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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투스 4.0 으로 스마트폰, 태블릿, 노트북, 테스크탑을 하나의 키보드로, 헥스기어 K950 96키 무선 키보드

컴퓨터의 탄생 이후, 변화하지 않은 주변기기가 있다라면 단연코 "키보드" 이다.  하지만 이 키보드는 표준 키보드라고 불리우는 104키로 추후 운영체제가 텍스트 방식의 도스에서 윈도우로 넘어가면서 또 다른 입력기기가 하나 추가 되는데 그것이 바로 "마우스" 이다.  이 두가지 컴퓨터 입력 기기는 다양한 형태 및 디자인으로 발전해왔는데 초기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인체공학적 측면에서 디자인이 적용된 키보드 및 마우스가 만들어졌지만 현재는 유명무실 해졌으며 키보드의 경우는 기계식 방식의 대중화와 RGB LED 가 적용된 형태로 마지막으로 키의 숫자를 80~90개 사이로 줄인 작은 크기의 키보드가 유행하고 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바로 이 작은 크기의 키보드에 블루투스 4.0 이 적용되어 많은 기기에 사용이 가능한 헥스기어의 K950 이다.  오늘 기사에서는 이 키보드가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천천히 살펴보도록 할텐데, 그 전에 우선 이 제품의 제조사인 "헥스 기어" (HEXGEARS)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 "HEXGEARS" (이하 헥스기어) 



대만 타이페이에 본사를 둔 "HEXGEARS" (이하 헥스기어) 는 독일에 게이밍 기어 디자인 센터를 둔 회사로 전 세계적으로 다양한 키보드 스위치를 디자인 및 제조 판매하고 있는 '카이화(KAIHUA)'의 프리미엄 파트너로 카일의 최신 기계식 스위치의 개발 부터 조율을 거쳐 키보드를 만드는 회사이다.  최근 유럽 및 북미에서 E-스포츠 리그 후원 및 프로 게이머들과 직접적인 의사소통을 통해 키보드, 마우스 및 헤드셋을 만드는 회사이다.   아직 국내에서는 인지도가 떨어지는 편이지만 글로벌한 기업인 만큼 앞으로 높은 가성비를 가진 게이밍 기어를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헥스기어, K950 CICADA'S WINGS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하는 이 키보드는 블루투스를 통해 다양한 외부 기기와 연결이 가능한 모바일 즉 휴대성을 극대화한 제품이다.  그래서 이에 맞춘 액세서리 등을 포함하고 있는데 이동 시에 발생할 수 있는 키보드의 파손 부분을 최소화할 수 있는 구성을 갖고 있다. 





제품의 패키지는 이 K950 키보드에 맞추어진 휴대용 케이스에 제품이 포함되어 있는 패키지로 구성된다.   외부적인 특징을 보자면 카일의 초코 스위치 백축 혹은 적축 스위치를 고를 수 있으며 제품의 외형은 블랙과 실버로 나눌 수 있다.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되는 제품은 실버이다.)   그리고 키보드의 레이아웃은 조금 독특한데 문자키 외에 키패드를 포함하고 있어 텐키-리스 키보드 정도의 크기이지만 사무실에서 작은 책상을 사용하는 경우 그리고 업무적으로 엑셀 등을 자주 사용해 키패드를 필요로 하는 분들이라면 괜찮은 키 구성이다. 







헥스기어 K950 액세서리포 포함되어 있는 휴대용 케이스는 상당히 고급지다.  우선 위, 아래로 키캡의 이탈과 충격으로 보호하기 위한 앰보싱 처리를 해두었으며 우측에는 USB 타입C 케이블을 수납할 수 있도록 공간을 만들어 주었다.  케이스이 재질은 고급스러운 패브릭 재질이며 지퍼의 품질도 상당히 좋다. 







제품이 사용설명서 및 품질 보증서 등이 포함되어 있는데 블루투스의 페어링 외에 노트북 및 컴퓨터의 모니터 밝기 및 볼륨 등을 조절할 수 있는 등 많은 키조합으로 제어가 가능하기 때문에 제품 설명서는 어느 정도 숙지를 해두는 것이 사용하는데 편리하다.   제품의 사후 서비스 기간은 무상 1년이다. 





제품의 키캡의 높이는 상당히 낮은 편인데 카일 스위치 중에서 모바일 성을 감안한 낮은 높이로 만들어진 카일 초콜릿 스위치가 사용되었기 때문이다.  기사를 위해 사용된 스위치는 카일 초콜릿 적축이어서 키감 보다라는 작은 소음을 지녔다.  





조금은 독특하게 일반 키보드의 펑션 키보드 위치에 "Delete" 키가 자리를 잡고 있으며 4 - 방향기 위에는 키패드가 아기자기 하게 자리를 잡고 있다.  그리고 키보드의 우측 상단에는 총 3개의 LED를 장착해 캡락 등의 기능키 등이 활성화 되었을 때 육안으로 식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키보드의 뒷면에는 컴퓨터와 연결 그리고 무선 사용시 키보드의 전체 RGB LED 를 끌 수 있는 스위치를 갖고 있다.  키보드와 컴퓨터 혹은 노트북과 USB 를 연결할 때 "FUN" 키와 "백-스페이스" 키를 눌러 전환이 가능하며 컴퓨터에 연결하게 되면 약 2시간 정도면 키보드는 완충된다.  키보드에 포함되어 있는 배터리는 RGB LED를 켤 경우 4-5 시간 정도 그리고 RGB LED 를 끌 경우 최대 50-80 시간까지 사용이 가능한데 무선이라는 특성상 사용 시간에 대한 유동성이 있는 편이며 연결된 컴퓨터가 윈도우 10 기반이라면 블루투스 연결을 통한 배터리의 잔량까지도 표현해주기 때문에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키보드의 높이를 조절할 수 있는 키보드 피드는 한 단계로 조절이 가능하며 키보드 바닥면에 4 모서리는 모두 고무 재질의 미끄럼 방지 패드가 부착되어 격렬한 타이핑 시에도 키보드가 밀리지 않도록 돕는다. 





카일의 초콜릿 스위치는 기계식 스위치의 높이를 낮추었지만 기계식 키보드의 느낌을 그대로 주기 위해 만들어졌다. 현재 초콜릿 스위치는 적축과 백축 및 갈축 이렇게 3가지 종류로 출시가 되었는데 이 스위치는 카일의 기계식 스위치 중에서 LP(Low Profile) 규격으로 슬림형 키보드에 사용하기 위해 디자인 되었다.  초콜릿의 이름 처럼 작고 얇은 두께를 갖는다 라는 의미로 네이밍 되었는데 각기 스위치들은 타건시 가장 경쾌함을 주는 백축과 소음이 가장 작은 적축 그리고 적당한 타건감과 작은 소음이 특징이 갈축으로 구분된다.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가 되는 실버 외형에 적축이 적용된 제품이다. 



키보드에 사용된 키캡은 아쉽게도 체리 스테빌라이저를 지원하지 않는 카일 적용 키캡이 사용되었는데 슬림형, 모바일 키보드에 맞게 높이가 낮다.  하지만 ABS 이중 사출로 만들어져 스위치에 있는 RGB LED를 잘 투영해 주며 이중 사출 구조의 강점인 키캡의 문자는 영구적으로 지워지지 않는다. 





▲ 키보드를 처음 유선으로 연결했을 때 월컴 세리모니가 있는데 흰색의 LED가 유선으로 돌며 키보드의 연결을 알려준다.  그리고 하나의 스위치에 모두 RGB LED가 적용되어 있어 많은 효과를 낼 수 있다.  


■ 데스크톱, 노트북 그리고 아이폰 및 아이패드까지 페어링 


우선 키보드는 컴퓨터 혹은 노트북에 사용해야 하는 기본 입력 기기인데 최근 하이엔드 마더보드의 경우 무선 와이파이 모듈을 장착한 제품이 적지 않은데 이 무선 와이파이를 포함한 제품은 모두 기본적으로 블루투스까지 지원하도록 만들어진 것이 대부분이다.  그래서 노트북의 경우도 무선 와이파이가 기본적으로 되기 때문에 블루투스 버전에 따른 차이는 있지만 노트북에서는 100% 사용 가능하다고 보면 된다. 



▲ 우선 테스트를 위해 필자가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에 블루투스를 통해 헥스기어 K950를 연결했다. 



▲ 윈도우10 기반의 운영체제에서는 K950 키보드의 배터리 잔량도 친절하게 표현해준다.  블루투스 기기 간에 따른 전환을 위해 첫번째로 "FUN + 1번" 로 세팅을 했는데 연결되는 블루투스 기기에는 Hexgears-BK1 이라고 표시가 된다.  



▲ 아이폰으로 2번째 기기를 등록을 시켰다. 헥스기어 K950 제품의 이름이 "Hexgears-BK2" 로 표시가 된다.  


 

▲ 아이패드로 3번째 기기를 등록을 시켰다. 헥스기어 K950 제품의 이름이 "Hexgears-BK3" 로 표시가 된다.  


마지막으로 사무실에 있는 엔비디아 RTX 스튜디오 노트북인 기가바이트의 에어로 15에 해당 키보드를 블루투스로 페어링 하였다. 



 

▲ 기가바이트 에어로 15 노트북을 4번째 기기를 등록을 시켰다. 헥스기어 K950 제품의 이름이 "Hexgears-BK4" 로 표시가 된다.  


이렇게 총 4개의 블루투스 기기들을 하나의 키보드인 헥스기어 K950 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페어링할 수 있으며 기기간의 전환은 "FUN" 키와 숫자키 "1, 2, 3, 4" 를 통해 가능하다.  



▲ 자판의 숫자 1, 2, 3, 4 번키에 블루투스 로고와 함께 번호가 프린팅 되어 있다.  이 키와 키보드 하단에 "Fun" 키를 동시에 눌러주면 기기 간에 빠르게 전환할 수 있다.  


총 5개의 기기에 모두 사용이 가능한 멀티 플레이어 블루투스 키보드 헥스기어 K950



▲ 한 여름의 무더위를 상징하는 "매미" 영어로 CICADA (시케이더) 이 키보드의 부제는 "매미의 날개" 이다.  


이 키보드의 넘버링이 K950 로 정해져 있지만 외 부제를 "CICADA's WING" 으로 되어 있는지 곰곰하게 생각을 해봤다. 매미하면 화창한 여름날 혹은 활기찬 여름날의 정오를 가장 먼저 떠올릴 수 있는데 거기에 더불어서 날개라 선듯 해당 제품에 이름을 넣은 이유는 아마도 한 여름에 매미가 여기 저기 나무들 사이를 자유롭게 날아다닐 수 있기 때문에 각종 기기에 자유롭게 페어링할 수 있다는 의미로 제품의 서브 네임을 정한 듯 하다.  참으로 참신한 네이밍이 아닐 수 없다. 


우선 이 키보드는 블루투스 4.0 를 통해 페어링 프로파일을 가질 수 있는 제품의 가짓수는 총 4개로 유선 모드까지 사용을 하게 되면 하나의 키보드로 최대 5개의 장비를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오늘 기사에서는 스마트폰과 태블릿 까지 연결을 해봤지만 만약 블루투스를 지원하는  플레이스테이션을 사용한다면 콘솔 게임에서도 이 키보드를 활용할 수 있어 컴퓨터 외에 다양한 기기를 하나의 키보드로 사용가능해진다.  그 외의 활용으로는 HTPC 등의 소형 컴퓨터를 통해 가정에서 동영상, 영화 등과 웹서핑 및 유튜브 등을 즐기는 분들이라면 거실에서 편리하게 타이핑을 통해 많은 컨텐츠 등을 검색, 감상할 수 있다. 


특히나 컴퓨터 혹은 게임 콘솔 및 미-박스등 작은 멀티 미디어 외부 기기로 유튜브, 넷플릭스, 트위치 등의 스트리밍 컨텐츠를 검색하기 위해서는 리모콘 혹은 마우스로 하기엔 역부족이기 때문에 이를 보조하기 위해 이 키보드를 활용하는 것은 좋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런 블루투스 기반의 키보드로 연결을 한다면 거실 등의 공용 공간에서 무선으로 편하게 검색, 동영상을 즐길 수 있다.  그 외에 휴대성을 가미한 제품이기 때문에 노트북에서 게이밍을 즐기려는 분들 혹은 외부에서 많은 문서 작업들을 해야 한다면 마지막으로 12인치 이하의 노트북이 갖고 있는 키보드가 불편하다면 이 제품이 훌륭한 대안이 될 수 있으며 제품의 보호를 위한 휴대용 케이스 역시 품질이 좋아 활용도가 높다. 그리고 이 키보드를 게이밍에 활용을 하게 된다면 게이밍 키보드 부분에서 "FUN" 키와 "F1" 키를 통해 FPS 게임에서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W,A,S,D 키만을 적색으로 켤 수 있는데 이를 활용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그 외에 노트북, 데스크탑 등 윈도우10 기반의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는 컴퓨터에서는 페어링된 기기 간에 전환도 상당히 빠르게 잘 된다.  이 키보드의 블루투스 표준은 4.0 이므로 동일한 버전 그리고 상위 버전인 5.0 에서도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K950 키보드는 내장되어 있는 배터리의 효율성을 극대화 하기 위해 키보드를 일정 시간 약 10분 정도 사용하지 않을 경우 자동적으로 대기 모드에 들어가는데 이 때 모든 RGB LED의 전원을 자동적으로 꺼주어 배터리 소모량을 현저하게 줄여주는데 이 역시도 헥스기어에서 이 K950 키보드가 휴대용 혹은 모바일이라는 특성을 잘 이해하고 만든 꼼꼼함을 느낄 수 있었다.  




앞서 이번 기사를 통해 애플의 아이폰 및 아이패드를 통해 해당 제품을 블루투스 키보드로 등록하여 사용해봤는데, 문제는 블루투스의 페어링 이후에 컴퓨터 및 노트북에서 처럼 깔끔하게 전환이 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앞서 연결이 된 다른 기기들과 페어링을 완전히 끊고 연결을 하던가 아니면 다시 아이폰 혹은 아이패드의 블루투스를 다시 연결해 줘야 했다.  이 부분은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에서 소비전력이 많은 키보드를 빠르게 끊어버리는 문제 때문으로 보여진다.    혹시 아이패드를 통해 이 키보드와 문서작업 등을 하려는 분들은 이 부분을 주의하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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