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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지포스 RTX 스튜디오는 무엇에 쓰는 노트북 인고?

매년 마다 새롭게 출시가 되는 프로세서 및 그래픽카드는 전 세대를 뛰어넘는 높은 성능과 낮아진 소비전력으로 항상 새로운 제품을 찾은 사람들에게 그리고 항상 끝자락의 성능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선택을 받아왔다.   작년은 엔비디아에서 새로운 그래픽카드 시리즈인 지포스 RTX 를 내어놓으면서 그리고 올해는 AMD에서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를 내놓으면서 스스로가 만들어왔던 한계를 넘어선 새로운 제품을 출시했다.   이처럼 고성능 제품들이 출시가 되면서 보다 우리는 짧은 시간에 보다 많은 것들을 할 수 있게 되었다.  


2018년 게이머 그리고 2019년 크리에이터 


예전에는 HEDP (HighEnd DeskTop) 시장에서 이 처럼 고성능 그래픽카드 및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사람들을 따로 명칭하는 단어 조차 없었다.  보통은 하이엔드 유저 정도라고 불리웠는데 시대가 상황을 반영하듯 작년은 "게이머" 라는 단어가 하드웨어 시장에 유행을 했으며 올 해는 "크리에이터" 라는 이름으로 유행을 하고 있다.   크리에이터는 무엇일까?   어렵지 않은 영어 단어인 "CREAT" 에서 이미지, 텍스트, 음악 혹은 동영상 등을 만드는 사람 이라는 단어로  CREAT 에서 해당 행위를 하는 사람을 의미하는 접미사를 붙어 "CREATOR" (이하 크레이이터)가 탄생했다. 


이 처럼 크리에이터라는 단어가 크게 각광을 받는 이유는 바로 우리가 스마트폰 혹은 컴퓨터로 즐기며 소비하는 컨텐츠의 형태가 "이미지+텍스트 형태" 에서 동영상 형태로 빠르게 달라졌기 때문인데 그 변화의 중심에는 "유튜브" 가 있다.   이는 종이에서 웹페이지로 넘어갈 때 걸리는 시간 보다 동영상 형태로 넘어가는 것이 휠씬 빠르게 넘어가고 있다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특히나 10대 그리고 20대 들은 자신이 궁금해 하는 검색 자체를 유튜브에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포탈 사이트 혹은 앱을 통해 하는 것보다 첫번째 스크롤이 필요없으며 두번째는 원하는 검색 결과물의 다양한 형태를 빠르게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웹페이지 상에서 "라면"을 검색하는 것 보다 유튜브를 통해 "라면"을 검색하는 것이 맛있는 라면 끓이는 법 등 외 많은 동영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이다. 



▲ 그래서 게이머에서 한걸음 나간 크리에이터의 한 분류라고 볼 수 있는 "스트리머" 또한 유망 직종으로 관심을 받고 있다. 


타이페이 컴퓨텍스 2019에서 깜짝 공개?  


올 해 5월 말에 열렸던 컴퓨텍스 2019 에서 엔비디아는 새로운 그래픽카드를 소개하는 것이 아닌 새로운 랩탑 (노트북)을 선보였다.  이 노트북은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그래픽카드 혹은 쿼드로 RTX 그래픽카드를 포함하고 있었으며, 노트북의 이름은 "엔비디아 RTX 스튜디오" 였다. 






▲ 마치 개인 방송을 하는 스튜디오 같은 환경일 만들어 두고 전 세계 미디어들에게 그 활용 예까지도 설명했던 컴퓨텍스 2019의 엔비디아 RTX 스튜디오 발표회 사진 및 엔비디아 RTX 스튜디오 인증을 받은 기가바이트의 에어로 15 AMOLED 노트북 모습  


■ 그렇다면 엔비디아 RTX 스튜디오는 무엇인가? 


엔비디아에서는 어떤 기준으로 이 "엔비디아 RTX 스튜디오" 노트북(랩탑)을 나눈 것일까?  엔비디아 홈페이지 상에 공개가 되어 있는 노트북의 하드웨어 사양들은 아래와 같다. 


그래픽카드 :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60, 퀴드로 RTX 3000 이상 (MAX-Q 지원 옵션)

프로세서 : 인텔 코어 i7-9750H 모바일 프로세서 이상
메모리 : DDR4 16GB 이상
스토리지: M.2 SSD 500GB 이상
디스플레이 : FHD 혹은 4K 해상도 


이런 하드웨어 사양 외에도 엔비디아 RTX 스튜디오는 리얼 타임 레이 트레이싱과 AI 가속이 가능한 유일한 노트북인데 엔비디아가 예전 부터 사용했던 Max-Q 기술은 작고, 얇으며 배터리 대비 높은 성능을 낸다.  이 외에 노트북의 핵심은 바로 이동성인데 이 이동성을 늘리기 위해서는 배터리의 효율적 사용에 대한 기술이 필수적이다. 이에 대한 대응 기술로  엔비디아에서는 옵티머와 배터리 부스트 기술을 통해 노트북의 한정적인 배터리 용량을 효율적으로 사용하며 추가적으로 위스퍼 모드를 통해 조용한 노트북으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즉, 엔비디아 RTX 스튜디오는 지금까지 엔비디아가 노트북에 적용되어 있던 모든 기술의 집약체로 보면 된다.  


엔비디아 스튜디오 스택 (NVIDIA Studio Stack) 


앞서 엔비디아 RTX 스튜디오의 눈에 보이는 하드웨어 스펙만을 알아봤더면 이제는 이 하드웨어의 잠재적인 활용도를 100% 끌어내기 위한 소프트웨어 환경에 대해서 지원 즉, "에코 시스템"을 구축했다.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은 엔비디아에서 무료로 공개하고 있는 Studio SDK 와 API 를 통해 이미지 렌더링, 비디오 편집 및 트렌스코딩 작업, 2D 벡터 애니메이션 등을 쉽게 구현할 수 있으며, 엔비디아의 CUDA-X AI 기술을 활용한 AI 도 사용이 가능한데 이를 통해 이미지 및 동영상의 업-스케일링과 사진의 태킹과 비디오 편집시 많은 시간을 필요로 하는 컬러 매칭도 쉽고 빠르게 할 수 있다. 


엔비디아 스튜디오 드라이버 (NVIDIA Studio Driver)


이런 모든 기능들을 사용할 수 있도록 엔비디아에서는 엔비디아 스튜디오 드라이버를 제공하는데 이 드라이버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편집 소프트웨어의 최고 성능과 안정성을 제공한다.  현재 엔비디아 스튜디오 드라이버는 어도비의 소프트웨어 및 오토데스크의 소프트웨어까지 광범위한 테스트를 거친 안정적인 드라이버이다.  



▲ 엔비디아 홈페이지의 드라이버 다운로딩 페이지를 통해 데스크탑, 노트북용 지포스 드라이버, 그리고 엔비디아 스튜디오 드라이버를 다운 받아 설치할 수있다.  


엔비디아의 모든 그래픽카드 및 GPU를 지원하는 드라이버는 올-인원 드라이버로 다양한 그래픽카드 종류에 관련없이 윈도우, 리눅스 등이 운영체제 32비트 64비트 버전에 따라 사용자가 선택하여 설치할 수 있다.  현재 엔비디아 게임 레디 드라이버는 마이크로소프트의 새로운 드라이버 정책에 따른 "Windows 드라이버 유형" 으로 DCH와 일반 (Standard) 구분하여 다운로딩이 가능하며 다운로딩 타입에 의한 분류에 따른 스튜디오 드라이버와 게임레디 드라이버로 구분하여 다운로딩이 가능하다. 


여기에서 중요한 부분은 스튜디오 드라이버는 기존 게임 레디 드라이버에 포함되어 있는 게임들의 프로파일 혹은 게임 내에서 발생했던 버그의 해결 등의 최적화 등을 "기본적으로 모두" 포함하고 있다는 점이다.  또한 역으로 최신 게임 레디 드라이버는 스튜디오 드라이버의 소프트웨어 가속 부분도 포함하고 있다. 게임에 비해 어도비 혹은 오토데스크의 소프트웨어들의 업데이트가 잦지 않은 탓에 그리고 엔비디아에서 자체적으로 소프트웨어의 호환성을 거치는 시간으로 인해 게임레디 드라이버 보다 낮은 버전을 유지한다. 하지만 게임레디 드라이버와 스튜디오 드라이버를 굳이 분류한 이유는 아마도 엔비디아 RTX 스튜디오 노트북의 사용자들이 게임을 하지 않고 오직 동영상 편집 및 가공 등에 사용된다라면 굳이 빠른 업데이트를 가져갈 필요 없이 안정성에만 촛점을 맞추려는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엔비디아 G-SYNC 그리고 4K AMOLED HDR 지원 등 고해상도 디스플레이 지원


엔비디아의 지싱크 기술은 게임시 발생하는 티어링와 셔터링 등을 원천적으로 없애주는 기술이다.  사실 이 기술은 엔비디아에서 하드웨어적인 도터보드와 자사의 지포스 그래픽카드와 맞물렸을 때 사용이 가능해 비쌌지만 최근 만 몇 개월 전부터 G-SYNC compatible (지싱크 호환성 모드) 를 지원해 이 모드를 지원한 저렴한 모니터를 사용하더라도 소프트웨어 적으로도 티어링 및 셔터링을 비롯한 입력 대기 시간 및 고스트 현상을 줄여준다.  


하지만 노트북에서는 12~17인치 등 작읔 크기의 디스플레이를 탑재하고 있기 때문에 엔비디아에서는 최초 75Hz의 지싱크 만을 지원했으나 현재는 RTX 스튜디오 노트북은 LG, 삼성, AIO, 샤프 등의 공급 패널 제조업체와 협업을 통해 노트북에서도 G-SYNC 옵션을 도입하고 이를 인증 지원하고 있다.  현재 지포스 RTX 스튜디오는 최대 144Hz  주사율을 지원하여 일부 하이엔드 디스플레이 패널을 사용한 제품의 경우 240Hz 의 주사율까지도 가진다.  이 주사율 외에도 엔비디아에서는 동영상 및 이미지 혹은 렌더링 등을 해야 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최대 4K OLED 디스플레이의 놀라운 색상 재현 및 직관적이고 왜곡된 색감을 없애주는 PANTONE 인증 마지막으로 디스플레이의 깊이감 (심도)를 높혀주는 HDR 의 다이나믹 레인지 등 지원하는 등 엔비디아 RTX 스튜디오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최상의 작업 결과물을 만들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국내 최초 출시, 엔비디아 RTX 스튜디오 기가바이트 AERO 15Y i7 OLED


엔비디아에서는 타이페이 컴퓨텍스 2019에서 기존 엔비디아 지포스가 적용된 노트북을 판매하는 제조사들에 의해 총 25가지 종류로 "엔비디아 RTX 스튜디오" 노트북이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내에서는 삼성 및 LG 등에서 노트북을 만들어 판매하고 있지만 외산 노트북에 비해 엔비디아의 그래픽카드 즉 GPU를 탑재한 노트북의 생산 비율은 현저하게 낮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삼성 및 LG의 노트북 제조사들이 그래픽카드가 포함되어 있는 게이밍 노트북 보다라는 일반 사무용 노트북 즉, 일반 사용자들을 위한 제품을 주력으로 만들기 때문이다.  그래서 아쉽게도 삼성 및 LG 에서 이 엔비디아 RTX 스튜디오 노트북이 출시될 확률은 낮아보인다.  아직까지는


국내에서 첫번째 엔비디아 RTX 스튜디오 노트북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노트북을 판매하고 있는 기가바이트의 에어로 시리즈는 인텔 9세대 모바일 코어 프로세서와 더불어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20 시리즈의 가장 하위 모델인 지포스 RTX 2060를 시작으로 2070, 2080 Max-Q 모델을 판매하고 있으며 주머니 사정이 가벼운 분들을 위한 지포스 GTX 1060 Ti 가 탑재된 모델까지 엔비디아의 최신 그래픽카드를 탑재한 모델을 모두 만나볼 수 있다.  그 외에 또 다른 분류를 할 수 있는 것은 노트북에 사용되는 디스플레이 패널로 구분이 가능한데, 최근에는 기가바이트에서는 LG의  FHD @144Hz  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샤프 IGZO 4K@240Hz 디스플레이 여기에 조금 더 한걸음 나아가서 삼성의 15.6" 인치 슬림 베젤 UHD 3840X 2160 AM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모델까지 출시하면서 높은 주파수 속도와 해상도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게이머들에 외에 크리에이터에게도 최고의 색감과 성능까지도 제공하게 되었다.




이 노트북의 스펙은 크게 보면 3가지 정도로 구분할 수 있는데 우선 첫번째로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와 두번째로 인텔의 9세대 코어 프로세서 마지막으로 노트북에 사용된 디스플레이 종류이다.  우선 간단하게 노트북의 스펙을 보게 되면 우선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2070 Max-Q 와 지포스 RTX 2080 Max-Q 이렇게 2가지로 선택이 가능한데 우리가 흔히 게이밍으로 생각하고 있는 데스트탑용 지포스 RTX 시리즈와 비슷한 등급이라고 보면되는데 지포스 RTX 2080 이 상위 모델이다.   그리고 모두 엔비디아의 배터리 및 성능 향상 기술인 옵티머스와 Max-Q 가 적용되어 있다. 


프로세서의 경우도 2가지로 구입이 가능한데 최고 상위 모델인 8코어 / 16 스레드를 처리할 수 있는 코어 i9 9980HK 이며 6코어 / 12 스레드를 처리할 수 있는 코어 i7 9750H 를 선택할 수 있다.  그리고 디스플레이는 슬림 베젤이 적용된 삼성의 15.6 인치 AMOLED 패널이 적용된다. 




앞서 이야기 했던 그래픽카드와 프로세서 외에 시스템 메모리로 삼성의 DDR3-2666 32GB 메모리가 저장 장치로는 인텔의 M.2 2280 1TB 가 사용되어 전체적인 메모리 그리고 스토리지는 웬만한 데스크탑 컴퓨터와도 뒷쳐지지 않는 스펙을 지녔다. 






노트북에 사용된 키보드는 기가바이트 퓨전 RGB 가 적용되었는데 각기 키들은 독립적인 혹은 연속적인 RGB LED 효과를 줄 수 잇는 것을 물론 무한 반복 및 롤 오버 기능을 탑재하여 게이머들에게 화려한 즐거움을 준다.  이 모든 것에 대한 제어는 노트북에 기본적으로 설치된 기가바이트의 컨트롤센터 앱에서 가능하다. 



▲ 기가바이트에서 출시한 엔비디아 RTX 스튜디오 에어로 15 시리즈에 적용된 15.6인치 삼성 OLED 디스플레이는 최종 검수 단계에서 X-Rite 팬톤 보정을 완벽하게 맞추어서 출고되어 소비자들에게 가게 된다.   




▲ 노트북에 사용된 웹캠의 잘못된 사용으로 인한 개인 프라이버시 침해 문제가 생길 수 있는데 에어로 15 OLED 에서는 이 문제를 원천적으로 해결하기 간단하게 해결하기 위해 슬라이드식 커버가 적용되었다.  적용된 카메라의 해상도는 HD 급이다.  




▲ 엔비디아 RTX 스튜디오 노트북에 있는 터치패드의 왼쪽 위에는 정사각형 형태의 펌웨어 기반의 TPM 이 적용되어 있는 윈도우10의 헬로우 기능을 통해 지문 인식으로 로그인을 할 수 있도록 개선되었다.  스캔을 통해 저장된 지문은 인텔의 플랫폼 트러스트 기술을 통해 칩셋 펌웨어 부분에 저장이 되는데 이런 구조는 해킹 피해를 원천적으로 막아준다. 




노트북의 좌, 우측에는 USB 3.1 Gen2 타입A 포트를 비롯하여 외부 디스플레이 장치와 연결할 수 있는 HDMI 포트를 비롯 USB 3.1 Gen2 타입C 포트도 2개 존재하는 데 이 중에 하나는 썬더볼트 3를 지원하여 이를 지원하는 모니터 및 스토리지 등의 외부 기기를 데이지체인 방식으로 연결할 수 있다.   또한 이어폰 및 마이크를 연결할 수 있는 스테레오 플러그는 3극으로 스마트폰에 기본적으로 들어 있는 이어폰 + 마이크 형태의 헤드셋을 편리하게 연결할 수 있다. 




전 세대에서 보다 진일보한 쿨링 부분은 노트북의 바닥면의 방열 구조를 크게 변화 시켰는데 총 71개의 블레이드를 지닌 2개의 팬과 총 5개의 히트파이프 마지막으로 바닥면과 좌 우측의 열 배출구를 통해 전 세대 대비 최대 30% 의 방열 효과를 지녔다.  또한 노트북에서 가장 많은 열을 내는 프로세서 및 지포스 RTX  제품은 히트파이프와 직접 접촉이 되어 있는 데 스 사일을 써멀 그리즐리 (일명 곰써멀)이 사용되여 보다 높은 열전도도를 갖는다. 


무엇이 얼마나 빨라지길래?  


우선 엔비디아의 RTX 20 시리즈 GPU와 그래픽카드 메모리가 GDDR6 8GB 가 장착되어 있는데 동급의 데스크탑용 그래픽카드의 가격이 100만원에 육박하는 만큼 게이밍 성능을 나무랄 때가 없다.  이 게이밍에 대한 성능 부분은 다른 기사에서 논의해보기로 하고 오늘은 과연 이 노트북에서 얼만큼의 크리에이티브 작업을 할 수 있으며 얼마 만큼 빠르게 작업을 마무리 지을 수 있는가 하는 것을 살펴보도록 하자. 



▲ "오토데스크 마야 with ARNOLD"에서 이 노트북에 포함되어 있는 지포스 RTX 2080 Max-Q 로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 렌더링을 하게 되면 프로세서로 렌더링을 하는 것에 비해 약 10% 정도 정도의 시간 만으로 처리가 가능했다. 


이번 지포스 RTX  그래픽카드에 포함되어 있는 실시간 레이 트레이싱은 소프트웨어적인 부분 즉 프로세서로 렌더링을 하는 것에 비해 엄청난 성능 향상을 이루어냈는데 이는 튜링 아키텍쳐에서 느낄 수 있는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이다. 



▲ 어도비 프리미어 프로 2019 에서는 동영상의 편집에서 보다 완전히 완성된 프로젝트에서 여러가지 파일 포맷으로 트렌스 코딩을 할 때 GPU 를 활용하여 처리가 되며 일부 필터링에서 지포스 RTX 코어를 활용한다.  이를 통해 크리에이터는 긴 시간의 동영상 파일을 여러가지 확장자로 변환이 가능하다.


마지막으로 OCTANEBENCH 2019 를 통해 이 노트북에 포함되어 있는 지포스 RTX 2080 (Max-Q)를 활용하여 테스팅된 결과는 아래와 같다. 



▲ OCTANE BENCHMARK 를 통해 지포스 RTX 2080 (Max-Q)를 활용해 렌더링을 하게 되면 161.10 스코어를 보인다.  



▲MAXON CINEMA4D 에서도 역시 엔비디아 RTX 20 시리즈의 GPU를 통해 렌더링을 할 수 있다. 


엔비디아 지포스 RTX GPU의 게임 외 또 다른 활용 


유튜브에 올리는 위한 동영상은 크리에이터들이 어떻게 만드는 것일까? 우선 첫번째로 가장 기본적이라고 할 수 있는 동영상 촬영은 스마트폰의 비약적인 발전으로  최대 4K 해상도를 60 프레임까지 촬영할 수 있는 시대가 된 만큼 촬영하는 것은 문제가 되지 못한다.  게다가 최근에는 4K 이상의 화질을 갖고 전문화된 DSLR 카메라를 통해 촬영을 하기도 하며 보다 다이나믹한 현장감을 주기 위해 고프로 같은 작은 크기의 액션캠 등으로 촬영 하기도 한다.  자 문제는 이렇게 이 촬영된 여러 개의 동영상을 합치기도 하고 효과를 주기도 하며 자막을 넣고 더빙을 하는 등의 일련의 과정을 거친 후 이 완성된 프로젝트 파일을 갖고 업로드를 해야하는 환경에 맞추어서 트렌스코딩 과정을 거쳐야 한다.  이 때부터 걸리는 시간이 화질 그리고 해상도에 따라 비약적으로 늘어난다.  그래서 이 시간을 단축하기 위해서 프로세서를 통한 렌더링 방식 보다라는 GPU를 통한 그리고 여러 개의 GPU를 통해 렌더링이 보다 각광을 받고 있으며 그 시작이 바로 엔비디아의 RTX 20 시리즈 즉 튜링 아키텍쳐 기반의 그래픽카드가 필요하다는 점이다.  그 그래픽카드를 노트북에 고스란히 넣은 것이 바로 오늘 소개하는 엔비디아의 RTX 스튜디오 이다. 


최근 엔비디아는 자사의 그래픽카드 기술을 토대로 크게 공을 들이는 분야가 바로 인공 지능에 관한 분야이다.  이 분야는 여러 가지 가테고리로 발전이 되고 있는 과정인데 인텔리전트 머신, 데이터센터, 딥러닝과 AI, 디지인과 프로 비주얼라이제이션, 헬스 케어 및 자율주행 자동차 그리고 엔비디아의 주무대라고 할 수 있는 게이밍 & 엔터테인먼트 이다.   그래서 엔비디아에서는 이런 포괄적인 기능을 하나의 GPU 디자인에 반영하기 위해 지포스 그래픽코어에 RT 코어, 텐서 코어 등 여분의 하드웨어 로직 들을 넣었으며 이를 통해 기본적인 게이밍 환경 외에 다른 어플리케이션 등에 적용 시간을 단축 시킨다. 



▲ 엔비디아의 RTX 스튜디오 노트북은 확실히 비싸다.  하지만 비싼 가격을 지불할 만큼 자신이 사용하는 특정 소프트웨어 혹은 앱에서 빠른 작업 완료 시간을 보인다면 짧아진 시간 만큼 비용을 절약할 수 있다.  


오늘 브레인박스 기사로 소개된 기가바이트의 엔비디아 RTX 스튜디오 노트북인 뉴 에어로 15 OLED 노트북의 내부에 장착되어 있는 모든 부품들은 2년 간의 제한된 보증 기간을 갖고 있으며 디스플레이 패널, 배터리, 어댑터는 1년 간의 보증 기간을 갖는다.  간혹 AMO-LED의 번인 현상으로 인한 디스플레이 패널의 고장은 1년간 무상으로 교체가 진행되므로 걱정할 필요 없이 편하게 이 제품을 사용하면 좋을 듯 하다.  오늘 설명했던 대부분의 기능 및 효과 혹은 특정 소프트웨어에서 GPU를 활용한 가속은 데스크탑용 지포스 RTX 그래픽카드에도 해당이 되는데 데스크톱의 경우는 노트북과 달리 이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야외에서 혹은 외부에서 많은 작업들을 그리고 외부와 내부를 오가면서 작업을 해야 하는 "크리에이터들" 에게는 이 노트북 하나로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데스크탑 만큼의 성능을 갖고 있는 만큼 값어치를 하는 제품임에는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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