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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저분한 와이파이 증폭기가 싫으시다면? 빠르고 쉬운 무선 와이파이 확장 듀얼 밴드 메시 와이파이 넷기어 오르비 RBK12, RBK13

스마트폰을 사용하면서 외부 이동 중에는 LTE 혹은 5G 무선 통신망을 이용하며 머물 수있는 공간에서는 대부분 와이파이를 사용한다.  사무실 혹은 가정에서 아무리 성능이 좋은 유,무선 공유기를 사용하다 보면 가장 불편하게 느끼는 것 중에 하나가 바로 무선 와이파이 신호가 약해 자기도 모르게 무선 데이터를 사용하고 있을 때이다.  물론 약정 요금을 통해 무제한으로 데이터를 사용하는 분들은 그런 부감감이 덜하겠지만 말이다.   가정에서 스트리밍 기반의 컨텐츠를 많이 즐기는 분들은 거실에서 혹은 자기 방에서 때론 화장실에서 감상하기도 하는데 이 처럼 폐쇄적인 방 혹은 많은 장애물들이 있는 공간에서 와이파이는 적지 않게 끊어지곤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가장 간단한 방법은 기존의 유무선 공유기와 함께 와이파이 확장기를 설치하는 것이며 최근에는 메시 기능을 100% 활용하여 이 문제를 해결하기도 한다.  


 

넷기어 오르비 기본 모델, RBK12 






제품은 기본적으로 1개의 라우터 (유,무선공유기부분) 과 1개의 새틀라이트 (확장기 부분) 으로 구분이 되는데 이는 전통적인 오르비의 구성과도 동일하다.  단 오르비는 다른 공유기들과 달리 무선 와이파이 공유기에서 볼 수 있는 전형적인 외부 안테나를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 역시 동일하다.  하지만 내부에 있는 안테나는 총 4개로 2 x 2 GHz, 2 x 2 5 GHz 구성으로 고성능 모델에 해당되는 안테나 구성을 지녔다. 


각기 제품들의 크기는 상당히 작은 편인데 10 센치 X 10 센치 정도 되는 작은 직사각형 형태로 디자인되었다.  공유기 성능의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프로세서는 710MHz 로 작동하는 쿼드 코어 기반이며 메모리는 128MB 의 플래시 메모리 및 512MB 의 DDR3 메모리가 사용되었다.  이 프로세서 및 메모리 스팩만으로 봤을 때도 괜찮은 성능을 낼 것이라고 예상이 가능하다.  그 외에 최대 다운로딩 성능을 낼 수 있는 규격은 802.11 AC 이며 듀얼 밴드 구성을 통해 AC1200  속도를 낸다. 



오르비 RBK12 에는 하나의 새틀라이트, 라우터 외에 추가적인 액세서리 박스를 통해 기가비트 랜 케이블 및 2개의 어댑터를 제공한다. 






외부 통신사의 모뎀과 연결되는 라우터 부분은 후면에 2개의 기가비트 랜포트를 갖고 있으며 전원 입력 단자, 리셋 및 추가되는 새틀라이트와 싱크 시킬 수 있는 버튼을 포함하는데 외부 이더넷 포트가 하나 뿐인 것이 조금은 적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가정에서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는 무전원 4~5포트 기가비트 스위치 허브를 하나 구입하면 이를 극복할 수 있다.   


제품의 전면에는 작동 상태를 알려주는 하나의 LED 만이 장착되어 있으며 제품의 상단과 하단에는 공기 유입을 위한 타공 부분이 적절하게 디자인 되어 있었다. 





새틀라이트 구성도 상당히 단순한데 우선 기본적으로 제품에서 지원하는 유선 랜포트가 삭제가 되었기 때문에 별도의 랜 포트는 없으며 단지 전원 입력 포트와 싱크 버튼, 리셋 버튼 하나만을 갖고 있다.  그리고 라우터와 모든 부분이 대동소이 하다.   


 

그리고 새틀라이트 및 라우터는 하드웨적인 구성이 동일하다.  4개의 내부 안테나를 가진 것도 동일하며 프로세서 및 메모리의 구성도 동일하다.  하지만 이 두가지 제품이 서로 다른 역할을 하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라우터는 1차적적으로 통신사의 외부 모델과 연결이 되어야 사용이 가능하다. 


■ 새틀라이트가 2개, 넷기어 오르비 RBK13 






 


상급 모델이라고 보기 애매한 오르비 RBK13 은 앞서 봤던 모델에서 보다 넓은 영역을 와이파이로 커버하기 위해 추가적인 1개의 새틀라이트가 더 추가되는 제품이다.  그 외에 모든 하드웨어 구성 및 내용물 등은 다 동일하다고 보면 된다. 



제품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어댑터들은 3개가 다 동일한데 12V 1.5A 정도를 출력을 해주는데 소비전력으로 따지면 하나의 오르비 당 약 18W 정도의 전력을 소비한다고 보면 되는데 이 정도의 소비전력은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공유기의 소비전력의 평균적인 수치라고 보면 된다. 







 

■ 앱과 웹브라우저를 통한 빠른 설정 


공유기의 성능을 100% 활용하기 위해서는 당연하게 어드민 페이지 설정이 가장 중요하다.  넷기어에서는 공유기의 기본적인 어드민 페이지 구성은 전 세대 오르비와 크게 다르지 않다.  



▲ 어드민 페이지에 접속을 하게 되면 컴퓨터, 노트북 등을 통한 세팅 보다라는 스마트폰의 앱을 통해 설정을 하라고 권하고 있다.  이 제품이 유선 인터넷 기기보다라는 무선 와이파이에 100% 촛점이 맞추어진 제품이기 때문으로 보인다.  앱을 통한 설정 그리고 웹브라우저 상의 웹페이지를 통한 설정 모두 동일한 메뉴를 갖고 있다. 








▲ 유선 인터넷 연결을 통해 웹페이지를 통해 설정을 하게 되면 기본적으로 새틀라이트를 자동적으로 추가를 해주면 어드민 계정의 비밀번호 정도만 설정해 주게 되면 자세한 설정을 확인해 볼 수는 없다.  하지만 빠르게 몇 단계 만으로 바로 유선 및 무선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게 해준다는 점에서는 잘 만든 마법사 방식이다.




▲ 최종 단계에서는 당연하게도 라우터 및 새틀라이트의 펌웨어를 최신 버전으로 자동적으로 업데이트를 해주며 간단한 고객 등록 절차를 거친 후에는 넷기어 아머 의 설치를 권한다.  이 소프트웨어는 당연히 스마트폰 상에서 구동이 되는 앱이다. 


오르비 새틀라이트의 추가, 별도의 싱크 버튼을 누를 필요도 없다. 


오르비는 외부 통신사의 모뎀과 바로 연결을 해주는 라우터 외에 와이파이 확장기 역할을 하게 되는 새틀라이트로 구성이 되는데 라우터와 새틀라이트 별도의 메시 기능이 포함된 백홀로 연결된다.  우선 기본적으로 라우터 및 새틀라이트 후면에 위치한 "SYNC" 버튼을 통해 연결을 해주어야 하는데 필자가 테스트를 통해 확인해 본 바로는 이런 별도의 과정도 필요 없이 "라우터의 무선 와이파이가 닿는 범위 내에 있는 새틀라이트를 자동적으로 추가" 를 해주었다.  즉 확장기에는 별도의 세팅 혹은 설정을 100% 해줄 필요가 없다라는 이야기 이다. 




▲ 기사의 작성을 위해 오르비 라우터에 총 3개의 새틀라이트를 연결하여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오르비 라우터와 새틀라이트는 최대 새틀라이트 4개까지 데이지체인 방식으로 연결이 된다.  즉, 모든 새틀라이트는 라우터에 직접 연결이 될 필요 없이 라우터-새틀라이트 간에 연결만 되어 있다면 새틀라이트-새틀라이트 간에 바로 연결이 되는 구조이다.    조금 추가적으로 테스트를 해보고 싶었던 부분은 기존에 판매가 되는 오르비에 이 새로운 오르비 RBK12, 13에 포함되어 있는 새틀라이트를 연결해 보고 싶었는데 이 부분은 추후에 추가적인 샘플을 받게 되면 다시 한번 기사로 다루어 드릴 것을 약속 드린다.



▲ 이런 설정을 모두 마치게 되면 어드민 페이지에는 외부 인터넷 연결 상태, 연결된 모든 장치의 숫자 및 새틀라이트의 숫자까지도 한 눈에 보여준다. 



▲ 하나의 라우터 외에 추가되어 있는 총 3개의 새틀라이트가 연결이 되었는데 어드민 페이지를 통해 "어떤 장비가 어떤 오르비, 즉 새틀라이트 및 라우터에 무선으로 연결이 되었는지" 를 너무 나도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해준다. 


유선 인터넷은 넉넉한 기기비트 성능을



라우터에 있는 랜포트를 통해 기가비트 스위치 허브를 연결하여 간단하게 유선 인터넷 다운로딩 속도를 측정해 보니 기가비트 서비스에 합당하는 업로딩 및 다운로딩 성능을 넉넉하게 보여주었다.  하나의 유선 기가비트 랜포트의 성능은 괜찮았다. 


조금 단지 하나의 유선 랜포트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만약 유선으로 많은 기기들을 연결해야 한다면 불편한 부분이 분명이 존재할 듯 하다.  특히나 IPTV 등에서 유선 랜포트를 사용하는 경우 오르비 라우터의 위치가 멀다면 추가적인 배선 작업도 필요로 한다.  하지만 가정 혹은 사무실에서 기본적으로 하나 이상의 기가비트 스위치 허브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아마도 이 부분은?  


우선 802.11AC 표준을 지원하는 대부분의 공유기들은 듀얼 채널 즉, 2.4GHz 및 5.0GHz 채널을 지원하는데 이 오르비에는 이를 설정할 수 조차 없다.  이것은 기존이 와이파이 공유기를 사용하던 분들은 당황할 수도 있는 부분이다.  즉, 무선 와이파이에 100% 촛점이 맞추어진 부분이기 때문에 2개의 채널을 하나로 묶은 채널 본딩 기술이 기본적으로 적용이 되었기 때문인데, 하나의 SSID 값으로 2개의 채널을 자동적으로 운용을 해줘, 예를 들어 구형의 802.11n 규격 그러니까 2.4GHz 채널 만을 지원하는 구형 와이파이 장비에서 자동적으로 2.4GHz 채널로 연결을 해주기 때문에 사실 사용자가 느낄 수 있는 불편함은 없다.  이는 역시 메시 기술을 사용하는 공유기들이 모두 겪는 공통적인 부분이다.


단지, 가정에서 2.4GHz 채널과 5.0GHz 채널 마다 별도의 SSID (채널의 이름) 를 주어서 활용하는 경우 이를 사용할 수 없다는 점은 이 오르비 RBK12 를 구입하기 전에 생각을 해야 하는 부분이다.



■ 별도에 세팅이 필요없이 빠르게 와이파이 확장, 넷기어 오르비 RBK12, RBK13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오르비는 예전에 판매가 되고 있었던 상위 오르비 모델에 비해 이 3가지에 촛점이 맞추어져 있다.   우선 첫번째 커다란 영역에서 무선 와이파이 확장기를 설치하고 싶은데 설치가 까다로울 설정이 싫으신 분들, 두번째 99% 정도 와이파이 만을 사용하는 분들, 세번째 기존의 공유기 디자인이 싫어 보다 가전 제품들의 디자인적이 부분을 중요시 하는 분들 정도라고 정리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더 이야기 할 수 있는 것은 새틀라이트 추가가 별도의 작업도 필요 없이 와이파이 망이 닿는 곳에 위치해 둔다면 라우터에서 자동적으로 추가해 주기 때문에 이 역시도 상당히 편리한데 특히나 무선 와이파이 기기의 복잡한 설정을 하지 못하는 분들이라면 너무나도 쉽게 무선 와이파이 확장이 가능하다.


이번 기사에서 채널 본딩을 통해 2.4GHz, 5.0GHz 채널의 변경 그리고 라우터-새틀라이트-새틀라이트 간에 "자동 로밍" 이 적용되어 사용자가 느낄 수도 없이 즉 스트리밍을 받은 외부 컨텐츠의 끊김이 전혀 없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 무선 테스트 부분에 대한 테스트가 구체적으로 진행이 되지 못했다.  하지만 스펙에서 볼 수 있듯이 최대 낼 수 있는 속도는 AC1200 정도 이기 때문에 가정에서 외부 인터넷 서비스 업체를 통해 100Mbps 급의 인터넷 서비스를 받고 있는 분들이라면 100% 성능을 뽑아낼 수 있을 듯 하다.   그래서 전체적으로 무선 와이파이 만을 100% 활용하여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한번 정도 구입을 고려해 볼 만한 제품이 아닐까 싶다.  제품의 가격대도 넷기어의 제품 치고는 상당히 저렴하게 책정이 되어 라우터+새틀라이트 로 이루어진 RBK12 는 출시 기념으로 15% 할인된 186,000원 이며 라우터 + 새틀라이트 + 새틀라이트 구성인 RBK13 도 15% 할인된 276,000원 이다.


이 제품의 가장 약점을 꼽으라면 상위 오르비 제품의 경우는 새틀라이트에 유선 인터넷을 연결할 수 있도록 기가비트 랜 포트가 있는데 이 제품에 포함된 새틀라이트 들은 모두 유선 랜포트가 없다는 점이다.  만약 이 RBK12 오르비의 새틀라이트에서도 하나 정도의 유선 기가비트 랜 포트 정도만 있다면 가정, 사무실, 그리고 외부 아웃도어 까지 보다 그 활용도가 상당히 높지 않았을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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