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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i9-10900X 시리즈를 기다리며, 기가바이트 X299X 어로스 마스터

하이엔드 데스크탑 컴퓨터는 이제 10개 이상의 코어를 갖고 있는 프로세서로 그 기준이 변화하고 있다.  인텔에서는 얼마 전에 출시되었던 올-코어 5GHz 에 해당되는 코어 i9 9900KS 의 8코어 / 16스레드 프로세서를 마지막으로 9세대 코어 프로세서에서는 최고 코어 갯수를 8코어로 마감을 할 듯 하다.  그래서 인텔에서는 그 이상의 코어 숫자가 필요한 경우 LGA2066 코어 i9 프로세서와 X299 칩셋 기반의 마더보드를 선택해야 한다.   인텔에서는 이에 발맞추어 X299 칩셋과 소켓 LGA2066 를 지원하는 프로세서의 리플래시를 버전을 출시한다.  현재 해당 프로세서는 총 4가지로 인텔 홈페이지에서 해당 프로세서에 대한 스펙과 가격까지도 공개가 되어 있는 상황이다. 



▲ 새롭게 추가되는 프로세서는 총 4가지로 모두 165W 의 소비전력과 DDR4-2999 쿼드채널 메모리를 지원한다.  프로세서의 공정은 아쉽게도 14nm 이며 10 코어에서 최대 18코어까지를 갖게 되는데 프로세서의 가격은 590 ~ 979 달러 사이이다.


이 새로운 프로세서에 발 맞추어 기존 X299 칩셋 마더보드 사용자들은 어렵지 않게 마더보드 바이오스의 업데이트를 통해 이 새로운 프로세서를 지원할 예정인데 인텔 그리고 마더보드 제조사들은 기존의 X299 칩셋 마더보드를 다시 사용한 새로운 마더보드들을 출시하고 있다.   물론 마더보드 제조사들 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으나 많게는 4개에서 적게는 2개 정도의 숫자가 새롭게 투입된다.  그리고 내년 출시가 되어 있는 인텔의 LGA1200 소켓은 아마도 400 시리즈 칩셋과 함께 판매가 될 듯 한데 9세대의 최고 코어 숫자가 8개 인 것을 감안하면 아마도 LGA 1200 소켓에서는 10 코어 / 20 스레드 제품이 최고 높은 스펙을 가진 제품으로 출시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  결론 적으로 본다면 10코어를 가진 제품이 2가지 서로 다른 프로세서 규격으로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 기가바이트, X299X 어로스 마스터 - 제이씨현 





기가바이트의 X299X 어로스 마스터 마더보드는 기존에 판매가 되고 있던 X299 어로스 마스터 마더보드 대비 크게 달라진 것이 없는 듯한 외형을 갖고 있으나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은 전원부이다.  기존의 X299 어로스 마스터는 8레이어 PCB, 2 온즈 구리 PCB 및  전원부 구성은 12페이즈 디지털 VRM 구조로 디자인 되었으나 이번 X299X 어로스 마스터 마더보드의 경우는 여기에서 조금 더 진보된 최대 70A 파워 스테이지를 갖는 12페이즈 IR 디지털 VRM 로 업그레이드가 되었다.  즉 동일한 페이즈 구성지만 암페어 수치를 보다 끌어올렸다. 




프로세서 소켓 양쪽에 위치한 메모리 슬롯은 총 4개씩 8개가 위치해 있는데 쿼드 채널 DDR4 메모리를 지원해 기본 DDR4-2999 를 시작으로 오버클럭킹을 통해 최대 DDR4-4333 까지 사용할 수 있다.    메모리 슬롯은 모두 울트라 듀러블 스틸 기술이 적용되어 있다.




프로세서의 전원부 구성 중에서 전원공급기와 연결을 위해 표준 24핀 커넥터를 비롯하여 12V 8핀 커넥터 2개로 마더보드가 구동된다. 독특하게도 24핀 커넥터의 경우는 수평으로 꼽히게 되어 있는데 기존에 수직으로 꼽게 되어 있는 커넥터에 비해 시스템 조립을 할 때 배선 정리가 용이하다. 



마더보드에는 X299 칩셋이 네이티브로 지원하는 총 8개의 SATA3 포트를 볼 수 있다.  스토리지의 확장 부분으로 봤을 때 8개의 SATA3 포트 지원은 넉넉한 정도가 아니라 상당히 많은 편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그리고 SATA3 포트 옆으로는 하드웨어 LED가 4개 자리를 잡고 있어 그래픽카드, 프로세서, 부팅 디스크 및 메모리의 1차적인 체킹을 해준다.



마더보드의 바이오스는 2개의 128Mbit 플래시 용량으로 구성이 되는데 기가바이트의 공유 기술 중에 하나인 듀얼 바이오스가 적용되어 있으며 사진 상에서 볼 수 있는 스위치를 통해 사용하고자 하는 바이오스를 선택할 수 있다. 



그 외에 마더보드의 좌측 하단에는 USB 2.0 핀헤더와 USB 3.1 핀헤더 그리고 시스템의 케이스에 연결되는 핀 헤더 등을 모두 볼 수 있다.  그 외에 추가적으로는 썬더볼트를 위한 핀 헤더와 VROC RAID 핀 헤더 등도 위치해 있다. 





마더보드의 프로세서를 위한 전원부와 메모리 전원부 그리고 X299 칩셋 방열판이 "ㄷ" 자 형태로 된 커다란 히트 파이프 하나로 연결되어 전체적인 발열을 높는데 통 알루미늄 방식의 네이티브 방열판이 아닌 핀 어레이 방식의 알루미늄 방열판으로 구성해 보다 높은 열 효율을 갖고 있어 보다 적극적인 열 방출이 가능하다.



마더보드의 IO 쉴드 구성은 상당히 알찬데 우선 총 10개의 USB 헤더를 갖고 있는데 대부분 USB 3.2 Gen1 를 지원해 빠른 속도를 낸다.  그리고 CMOS 클리어 및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위한 Q-플래시 버튼을 갖고 있다.  그리고 마더보드에 온보드 된 와이파이6 모듈을 위한 2개의 외부 안테나 헤더 및 블루투스 5.0 를 지원해 사실상 무선 지원 부분에서도 부족함이 없는 구성을 갖고 있다. 


Q-플래시 플러스 기술은 IO 쉴드에 위치하고 있는 BIOS USB 에 USB 메모리를 꼽은 후, 그래픽카드, 메모리, 프로세서를 설치하지 않고도 마더보드의 최신 바이오스를 업데이트할 수 있는 기술로 앞서 간단하게 언급을 했다시피 Q 플래시 플러스 버튼을 통해 실행이 가능하다. 



마더보드의 후면은 E-ATX 규격의 커다란 크기를 모두 덮고 있는 방열판이 추가적으로 장착되어 있는데 LGA 2066 소켓의 경우 커스텀 수냉을 위한 워터블록이 소켓 그대로를 활용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크게 문제가 없는 백-플레이트 구성을 갖고 있다.  백-플레이트의 소재는 스틸 소재이다. 




마더보드에는 총 2개의 RGB LED 핀 헤더를 비롯하여 2개의 ARGB 핀 헤더를 갖고 있어서 기가바이트의 RGB 퓨전 2.0 기술을 통해 하나의 앱을 통해 전체적인 효과 등을 싱크 할 수 있다. 



마더보드에는 총 3개의 M.2 22110 규격의 슬롯이 있는데 이를 통해 최대 3개의 NVMe 지원 스토리지 및 인텔의 옵테인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다.  코어 i9 10 시리즈의 경우는 최대 48개의 PCIe 레인을 갖기 때문에 LGA 1151 기반 프로세서, 마더보드 대비 보다 빠른 속도를 기대할 수 있다.  




마더보드의 확장 슬롯은 기가바이트 울트라 듀러블 스틸 기술이 적용된 총 4개의 PCIe 16배속 슬롯만을 지원하는데 자세히 보게 되면 동일한 외형이지만 약 반 정도가 핀이 빠져 있는 것을 볼 수있는데 이 두 개의 슬롯은 최대 8배속으로 작동을 하게 된다.   하지만 인텔 지금까지 출시한 LGA 2066 기반 프로세서들은 28개 레인, 44개 레인 그리고 48개 레인 등 PCIe 레인의 숫자가 서로 다른데 이에 따라 작동하는 슬롯의 속도가 다르다.  하지만 그래픽카드를 꼽아 사용하는 첫번째 PCIeX 16_1 슬롯은 항상 16배속 으로 작동한다. 



 

기가바이트 X299X 어로스 마스터 바이오스 보기




가기바이트의 바이오스는 최근 들어서 리-디자인을 통해 대대적으로 UI 의 큰 변화를 가졌다.  사실 이 부분은 AMD의 X570 칩셋 기반의 마더보드가 출시가 되면서 처음 적용이 되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크게 구분이 되었던 이지 모드와 어드밴스드 모드 구분은 동일했다. 






특별하게 오버클럭킹을 하지 않고 사용한다고 하면 손댈 것이 없는 부분이지만 마우스를 사용해 세팅을 할 수 있는 이지모드와 예전 텍스트-메뉴 방식의 어드밴스드 모드는 한번 정도 설명서를 본 후 자신의 시스템 구성에 맞게 옵션값을 조정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 미래를 위한 준비, 기가바이트 X299X 어로스 마스터  


HEDT (하이엔드 데스크탑) 프로세서 시장에서 지금까지 높은 우위를 갖고 있던 인텔은 AMD의 라이젠 프로세서로 인해 적지 않은 위협을 받고 있다.  특히나 아직 다중 코어 보다라는 높은 클럭 스피드에 영향을 받는 게임에서는 우위를 점하고 있지만 다중 코어를 본격적으로 활용하는 모델링, 파일을 변환하는 트렌스코딩 등에서는 인텔 프로세서가 라이젠 프로세서 대비 밀리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인텔에서는 이번 코어X i9 프로세서를 출시하면서 1,000 달러 미만의 HEDT 프로세서 시장에 촘촘하게 프로세서들을 출시하는 것이다. 


아무튼 이 새로운 인텔 프로세서는 AMD 프로세서와 견주어도 높은 가성비를 유지하기 위해 10코어/20스레드, 12코어/24스레드, 14코어/28스레드, 18코어/36스레드 총 4가지 프로세서를 비교적 인텔 답지 않은 가격으로 출시하므로서 이를 지원하는 인텔 X299 칩셋 마더보드들이 새롭게 리뉴얼 되어 출시가 된다고 이해하면 될 듯하다.  그래서 기가바이트에서는 기존의 X299 어로스 마스터에 이어서 새롭게 리뉴얼된 X299X 어로스 마스터를 출시하게 된 것이다.  동일한 X299 칩셋을 사용한 마더보드이지만 첫출시된 2017년에서 몇 달 후면 2020년이 되는 3년 이라는 시간이 지난 현재는 마더보드 디자인 기술, 특히나 전원부의 발전은 가장 크며, 그 중에 기가바이트에서는 X570 칩셋 마더보드에 적용된 다이렉트 페이즈 방식은 현재 디자인되어 판매되고 있는 전원부 중에서 가장 고가이면서 가장 높은 효율을 갖고 있다.  


아쉽게도 이 다이렉트 VRM 구조로 만들어지지는 않았지만 고출력에 대응하기 위해 70A 파워 스테이지를 갖는 12페이즈 IR 디지털 VRM 으로 재설계가 된 점 그리고 여기에서 발산하는 열을 잡기 위해 핀 어레이 방식의 히트파이프 히트싱크를 쓴 점 등은 이 마더보드가 어떠한 환경에서도 안정성을 갖고 있다는 큰 장점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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