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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의 열기 이제는 라데온으로, 에즈락 팬텀 게이밍 RX 5600 XT 그리고 RX500 시리즈

인텔 VS AMD 프로세서 진영의 싸움은 이제 반환점을 돈 듯한 느낌이다.  서로가 넉넉치 않은 프로세서 수급 상태를 보여주면서 압도적 시장 점유율을 가져가지 못하고 있지만 AMD 라이젠 프로세서의 점유율은 꾸준하게 오르고 있다.  이제 다음 전쟁은 인텔의 10세대, 11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라이젠 4세대 프로세서에서 2차 격돌을 벌일 예정이어서 이 프로세서 전쟁에서는 어떤 프로세서가 소비자들 그리고 게이머들의 마음을 빼앗을지는 지켜봐야할 듯 하다.  이와 반대로 엔비디아 VS AMD 즉, 지포스 VS 라데온 그래픽카드 시장은 정말 좋지 못하다.  예전 한자릴 때 AMD 프로세서 점유율 보다 높은 점유률을 가지고 있었던 라데온 이었지만 신기술을 이끌어 가는 능력 그리고 그래픽카드시장의 독점적에 가까운 강력한 점유률에서 갖고 있는 게임 개발사들의 에코 시스템이 작동하면서 인기가 없었던 지포스 RTX 20 시리즈가 어느 정도 안정세에 들어 있고 하위 모델인 지포스 GTX 16 시리즈는 인텔이 그래픽스 코어가 빠진 프로세서를 본격적으로 유통하면서 오히려 하위 모델들까지 탄력을 받고 있는 모양세이다. 


에즈락, AMD 라데온 RX 시리즈 - 에즈윈


에즈락에서 판매하고 있는 그래픽카드들은 현재까지 라데온 시리즈가 유일하다.  이는 에즈락 자체가 메인보드를 본격적으로 만들기 시작하면서 인텔-AMD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들을 모두 만들었는데 많은 컴퓨터 사용자들이 알고 있겠짐나 에즈락은 유독 AMD 칩셋 메인보드 시장에서 인지도가 높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로 생각해 볼 수 있겠지만 기존의 메인보드 업체들이 생각하지 못한 독특한 기술들을 넣은 제품들이 강한 인상을 주었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 보니 자연스럽게 AMD 의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만들 수 있는 상황까지도 이어졌는데 아직은 낮은 판매량으로 인해 퍼스티 티어 업체라고 볼 수 있는 사파이어, HIS 등에 비해 신제품 출시 시기가 2주 에서 길게는 4주까지 시간 차이가 난다.   새로운 기술 및 성능을 갖고 있는 그래픽카드 시장은 초기 마니아 층 등이 대거 이동이 되는 만큼 에즈락의 라데온 그래픽카드 들은 대부분 초기 시장을 잃고 시작하는 핸디캡을 갖고 있다. 


■ 에즈락, CHALLENGER 라데온 RX 5600 XT 6GB - 에즈윈 







▲ CHALLENGER 라데온 RX 5600 XT 6GB의 간략한 스펙은 다음과 같다.  RX 5600 XT / 7nm / 1420MHz , 부스트 1750MHz / 2304개 / PCIe4.0x16 / GDDR6(DDR6) / 12000MHz / 6GB / 192-bit / HDMI / DP / 최대 모니터 4개 / 최대 150 W / 정격파워 550W 이상 / 2개 팬 / 240.5mm / 백플레이트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하는 상위 그래픽카드인 라데온 RX 5600 XT 는 상위 제품 답게 우선 아날로그 출력 부분이라고 볼 수 있는 삭제가 되어 실제 디스플레이포트 3개와 하나의 HDSMI 2.0 포트 하나만을 갖고 있다.  많은 분들이 아시겠지만 HDMI 포트는 라이센스 비용이 드는 출력 양식이며 디스플레이는 이에 대한 추가적인 비용이 없다.  그래서 현재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도 역시 이와 비슷한 갯수와 구성을 취하고 있다. 


그 외에 상급의 그래픽카드 답게 전면 2개의 팬 외에 후면의 백-플레이트까지 적용이 되었다.  그 외에 전원입력 부분은 8핀 커넥터 하나이며 그래픽카드가 갖고 있는 최고 소비전력은 150 W 이다.  전체적인 쿨러의 디자인은 괜찮은 편이나 그래픽카드에 뒷편으로 조금은 길게 알루미늄 히트싱크와 히트파이프가 돌출이 되어 있어 아쉬움이 남는다.   제품의 가격대는 30만원 중반 선이다. 


■ 에즈락, CHALLENGER 라데온 RX 5500 XT 6GB - 에즈윈







▲ CHALLENGER 라데온 RX 5500 XT 6GB 의 간략한 스펙은 다음과 같다. RX 5500 XT / 7nm / 1685MHz , 부스트 1845MHz / 1408개 / PCIe4.0x16 / GDDR6(DDR6) / 14000MHz / 4GB / 128-bit / HDMI / DP / 최대 모니터 4개 / 최대 135W / 정격파워 450W 이상 / 2개 팬 / 225mm / 백플레이트


앞에서 봤던 RX 5600 XT 의 하위 모델인 이 그래픽카드는 100% 동일한 레이아웃, 쿨러, 출력포트 그리고 외형을 갖는다.  이 부분은 2개으 칩셋 즉, 라데온 RX 5600 XT 와 라데온 RX 5500 XT 이 두 개의 GPU 가 핀-투-핀 으로 호환이 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지만 사용된 쿨러는 동일한 외형을 갖고 있으나 상위 제품에 비해 히트파이프 갯수가 하나로 줄었다.


그리고 모니터 연결을 위한 출력 포트의 구성 및 숫자도 동일하다.   이 제품의 가격은 20만원 초반 대 로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기준으로 본다면 지포스 GTX 1650 과 지포스 GTX 1650 SUPER 정도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에즈락, PHANTOM GAMING 라데온 RX 580 GDDR5 8GB







▲ 에즈락, PHANTOM GAMING 라데온 RX 580 GDDR5-8GB의 대략적인 스펙은 다음과 같다. RX 580 / 14nm / 1315MHZ , 부스트 1424MHz / 2304개 / PCIe3.0x16 / GDDR5(DDR5) / 8000MHz / 8GB / 256-bit / DVI / HDMI / DP / 최대 모니터 4개 / 전원부: 6페이즈 / 2개 팬 / 236.2mm


이 그래픽카드의 최고 장점은 구형 모니터 그리고 최신 LCD 모니터까지 모두 연결할 수 있도록 듀얼 링크 DVI 포트를 지원하고 있다는 점이며 포트의 구성은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기준으로 본다면 지포스 GTX 10 시리즈 때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그래픽카드의 전체적인 외형은 전형적인 2개의 쿨러가 장착되어 있는 형태이며 아쉽게도 후면의 백-플레이트는 장착되어 있지 않다. 


현재 이 그래픽카드의 가격은 8GB 모델 기준으로 20만원 내외로 형성되어 있다. 


■ 에즈락, PHANTOM GAMING 라데온 RX 570 GDDR5 8GB







▲ 에즈락 PHANTOM GAMING 라데온 RX 570 GDDR5 8GB 의 대략적인 스펙은 다음과 같다. RX 570 / 14nm / 1270 MHz , 부스트 1320MHz / 2048개 / PCIe3.0x16 / GDDR5(DDR5) / 7000MHz / 8GB / 256-bit / DVI / HDMI / DP / 최대 모니터 5개 / 전원부: 6페이즈 / 2개 팬 / 236.2mm


현재 이 그래픽카드는 상위 RX 580 8GB 모델이 대체하고 있기 때문에 사실상 단종 수순을 밟고 있다.  이 제품이 가지고 있던 가격대가 현재는 앞서 봤던 RX 580 8GB 모델이 대체되어 있는 상황이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이 그래픽카드는 구입하기 힘들며 이 그래픽카드를 구매하려고 한다면 비슷한 가격으로 22만원 내외로 판매되고 있는 라데온 RX 580 8GB 모델을 구입하길 권한다.   그리고 현재 기사를 통해 보고 있는 RX 580, RX 570 그래픽카드는 마지막 GDDR5 기반의 메모리가 사용된 그래픽카드로 라고 보면 된다.


에즈락, AMD 라데온 RX 시리즈의 외형 비교







 

조금씩 자신만의 색을 찾아가는 에즈락 라데온 RX 그래픽카드들의 쿨러들


이번 새로운 에즈락 라데온 RX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이제 지포스 그래픽카드 제조사들이 갖고 있는 화려하며 높은 쿨링 성능을 갖고 있는 쿨러 디자인 및 구조 등을 서서히 따라 가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나 RX580, 570 시리즈의 간단한 쿨링 구조가 아닌 히트파이프, RGB LED가 적용된 팬 (상위 모델에) 및 백-플레이트 까지 3위 일체가 된 자체 디자인된 쿨러를 사용하고 있다.   단지 조금 아쉬운 점은 아직은 조금 더 세련됨이 떨어진다는 점일 것이다. 




 

새로운 라데온 RX 5600 XT, 5500 XT 의 최대 단점? 


아쉽게도 라데온 그래픽카드가 좋아하는 기능 중에 하나인 플루이드 모션 이 빠진 부분은 베가 코어 기반에서 나비 코어 기반으로 달라지면서 과감하게 삭제가 되었는데 이는 사실 에즈락의 문제가 아니라 AMD 라데온 개발 팀에서 이 부분을 삭제 했기 때문에 발생한 부분이다.  이 플루이드 모션의 강력한 점은 낮은 품질의 동영상을 강제로 높은 해상도 그리고 늘어난 프레임 수치를 하드웨어적으로 "보간" 해주는 기술인데 이로 인해 컴퓨터를 사용하는데 컴퓨터도 중요하지만 동영상을 감상하는 분들도 적지 않은 상황에서 이 기술을 활용하여 업스케일링을 통해 동영상을 감상했던 분들에게는 정말이지 아쉬운 부분이 아닐 수 없다. 


 

▲ 이제 플루이드 모션을 사용하기 위해서는 베가 그래픽 코어가 내장되어 있는 라이젠 프로세서에서만 가능하다. 


그리고 4GB, 8GB 용량으로 출시가 되는 그래픽카드를 지포스 미들레인지 그래픽카드와 같이 6GB 로 만든 부분은 솔직히 큰 실망적인 부분이다.   그래픽카드에 사용되는 메모리는 게임내 특히나 해상도가 올라가면서 늘어나는 텍스쳐를 보다 빠르게 처리하는 버퍼로 사용이 되는데 엔비디아서 3GB 그리고 6GB 적은 크기의 메모리를 갖고 있는 그래픽카드를 만든 가장 큰 이유는 게임 해상도를 FHD 로 낮추고 화질 옵션을 낮게 설정하기 위함이 크다.  이 부분은 적지 않게 자본주의 논리가 반영된 부분일 것이다.   하지만 이와 달리 라데온 RX580, 570 그래픽카드들은 4GB 그리고 8GB 까지 출시가 되었으며 현재는 라데온  RX 570 은 단종으로 서서히 넘어가고 있으며 라데온 RX 580 정도를 구입할 수 있다. 


라데온 RX 500 시리즈는 가고 이제는 라데온 RX 5000 시리즈 시대 - 결국은 가격


지포스 VS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구입하고 하는 분들은 예전 라데온 시리즈를 구입해서 사용하고 있는 마니아 층들도 분명히 존재하고 있지만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제품들은 엔트리 레벨 게이밍 그래픽카드로 가격적인 부분에서 보다 사용자들의 마음을 훔치고 있다.   문제는 값비싼 지포스 그래픽카드의 구입이 쉽지 않아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구입하려고 해도 많은 숫자의 그래픽카드 제조사를 갖고 있는 엔비디아이다 보니 다른 제조사들의 제품을 찾게 되는 순환구조이기 때문이다.  예들 들어서 지포스 GTX 1650 Ti 를 구입하려는 분들은 비슷한 성능을 내는 라데온 RX 5600 XT 를 구입하려고 해도 다른 제조사의 저렴한 지포스 GTX 1660 Ti 를 구입한다는 것이다. 


엔비디아 입장에서 봤을 때 제조사만이 다르지만 결국 엔비디아 그래픽카드 라인업에서 사용자들은 그리고 게이머들은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를 위해 라데온도 많은 그래픽카드 제조사들이 추가적으로 늘어나야 겠지만 그 보다 시급한 것은 오히려 공격적인 가격 정책으로 지포스 그래픽카드 사용자들을 조금이라도 라데온 사용자로 흡수해야 한다.  이 부분은 가성비 말고는 사실 해답이 없다.   


인텔의 코어 프로세서 그리고 AMD 라이젠 프로세서 모두가 그래픽코어가 없는 제품들이 주력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 현재 이 상황은 올 해에도 계속 이어질 것이기 때문에 이 좋은 컴퓨터 환경에서 처음에서 부터 다시 시작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보다 적극적인 가격정책을 펼친다면 현재의 그래픽카드 점유율을 보다 끌어올릴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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