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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 디자이너, 디자인 전문가들은 어떤 컴퓨터를 사용해야 할까?

최근 컴퓨터 주변기기 및 핵심 품목들의 평균적인 제품 가격들을 끌어올리는 단어는 바로 "스트리머" 이다.  이 스트리머는 상당히 복잡적인 일을 하는데 가장 주된 것은 바로 동영상 촬영을 실시간으로 송출하며 그 이후에 나온 스트리밍 파일 (동영상)을 보정 및 자막 작업 등을 하여 다시 한번 만들어줘야 한다.  실제 스트리밍 컨텐츠의 경우는 오히려 어렵지 않으며 그 후에 짧은 시간의 플레이 시간을 갖게 될 동영상 파일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할애 된다.  동영상 편집의 경우는 많은 숫자의 코어 큰 용량의 시스템 메모리 및 SSD 스토리지 등 결론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많으면 많을 수록 유리한 다다익선이라고 보면 된다.  물론 허락된 예산 범위 내에서는 .....


하지만 스틸 사진을 촬영하여 보정을 해야하는 포토샵과 드로잉 위주로 그림을 그리게 되는 일러스트레이터를 제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는 생각보다 많은 부분을 고려해야 하며 세팅을 해줘야 한다.  오늘은 그 세팅 및 최적화에 관련된 이야기를 하려고 한다. 



 


포토샵 등의 스틸 이미지 그리고 일러스트레이터 


이 이야기를 하기 전에 우선 간단하게 어도비 홈페이지에 공개된 두 소프트웨어의 하드웨어 최소 시스템 사항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 어도비 홈페이지에 공개되어 있는 포토샵 및 일러스트레이터의 최소 시스템 요구 사항 


이 두가지 소프트웨어의 공통적인 부분은 바로 64비트를 지원하는 멀티 프로세서와 윈도우 10 64비트를 기본적으로 사용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 이유는 운영체제 입장에서는 32비트에서 64비트의 변화는 시스템에 장착되는 메모리가 저렴한 가격으로 대용량 그리고 빠른 속도의 제품을 사용할 수 있게 되면서 큰 용량을 어드레싱 하는데 유리해졌기 때문이다.  이제는 모두 64비트 환경이라고 보면 된다. 


그 외에 조금씩 달라지는 부분인 포토샵의 경우는 그래픽카드의 경우 특정 제품 예를 들어서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50 이상 이라고 표기 했지만 일러스트레이터의 경우는 보다 광범위한 OpenGL 4.X 지원 그래픽카드라고 밝히고 있다.  그리고 바로 시스템 메모리가 포토샵의 경우는 8GB 이상 그리고 일러스트레이터의 경우는 16GB 이상을 권장하고 있다. 


이 어도비 소프트웨어들의 최고 장점 중에 하나는 애플의 맥북 등에 사용되는 운영체제와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계열에서 대부분 호환되는 몇 안되는 거대 소프트웨어 회사라는 점이다.  특히나 맥의 경우는 앱스토어라는 원천징수에 가까운 앱 구매 환경을 갖고 있기 때문에 구입한 맥북과 소프트웨어 (앱)은 자신의 계정에 사실상 구속 되기 때문에 맥 계열의 시스템에서 디자인을 한다면 계속 구속이 될 수 밖에 없다.   


포토샵에서 가장 최선의 프로세서는 물리적인 코어 갯수가 6개 일 때가 가장 최적의 성능을 낸다.  그 이유는 여러가지로 생각을 해볼 수 있겠지만 중요한 건 애플-마이크로소프트 사이에서 교집합이라고 할 수 있는 인텔 코어 계열의 프로세서 주력 모델이 6코어 라는 점에 기인한다.   어도비에서 공개된 포토삽의 프로세서 관련 항목을 보게 되면 6개 코어에서 가장 최적의 성능을 내며 코어가 늘어나면 늘어날 수록 빨라지기는 하나 비례해서 빨라지지 않는다라고 밝히고 있다. 



▲ 데스트탑 프로세서를 기존으로 인텔의 코어 i7 9700K 프로세서는 8코어를 가졌으며 코어 i5 9600K, 9400F 는 6코어를 가졌다.  


여기에서 포토샵을 조금 더 최적화하게 사용하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까 ? 



▲ 맥북용 포토샵의 환경 설정 옵션 부분  


인텔 프로세서의 설정 : 우선 인텔 프로세서의 기준으로 보면 프로세서에 관련된 항목에 대해서 설정할 것은 없다.  이는 윈도우10 혹은 맥OS 에서 자동적으로 프로세서의 코어 및 동시 처리 스레드 부분을 가져와 숫자에 맞게 최적화를 해주기 때문인데 이는 운영체제 상에서 구동이 되는 대부분의 앱, 혹은 게임에 해당된다.  


스크래치 디스크의 설정 :  스크래치 디스크는 일종의 작업 공간 즉, 포토샵에서 여러 개의 이미지를 띄우게 되면 시스템 메모리에 해당 이미지를 올리기도 하지만 이미지의 숫자가 늘어나게 되면 시스템 메모리 외에 하드디스크에 이미지를 로딩하게 된다.  이 때 부터 본격적으로 하드디스크에 많은 소리가 나며 본격적으로 느려지기 시작한다.   이 스크레치 디스크는  용량을 줄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드라이브를 지정해 주는데 운영체제가 설치된 SSD에 혹은 별도로 설치된 독립된 SSD가 있다면 이쪽으로 설정해주면 된다.



▲ 구버전의 포토샵에는 퍼포먼스 메뉴에 이 스크래치 디스크 선택 항목이 있다.  


시스템 메모리 : 시스템 메모리는 기본적으로 컴퓨터에 장착되어 있는 DDR3, DDR4 메모리의 전체 용량 중에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의 경우는 약 60% 정도를 자동적으로 잡아준다.  맥OS 기반의 맥북 등에서는 약 70% 정도 잡아주게 되는데 시스템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메모리가 있기 때문에 가능하면 최대 85% 이상을 넘기지 않아야 한다.   만약 시스템에 장착되어 있는 메모리가 32GB 혹은 그 이상의 메모리를 사용하고 있다면 60% 에서 단계 별로 5% 씩 늘려서 자신의 시스템에서 포토샵이 사용하고 있는 메모리 양의 변화를 보고 최적화 해주는 것이 좋다.   그리고 마지막 팁 중에 하나는 저장하고자 하는 PSD 작업 파일이 약 200MB 를 넘어가기 시작한다면 최소한 16GB 이상의 시스템 메모리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 외에 캐시 레벨 조정 : 포토샵은 작업 창으로 연 이미지들을 캐싱 작업을 통해 보다 빠른 성능을 내도록 만들어졌다.  캐시 레벨을 높히게 되면 포토샵의 작업시 전체적인 반응속도를 올라가지만 새로운 이미지를 불러오는데 시간이 길어진다.  캐시 타일 크기는 포토삽에서 한번에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 량을 결정해 주는데 타일의 크기가 크면 클 수록 여러가지 복합적인 필터 작업 같이 복잡한 연산을 수반한 작업의 속도가 빨라진다. 


웹/UI 디자인: 주로 웹, 응용 프로그램 또는 화면 디자인을 위해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경우 이 옵션을 선택한다.  이 옵션은 낮음-중간 픽셀 크기 자산의 레이어가 여러 개인 작업에 유리하다.

기본/사진: 보통 크기의 이미지를 편집, 리터칭 할 때 이 옵션을 선택하는데 고화질의 이미지 예들 들어 최신 스마트폰 및 SLR 카메라 등으로 촬영한 이미지 들에 대해서는 이 옵션을 선택한다. 

거대 픽셀 치수: 포토샵에서 큰 이미지 예를 들어 파노라마로 촬영한 경우 이 옵션을 선택해 준다. 


■ 마지막으로 10bit 출력 가능한 그래픽 카드 및 HDR 고급 모니터의 선택  


이렇게 구입하고자 하는 인텔 프로세서 및 시스템 메모리 용량 등을 선택했다면 다음에 구입 대상으로 해야할 것은 그래픽카드와 고급형 모니터이다.  그래픽카드 및 모니터는 RGB 표현력 등으로 구분이 가능한데 그래픽카드의 경우는 지포스 GTX 900 시리즈 이후 그리고 모니터의 경우 높은 해상도도 중요하지만 HDR 를 지원하는 모니터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그러면 대부분 모니터들은 Adobe RGB 99%, 10bit 등을 부수적으로 지원한다.   하지만 모니터에서 이를 지원한다고 해도 그래픽카드에서 이를 지원하는 출력을 선택해 줘야 한다. 



▲ 엔비디아 그래픽 카드 제어판에서바탕 화면 색상 깊이를 32비트로,  출력 색상의 깊이를 10bpc, 출력 색 형식을 RGB 로 선택해주면 된다. 


디자이너용 시스템이 선택은 인텔 프로세서 부터 


현재 인텔 프로세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와 애플의 맥 OS 를 모두 사용할 수 있는 프로세서이다.  특히나 애플의 맥 OS 계열은 100% 인텔 프로세서에 최적화가 이루어지며 최근 출시된 새로운 맥북에는 인텔의 10세대 모바일 프로세서가 사용되어 사용된 코어 i5, i7 등으로 나누어지며 새롭게 출시된 맥 프로의 경우는 인텔의 제온 W 프로세서 시리즈가 대거 사용되는데 8코어 부터 28코어 까지 방대한 라인업을 자랑한다. 



▲ 애플에서 최근 출시된 맥프로에서는 인텔 제온 W 시리즈 프로세서가 사용된다.  


이렇다 보니 폐쇄된 하드웨어 스펙을 갖고 있는 애플의 모든 컴퓨터들은 모두 인텔 프로세서를 사용한다.  그 만큼 인텔 프로세서의 명령어 부분에 적지 않게 최적화가 되었다는 이야기 와도 일맥 상통한다.  그래서 이 애플 맥 OS 그리고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기반에서 크리에이티브 소프트웨어를 만들고 있는 어도비 역시 기본적으로 인텔 프로세서에 최적화를 맞추는 것이 상당 부분 공통 모듈로 작업량을 줄일 수 있기 때문에 기업의 논리상 어쩔수 없는 선택으로 보인다. 


그래서 인텔 프로세서 기반에서는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 상에서 블루스크린, 강제 프리징이 덜 일어나며 실제 디자이너가 많은 파일들을 열고 작업을 했을 때 체감할 수 있는 속도 차이가 발생한다.  



▲ 디자이너의 예산만 허락하다면 인텔 코어 i7 9700K 프로세서가 포토샵 및 일러스트레이트 작업용으로 최고의 선택이다.



▲ 인텔 프로세서 기반의 시스템으로 포토샵 등을 많이 하는 디자이너라면 현재 인텔 코어 i5 9400F 프로세서가 현재로써 가장 높은 가성비를 지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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