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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남지 않은 RTS 장르 게임, 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를 기다리며

2018 블리즈컨에서 발표된 재미있는 2가지 컨텐츠는 디아블로의 모바일 판과 그리고 워크래프트3 의 리마스터 격인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였다.  개인적으로 이 두가지 게임 모두 팬이다 보니 관심이 갔는데 평소에 스마트폰을 통한 모바일 게임을 하지 않는 터라 디아블로의 경우 모바일 플랫폼 이라서 적지 않은 어색함이 들었다.  가만히 돌이켜 생각을 해보면 필자의 경우 PC 기반의 게임으로 디아블로3 까지 한 습관이 몸에 남아 있는데다가 결정적으로는 자동 사냥 등을 만들어서 제공하는 모바일 MMO RPG 게임들에 대해서 거부감 때문이었다.  자동 사냥까지 하면서 게임을 항상 할 필요가 있을까?  그게 무슨 게임일까?  머 개인적으론 그렇다.  



▲ 블리자드의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는 블리자드 샵을 통해 예약 판매를 하고 있는데 일반판의 경우는 36,000원 그리고 전쟁의 전리품이라고 불리우는 특별판은 47,0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하지만 미리 예상이 되었던 것과 같이 워크래프트3 의 리마스터 격인 "리포지드" 가 소개 되면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와는 사뭇 다른 화질 및 유닛들의 표현 등은 필자로 하여금 다시 예전을 회상하게 만드는데 부족함이 없어 보였다.  올 해 블리자드 코리아에서는  경에  국내 게임 매체들과 프로게이머들을 대상으로 블리즈컨에서 공개가 되었던 수준 정도의 데모를 공개하였다.  아무래도 비공개로 진행이 된 만큼 많은 정보 들을 담지 못했지만 예전 워크래프트3 팬들에게는 좋은 선물이 되었으리 믿는다. 



▲ 작년 블리즈컨을 통해 직접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를 시연했던 로라이엇 선수과 주팬더의 영상 (출처 : 유튜브 "워크래프트3코리아", 개인적으로 "줗아요, 구독, 알림 설정도 부탁 합니다."  ^^)  


필자도 실제 게임을 접해보진 못했지만 작년 블리즈컨에서 공개가 된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는 게임 영상의 디테일은 "미쳤다" 라는 이야기 나올 정도로 섬세하고 디테일 했다.  위 이미지는 실제 게임상에서 볼 수 있었던 풋맨, 나이트, 영웅인 아서스 의 모습이다.   아서스가 크다는 것을 알긴 했지만 풋맨이 형편없이 작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이 게임 영상을 자세하게 보고 싶다면 유튜브의 워크래프트3코리아 혹은 Warcraft3 Korea 를 검색해서 직접 보길 권해 드린다. 


필자의 개인적인 욕심인지 몰라도 워크래프트3 E-스포츠에 관련된 국내 대회 혹은 행사는 현재나 몇 년전 과거나 거진 없었다.  하지만 중국은 국내의 스타크래프트 인기 이상 아니 훨씬 그 이상으로 워크래프트3가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그래서 국내에서는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가 중국 시장을 위한 컨텐츠일 것이다라는 이야기가 많은데 그건 필자도 역시 동감하는 바 이다.   그나마 다행인 건 국내에서 대표적인 몇 몇 프로게이머들이 아직도 해외 대회에서 꾸준하게 좋은 성적을 내고 있다는 점인데 아쉽게도 대부분의 국내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들은 중국 대회의 수상 혹은 상금을 통하거나 해외 프로게임단의 소속으로 생계를 유지하고 있다. 


그래서 작지만 브레인박스와 국내와 하드웨어 업체와 함께 워크래프트3 프로게이머 혹은 1인 스트리머를 돕기 위한 프로젝트를 가동했다.  오늘은 그 시리즈 첫번째 기사로 앞으로 어떻게 이 게이머들을 돕기 위해 준비하는 과정을 그대로 기사로 소개하려고 한다.   


우선 첫번째, 그들 만의 독특한 시스템 


선정하게 될 프로게이머들이 편안하게 워크래프트3 대회 연습을 하면서 유튜브, 아프리카, 트위치 등을 통한 원-컴 시스템을 구축하기로 하고 구상에 들어갔다.  남들이 없는 유니크한 무언가를 찾기 위해서 블리자드 코리아와 한미 마이크로닉스와 함께 시스템 케이스에 약간 포인트를 주기로 하고 작업에 들었다. 


우선 시스템 케이스로 한미마이크로닉스의 Z100 케이스를 선정하고 여기에 어떻게 멋진 프린팅을 하기로 했다.  초기 회의를 통해 구상한 디자인은 워크래프트 리포지드 로고의 활용과 종족별 문향 (방패모양) 마지막으로 대표적인 종족별 영웅을 케이스에 인쇄하는 방법이었다.   휴먼의 아크메이지, 오크의 블레이드마스터, 나이트엘프의 데몬헌터 마지막으로 언데드의 데스나이트 였다.  종족별로 하나씩 멋진 시스템 케이스를 만들게 되면 생각 외로 큰 선물이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었다.  하지만 바로 큰 문제가 발생했는데 인쇄를 할만한 고해상도 이미지가 없었다.   그런다고 내부적으로 팬아트로 그리기에도 쉽지 않은 부분이었다.  그래서 차선책이 리포지드 로고와 함께 종족별 문향을 넣기로 결정을 하고 작업에 들어갔다. 


Z100 케이스 전면 패널의 인쇄










제품의 표면에 실크 인쇄는 예전 손으로 하는 것과 다르게 최근에는 대형 실크 인쇄기에 넣어서 빠르게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생각 외로 간단했는데 컴퓨터 케이스의 전면 베젤만을 분리하여 직접 인쇄가 가능했기 때문이다. 


Z100 케이스 측면 강화유리에 인쇄 









 

테스트로 완성된 첫번째 한미마이크로 Z100 시스템 케이스 



▲ 동일하게 케이스의 전면 베젤과 측면의 강화 유리 부분에 모두 종족별 로고를 넣고 그리고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를 넣어서 작업이 완료가 되었다.  


첫번째 시제품이 완성 되면서 이제는 본격적으로 유니크한 컴퓨터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선정될 프로게이머들에게 시스템을 프로세서, 메모리, 마더보드, 그래픽카드 등을 구성해 꼼꼼하게 해보면 될 듯 하다.  


앞서 간단하게 기사의 서두에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 예약 판매에 관한 이야기를 했는데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와 같이 예전 클래식 버전의 경우 리포지드를 예약 구매한 분들은 워크래프트 클래식 버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필자 같이 예전 부터 워크래프트3 그리고 확장팩을 구입해서 게임을 갖고 있는 분들이 없고 불법 카피 등으로 게임을 했던 분들이라면 이번 기회에 리포지드를 예약 구매하고 예전 버전을 한번 다시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특히나 스타크래프트와 마찬가지고 워크래프트도 캠페인 모드는 솔솔하니 재미있다.  



▲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를 예약구매하게 되면 예전 워크래프트3 클래식 버전을 무료로 다운로딩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워크래프트3가 리포지드를 예약 구매한 전원에게 예전 클래식 게임을 그대로 무료로 즐길 수 있게 해주는 것은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와 출시가 되었을 때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하지만 스타크래프트의 리마스터와 달리 워크래프트3는 보다 진일보한 RTS 게임이며 게임의 배경 자체가 보다 복잡한 오브젝트로 되어 있는 만큼 아마도 스타크래프트 보다 멋진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고 믿는다.  그리고 최근 블리자드에서는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에 카봇 스킨을 도입하여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를 다시 한번 새롭게 화장을 해줬다.  이런 블리자드의 새로운 변화는 추후 워크래프트3 리포지드에서도 진행이 될 수 있는 만큼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변화 역시 눈여겨 봐야할 포인트 인 듯 하다.  오늘의 기사 외에 추가적으로 시스템의 전반적인 준비 과정 들과 추후에 워크래프트3 코리아 및 워크래프트3 프로 게이머들과의 다양한 컨텐츠 등도 준비가 되고 있으니 많은 기대 부탁 드리면 이번 기사를 마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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