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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흑, 호러스러운 분위기, 손 끝으로 타고 오는 여전한 타격감, 블리즈컨에서 시연해본 디아블로 IV

이번 블리즈컨 2019에서 가장 크게 관심을 받았던 것은 바로 디아블로 IV 일 것이다. 블리즈컨 2019 의 시작과 끝에 디아블로4 가 있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었으며 블리자컨 현장을 찾은 관람객들도 무슨 자석에 이끌리듯이 데모 시연장을 찾아 행사 기간 내내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얼마나 그토록 기다려왔던 디아블로 IV 가 아니었던가.  아마도 현장을 찾은 그리고 블리즈컨을 온라인을 보고 있는 모든 디아블로 팬들 모두에서 간만에 느낄 수 있었던 흥분감과 기대감을 주기에 부족함이 없었다. 




▲ 아쉽게도 행사 중간에 트레일러가 끊기는 사고가 발생했지만 모든 게이머들의 열기와 환호성을 오히려 더 끌어냈다.  디아블로 팬들이 얼마나 이 것을 기다렸는지 ....


필자도 개막식 행사 후에 해당 트레일러를 처음 부터 끝까지 볼 수 있었던 것은 유튜브에 공개가 되었을 때 행사 이후 였을 때 였다.  디아블로4의 경우는 전체 데모 공간 중에서 가장 크게 자리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그 만큼 게이머들의 관심 그리고 블리자드에서 얼마나 크게 공을 들이고 있는 프랜차이즈 게임인지 직, 간접적으로 보여주는 좋은 예라고 보여진다. 



▲ 11월 1일 유튜브로 공개된 한국어 더빙된 디아블로4 공식 트레일러 영상인 "세 명이 오리라"


영어로 된 트레일러 외에 한국어로 더빙과 자막이 입혀진 트레일러의 경우 오늘까지 (11월 4일) 까지 약 120만회 재생이 되었는데 여기에서 좋아요는 만번, 싫어요는 810 번으로 약 92 % 가 좋아요 를 눌러 국내에서도 식지 않은 다이블로4의 열기 그리고 팬들의 관심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디아블로4의 데모는 캐릭터를 고르는 순간을 시작으로 총 20분 간 진행이 되는데 해당 시간이 되면 로그 아웃이 되면서 바로 다음 대기 분들에게 기회를 넘여주어야 한다.  그리고 데모라는 성격상 대부분의 스킬들이 채워져 있으며 이에 대응되는 적당한 아이템 등을 착용하고 있었다. 









▲ 본격적인 시스템 데모존을 운영하기 전의 모습   



 

근접전 스킬 등으로 무장하고 있는 야만용사(The Barbarian)는 디아블로 초기 부터 있었던 캐릭터로 이번 디아블로4 에서도 포함이 되었다.  근접적으로 디자인된 속성으로 된 캐릭터인 만큼 체력은 높은 편이며 마법을 쓸 수 있는 마나 (분노)의 양 을 작은 편이다.  이번 디아블로4 에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힘과 무자비한 근접 전투술로 명성을 떨치고 있으며, 일명 아스널 (무기고) 이라 명명된 새롭고 강력한 시스템이 적용되었는데 야만용사는 다른 4 개의 무기를 소지하고 이 4개의 무기를 빠르게 교체하며 이와 병향된 스킬을 사용할 수 있다.  


원소술사 (The Sorceress)는 디아블로 II 시절의 모습 그대로 디자인 되어 마법을 위주로 한 원거리 공격을 주로 하는 캐릭터로 불, 얼음, 번개 들을 기본으로 한 마법과 텔레포트 등을 통한 빠른 후방 이동 등을 기본으로 한다.  특히나 전작 대비 무척이나 화려해진 스킬 시전을 볼 수 있었는데 결과적으로 무척이나 인상적이었다.  


드루이드(The Druid)는 동물 등의 외부 조력을 받으며 자체적으로 스킨 변화를 통해 늑대, 곰, 인간의 모습으로 변신을 하면서 적들을 괴멸시킨다.  





 

게임 데모를 보다 원할하게 하기 위해 간단하게 게임을 즐기기 위한 팁 등을 제공하고 있었는데 드루이드의 경우는 워-울프와 워-베어로 변신할 수 있으며 마우스의 좌측 버튼과 우측 버튼을 통해 사용할 수 있는 스킬의 시전을 그리고 추가적으로 넘버키인 1번 부터 4번까지 눌러서 각기 다른 스킬을 시전할 수 있다.  그리고 Q 를 눌러서 빠르게 체력 게이지를 채울 수 있다. 


이 데모시스템에 사용된 하드웨어 스펙은 놀라운 정도로 높았는데 우선 디아블로 IV 의 기본적이고 강렬한 느낌을 표현하기 위해 커세어 케이스의 전면 3개의 팬을 모두 "적색" 으로 고정을 시켜 시스템 전체가 "빨강색" 으로 표현이 되었다.  사용된 프로세서는 인텔의 코어 i9 9900K 프로세서와 지포스 RTX 2080 조합이 사용되었다.  제품의 기본적인 스토리지는 삼성의 970 EVO PLUS M.2 2280 가 사용되었다. 




코어 i9-9900K는 인텔에서 출시한 9세대 코어 프로세서 중에서 최고 상위 제품 중에 하나로 최근에 출시된 올-코어 5GHz 스펙을 갖고 있는 스페셜 에디션인 코어 i9 9900KS 와 함께 하이퍼 스레딩을 지원해 8코어 / 16스레드 를 스펙을 갖는다.  하지만 i9-9900K 하위 모델인 코어 i7-9700K 프로세서는 8 코어 만을 지원하며 코어 i9-9900K가 싱글 코어 혹은 듀얼 코어 를 터보 부스트로 가동시킬 때 최대 5GHz 의 성능을 내는 것에 비해 i7-9700K 프로세서는 모든 8 코어에서 최대 4.7GHz 로 작동시킨다.  



▲ 최근에 출시된 스페셜 에디션인 코어 i9-9900KS 는 코어 i9 9900K 프로세서와 달리 올코어 5GHz 를 오버클럭킹이 필요 없이 기본적으로 지원한다.  


아무래도 인텔의 프로세서를 사용하여 최고의 게이밍 환경과 스트리밍 등을 동시에 하기 위해서는 코어 i9 프로세서가 가장 효율적이며 이 데모에서 볼 수 있었던 것과 같이 오랜 시간 동안 장기적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2열 AIO 수냉 쿨러 정도를 사용하는 것에 좋다. 


■ 다시 한번 손 끝에서 느껴지는 타격감, 어두운 분위기에서 나오는 몰입감


 


현재까지의 빌드에서는 크게 볼 수있는 공통적인 특징은 하나의 캐릭터는 남성과 여성을 고를 수 있어 우선 성별에 따른 캐릭터의 선택이 가능하며 여기에서 성별이 정해지더라도 외형적인 특징으로 다시 세부화 되는 별도의 스킨이 존재했다.  그리고 체력, 마나는 디아블로2 쿨 타임이 없이 포션을 먹게 되면 바로 적용이 되어 사실상 쿨타임이 없어졌으며  "스페이스" 키를 통해 전방 후방 등으로 빠르게 이동되는 대시 기능 등이 추가가 되었다. 



 

블리즈컨으로 공개가 된 디아블로4 는 데모이기 때문에 정식 버전에서는 어떤 변화가 생길지 예상하기 무척이나 힘드나, 아마도 기존 디아블로3 가 확장팩을 통해 스토리의 추가 및 게임 캐릭처 등의 추가 되는 형식으로 달라졌다는 것을 감안하면 아마도 이와도 비슷한 형태로 일정한 시기를 두고 계속해서 확장을 해갈 것으로 보인다.  특히나 전작의 경우 한정된 크기의 맵을 가지고 있었지만 오픈 월드 형식의 MMO RPG 의 형식을 가져왔기 때문에 맵의 크기가 더 커졌으며 이에 따라 돌발적으로 생성이 되는 던전 및 이벤트 등의 컨텐츠가 상당히 늘어날 것을 보인다.  


보다 자세한 디아블로 IV 정보에 대해서는 추가적으로 준비가 되고 있는 인터뷰 기사와 더불어 별도의 세션으로 진행되었던 "디아블로 IV : 세계와 세계관", "디아블로 IV : 시스템 및 컨텐츠" 기사를 통해 다시 한번 정리해 드리도록 하겠다. 


 

▲ 디아블로4 의 데모를 마치고 나오면 사용자들의 빠른 피드-백을 받기 위해 별도의 노트북을 설치하여 관람객들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청취하는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블리자들에서는 피드백 설문을 마치게 되면 간단한 경품을 지급했다. 



▲ 빨리 디아블로4 세계로 들어 가서 릴리트(Lilith) 언니를 만나보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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