 피트니스 센터를 대신하여 하루에 약 한시간 정도씩 걷기 운동을 꾸준하고 하고 있다. 위 맵에서 볼 수 있는 것과 인적이 뜸한 오후 시간대에 안양천 주변을 걷는데 이 처럼 자신의 이동 경로를 상당히 친절하게 알려준다.
▲ 핏빗의 트래커 혹은 워치를 사용하고 있는 지인들과 커뮤니티를 형성하여 자신과 지인들의 운동 패턴 및 운동량 등을 바로 확인할 수 있으며 다양한 인, 아웃도어 피트니스에서 할 수 있는 운동들의 프로파일을 갖고 있어 자신의 체력에 맞는 운동을 할 수 있다.
▲ 최근 업데이트를 통해 전세계적으로 전염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대비한 생활 지식 및 홈트레이닝 등에 대한 관련 컨텐츠 업데이트로 이루어졌다.
▲ 차지 시리즈에서 확인할 수 있는 심박동을 확인해 볼 수 있으며 수면 시간의 측정을 비롯하여 수면 품질에 대해서 점수를 주어 사용자에게 충분한 수면을 취해 휴식할 것을 권해준다.
이렇게 아웃도어 및 액티비트 용으로 활용도 가능하지만 활용하기에 따라 자녀들의 동선 파악 등에도 활용을 할 수 있으므로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시계를 필요로한 자녀들에게 혹은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부모님들의 선물로 주는 것도 나쁘지 않다. 부모님들의 경우 구형 만보계 등 보다 자신이 운동한 모든 히스토리를 볼 수 있으며 기질질환 예를 들어 심장과 폐 등이 않좋은 분들이라면 측정된 데이터를 기반으로 운동량을 조절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에 커뮤니티에서 "가족 그룹"을 만들어 부모님들의 운동량을 확인할 수도 있다. 그리고 개인적으로 생각할 때 자녀들에게도 쓸만한 가장 큰 이유는 1주일 이상 사용할 수 있는 긴 배터리 시간과 더불어 생활방수 이상의 방수 기능을 가진데다가 추가적으로 스마트 위치 등과 달리 게임 등의 앱을 설치하지 않는 단순한 시계 형태로 아이들이 받아들이기 때문이다.
여기에서 현재 핏빗 앱의 기능 중에서 추가적으로 애플 아이폰의 iOS 기능 중에 스크린 타임 처럼 부모의 스마트폰에서 서브 혹은 세컨으로 자녀들의 핏빗을 연결, 제어할 수 있으며 트래킹을 할 수 있다면 보다 기본적인 피트니스의 역할 외에 많은 방면으로 활용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 한단계 더 진화된 아웃도어 피트니스 트래커, 핏빗 차지4 (Fitbit Charge4)
앞선 핏빗의 앱을 설치시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이메일, 페이스북 등의 SNS 아이디를 통해 빠르게 회원 가입을 할 수 있는데 그 쪽으로 메일을 가입하게 되면 일정 기간 동안 사용했을 때 중간 중간 메일을 통해 자신의 운동량을 측정해주며 특정량의 운동을 할 경우 "배지" 등의 아이콘 등을 제공하여 운동할 때 적지 않은 동기 부여를 해준다.
▲ 일정 시간 사용시간 혹은 기간이 누적되게 되면 운동한 누적치를 자신이 가입한 메일 주소로 친철하게 보내준다.
▲ 메일링에 포함되어 있는 "대시보드 보기" 를 클릭하게 되면 웹을 통해 보다 자세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데, 하루 운동량, 수면 시간, 식단, 심박수 등 다양한 정보를 한 눈에 볼 수 있다. 단 몸무게의 경우는 자신이 측정을 해서 하루 단위 혹은 일정 기간 계속 해서 넣어주어야 한다. 이는 차지4 가 몸무게까지는 자동적으로 측정을 해줄 수 없기 때문이다.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핏빗의 차지4는 기본적으로 전세대에서 부족했던 "GPS" 기능이 포함되면서 그 활용도가 더욱더 극적으로 늘었다. 완성도 높은 하드웨어와 더불어서 앱과 웹을 통해 자신의 활동량 혹은 운동량의 누적치를 보여주는 부분도 역시 이 분야에 많은 노우-하우를 쌓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을 것이다. 현재 핏빗의 차지4의 가격은 일반 모델인 219,000원 그리고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Fitbit Charge 4 그래니트 블랙 스마트밴드는 249,000 원으로 이런 트래커 기능을 가진 팔찌형 스마트 기기 치고는 저렴한 가격은 아니다. 하지만 기사를 통해 볼 수 있는 것 처럼 앱과 웹을 통해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환경의 완성도는 상당히 높은 편이어서 사용하는데 그리고 자신의 몸상태를 파악하는데 상당히 막강한 기능을 갖고 있다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기존의 스마트워치를 통해 이 핏빗 차지4 처럼 피트니스 혹은 아웃도어 운동에서 활용을 하고 있던 분들이라면 한번 정도 경험을 해봤으면 하는 추천할 만한 제품이 아닐까 싶다.
▲ 실제 약 1주일 이상 오늘까지도 핏빗의 차지4를 사용하고 있는데 오늘은 "마라톤" 배지를 얻을 수 있었다. 조금 더 누적된 데이터가 쌓이게 된다면 아마도 또 다른 배지가 나의 메일 계정으로 오지 않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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