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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2 아키텍쳐 프로세서의 막내, 3세대 AMD 라이젠5 3600 를 소개합니다.

7월 7일 일요일 늦은 시각, AMD 에서는 총 3가지 제품을 동시에 출시했다.  젠2 프로세서, 라데온 RX5700 시리즈 마지막으로 AMD X570 칩셋이 바로 그것이다.  그 중에서 가장 큰 변화가 있는 것은 3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라고 불리우는 젠2 아키텍쳐 기반의 새로운 프로세서이다.  이 프로세서 라인업은 라이젠5 4종, 라이젠7 2종, 라이젠9 1종 이렇게 7가지로 구성이 되는데 올 9월에 정식 출시로 되어 있는 라이젠9 3950X 까지 추가하게 되면 그래픽코어를 포함하지 않는 7nm 공정의 프로세서는 라이젠5 2개, 라이젠7 2개, 라이젠9 2개로 풀 라인업은 구성하게 된다. 


그 중에서 오늘 간단하게 기사를 통해 소개할 제품은 바로 베가 그래픽코어를 포함하지 않는 가장 기본적인 프로세서인 AMD 라이젠5 3600 이다.  


AMD 라이젠5 3600 - 대원 CTS 




기본에 출시가 되었던 라이젠 1세대 그리고 2세대 프로세서의 박스는 정팔각형 형태의 비교적 큰 패키지로 출시가 되었지만 4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에 들어서면서 기존 제품 대비 약 60% 정도의 두께를 줄여 전체 부피는 40% 정도 밖에 되지 않도록 개선이 되었다.  그리고 리테일 박스 오른쪽에는 프로세서의 모델명 및 시리얼 등을 볼 수 있도록 투명 PVC 캡에 들어 있어 실제 프로세서 모습을 외부에서 바로 확인해 볼 수 있다. 




기타 추가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액세서리는 프로세서 그리고 쿨러 외 간단한 설치 설명서와 보증서 정도 만이 포함 되어 있다.   설치 설명서에서는 AMD 300, 400 시리즈 칩셋 마더보드에서는 반드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해야 사용할 수 있다는 주의 문구가 포함되어 있다.  최근 모든 AMD 마더보드들은 잦은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기존의 마더보드를 그대로 사용하면서 라이젠 3000 시리즈 마더보드를 사용하고자 한다면 필수적으로 최신 버전의 바이오스로 업데이트 해주어야 프로세서를 정상적으로 인식, 사용이 가능하다. 



프로세서는 투명한 아크릴에 안전하게 들어 있으며 추가적으로 라이젠 프로세서 로고 스티커가 포함되어있다.  이와 같은 패키지 형태는 기존에 출시된 라이젠 프로세서들의 패키지 방식과 동일하다. 




65W의 TDP 를 갖고 있는 라이젠5 3600 은 레이스 스텔스 쿨러를 기본 제공하는데 간단한 알루미늄 히트싱크와 4핀 PWM 방식으로 작동하는 팬을 기본으로 한다. 그 이상은 프로세서를 구입하게 되면 히트파이트 그리고 RGB LED가 적용된 쿨러를 만나볼 수 있다.  현재 라이젠5 3600 프로세서는 7nm 공정 으로 만들어졌으며 6코어 / 12스레드,  기본 클럭 3.6GHz 최대 부스트시 4.2GHz 속도를 내며 PCIe 4.0 지원하는데  마지막으로 오버클럭킹을 위해 "언락" 기능을 지원하는데 이번에 출시된 젠2 아키텍쳐 기반의 라이젠 3000 시리즈는 모두 오버클럭킹을 위해 멀티플라이어가 풀려있다. 



프로세서가 닿는 부분에는 서멀그리스가 미리 도포가 되어 있으며, 프로세서를 마더보드의 소켓에 미리 꼽은 후, 포함되어 있는 쿨러를 장착하면 크게 어렵지 않게 설치 사용이 가능하다. 


■ 7nm 6코어/12스레드, 32MB 캐시, AMD 라이젠5 3600 


우선 젠2 아키텍쳐 기반으로 출시된 새로운 라이젠 프로세서는 기존에 출시가 되었던 정사각형 패키지 방식이 아닌 얇은 두께의 리테일 박싱으로 크게 달라졌는데 상위 모델로 갈수록 포함되어 있는 쿨러의 크기가 커지다 보니 최고 상위 모델인 라이젠9 3900X 프로세서의 경우는 기존 라이젠 2000 시리즈 패키지와 동일한 형태와 무게를 지녔다. 


실제 라이젠5 3600 프로세서는 다음 기사를 통해 소개가 되겠지만 상당히 큰 폭의 성능 향상을 지녔으며 포함되어 있는 쿨러를 통해 원할한 발열이 가능할 정도로 7nm 공정의 장점을 충분히 끌어낸 프로세서이다.  또한 이 프로세서의 갖고 있는 최고의 장점은 하위 모델인 A320 칩셋 기반의 저렴한 마더보드에서는 원할한 작동을 보증하는 만큼 현재 높은 가성비로 판매가 되고 있는 라이젠5 2600 프로세서의 후속 모델이 될 확률이 높은데,  단 문제가 되는 부분은 이 프로세서가 갖고 있는 가격이다.   현재 라이젠5 3600 프로세서의 코어 숫자 및 작동 속도를 가진 제품이 인텔 6코어를 가진 코어 i5 계열인데 그 제품에 대비 비싼 가격으로 책정이 되었으며, 8코어 / 16스레드를 지닌 라이젠7 2700X 프로세서와는 비슷한 가격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AMD 에서는 새롭게 출시된 젠2 아키텍쳐 기반의 라이젠 3000 시리즈 프로세서는 어느 정도 성능에 대한 자신감이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 프로세서 가격이 아닌가 싶다.  


AMD의 새로운 프로세서의 출시는 현재 프로세서 시장은 라이젠 2000 시리즈 그리고 인텔의 9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8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주도하고 있는데 라이젠 3000 시리즈의 출시로 전체적인 코어 갯수에 따른 프로세서 가격들의 변화가 예상이 되며 결과적으로 소비자들은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많은 코어를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는 점은 상당히 긍정적인 부분이 아닐까 싶다.  이 프로세서당 코어의 가격 변화가 바로 7월 7일에 출시된  7nm 공정 첫번째  프로세서인 라이젠 3000 시리즈가 갖게 되는 큰 의미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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