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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성비 게이밍 PC를 위한 인텔 9400F 의 구성은?

라이젠 1세대 출시 이후 소비자들의 AMD에 대한 관심은 그 어느때보다 높아지고 있다. 경쟁사라고 할 수 있는 인텔에 언제나 부족한 모습이였지만 라이젠 프로세서의 출시는 기술적으로 인텔과 경쟁할 수 있는 구도를 만들 수 있다라는 일발의 기대를 만들어주었기 때문이다. 1세대가 소비자의 관심을 불러이르켰다면 2세대는 약간의 업그레이드를 통해 진보할 수 있다는 기대심리를 주었고 3세대가 출시된 현재 시점에서는 멀티 코어를 기반으로 하여 이제 인텔과 견줄 수 있다라는 상황까지 이끌어낸 상황이다.


이미 프로세서 시장은 멀티 코어를 기반으로 하고 있어 프로세서의 클럭과 코어의 수는 무척이나 중요해졌다. 멀티 코어는 멀티테스킹등의 다중 작업 그리고 부하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사용하는데 있어 각 코어 별로 부하를 나누어 작업하므로써 효율성을 높이는데 있기 때문에 프로그램이 멀티 코어를 지원해야 한다. 즉 윈도우 뿐만 아니라 프로그램 개발자도 멀티코어에 대한 인지가 충분히 이루어져야 보다 효율적으로 사용자가 사용할 수 있는 셈이다.

   


또 다른 각도에서 보면 동영상 편집, 압축 등 순간적으로 로드량이 많은 작업에서는 멀티 코어가 좋은 것이 사실이지만 인터넷 서핑이나 문서 작성 등 일상적인 작업에서는 멀티코어가 크게 영향을 주지 않는 것도 사실이다.


아뭏튼 코어가 많아서 나쁠 것은 없지만 뭐가 되건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간에 조화가 이루어져야 제대로 된 성능을 만끽할 수 있다는 점은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사실 이러한 멀티코어 환경에 가장 적극적인 분야가 바로 게임이다.


게임은 PC 성능의 바로미터이기도 하면서 가장 많은 사용자를 갖고 있는 분야이기도 하다. 그것이 스마트폰이건 PC이건 이미 멀티코어는 기본이 되어 있으며 멀티코어가 얼마나 효율적인가 그리고 그 멀티코어를 얼마나 적절하게 사용하느냐가 중요하고 이러한 부분에 대해 게임이 가장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게임에서의 인텔 9400F와 라이젠 3600

 


인텔의 i5 9400F은 2019년 1분기에 출시된 i5 프로세서로 데스크탑 프로세서 시장에서 가장 많은 판매량을 보이고 있는 프로세서이다. AMD의 라이젠이 이슈가 되고 있지만 인텔 i5 9400F가 선두를 내주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6개의 물리적인 코어를 가지고 있어 보급형 프로세서임에도 많은 수의 코어를 가지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또한 동작속도는 2.9GHz이며 최대 클럭은 4.1GHz로 4GHz가 넘는 고클럭을 가지고 있다.

 


 

이와 비교되는 라이젠 3600은 코어의 설계는 다르지만 6코어에 이를 기반으로 12쓰레드를 가지고 있고 3.6GHz 기본 클럭에 최대 클럭 4.2GHz을 가지고 있다. 수치상으로 보자면 라이젠 3600이 높은 스펙을 보여준다.  그렇다면 위 두 프로세서를 기반으로 한 시스템에서의 성능은 어느정도 차이를 보일까?


게임은 프로세서를 비롯해 그래픽카드, SSD 등 고성능을 기반으로 하는 장르이기 때문에 성능을 체크하는데 바로미터로 흔하게 사용된다. 최적한 게이밍 환경을 위해서는 고가의 하드웨어로 구성하는 것이 제일 좋지만 현실성을 따지자면 적절한 대안점을 찾아야 한다. 그러한 부분에서 인텔 i5-9400F와 라이젠 3600은 적절한 제품으로 소비자들에게 선택받고 있다.

 



에이도스 몬트리올에서 개발한 쉐도우 오브 더 툼레이더는 툼레이더 리부트의 마지막 시리즈로 이전보다 개선된 그래픽 그리고 RTX를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 테스트 결과를 보면 인텔 9400F가 다소 큰 차이를 보이며 높은 프레임을 보여주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라이젠 프로세서들이 높은 클럭의 메모리를 요구하는 문제점에서 야기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많은 수의 코어를 가지고 있지만 게임에 있어 인텔 i5 9400F가 높은 결과를 보여준다.

 



이러한 결과는 국내 온라인 게임인 배틀그라운드에서도 동일하며 10 프레임 이상의 결과를 보여주며 인텔 i5 9400F가 게임에서 높은 결과를 보여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9400F와 3600 모두 메인스트림에 해당되는 프로세서이기 때문에 가성비라는 측면에서 높은 평가를 줄 수 있는 프로세서들인데 결과치에서는 인텔 프로세서가 좀더 가성비면에서도 매력적임을 확인할 수 있다.

 



블리자드 이슈로 인해 요즘은 시들하지만 여전히 견고한 층을 가지고 있는 하이퍼 FPS 게임인 오버워치에서도 인텔 프로세서가 높은 수치를 보여준다. 배틀그라운드와 마찬가지로 온라인 상에서 PvP 개념으로 충돌하기 때문에 어느 장르의 게임보다 빠른 응답성과 프레임이 요구되는데 이러한 부분에서 인텔 프로세서가 게임에 보다 효과적인 결과물을 보여준다.


게임에서 앞서는 인텔 프로세서

 


▲ 2019년 10월 15일 기준으로 가격을 산출해 보면 위 표와 같다.  


실질적으로 이 두 프로세서를 통해 시스템을 구성하게 되면 대략적으로 16만원 정도의 가격차가 발생한다. 물론 이러한 가격차이는 프로세서간에도 발생하며 프로세서만 계산해도 대략적으로 6만원 정도의 가격차를 보인다. 이는 라이젠 계열의 보급형 보드가 아직 출시되지 않았고 인텔 프로세서 기반에 비해 라이젠 프로세서들은 많은 수의 메인보드 전원부 구성을 요구하고 있어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대를 유지하고 있는 요인도 하나로 작용한다. 실질적으로 소비자 입장에서 게임에 무게 중심을 두고 있다면 인텔 i5 9400F가 매력적인 제품이며 시스템 구축에 있어서도 90만원 밑으로 만족스러운 게이밍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음을 의미한다.


물론 라이젠이 갖고 있는 멀티 코어 성능은 동영상 인코딩이나 파일 압축에 유리한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즐기다라는 개념과 더불어 게이머가 체감하는 성능에 있어 인텔 i5-9400F를 앞서기에는 다소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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