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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퓨터 구매시, 프로세서와 그래픽카드 어디에 중점을 두어야 하나?

컴퓨터를 구입하고자 할 때 흔히 떠올리는 단어 중에 하는 바로 제조사에 관련된 것이 많다.  인텔, AMD, 엔비디아 이렇게 업체의 이름을 떠올려 본다면 이 3군데 업체들은 전체적인 컴퓨터 기술의 트랜드 선도하면 신제품을 출시하는 업체이다.  이를 그대로 컴퓨터 가격에 대입을 시키게 되면 이 3가지 업체가 전체 컴퓨터 가격에서 차지 하는 비율은 60~70% 정도로 높다.    그리고 또 주의깊게 봐야할 부분은 하나의 세대 혹은 기술을 기본으로 다양한 가격대를 갖고 있는 "라인업"으로 출시를 한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사용자들은 이 때 부터 혼돈이 되기 시작하는데 그것은 눈에 보이는 돈을 주고 보이지 않은 성능을 구입해야하기 때문이다.   이 부분의 가치적인 판단은 소비자들이 "어떤 영역에서 컴퓨터를 사용해야 하나?"  오늘은 이 부분에 대한 합리적인 선택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해 보는 자리를 가져 보도록 하자.


■ 사무실에서는 어느 정도 프로세서 혹은 그래픽카드를?  


인텔의 프로세서는 "K" 그리고 "KF" 혹은 None-K 프로세서라고 불리우는 4자리 숫자 만으로 된 프로세서가 있는데 이 프로세서들 중에서 "KF" 혹은 "F" 로 끝이 나는 프로세서는 인텔의 그래픽 코어인 UHD 그래픽스 혹은 HD 그래픽스를 포함하고 있지 않다.   이 부분은 앞으로 출시될 10세대 코어 프로세서에서도 동일한 네이밍으로 붙어서 판매가 될 예정이다.  하지만 인텔 프로세서 라인업 중에서 그래픽코어가 100% 들어 있는 프로세서는 이제 "펜티엄" 라인 밖에 없게 되었다. 



▲ 인텔 프로세서 중에서 "F" 로 끝나는 제품은 내장 그래픽 코어가 없는 제품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이는 인텔에서 사무용 프로세서 라인업에서는 꼭 그래픽코어가 들어 있는 프로세서가 전체적인 시스템 구입 비용을 끌어내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고 내부적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보이며 코어 i5 이상의 프로세서의 경우는 많은 부분은 추가적인 외부 그래픽카드를 장착하여 시스템을 구성하는 프로세서가 대부분이라는 지극히 현실적인 판단을 한 것으로 이를 그대로 제품 라인업에 반영한 것으로 보인다. 


펜티엄 골드로 출시가 되고 있는 현재 라인업에는 최대 3개의 디스플레이 (LCD 모니터)에 연결이 가능한데 물론 최대 4K 해상도 까지 출력이 가능하지만 현실적으로는 FHD, 1080p 모니터를 3개 정도 사용할 수 있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모니터의 출력 포트의 종류는 디스플레이포트, HDMI 포트, DVI, D-Sub 까지 다양하지만 마더보드 제조사들의 선택에 따라 IO 쉴드에 장착되는 포트의 종류가 다르다. 


■ 게임 개발자 입장에서 본 프로세서, 그래픽카드 선택은?  


최근 게임 개발사 들은 자체적인 엔진을 만들어서 최적화하는 오랜 개발 기간을 줄이기 위해 오랜 기간 검증되고 많이 사용하는 엔진의 라이센스를 취득하여 게임 개발 기간을 단축한다.  여기에서 조금 더 자체적인 게임에 최적화까지 진행하여 사실 높은 화질 및 효과 등을 보여주기도 한다. 


국내에 있는 적지 않은 게임개발사들이 그래서 언리얼 엔진을 사용하여 게임을 개발하는데 이 언리얼 예전의 가장 큰 장점은 앞에서도 설명을 했듯이 어느 정도 검증이 되어 있기도 하지만 이종간에 PC 기반의 게임과 XBOX, 플레이스테이션 등 콘솔 게임으로도 전환이 쉽기 때문이다. 



▲ 최신 버전인 언리얼 엔진4의 추천 사양은 윈도우10 64비트, 쿼드코어 2.5GHz 이상의 프로세서 및 다이렉트X11 혹은 다이렉트X12 기반의 그래픽카드 이다. 


개발자 사양이기는 하나 참고할 수 있는 부분은 바로 엔리얼엔진4 의 최소 개발자 사양이다.  여기에서 참고를 하게 되면 최소 프로세서에 들어 있는 코어의 갯수는 쿼드코어 즉, 4개에 해당된다.  이를 그대로 데스크탑 영역의 프로세서로 넘어보게 되면 인텔 펜티엄 골드 라인은 게임을 개발 하는데 추천 사양이 되지 못하며 쿼드코어 스펙을 가지고 있는 최소 코어 i3 이상 제품을 구입해야 한다.  하지만 조금 더 욕심을 내서 빠른 시스템을 구입하려고 한다면 어떤 제품이 좋을까? 



▲ 게임을 개발하기 위해 보다 따른 컴파일 속도 등의 높은 퍼포먼스를 기대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SSD 장착을 시작으로  6코어 이상의 제온 프로세서와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 970 이상의 그래픽카드를 필요로 한다. 


즉, 조금 이라도 빠른 작속 속도를 위해서는 적어도 6코어 이상의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 970 급의 프로세서를 필요로 한다는 이야기이다.  이를 그대로 현재 상황에 적용을 시켜보면 프로세서의 경우는 6코어를 갖고 이 있는 인텔 코어 i5 급 이상 그리고 그래픽카드의 경우는 지포스 GTX 970과 현재 주력 모델들의 그래픽카드와의 성능을 비교해 보면 되는데 지포스 GTX 1660 SUPER 급 이상이라고 보면 되는데 각종 벤치마크 자료를 비교해 보면 3DMARK 를 포함한 벤치마크 수트에서는 약 51% 정도 빠른 성능을 내며 게임에서는 약 69% 정도의 성능 차이를 보여준다.



▲ 게임 개발자에게는 현재 시점에서 본다면 최소한 인텔 코어 i5 9400F 급 이상의 프로세서면 어느 정도 문제가 없어 보인다.  이 프로세서는 14nm / 헥사(6)코어 / 쓰레드 6개 / 기본 클럭: 2.9GHz / 9MB / 64비트 / 설계전력: 65W / 메모리 규격: DDR4-2666 까지 사용이 가능한 제품이며 앞에서도 설명을 했듯이 그래픽코어가 없는 제품이다.   게임 개발자에게는 항상 그래픽코어를 별도로 장착해야 하기 때문에 굳이 그래픽코어가 포함되어 있는 프로세서 까지 구입할 필요는 없다. 


■ 게이머들에게 프로세서 및 그래픽카드 선택은? 


위에서 언급된 언리얼엔진을 이용한 게임개발자의 시스템에서 볼 수 있듯이 게임을 즐기려는 분들은 최소한 개발자들의 최소 사양 보다는 빨라야 게임을 즐기는데 크게 문제가 없다.  즉, 이 이야기는 언리얼 엔진 기반의 게임은 앞에서 언급한 최소화된 추천된 시스템을 기준으로 만들기 때문에 여기에서 최적의 속도와 성능에 촛점이 맞추어진다는 의미이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 6코어 이상의 프로세서를 선택하게 된다면 우리가 즐겨할 수 있는 대부분의 게임을 아무런 문제가 없이 즐길 수 있다라는 이야기가 된다.



▲ 코어 i7 계열의 프로세서는 게임 외에도 멀티 코어 성능을 필요로 하는 환경에서  더 빠른 성능을 낼 수 있으며 일반적으로는 코어 i5 계열의 프로세서 정도를 구입하게 되면 충분한 게이밍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 가장 쉬운 선택 방법은?  비슷한 100만원 내외 컴퓨터는 비슷한 금액대의 프로세서 및 그래픽카드를 선택하라.


그렇다면 자신이 구입할 프로세서를 선택했다면 이제는 어떤 기준으로 그래픽카드를 선택하면 될까?  가장 단순하고 쉬운 방법은 바로 프로세서와 가장 비슷한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그래픽카드를 구입하는 것이 가장 쉽게 가성비가 좋은 시스템을 구성하는 방법이다.   그 전에 우선 스팀에서 공개하고 있는 전체 스팀 게이머들의 하드웨어를 통계자료 중에서 프로세서의 자료를 보게 되면 앞에서 여러 차례 설명을 했던 실제 게이밍 시스템의 코어 갯수를 어렴풋이 나마 알 수 있다. 



▲ 스팀의 2020년 2월, 전체 스팀 사용자들의 프로세서 코어 숫자 통계 


위 자료를 보게 되면 쿼드 코어 사용자는 전체 사용자 중에서 약 49% 이며 6코어 프로세서의 경우는 약 21%로 이 두가지 프로세서 종류만 합치게 되면 무려 70% 정도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다.  그 이상의 프로세서인 8코어 프로세서는 약 5% 정도 인데 5개월 간의 변화를 보게 되면 쿼드코어는 전체적으로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으며 이와 반대로 6코어 및 8코어는 조금씩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오늘(20년 3월 30일)을 기준으로 6코어 이상의 프로세서와 최신 그래픽카드들의 가격을 간단하게 정리해 보면 아래와 같다. 



▲ 게이밍 용으로 구성할 수 있는 4가지 프로세서 및 그래픽카드의 대체적인 평균 가격의 합산 


이 처럼 프로세서의 가격과 그래픽카드의 가격만으로 비교적 가성비가 높은 프로세서를 구성할 수 있는데 지금 가장 많이 사용자들이 구입할 수 있는 그리고 엔트리 정도라고 볼 수 있는 것은 시스템 C 와 시스템 D 일 것이다.  이 정도의 시스템은 FHD (1080p) 해상도의 144Hz 지원 모니터와 맞물리게 된다면 게임마다 근소한 차이는 있겠지만 게임을 즐기는게 최소 이상의 프레임을 내어주므로 게임을 매끄럽게 즐길 수 있다. 




▲ 인텔의 코어 i9 9900K 프로세서와 이제는 구입조차 할 수 없는 한정판인 코어 i9 9900KS 프로세서 모습  


이 스팩에서 조금 더 확장성 있는 예를 들어서 인터넷 방송을 하나의 컴퓨터로 하게 된다며 기본적으로는 프로세서의 성능을 끌어올리는 것이 좋은데 여기에서 부터 코어 i7 프로세서와 그 상위 제품이라고 할 수 있는 코어 i9 프로세서의 구입을 적극적으로 고려해 보아야 한다.   게임의 진행과 더불어 모니터로 표현되는 화면을 그대로 송출하기 위해서는 프로세서가 하는 일이 더욱 더 많아져 다중 코어 프로세서가 여기서 부터 큰 힘을 발휘하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조금 더 넓은 해상도로 게임을 하고자 한다면 위 조합에서 그래픽카드의 가격을 조금씩 끌어올려야 하는데 그 때 부터 전체적인 시스템 가격은 비약적으로 높아지기 시작한다.  그래픽카드 하나의 가격만으로 앞서 봤던 조합된 시스템 가격보다 높아지기 시작하는데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70 SUPER 의 경우는 평균적으로 약 60 ~70 만원 대 제품이 주력 제품으로 판매가 되고 있으며 그리고 그 보다 빠른 RTX 2080 SUPER 의 경우는 90만원에서 100만원 대 판매가 이루어진다.



▲ 현재 비교적 높은 가성비로 인기를 끌고 있는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들, 좌로 부터 갤럭시의 지포스 RTX 2060SUPER, GTX 1660 TI, GTX 1660 SUPER 마지막으로 GTX 1650 SUPER 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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