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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전원공급기, 수냉 쿨러의 제왕 컴퓨텍스 2019에서 만난 에너맥스 부스

제품의 성능과 원가의 타협하지 않는 전원공급기를 만들어 왔던 에너맥스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전원공급기 제조 업체이다.  에너맥스는 1990년 설립 이래로 약 30년 동안 시스템 케이스, 프로세서 쿨러, 팬 및 키보드 등 다양한 컴퓨터 주변기기를 만들고 수출을 해왔다.  역사와 전통이 긴 만큼 지금까지 iF 어워드를 비롯하여 Red Dot, Good Design 및 Taiwan Excellence Awards 까지 많은 나라에서 그 품질과 디자인을 인정받았다.  현재 에너맥스는 본사가 있는 대만을 비롯하여 독일, 프랑스, ​​미국, 일본 그리고 중국에 지사를 설립하여 유지하고 있다.  



▲ EUROPEAN HARDWARE AWARDS 2019 에서 에너맥스 리퀴테크 TR4-II 가 프로세서 쿨러 부분에서 BEST CPU COOLER (WATER) 부분 수상을 했다.  좌측으로 부터 CM코리아 윤창효 대표, 에너맥스 테크놀러지 스티브 수 회장, 씨넥스 김광일 대표 


현재 에너맥스에서는 자사에서 보유하고 있는 전원공급기에 관련된 특허 및 기술력과 독창적인 쿨러 블레이드와 베어링 기술 등을 합쳐 다양한 수냉 쿨러 및 공냉 쿨러를 출시하고 있다.  이번 컴퓨텍스 2019에서도 새로운 기술이 적용된 수냉 쿨러를 비롯하여 다양한 시스템 케이스 및 국내에서도 선을 보일 공냉 쿨러 등을 전시, 시연하였다.  




▲ 인텔의 코어 i9 9900K 프로세서와 에즈락 Z390 타이치 마더보드와 함께 에너맥스 리퀴퓨전 360 쿨러와 함께 오버클럭킹을 시연하고 있었다.  프로세서 블럭 부분에 보이는 있는 "플로우 인디케이터"는 블럭 내부의 냉매가 라지에이터로 순환하고 있는 것을 회전으로 표현해준다.  그리고 마더보드의 4핀 RGB LED 헤더를 통해 블럭 및 쿨러에 있는 RGB를 연동시킬 수 있다. 




▲ 인텔 코어 i9 9980XE 프로세서와 에즈락 X299 GAMING K6 마더보드와 독특한 사각형 프로세서 블럭을 갖고 있는 리퀴텍3 360 쿨러와 같이 사용되어 프로세서 오버클럭킹을 시연하고 있었다.  이 데모 시스템에 사용된 전원공급기는 플레티넘 효율 등급을 자랑하는 Maxtytan 1250W 가 사용되었다. 
 

수냉쿨러의 끝판왕으로 등극 리퀴드맥스-III, 공냉쿨러들 


전원공급기 외에 다양한 종류의 특허 등을 보유하고 있는 에너맥스에는 이번 컴퓨텍스 2019를 통해 선보이는 새로운 수냉 쿨러에 새로운 방식의 프로세서 블럭을 도입하였다. 




에너맥스에서 기술력을 발휘한 부분은 바로 2개의 챔버 구조로 프로세서 쿨러 블럭을 디자인 했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이 방식이 적용된 프로세서 블럭을 가진 수냉 쿨러와 3개의 팬이 장착된 360mm 라지에이터와 어울어져 약 500 TDP 까지도 버틸 수 있는 탁월한 성능을 지니게 되었다.  





▲ 에너맥스 수냉 쿨러의 최신 제품 중에 하나인 리퀴맥스-III 120, 240 ARGB 제품



▲ 퍼포먼스 모델인 에너맥스의 리큐퓨전 360  



▲ 120mm 스퀘어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화이트 버전 스퀘어 ARGB 시스템 쿨러, 4핀 RGB LED 케이블을 통해 마더보드에 연결하여 직접적인 제어가 가능하다.  최대 140mm, 200mm 이렇게 총 3가지 라인업을 갖는다. 



▲ 120mm 스퀘어 디자인으로 만들어진 블랙 버전 스퀘어 ARGB 시스템 쿨러 





▲ 120mm 스퀘어 ARGB 시스템 쿨러는 RGB LED의 빛 방향이 한 쪽만이 아닌 양쪽으로 나오게 디자인되어 있는데 이를 통해 시스템 외부 및 내부에 독특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  이 역시 작지만 큰 아이디어가 적용된 시스템 쿨러였다.  




▲ 국내에 출시될 예정인 최대 250W TDP 까지 지원하는 공냉 쿨러인 ETS-T50 화이트 및 블랙 에디션 제품 총 5개의 히트파이프 및 알루미늄 히트싱크가 사용되었다. 



▲ ETS-T50 공냉 쿨러의 최고 장점은 바로 팬의 반대 방향에 공기를 배출 방향을 움직일 수 있는 2중 구조의 덕트를 가지고 있다는 점이다.  (마치 차량내 공기 공조기 덕트 부분과 흡사하다고 이해하면 된다.) 이 덕트를 활용하면 프로세서 소켓 주변의 전원공급기 그리고 그 위에 전원부 열기를 식히게 디자인된 알루미늄 히트에 적극적으로 공기를 불어넣어 줄 수 있다.


세계 최초, 200mm RGB LED 적용 케이스,  


다양한 쿨러 및 쿨링 기술을 가지고 있다보니 시스템 케이스에 자사의 쿨러를 장착하여 보다 냉각 효율이 좋은 케이스를 디자인하여 판매하는 것은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다.  왜냐하면 시스템 내부에 부착이 되는 쿨러는 디자인 보다라는 성능에 촛점이 맞추어진 반면 시스템 케이스는 외부 디자인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기 때문이다. 




케이스 전면에 있는 2개의 커다란 200mm 팬은 에너맥스의 베어링 기술과 독창적인 디자인이 적용된 제품이며 쿨러 주변에 RGB LED가 적용되었다.  일반적인 케이스에 80~120mm 크기 정도를 갖는 쿨러가 2개 혹은 3개 정도 장착되는 현재 트렌드와 비추어볼 때 200mm 로 늘어난 팬 크기는 수치적으로 120mm 기준으로 볼 때 60% 정도 늘어난 크기로 인해 느린 RPM 으로 작동을 해도 낮은 소음과 넉넉한 풍량을 자랑하는 시스템 케이스이다.  


그리고 시스템 케이스 상단에도 2개의 200mm 팬을 장착할 수 있어 최대 4개의 200mm 시스템 팬을 장착할 수 있다.  만약 수냉 쿨러의 라지에이터를 장착한다면 시스템 베절 전면 뒷면에 장착을 하면 좋을 듯 한데 부수적인 오버클럭킹을 하지 않는다고 하면 전면 200mm 2개의 팬을 통해 넉넉한 풍량을 불어주기 때문에 라지에이터에 별도로 쿨러를 장착하지 않아도 될 정도 였다. 




 

일본에서만 한정판으로 판매, 금장 케이스


에너맥스가 아시아권에서 큰 시장을 갖고 있는 나라 중에 하나는 바로 "일본" 이다.  일본도 역시 많은 분들이 알다 시피 다양한 취향들이 존중이 되는 나라이며 부자 나라이기 때문에 고급 공산품의 소비가 적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에너맥스에서는 독특한 한정판 케이스를 출시, 판매를 하였는데 상당히 큰 인기를 끌었다고 한다. 



▲ 에너맥스의 미들타워 케이스인 "EQUILENCE"의 한정판으로 전면 베젤 및 양쪽 패널 부분을 모두 실제 "금" 으로 도금이 되어 있는데 이 역시 핸드-메이드로 제작이 되어 보다 엔틱 스러운 디자인으로 재창조 되었다.  한정적인 수량으로 판매가 된 만큼 현재 이 케이스를 구입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고 한다. 


에너맥스가 추천하는 "화이트 감성" 시리즈  


"검은색" 은 컴퓨터 주변기기의 아주 원초적이며 오래된 색상으로 "컴퓨터=검은색" 이라는 등식을 무너트리기 시작한 것은 그렇게 오래되지 않았다.  그 이유는 아마도 시스템 케이스 내부에 RGB LED를 장착하면서 더욱 더 이 검은색 컴퓨터의 틀을 벗어나고 있는데 일부 시스템 케이스 업체에서는 전체적으로 내부 색상까지도 흰색이 도장된 케이스가 조금씩 등장하고 있다.  에너맥스에서는 보다 이를 포괄적으로 넓혀 흰색 수냉 쿨러 등 까지도 같이 출시한다. 




▲ 에너맥스의 하이엔드 타워 케이스인 "SABERAY", "FLEXCAATE" 화이트 에디션이 그리고 조만간 출시될 신제품까지 이렇게 총 3가지 화이트 버전 케이스가 전시 되었다.   





이 전시 섹션에서는 앞서 봤던 화이트 버전의 케이스 외에 케이블까지도 화이트 풀 모듈러로 디자인된 레볼루션 RGB 전원공급기를 비롯하여 화이트 버전의 리퀴텍-II 360와 아쿠아퓨전 240 그리고 공냉 쿨러인 ETS-T50 쿨러까지 전시를 하고 있어, 화이트 감성을 필요로한 게이머들이라면 화이트 색상의 마더보드 및 그래픽카드까지 구입하게 되면 완벽하고 깔끔하게 "화이트 감성" 게이밍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 


에너맥스에서 만든 아기자기한 굿즈 


그 외에 스티브 수 회장인 관심이 많은 아웃도어에 관련된 전기 자전거, 블루투스 스피커 그리고 7-1 랜턴 등이 전시가 되어 있었다.   아래 에너맥스 굳즈 제품들은 국내에서 판매 시기가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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