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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지만 커다란 1TB 원펀치 고용량, 씨게이트 One Touch SSD

공인인증서, 작성하던 리포트 워드파일, 한글파일, 파워포인트파일 등을 간단하게 저장하던 스토리지는 아무래도 대표적으로 USB 메모리 였다.  아직까지도 USB 메모리가 꾸준하게 사용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작은 크기" 이다.   이 작은 크기를 갖게 되는 결정적인 계기는 바로 낸드플래시 모듈과 읽기와 쓰기를 제어하는 컨트롤러가 하나로 합쳐진 방식이 각광을 받게 되면서 가격하락과 용량이 비약적으로 증가하게 되었다.  최근에서는 속도까지도 끌어올린 USB 3.0 버전 이상을 지원하며 노트북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USB Type C 까지도 지원하는 제품들도 있다. 


이 제품의 최고 장점은 바로 "작은 크기" 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구입할 수 있는 USB 메모리의 최고 용량은 256GB 를 넘지 못한다.  그 이유를 여러가지로 찾을 수 있겠지만 아마도 용량당 단가가 월씬 커지기 때문이다.  왜냐 하면 앞서 설명을 했듯이 하나의 원칩에 낸드와 컨트롤러 등을 같이 넣어야 하기 수율이 좋지 못하다.  그래서 실제 1TB 의 용량을 갖고 있는 USB 메모리의 경우는 30~40만원 정도에 구입해야 한다.  그래서 최근 사용하는 방식이 바로 기존의 SATA3 기판 혹은 NVMe 에 USB 컨트롤러를 장착한 스토리지가 각광을 받고 있다.  그 이유는 컴퓨터, 노트북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재사용 측면에서 단가적인 부분에 가장 큰 장점을 갖게 되기 때문이다.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할 제품은 바로 씨게이트에서 출시한 SSD SATA3 기반의 제품인 ONE TOUCH SSD (이하 원터치 SSD) 이다.  과연 이 제품이 기존 컴퓨터에서 어떤 성능과 장, 단점을 갖는지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자. 


SEAGATE ONE TOUCH SSD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하는 씨게이트의 원터치 SSD 외에 씨게이트에서는 상당히 많은 종류의 낸드 플래시 SSD 기반의 스토리지가 많이 출시된다.  원터치 SSD 는 500GB 그리고 1TB 두가지 용량으로 출시가 되었지만 원터치 SSD는 스페셜 에디션 제품으로 독특한 색상 패턴을 출시가 되었는데 이 제품의 경우는 500GB 용량으로 만 출시가 되었다.   제품의 최대 읽기 속도는 USB 3.1 Gen2 환경에서 동일하게 400MB/s 이다. 



제품의 패키지는 제품의 성격상 상당히 단촐하다.   패키지 내부의 이너박스 형태도 상당히 단순하며 분리수거가 편리한 하드보드지 정도로만 되어 있다.




제품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케이블은 요즘은 잘 사용하지 않는 마이크로 USB 3.0 TypeB 가 포함된다.  컴퓨터 및 노트북 등에는 USB 3.0 포트로 연결을 하면 된다.   케이블의 길이는 약 15센치 정도로 휴대하기 편리한 짧은 길이를 가졌다. 





제품의 크기는 상당히 작은 편인데 담배각을 기준으로 보게 되면 약 반 정도의 크기를 가졌다.  제품의 상단 부분은 패브릭 처리를 했지만 전체적인 제품의 하우징은 PVC 소재의 플라스틱 이다. 




원터치 SSD 상단 부분의 패브릭 소재 마감은 일반적으로 흔히 볼 수 있는 파티션의 느낌과도 상당히 비슷하며 마감 등의 디테일은 훌륭하다.   그 외에 제품 오른쪽에는 씨게이트 로고가 자수로 처리된 탭이 붙어 있다. 



▲ 삼성 갤럭시 S10 스마트폰과 씨게이트 원터치 SSD 의 크기 비교 


AMD Ryzen7 3800X, 기가바이트 X570 어로스 엘리트에서 각 포트당 성능은?  


우선 AMD 의 하이엔드 칩셋 메인보드인 X570 칩셋의 USB 포트 마다의 성능을 측정해보기로 하자.  많은 분들이 알고 있는 것과 같이 이 메인보드는 총 3가지 서로 다른 USB 포트 종류를 갖고 있는데 그 리스트는 아래와 같으며 현재 인텔의 Z390 칩셋 그리고 우후 추시가 될 Z490 칩셋 과도 USB 루트 (혹은 헤더) 의 숫자만이 다를 뿐 동일한 종류를 달고 나온다. 


● USB 2.0 (혹은 USB 1.1) 

● USB 3.1 Gen1 = (USB 3.2 Gen1)

● USB 3.1 Gen2 = (USB 3.2 Gen2)


필자도 최근 USB 3.1 포트에 대해서 헷갈리는 부분이 있는데 혹시 자신의 마더보드에서 USB 3.0 이라고 된 포트가 있다면 현재 기준으로 봤을 땐 USB 3.1 Gen1 혹은 USB 3.2 Gen2 와 동급이라고 보면 된다.  앞으로 메인보드 제조사들이 일정 정도 표기를 통일을 해주었으면 하는 희망 사항이 있기는 하지만 자신들 만의 표준 및 표기를 따르는 경향이 많으므로 개선이 될지는 미지수 일 듯 하다. 


■ X570 칩셋의 USB 2.0 (USB 1.1) 포트에서의 성능






AMD X570 칩셋에서 씨게이트 원터치 SSD 의 성능은 연속 읽기 40MB/s 내외 그리고 연속 쓰기 이와 비슷한 40MB/s 동일했다.   


■ X570 칩셋의 USB 3.1 Gen1 (USB 3.2 Gen1) 포트에서의 성능






앞서 봤던 USB 2.0 포트 기준으로 봤을 때 약 11배 정도에 해당되는 읽기 및 쓰기 성능을 보여주는데 약간의 오차가 있는 듯 하지만 연속 읽기의 경우 430MB/s 정도의 성능을 냈다.  일단은 이 제품이 기본적으로 갖고 있는 스펙에서 볼 때는 상회하는 숫자이다. 


■ X570 칩셋의 USB 3.1 Gen2 (USB 3.2 Gen2) 포트에서의 성능 






마지막으로 컴퓨터 기반으로 봤을 때 가장 빠른 인터페이스라고 볼 수 있는 USB 3.1 Gen2 (USB 3.2 Gen2) 에서도 앞서 봤던 Gen1 에서의 결과에서 크게 높은 성능을 보이진 않았지만 연속 읽기의 경우는 약 450MB/s 정도로 어떻게 보면 오차 범위 정도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동일하거나 비슷하다고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Intel Core i7 9700KF, 기가바이트 Z390 마스터에서 각 포트당 성능은?  


● USB 2.0 (혹은 USB 1.1) 

● USB 3.1 Gen1 = (USB 3.2 Gen1)

● USB 3.1 Gen2 = (USB 3.2 Gen2)


이번 테스트에서도 역시 앞에서 봤던 AMD 라이젠 프로세서 및 마더보드의 조합과 동일하게 진행이 되었다.   


■ Z390 칩셋의 USB 2.0 (USB 1.1) 포트에서의 성능 






 

■ Z390 칩셋의 USB 3.1 Gen1 (USB 3.2 Gen1) 포트에서의 성능 






 

■ Z390 칩셋의 USB 3.1 Gen2 (USB 3.2 Gen2) 포트에서의 성능 

 





 

AMD 칩셋 기반에서 씨게이트 원터치 SSD 의 전체적인 USB 포트별 성능과 인텔 칩셋 기반의 메인보드에서 USB 포트별 성능은 그다지 큰 차이점을 보이지 않았다.  이 정도 성능 차이이면 실제적으로 어떤 프로세서 플랫폼에서도 비슷한 수준의 편차 없는 읽기 및 쓰기 성능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젠더를 통해 지포스 RTX 20 시리즈에서 성능은?  


아쉽게도 엔비디아의 RTX 시리즈 그래픽카드에 위치하고 있는 USB 3.1 Gen2 TypeC 포트에 연결하여 테스트는 진행이 되지 못했는데 예전 다른 낸드 플래시 기반의 스토리지에서 테스트를 했던 것과 비슷하게 이와 호환이 되는 예를 들어서 "TypeA To TypeC 젠더" 가 있다면 앞서 봤던 2가지 종류의 메인보드가 지원하고 있는 USB 3.1 Gen2 정도의 읽기 및 쓰기 성능이 나올 것으로 예상이 된다. 


■ 실제 데이터를 옮길 때 팁은? 


이런 종류의 낸드 플래시 기반 스토리지는 연속 읽기 및 쓰기에 최적화가 되어 있어 하나의 큰 파일을 읽거나 쓸 때 빠른 성능을 낸다.   그래서 가능하면 특정 파일을 백업하려고 한다면 가능하면 컴퓨터 혹은 노트북에서 하나의 파일로 압축하여 그 압축된 파일을 통째로 옮기는 것이 빠른 속도를 낸다.   그리고 앞선 결과에서도 봤다시피 검은색 포트에 연결하여 USB 2.0 포트로 파일을 복사하거나 옮기는 경우 보다는 파랑색 USB 3.1 혹은 USB 3.2 포트에 연결하는 것이 조금 이라도 백업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 작은 파일들이 많이 있을 때는 하나의 파일로 압축 후 전체를 옮기는 방법이 편리하며 빠르다.  (로컬 하드디스크 읽기 -> 씨게이트 원터치 SSD 쓰기 일 때 약 300MB/s 급의 연속 쓰기 성능을 낸다.) 


긴급하게 마이크로 USB 케이블로 사용 가능?  


USB 3.0 마이크로 TypeB 는 보다 빠른 속도 및 편의성 등이 강력한 TypeC 포트의 출시로 사실상 잘 사용하지 않은 USB 인터페이스이다.  하지만 "이 제품에서 속도가 떨어지는 USB TypeB 를 굳지 사용했을까?" 사실 이 부분이 필자가 가장 궁금했던 부분이었다.  저렴하고 빠른 다른 인터페이스를 두고 말이다.   결론 부터 이야기 하자면 속도를 희생하고 범용성 및 호환성을 보다 늘리기 위한 선택을 보인다.   그 열쇠는 바로 본체에 사용된 USB 3.0 마이크로 TypeB 이다.  이 포트의 구조는 예전 스마트폰 충전용으로 흔히 사용하고 있던 USB 마이크로 TypeB (많은 분들이 USB 마이크로 케이블 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만약 제품에 번들로 포함되는 케이블이 없는 경우에는 임시적으로 스마트폰용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통해 사용이 가능하다.




▲ 씨게이트 원터치 SSD를 스마트폰의 충전 및 데이터 전송용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연결했을 때 모습 


이와 같은 상황에서 가장 빠른 속도를 냈던 USB 3.1 Gen2 (USB 3.2 Gen2)에 연결을 했을 때 어느 정도의 읽기 및 쓰기 성능을 낼까?  결론 부터 이야기 하지면 제품을 사용하는데 크게 문제는 없었으나 빠른 속도를 낼 수 있는 포트에 연결을 해도 USB 2.0 (1.1) 테스트 결과와 동일하게 나왔다. 



▲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연결했을 때는 USB 3.1 Gen2 포트라도 USB 2.0 포트에서의 읽기 및 쓰기 성능과 동일하게 나온다.  



 

포함되어 있는 번들 소프트웨어의 활용


씨게이트 원터치 SSD의 경우는 개인 사용자들의 눈높이에 맞추어진 제품으로 보이는 이유는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소프트웨어 (앱) 에서 찾아볼 수 있다. 




▲ SSD 에 기본적으로 저장되어 있는 파일을 실행시켜주면, 제품의 정식 시리얼 번호를 통해 등록을 할 수 있으며 씨게이트 툴킷과 마이리오 앱을 다운로딩 받을 수 있다. 



씨게이트 모바일 스토리지에서 대부분 사용할 수 있는 툴킷 (ToolKit) 는 사용자의 컴퓨터 혹은 노트북에 연결하여 특정 파일 및 폴더를 개인들이 설정된 일정에 맞추어서 순차적으로 혹은 차등적으로 백업 본을 모바일 스토리지에 옮겨준다.   옵션에 따라서 원본의 복제, 삭제 등도 백업본에 적용될 수 있는 옵션도 설정이 가능하다.




사진의 자동 분류 및 백업 등을 할 수 있는 마이리오 앱은 이 씨게이트 원터치 SSD 제품을 구입하게 되면 1년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그 이후에는 년에 약 50달러 정도의 비용을 내고 추가 갱신을 해주어야 한다.  이 앱의 장점은 앞서 설명을 했던 툴킷에서 촬영한 사진 등을 씨게이트 원터치 SSD로 옮겨주게 되면 촬영된 날짜 (캘린터 기능), 촬영된 지역, 그리고 딥러닝을 통한 사용자들의 분류해 준다.   만약 작은 용량을 갖고 있는 스마트폰을 갖고 있다면 이 앱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길 권하고 싶다. 





 

■ 작지만 커다란 1TB 원펀치 고용량, 씨게이트 One Touch SSD  


오늘은 간단하게 씨게이트에서 새롭게 출시한 낸드 플래시, SATA3 - USB 기반의 작은 모바일 스토리지인 원터치 SSD에 대한 이모저모를 알아봤다.  우선 이 제품의 최고 장점은 작은 크기에서 상당히 큰 최대 1TB 의 용량을 지원하며 내부에 낸드 플래시 기반의 저장 방법은 SATA3 인터페이스와 USB 인터페이스의 연결로 연속 읽기 및 쓰기는 약 400MB/s 의 성능을 무난하게 냈다.  테스트에서 알 수 있었다 시피 표기된 성능은 USB 3.1 Gen1 (USB 3.2 Gen1) 를 기준으로 제작이 된 듯하여 약간이지만 USB 3.1 Gen2 혹은 USB 3.2 Gen2 에서 20 ~ 40MB/s 정도 성능을 더 냈다. 



이 제품은 기존에 USB 메모리를 사용하면서 느낄 수 있었던 작은 용량을 대체할 수 있는 제품으로 보이면 기존의 플래터 기반의 외장형 스토리지 (하드디스크) 보다 작은 크기이지만 빠른 성능과 많은 용량을 제공해준다.  그리고 앞서 설명을 했듯이 마이크로 USB 3.0 TypeB 포트를 채용하여 USB 2.0 의 느린 속도를 낼 수 있는 마이크로 USB 케이블과 연결해서 사용할 수 있다는 편리함도 제공한다.  그래서 씨게이트 원터치 SSD는 기존의 사용하고 있던 USB 메모리 에서 벗어나 작은 크기와 고용량 낸드 플래시 기반의 모바일 스토리지가 필요하신 분들이라면 추천할 만한 제품이며 이보다 빠른 제품을 필요로할 경우에는 NVMe, USB 타입C 기반의 스토리지를 선택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최근 들어서 낸드 플래시 기반의 SSD, NVMe 등의 큰 폭으로 가격들이 올랐다.  물론 이런 영향은 환율과 전세계적인 낸드 플래시의 품귀 현상으로 인한 일시적을 현상으로 보이긴 하지만 최근 전세계를 공포로 몰아 넣고 있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양상으로 가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분간 낸드 플래시 기반의 스토리지 가격이 하락하는 일이 없을 듯 하다.   그래서 몇 개월 전에 2.5 인치 기반의 1TB SSD 과 가격과 비교할 수도 있을 듯 한데 사용된 낸드 플래시의 종류에 따라 차이가 있겠지만 2.5 인치 1TB SSD의 가격대는 17만원에서 20만원 대 정도로 형성이 되어 있다.   오늘 소개한 씨게이트의 원터치 SSD는 500GB 제품이 경우는 오픈 마켓을 통해 약 97,000원에 그리고 기사를 통해 소개한 1TB 제품의 경우는 159,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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