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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퍼포먼스 맥시마이저와 올-코어 오버클럭킹 (Feat. 에너맥스 ARGB 지원 AQUAFUSION 240 수냉 쿨러)

AMD에서 출시된 젠2 아키텍쳐 기반의 3세대 라이젠 3000 시리즈의 출시로 데스크탑 프로세서 시장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여기에서 최신 기술을 모두 지원하는 X570 칩셋 마더보드가 출시가 되면서 데스크톱 영역에서 멀티코어 그리고 차세대 기술 지원에 대한 분위기는 너무나도 좋다.  이에 인텔의 대응은 아직 이렇다할 것이 없어 보이는데 오버클럭킹을 지원하지 않은 Non-K 프로세서의 출시가 예정 되고 있고 해외 외신에서 돌고 있는 인텔 프로세서 가격 인하설 정도이다.   만약 인텔에서 프로세서 가격 인하를 정말로 할 경우 인텔은 필자가 언제인지 기억 조차 나지 않는 가격인하를 하게 된다.  


소비자들이 인텔 프로세서 라인업 등을 보게 되면 물리적으로 갖고 있는 코어의 숫자도 중요하게 보지만 이와 더불어 더 크게 보는 부분이 바로 프로세서의 기본 동작 주파수 그리고 터보 부스트 주파수를 보게 되는데 여기에서 한가지 트릭은 바로 이 터보 부스트 3.0 기반으로 프로세서가 작동하게 되면 프로세서의 제품마다 차이가 있지만 싱글 코어 혹은 듀얼 코어로 작동할 때 최대 속도이다.   여기에서 조금 더 생각을 해보게 되면 현재 윈도우10 운영체제를 기반으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들이 싱글 코어 혹은 듀얼 코어 만을 얼마나 사용하고 있는 것일까?  하는 부분이다.  


특히나 게임에서는 이제는 기본적으로 쿼드 코어 이상의 프로세서를 활용하여 더 많은 코어 숫자를 갖고 있을 수록 특히나 동영상, 이미지 등의 편집 및 트랜스코딩 등에 성능 차이가 적지 않다.  이를 기본으로 생각하면 스펙상으로 볼 수 있는 


인텔의 오버클럭킹이 가능한 9세대 코어 프로세서 (스테핑 D PO) 


인텔에서는 9세대 코어 프로세서 중에서 K 와 KF 프로세서 만이 오버클럭킹이 가능한데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것 처럼 그래픽코어가 포함이 되어 있나 아니면 되어 있지 않나로 구분이 된다.  상위 프로세서로 갈 수로록 외부 그래픽카드를 장착할 확율이 100% 라는 점을 감안하면 사실 내장 HD 그래픽스 코어의 유무가 중요하지 않겠지만 그래도 먹던 것을 빼앗긴 아이들 처럼 억울한 것도 사실이다.  그래픽 코어가 포함되지 않은 모델은 포함된 모델과 그래도 가격 차이가 있어야 하는 것이 아닌가?  하지만 현재 K 프로세서와 KF 프로세서는 동일한 가격으로 책정되어 판매되고 있지만 시장의 수급 상황에 따라 조금씩 가격차이는 존재한다. 








▲ 인텔의 9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터보부스트시 코어별 작동 속도 


인텔 퍼포먼스 맥시마이저 


인텔의 퍼포먼스 맥시마이저는 지난 달 중순 즈음에 인텔의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 공개가 되었는데 인텔의 코어 i5 및 i7 용과 코어 i9 용 이렇게 나누어져있어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프로세서에 맞게 다운로딩을 받으면 된다.  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기 위한 필수 조건은 아래와 같다. 


● 인텔 오버클럭킹 가능 프로세서인 K, KF  프로세서

●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는 HDD 혹은 SSD에 16GB 용량 필요

● 공냉 혹은 수냉 쿨러의 사용

● 인텔 Z390 칩셋 기반의 마더보더 및 최신 바이오스 업데이트 필요
● 바이오스 업데이트 후, 초기값으로 로딩 후 사용

● 마이크로소프트 윈도우10 64비트 1809 이후 버전 (테스트는 1903 빌드로 진행)에서만 사용 가능


이 외에 소프트웨어의 사용설명서를 보게 되면 하이퍼스레딩, 터보부스트 기술 등 인텔의 공유한 설정값들을 활성화 하라고 되어 있지만 바이오스의 초기값을 불러오면 이 부분이 대부분 활성화 되므로 이와 같은 조치를 취한 후 설치하는 것이 좋다. 




▲ 1차적인 설치를 하게 되면 하드디스크 혹은 SSD에 해당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게 된다.  





▲ 운영체제가 설치된 하드디스크 혹은 SSD에 IPM 이라는 FAT32 기반의 파티션이 생긴다.  이 파티션 내부에는 부팅 및 테스트 투틴이 들어 있는 것으로 보인다.  



▲ 그리고 윈도우 장치 관리자를 통해 보면 소프트웨어 구성요소 항목에 "Intel Performance Maximizer Driver" 가 처리 가능한 스레드 만큼 로딩이 된다.  해당 이미지는 코어 i9 9900K 프로세서 사용시 모습이다.  



▲ 그 이후에 계속해서 테스트 리부팅이 되는데 높은 숫자의 멀티 플라이어까지 하나씩 자동적으로 올리면서 23번의 테스트 루틴을 거치는데 코어 i9 9900K 는 이보다 많은 테스트 루틴을 거친다.   프로세서 마다 차이가 있지만 코어 i5 9600K, 코어 i7 9700K 프로세서는 한 시간 정도 그리고 코어 i9 9900K 프로세서 는 약 2시간 정도의 시간이 소요된다. 


에즈락 Z390 Steel Legend (스틸 레전드) 마더보드 - 에즈윈 






에즈락의 Z390 스틸 레전드 마더보드는 에즈락에서 출시한 리-플래시 격인 Z390 칩셋 기반의 마더보드이다.   이 마더보드는 8세대, 9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사용가능하며 DDR4-4266 메모리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2개의 M.2 NVMe 방열판을 갖고 있다. 




마더보드의 전원부는 디지털 8페이즈 VRM 구조로 되어 있으며 에즈락의 프리미엄 60A 파워 초크가 사용되어 전원부 구성은 좋은 편이다. 














 

에너맥스, ARGB 지원 AQUAFUSION 240 수냉 쿨러 


테스트 도중에 발견한 재미있는 부분은 공냉 쿨러와 수냉 쿨러를 사용했을 때 올-코어 클럭의 수치가 동일한 프로세서 그리고 마더보드를 사용할 때 다르게 나온다라는 점이다.  테스트 중에 동일한 코어 i7 9700K 프로세서는 공냉 쿨러인 서모랩의 트리니티 로 했을 때에는 200MHz 를 올리는데 그쳤으며 수냉 쿨러를 사용할 경우에는 이보다 높은 300Hz 까지 끌어 올려주었다.  그리고 최고 상위 모델인 코어 i9 9900K 프로세서는 공냉에서 클럭을 올리지 못했으며 이 수냉 쿨러를 할 경우 100MHz 를 올려줬다.   즉, 일정 부분 테스트 루틴에는 전압을 올려주면서 측정이 되는 TjMAX 온도 즉 프로세서의 작동 최대 온도치를 알아내어 그 아래로 멀티플라이어를 조절하는 것으로 보인다.   









▲ 에너맥스의 아쿠아퓨전 240은 2열 라지에이터 구조 그리고 최대 350W TDP 를 견딜 수 있는 수냉 쿨러이다.  프로세서와 닿는 부분은 직사각형 형태의 구리 재질의 워터블록이며 인텔의 모든 프로세서 라인 및 AMD의 라이젠 3000 시리즈의 AM4 프로세서 규격까지 모두 사용이 가능하다.










▲ 이 제품은 워터블록 부분과 2개의 팬 쿨러의 RGB LED는 4핀 ARGB 핀으로 마더보드와 연결와 연결이 가능한데 A-RGB 핀 헤더는 기존의 RGB LED 4핀 헤더 (대부분 마더보드에 흰색 4핀 규격) 과는 달리 동일한 외형을 지니나 3핀만을 사용하므로 마더보드에 하나의 A-RGB 핀헤더 만이 있다면 전원공급기와 직접적으로 연결을 해주어야 한다. 


성능 향상은 있는 건가?  그리고 문제점은 



▲ 인텔 코어 i5 9600K C PO 스테핑 프로세서에서는 올-코어 최대 4.6GHz 까지 무려 300MHz 까지 속도를 올려줬다. 
 


 

▲ 인텔 코어 i7 9700K D RO 스테핑 프로세서에서는 올-코어 최대 4.9GHz 까지 무려 300MHz 까지 속도를 올려줬다.  


 

▲ 인텔 코어 i9 9900K D RO 스테핑 프로세서에서는 올-코어 최대 4.7GHz 까지 겨우 100MHz 까지 속도를 올려줬다.  


우선 이 3가지 프로세서는 300MHz 그리고 코어 i9 9900K 프로세서의 경우는 100MHz 정도 만 상승을 시켜줬다.  프로세서가 낼 수 있는 한계치를 보다 끌어낼 수 있지만 간단하게 소프트웨어만으로도 올-코어 클럭을 올릴 수 있다라는 점에서 나름의 활용가치를 찾을 수 있을 듯 하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과하게 Vcore 전압을 올리지 않고 한계치를 찾아봐주므로 이 역시도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 퍼포먼스 맥시마이저를 실행한 후 프로세서의 풀로드 테스트를 해보게 되면 55~60도의 착한 온도 상태를 보여주어 에너맥스 아쿠아퓨전 240 수냉 쿨러의 놀라운 성능을 확인할 수 있었다.  


● 테스트 마더보드 : 에즈락 Z390 스틸레전드 

● 쿨러 : 에너맥스 아쿠아퓨전 240 
● 그래픽카드 :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80 Ti FE
● 저장장치 : 마이크론 MX 500 500GB - 대원 CTS 

● 메모리 : 마이크론 텍티컬트레이서 DDR4-2666 8GB X 2
● 운영체제 : 윈도우10 64비트 (빌드 1903)
 


 

프로세서의 올-코어 속도가 올라간 만큼 전체적인 멀티 코어 스코어가 상승되었다.  그렇게 결과에서 보면 재미있는 사실은 싱글 코어로 작동을 하게 될 때 스코어가 조금씩 하락하고 있는데 이는 아마도 싱글 코어 부스트시 클럭을 동일한 올-코어 클럭 작동시 클럭으로 임의적으로 맞추어 버리기 때문에 발생하는 문제로 보인다.  그래서 싱글 코어로 테스트를 하게 되면 순정 상태의 작동시 나오는 결과값보다 조금씩 떨어지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인텔에서 미리 해도 되는 것을 왜 이제서야 한 걸까?  


오늘 기사를 위해 테스트된 프로세서 즉 인텔의 9세대 오버클럭킹 프로세서인 코어 i5 9600K, i7 9700K 그리고 i9 9900K 프로세서 (KF 프로세서도 포함하면) 실제 작동가능한 올-코어 클럭이 상대적으로 더 높다라는 것이다.  인텔에서 낮은 올-코어 작동 속도로 세팅된 가장 큰 이유는 아무래도 경쟁사의 프로세서가 올-코어를 하지 않더라도 그 성능 차이를 보였기 때문이며 동일한 다이에서 오버클럭킹이 가능한 높은 클럭의 프로세서가 출시되는 반도체 제조상의 특징으로 인해 상당히 보수적인 세팅 즉, 모든 코어의 작동 속도를 최대 속도를 표기하기에 그 폭이 일정하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그리고 이 소프트웨어를 내어놓은 이유는 우선 첫번째로 퍼포먼스 맥시마이저와 사용하고 있는 사용자들의 프로세서의 수율에 따라 그리고 쿨링 성능에 따라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 올-코어 클럭이 불규칙적이어서 이에 대한 책임 소재를 피하는 부분도 있지만 아마도 더 큰 이유는 젠2 아키텍처 기반의 라이젠 3000 시리즈에 대한 간접적인 견제가 그 주요한 이유가 아닐까 싶다.  오늘 간단하게 테스트를 한 이 프로세서의 올코어 클럭을 라이젠 3000 시리즈의 올-코어 클럭과 비교를 해보면 그 이유를 쉽게 알 수 있다. 



▲ 인텔에서는 이 소프트웨어 지원으로 간접적으로 소비자들이 올-코어 클럭의 속도를 끌어올려 라이젠 3000 시리즈와의 성능 차이를 메우려 하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마지막으로 인텔이 프로세서 스펙에 포함된 터보 부스트 주파수는 어찌 보면 잘 사용하지 않는 싱글 코어, 듀얼 코어 시 작동이 되는 최대 클럭인 만큼 어찌보면 실 게이밍 환경에서는 크게 의미가 없는 "뻥튀기"에 가까운 수치라고 보는 것이 현재로써는 옳다.  앞으로 이 표기 방법을 수정해야 하지않을까 싶은데 이런 표기를 해야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젠2 아키텍쳐 기반의 라이젠 3000 시리즈는 프로세서 구조상 모든 코어가 작동하는 최대 치를 부스트 클럭으로 표기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인텔에서 이야기 하는 그리고 AMD 에서 이야기 하는 부스트 클럭의 의미는 완전히 다르다.  그래서  인텔에서도 AMD와 같은 올-코어 동작 속도를 부스트 클럭으로 명기하여 표기하거나 아니면 부스트 클럭 안에 소비자들에게 혼돈을 방지하기 위해 모든 코어가 작동하지 않은 그냥 싱글 혹은 듀얼 코어 작동시 라는 설명을 추가적으로 할 필요가 있다. 



아무튼 인텔의 꼼수 이지만, 오버클럭킹이 가능한 인텔 프로세서와 더불어 Z390 칩셋 기반의 마더보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최신 버전의 마더보드 바이오스를 업그레이드 한 후, 초기 설정값을 로딩하여 해당 소프트웨어를 설치하게 되면 쉽게 사용이 가능하다는 것은 인상적이다.  그래도 나름 사용자들을 위해 올-코어를 사용할 수 있는 클럭 수치를 무료로 올려준다는 점에서 그리고 사용하고 있는 K 프로세서를 극한 까지 몰고 가는 최고 클럭으로 오버클럭킹을 하지 않고 적당한 전력 효율을 유지하면서 진행이 되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올-코어 오버클럭킹을 사용해보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한번 정도 사용해봐도 좋을 듯 하다. 


그리고 해당 소프트웨어는 운영체제가 설치되어 있는 하드디스크 혹은 SSD의 16GB 의 용량을 사용하게 되는데 만약 해당 소프트웨어를 언-인스톨하게 되면 예전 기본 값이 프로세서 설정 값을 자동적으로 돌려주며 리부팅이 되며이때 16GB 파티션 내부의 데이터들은 지우나 파티션 전체를 줄여 예전 파티션에 합쳐주지 못한다.  그래서 언-인스톨을 하게 되면 운영체제가 설치된 주 파티션에 16GB를 합쳐 주어야 한다.   또한 이 소프트웨거 사용하는 16GB 용량이 낭비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있을 수도 있겠지만 거추장 스러운, 그리고 오버클럭킹에 서툰 분들이라면 16GB 의 용량을 투자해서 얻을 수 있는 성능 향상 부분에 크므로 나쁘지 않다라고 이야기 해주고 싶다. 


그리고 보다 더 올-코어 클럭을 끌어올려 사용해보길 권한다면 최근 스테핑 D, PO 코어 i9 9900K 프로세서의 경우 차이는 있지만 Vcore 1.23~1.28 정도에서 올-코어 5.0GHz 까지 대부분 오버클럭킹이 가능한데 올라간 전압 만큼이다 소비전력이 늘어나 이와 더불어 높은 발열을 낸다.  그러므로 가능함 2열 이상의 수냉 쿨러를 사용하여 이를 도전해 보는 것이 좋을 것이다.  



▲ 코어 i9 9900K 프로세서는 1.25V  전압을 주어 최대 5.0GHz 까지 올-코어로 사용이 가능했다.  이때 측정이 된 프로세서 온도는 코어마다 차이가 있었지만 60~70도 사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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