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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젠7 1700X, 2700X, 3700X, 모든 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는 메인보드, ASRock X370M PRO4 에즈윈

AMD의 라이젠 프로세서는 1세대, 2세대 이제는 3세대에 접어들면서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이 3세대에 걸친 프로세서의 진화에서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프로세서의 공정이었으며 이에 따라 전체적으로 동일한 코어 숫자를 유지하면서 클럭을 끌어올려 성능적인 부분에서도 인텔 프로세서와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게 되었다.   이런 성능 상의 진화 외에도 변하지 않고 있는 것은 프로세서 소켓이 달라지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많은 분들이 알고 있듯이 "AM4" 라는 규격으로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 


ASRock, X370M PRO4 - 에즈윈





▲ X370M PRO4 의 대략적인 스펙은 다음과 같다.  AMD(소켓AM4) / (AMD) X370 / M-ATX (24.4x24.4cm) / 전원부: 9페이즈 / DDR4 / 메모리 용량: 최대 64GB / VGA 연결: PCIe3.0 x16 / GPU 기술: CrossFire X / 그래픽 출력: D-SUB , DVI , HDMI / PCIe 슬롯: 3개 / M.2: 2개 / SATA3: 4개 / PS/2: 2개 / USB 2.0: 후면 2개 / USB 3.1 Gen 1: 후면 5개 / 기가비트 LAN / AMD APU 지원 / 4핀 RGB LED 헤더




▲ 듀얼 채널를 지원하며 최대 64GB 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한데 사용할 수 있는 최대 메모리 속도는 AMD 라이젠 프로세서의 세대마다 다르다.   메모리는 DDR4-A2, DDR4-B2 뱅크 부터 채워야 정상적으로 인식 작동된다.




▲ 메인보드의 전원 입력은 표준 24핀 커넥터와 12V, 8핀 커텍터 하나로 이루어진다.  



▲ 장착 가능한 SATA3 하드디스크는 총 4개로 상급의 칩셋 임에도 불구하고 숫자는 조금 작은 편이다. 




▲ 2개의 NVMe SSD를 장착할 수 있는 듀얼 M.2 슬롯을 갖고 있으며 아쉽게도 PCIe Gen2 까지의 속도만을 낼 수 있다.  이는 프로세서의 세대와도 상관없다. 



▲ 그래픽카드의 슬롯은 당연히 PCIe 16 배속으로 작동을 하며 아쉽게도 스틸소재의 슬롯이 사용되지는 않았다.  그리고 PCIe 4배속 및 PCIe 1배속 슬롯 총 3개의 확장 슬롯을 갖고 있다. 




▲ 사운드 코텍과 랜 컨트롤러는 많은 메인보드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꽃게 조합, 리얼텍 ALC892, RTL8111GR 이 사용되었다.  



▲ 4핀 RGB 포트는 총 2개를 갖고 있으며 아쉽지만 3핀 ARGB 핀 헤더를 지원하지 않는다.  



▲ 베가 그래픽코어를 포함하고 있는 프로세서를 위해 DVI, D-Sub, HDMI 포트를 갖고 있으며 2개의 USB 2.0 포트 4개의 USB 3.1 Gen1 포트 및 TypeC 포트 까지 USB 주변기기 확장 부분도 넉넉한 편이다. 



 

■ 에즈락 X370M PRO4 바이오스 보기 


기본적으로 이 메인보드는 에즈락의 전형적인 바이오스 형태에서 크게 다르지 않다.  구성, 메뉴, 디자인도 에즈락 메인보드를 사용해봤던 분들이라면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 게이밍 메모리인 XMP 메모리 역시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 3개의 라이젠7 프로세서 성능은?  


사실 오늘 이 메인보드를 리뷰하면서 많은 분들이 조금 궁금해 하셨던 부분이 있을 듯 한데 그것은 바로 3세대에 걸친 라이젠 프로세서의 성능 변화일 것이다.  그래서 이 X370 칩셋 메인보드에서 3세대 모든 프로세서를 모두 사용이 가능해서 테스트는 그렇게 어렵지 않게 진행이 되었다.  테스트로 사용된 하드웨어 및 운영체제 스펙은 아래와 같다. 


● 프로세서 : 라이젠7 1700X, 2700X, 3700X

● 메모리 : GeIL DDR4 8G PC4-25600 CL22 PRISTINE

● 그래픽카드 :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60S 파운더스 에디션

● 스토리지 : 씨게이트 파이어쿠다 520 1TB Gen4 SSD 




▲ 현재 사용할 수 있는 최고 빠른 NVMe 스토리지인 씨게이트의 파이어쿠다 510 시리즈가 기본 테스트 스토리지로 사용되었다.  아쉽게도 이 X370 칩셋 메인보드에서는 프로세서의 종류에 상관없이 모두 Gen3 최고 속도로만 측정이 되었다.   이 부분은 성능은 아래 테스트 결과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자, 우선 이 라이젠7 프로세서는 모두 8코어 / 16스레드를 지원하며 인텔이 코어 i7 계열의 프로세서와 직접적인 경쟁을 라인업이다.  이 3가지 프로세서의 코어숫자 외에 앞에서도 언급을 했지만 공정이 크게 달라졌다.  우선 라이젠7 1700X 는 14nm 공정으로 라이젠7 2700X 는 12nm 공정으로 마지막으로 라이젠7 3700X 는 7nm 공정이다.   이로 인해 소비전력량은 유지하면서 결과적으로 큰 폭의 올 코어 속도가 상승되었는데 라이젠7 1700X 에서 라이젠7 2700X 에서는 드라마틱하게 450MHz 가 상승되었다.   위 클럭은 X370M PRO4 메인보드에서 3가지 프로세서의 모든 코어 및 스레드를 풀로딩 했을 때 확인할 수 있는 올-코어 클럭이다.  





3세대에 걸쳐 있는 프로세서의 성능 차이는 한마디로 드라마틱 하다.  특히나 프로세서 성능에 보다 집중되어 있는 테스트에서는 그 성능폭이 컸는데 3DMARK 테스트에서는 그렇게 큰 차이점을 보이지 않았는데 아마도 이 부분은 테스트로 사용된 그래픽카드가 RTX 2060S 를 사용했기 때문으로 보여진다.  이 부분은 게임 테스트에서 보다 확인 해보도록 하자. 





테스트로 진행이 된 그래픽카드가 지포스 RTX 2060S 정도의 스펙이다 보니 FHD 해상도에서 각기 프로세서들을 넉넉하게 게임을 즐길 수 있는 프레임 수치들을 뽑아주였다.  각기 프로세서마다의 차이는 생각보다 그렇게 크지는 않았다.  단지 조금 의미를 둘 수 있는 테스트 결과는 마지막 디비전2 테스트에서 프로세서 점유율이 높은 세대 일 수록 낮게 측정이 되었다는 점 이었다.  마지막으로 앞서 테스트 스토리지로 사용된 PCIe Gen4 SSD 은 파이어쿠다 520 SSD 의 성능을 마지막으로 확인해 보자. 



우선 X370 칩셋에서 Gen4 빠른 스펙을 가진 SSD를 장착해도 최대 낼 수 있는 속도는 Gen3 에 해당되는 3450MB/s 의 연속 읽기 및 쓰기 속도였다.   이 Gen4 속도를 완전하게 내기 위해서는 현재로써는 X570 칩셋과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와 사용되어야 한다는 걸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최신 AMD 칩셋 드라이버도 이쁘게 UI 개선이 되었다. 




▲ 이 메인보드에서도 윈도우10 64비트 운영체제를 설치하게 되면 AMD 홈페이지를 통해 새로운 칩셋 드라이버를 다운로딩 받아 설치를 해주자. 


정말 쓸모 없는 구형 칩셋인가 X370 칩셋의 현주소는?


우선 결론부터 이야기 하자면 이 메인보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라이젠 프로세서의 스펙트럼은 가장 넓다.  그 이유는 라이젠 프로세서가 탄생할 때 같이 탄생된 쌍둥이 같은 칩셋이기 때문이며, 그리고 상급의 칩셋인 만큼 그 당시 가장 높은 프로세서인 라이젠7 1800X 에 소비전력에 맞추어져 있기 때문 전원부 설계도 좋은 편이며 더욱이 현재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의 경우는 소비전력이 상대적으로 낮아졌기 때문에 전원부는 여유가 있다고 볼 수 있다.  그래서 AM4 라는 프로세서 규격이 계속 유지가 되는 초기 출시가 되었던 1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를 시작으로 현재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에즈락에서는 최소한 이 초기 칩셋에서 초기 라이젠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다는 확률이 상대적으로 아주 높기 때문이다.   이 칩셋 이후 2세대 라이젠 프로세서가 출시 하면서 같이 나온 X470 과 현재는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와 함께 등장한 X570 칩셋이 최고 상위 칩셋으로 자리를 잡고 있지만 X370 의 칩셋 기능 만으로만 보게 된다면 현재 판매가 되고 있는 B450 칩셋과 크게 차이가 없는데 오히려 PCIe 레인 숫자가 더 많다.  



▲ AMD의 X370 칩셋은 스펙상으로 봤을 때 아직도 상급 칩셋으로 속한다.  (AMD 홈페이지의 칩셋 설명 중) 


현재 최고 칩셋이라고 볼 수 있는 X570 칩셋의 경우 1세대 그리고 2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를 일부 지원하지 않는다. 이 부분의 마더보드 제조사들 마다 자체 판단에 따른 차이를 보이는데 첫번째 가장 큰 이유는 메인보드에 있는 펌웨어의 저장 공간에 크기 차이도 존재하고 최신 칩셋 메인보드 일수록 1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확률이 현실적으로 너무 낮다고 판단한 이유가 가장 크다. 그래서 동일한 프로세서 소켓을 갖고 있지만 이 프로세서 지원 부분에 대해서는 차이가 존재한다.  그래서 가능하면 구입하고자 하는 프로세서를 선택한 후 메인보드 제조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 프로세서 목록"을 1차적으로 꼭 확인하는 것이 좋다. 


그리고 예전 칩셋임에도 불구하고 게일, V-컬러, 마이크론에서 출시한 CL22 의 스펙을 갖고 있는 DDR4-3200 는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에서 아무런 설정도 필요 없이 그대로 사용이 가능한데 주의해야할 점은 1세대, 2세대 프로세서에는 당시 메모리 지원 부분으로 인식하기 때문에 수동 DDR4-3200 으로 설정을 해줘야 한다는 점인데 이번 기사를 통해 소개한 1세대, 2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수동으로 DDR4-3200 으로 설정하여 테스트가 진행되었으며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각기 세대마다 메모리의 동작 주파수가 다른 이유는 아마도 해당 프로세서가 네이티브로 지원하는 메모리 스펙에 맞게 자동적으로 설정해주기 때문으로 보인다. 이 메인보드와 함께 테스트가 된 바이오스는 에즈락의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딩 받을 수 있는 바이오스인 P6.40 이다.  이 메모리 설정 부분만 제외하고는 오늘 기사를 통해 확인해 본 것과 같이 현재 라이젠 프로세서 라인업 중에서 중간에 위치한 게이밍 프로세서 라고 불리우는 라이젠7 1700X, 2700X, 3700X 를 모두 하나의 메인보드에서 완벽하게 사용할 수 있다.  


● 라이젠7 1700X - 기본 DDR4-2666 으로 작동 

● 라이젠7 2700X - 기본 DDR4-2933 으로 작동 

● 라이젠7 3700X - 기본 DDR4-3200 으로 작동  


자, 이제 결론을 내어 보자.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에즈락 X370M PRO4 를 마지막으로 평가하자면 B450 칩셋 메인보드 보다 현재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마지막 열차 같은 제품 가성비 좋은 메인보드" 라고 결론을 내릴 수 있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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