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리뷰카테고리

한국 워크래프트3 유저들의 힘을 보여준 워크래프트3 Warcraft Survival Battle (WSB) 리그 결승전 소식

스타크래프트에 이어서 워크래프트3 (워3)의 출시 초기에는 국내에서도 프로게임단이 창설이 되는 등, 온게임넷 (현재 OGN) 그리고 MBC 게임채널(겜비씨)를 통해 몇 회에 걸쳐 온라인 경기가 치루어졌다.  워크래프트3 레인 오브 카우스가 출시가 되었던 2002년 한빛 소프트배를 시작으로 손오공배 워크래프트3 리그를 비롯하여 다양한 리그가 열려 게임 채널 들을 통해 중계가 이루어졌다.  특히나 개인적으로 기억나는 리그는  2005년에는 슈마배 온게임넷 워3 프로리그가 열였는데 총 10개의 프로게임단 및 각기 구단별로 3명에서 8명의 선수가 참여한 풀리그 형태로 진행이 되어 6개월 간의 일정으로 총 상금 5,000만원이 걸렸다.   그 이후 국내에서는 2005년 ~ 2006년 이후로 워크래프트3 게임 중계 및 프로게이머들의 모습은 사실상 보기 힘들어졌다. 


그러다 2007년 중반에 들어서면서 국내에서는 아프리카에서 진행을 하는 AWL (afreecatv warcraft 3 league) 리그 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이 역시도 1년에 두 번정도의 시즌으로 진행이 되었지만 올 해는 오는 9월 14일 부터 10월 6일까지 1번의 시즌만을 갖고 총 상금 1,000만원으로 진행이 될 듯 하다.  하지만 예전 케이블 TV에 의존했던 대다수의 게임 대회는 트위치, 유튜브 등을 통한 개인방송 및 개인 대회 등이 꾸준하게 열려  SNS 를 가미한 다양한 동영상 컨텐츠를 볼 수 있게 되었다.  워크래프트3도 예외는 아니어서 최근 "Warcraft3 Korea" 채널을 통해 중국에서 진행되는 많은 워크래프트3 게임 등을 비롯하여 국내의 게임 대회 및 워3 프로게이머들에 연, 개인 채널까지도 같이 소개를 하면서 최근 구독자 수 2만명의 고지를 밟았다. 




▲ 블리자드 코리아의 인포데스크 모습  


지난 토요일, 블리자드코리아의 사무실이 위치하고 있는 삼성동 파르나스 타워 15층에서는 4월부터 진행된 워크래프트3 서바이벌 배틀의 오프라인 파이널 행사가 진행되었다.  이 대회는 총 1,0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되는 만큼 국내의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들이 모두 참여하는 대회였으며 예전 워크래프트3 팬들의 도네이션으로 이루어진 첫번째 대회인 만큼 워크래프트3 팬들에게는 큰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의미를 가진 대회였다. 



▲ WSB 그랜드 파이널 대회의 중계를 직접 볼 수 있는 무대가 블리자드 코리아의 카페테리아에 마련되었다.  


▲ 전진환 (So.in) 선수는 자신의 키보드 마우스 외에 커스텀 제작(?)으로 받은 어여뿐 장패드도 가져와 이벤트 전에 대비한 세팅을 했다. 



▲ 선수들의 경기석과 해설자, 캐스터의 방송실이 완벽하게 분리가 되어 직관을 했던 워크래프트3 팬들에게는 좋은 환경을 마련해 주었다.  






▲ 행사장에 온 관람객들을 위한 경품을 비롯하여 이벤트전의 경품 마지막으로 이번 대회에 도네이션을 했던 분들에게 지급이 되었던 한정판 마우스 패드와 머그컵 들이 현장에 전시되었다. 





▲ 집에서 경기를 볼 수 있었던 것보다 더 편안하게 환경에서 대형화면을 통해 실시간으로 경기를 관람할 수 있었다. 결승전 대회를 시작하기 전 사전 리허설에서 주팬더는 이번 대회의 개요 및 과정 그리고 결승전까지 많은 관심을 보여주었던 한국내 워크래프트3 팬들에게 깊은 감사를 표했다.  






▲ 실제 방송으로만 봤던 프로게이머들과 함께 어울어진 행사인 만큼 자신이 가지고 온 굳즈 혹은 현장에서 추첨을 통해 받은 굳즈에 싸인을 받는 팬들이 많았다.  - 소인, 포커스 선수와 로라이엇 선수의 모습


결승전은 나이트엘프 VS 나이트엘프로 진행이 예정되어 있는데 결승전은 장재호 (Moon) 선수와 조주연 (LawLiet) 선수가 동일한 나이트엘프 "신 VS 구" 대결이라고 불리우는 대결이 기다리고 있었다.  이 대회 전에 이번 대회에 참석을 했던 프로게이머들이 모두 출전하는 80년생 VS 90년생 이벤트 경기가 이루어졌다.   80년 생 선수로는  이형주 (Check), 노재욱 (Micheal), 엄효섭 (Focus) 가 한 팀을 그리고 90년 생 선수로는 문채영 (Cheamiko), 전진환(So.in), 정호욱 (Sok) 가 한 팀을 이루었다.  총 7세트로 진행된 이 이벤트 경기는 우승팀원 3명에게는 조텍의 지포스 RTX 2060 AMP 그래픽카드가 제공되었다. 




이벤트 전 소개에 이어서 오늘 대회의 주인공인 2명의 나이트엘프 게이머인 장재호 선수와 조주연 선수의 인터뷰가 이어졌다.  오랫 동안 많은 대회에서 예선 전을 치루기도 혹은 한 팀으로 이벤트 전을 했던 만큼 상당히 친한 관계이다 보니 인터뷰 도중에 심한 신경전까지는 벌이지 않았지만 이번 대회에 대한 남다른 소회를 이야기 했다. 



▲ 결승전을 시작하기 전에 진행된 인터뷰에서의 장재호 선수와 조주연 선수의 모습  



▲ 이벤트 경기를 진행하기 전에 노재욱, 이형주, 문채영 선수가 시스템을 세팅 하는 모습,  자신이 사용하고 있던 게이밍 기어들을 챙겨와 반드시 이기겠다는 필사의 의지를 불태웠다.  



▲ 80 VS 90 이벤트 전을 마치고 블리자드코리아에서 준비한 "NAMJA PIZZA" 로 오늘 결승전에 직관한 워3 팬들을 물론이거나와 관계자 그리고 프로게이머들까지도 한데 어울어져 재미있는 브레이크 시간을 보냈다. 



▲ 이벤트 전에서는 문채영 (Cheamiko), 전진환(So.in), 정호욱 (Sok) 가 차지하여 조택의 그래픽카드를 선물로 가져갔다.  



▲ WSB 파이널 결승전에서는 장재호 (Moon) 선수가 가볍게 4경기를 모두 가져가 조주연 (LawLiet) 를 이기고 최종 우승자가 되었다.   대회의 우승 상급외에 트로피와 부상으로 마이크론 MX500 1TB SSD가 지급되었다.  




▲ 주팬더님의 멘트를 마지막으로 4월 부터 무려 5개월 이라는 긴 기간으로 진행이 되었던 1회 WSB 가 최종 우승자인 장재호(Moon) 선수가 되면서 마무리가 되었다.  




▲ 참관객들에게 오신 모든 분들에게 하나 이상의 경품을 드리기 위해 트위치에서 공식 티셔츠를 비롯하여 한정판으로 만들어졌던 선수들의 캐릭컬쳐를 사용한 머그컵 및 마우스패드 그리고 한미 마이크로닉스에서 지원한 마닉 G20M 마우스, 마닉 K940 게이밍 키보드 등의 다양한 게이밍 기어들을 관람객들에게 추첨을 통해 제공하였다. 



▲ 다음에 진행될 WSB 시즌에서 만나기를 기약하면서 이번 대회에 참여한 모든  선수들을 비롯하여 결승전을 직접 관람했던 워3 팬들이 마지막 기념촬영을 하면서 5개월 간의 긴 대장정이 마침표를 찍었다.  


결승전 앞에 이벤트 매치로 진행된 국내 최고의 워3 프로게이머 6명이 벌이는 80 VS 90 경기를 비롯하여 WBS 최종 결승전은 유튜브의 "Warcraft3Korea" 채널을 통해 볼 수 있으며 워크래프트3코리아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주팬더는 "워크래프트3 의 다양한 해외 소식 및 패치 소식 등도 꾸준하게 업데이트가 되고 있으니 워크래프트3 팬들이라면 꼭 채널 구독과 좋아요를 눌러주시길 바란다" 라고 덧붙였다.   블리자드 워크래프트3 의 리마스터 격인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는 2019년 올 해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

SNS공유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메인 배너



댓글(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