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브 등의 동영상 컨텐츠를 제작하는 크리에이터들의 촬영 장비는 빛을 통해 렌즈를 통해 받아들여 이미지처리를 하여 바로 디지털 저장장치 예를 들어 낸드 플래시 기반의 저장 공간에 저장이 된다.  게다가 고화질 그리고 4K @ 60Hz 이상의 촬영이 가능한 장비들도 비교적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해져 하나의 사물 혹은 환경 등을 여러 대의 카메라를 통해 촬영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 후에 이렇게 촬영된 첫번째 영상을 얼마나 멋지게 그리고 빠르게 편집하여 최종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것이 관건이다.   하지만 고화질로 촬영된 영상들과 2개 이상의 카메라로 촬영을 하게 되면 그 만큼 영상 파일의 크기는 비약적으로 커지게 되는데 이를 빠르게 공유하여 편집 등을 하려면 중간에 버퍼 역할을 하는 고성능의 스토리지 사용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다. 

빠른 속도와 큰 저장공간은 엄밀히 따지게 되면 반비례하는 관계라고 볼 수 있는데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를 머리 속에 떠올려 보면 "낸드 플래시 VS 플래터" 혹은 "SSD VS HDD" 의 관계 정도로 정의할 수 있을 듯 하다.  현재 컴퓨터 기반의 저장 장치 (스토리지)는 빠른 속도와 저용량을 갖고 있는 "낸드 플래시 기반의 SSD"를 사용할 것인가?  아니면 느리지만 복구가 되는 "플래터 기반의 하드디스크"를 사용할 것인가?  하는 이 선택을 하면 된다.  

이런 현실적인 문제를 해결하려고 가장 먼저 해결책을 내어 놓은 것이 바로 인텔의 "옵테인 메모리" 이다.  2.5 인치 기반 SATA3 SSD 보다 빠른 속도를 내는 PCIe 2레인 M.2 2280 규격의 SSD를 통해 하드디스크의 캐시 내지는 중간에 버퍼로 사용하면서 읽기 및 쓰기 속도를 비약적으로 끌어올린다는 제품이다.  하지만 이 제품은 개인 소비자, PC 시장에서 외면을 받았다.  그 이유는 비싼 옵테인 메모리의 가격 때문일 수도 있지만 필자의 생각은 다르다. 개인 컴퓨터의 데이터 복구는 그렇게 중요하지 않게 생각하는 사용자들이 생각 외로 많기 때문이다.  "하드디스크가 망가지더라도 다시 설치하면 되지 머.."  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의외로 많다.  하지만 앞에 꼭 필요한 데이터가 있는데 이를 어느 곳에도 백업을 해두지 않았다면 그 때 부터는 후회하게 된다.   

■ QNAP, TS-1677XU-RP 16베이 나스  

큐냅의 TS-1677XU-RP 는 3U 에 해당되는 두께로 만들어진 엔터플라이즈급 나스 장비로 하나의 컴퓨터 같은 스펙을 갖고 있다.   현재 TS 나스 시리즈는 사용된 AMD 의 라이젠 프로세서의 종류와 베이 숫자에 따라 다양한 파생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다.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하고자 하는 나스인 TS-1677XU-RP 의 스펙을 정리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 프로세서 : AMD 라이젠5 2600 (6코어/12스레드 프로세서, 베이스 클럭 3.4GHz, 부스트 시 3.9GHz)
● 메모리 : ADATA DDR4-2400 4GB X 2 (Total 16GB)

● 베이 : 16베이
● 전원 : 리던던트 구성 500W 2개 
● 규격 : 3U 랙마운트 

● 랜포트 : 기가비트 2개

● 확장슬롯 : PCIe 8배속 2개, 4배속 2개 

브레인박스에서 자주 볼 수 있었던 하드웨어 들이 보여서 조금 놀랐을 것이다.  그렇다. 이 나스의 경우 인텔 아톰 등의 저전력 낮은 성능을 갖고 있는 프로세서가 아니라 일반적인 컴퓨터의 구성과 동일할 정도로 비슷한 하드웨어 스펙을 가진 나스 였다. 

나스의 후면은 마치 컴퓨터와 같은 IO 쉴드 구성을 하고 있는데 총 6개의 USB 3.1 Gen2 포트를 비롯하여 4개의 기가바트 랜 포트 그리고 나스의 어드민 패스 워드를 클리어 할 수 있는 딥 스위치 등을 갖고 있다.  그리고 3U 라는 두꺼운 높이를 갖고 있는 만큼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엔비디아 혹은 AMD 그래픽카드 까지도 장착할 수 있다.   물론 게이밍 용도는 아니지만.. 

2개의 리던던트 파워는 병렬로 연결이 되어 하나의 모듈이 고장을 일으키더라도 나스 시스템이 다운되지 않게 자동적으로 전원을 공급해 준다.  물론 이와 같은 고장을 일으키게 되면 모니터링을 통해 알려주므로 고장난 파워의 모듈만 나스를 끄지 않은데 교환이 가능하다.   이와 같은 구성은 이 나스 제품이 일반 소비자들 용이 아닌 엔터플라이즈 용 이라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려준다.   사용된 파워는 델타의 500W 전원공급기 이다. 

나스의 내부를 보게 되면 우리가 흔히 봐왔던 마더보드와 비슷한 외형을 지닌 마더보드를 볼 수 있는데 이는 산업용으로 만들어진 설계 그리고 사용된 소자 부터도 완전히 다른 마더보드이다.  특히나 전원부는 드라이브 모스펫으로완전히 디자인 되어 발열 및 효율 등 모든 부분이 우수하다.   그리고 프로세서의 쿨러는 돌아가는 팬이 달여 있지 않은 패시브 방식의 히트파이프 쿨러가 장착되어 있었다. 

큐냅 나스의 핵심적인 부분은 브라우저 상에서 실행이 되는 운영체제이다.  이 운영체제는 속도도 속도이지만 전원이 들어오지 않더라도 운영체제는 지워져서는 안된다.  그래서 낸드 플래시 기반의 스토리지에 담겨 있는데 USB 인터페이스로 연결이 되는 MLC 기반의 SSD가 사용되어 큐냅의 강력한 운영체제인 QTS 를 저장한다. 

이 나스에 장착되어 있는 하드디스크 혹은 SSD 그리고 프로세서 및 기타 장비들은 내부에 포함되어 있는 12V DC, PWM 방식으로 제어 되는 92mm 팬으로 모든 열기를 식힌다.  팬의 크기도 크기이지만 최대 46.6 db 의 소음 밖에 내지 않기 때문에 도서관 혹은 주간의 조용한 주택 정도 소음이라고 보면 된다.   일반적인 사무실에 설치를 해두어도 소음이 없다고 볼 수 있을 정도 저소음 제품이다.   

제품을 전면에서 봤을 때 오른쪽 힌지 부분은 나스의 작동 상태 및 이상 유무를 알려주는 LED 가 위치해 있으며 손잡이를 아래로 내리게 되면 숨어 있는 전원 버튼을 발견할 수 있다.   나스의 전원은 마치 컴퓨터와 같이 가볍게 전원 버튼을 눌러주면 나스가 가동된다. 

이번 기사를 위해 부득이하게 16개의 모든 베이를 채워 봐야했다.  그래서 총 12개의 씨게이트 아이언울프 프로 12TB 하드디스크와 과 SSD 캐시 목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씨게이트의 나이트로 480GB 제품이 사용되어 나스의 전체 용량은 12TB X 12 = 144TB 였다. 

■ 12T 의 광할한 용량을 가진 씨게이트 아이언울프 프로 12TB 

나스에 있는 총 16개의 베이는 모두 3.5인치 하드디스크 기준으로 만들어져 있는데 좌, 우에 포함되어 있는 나사를 2개씩 조여주면 하드디스크를 쉽게 장착할 수 있다.  이 기사를 위해 사용된 씨게이트의 아이언울프 프로는 씨게이트에서 출시한 나스 전용 하드디스크로 단일 드라이브 최대 14TB의 용량을 가진 제품까지 출시가 되었다.   이 하드디스크는 나스 전용으로 출시가 된 만큼 큐냅의 QTS 운영체제에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성능을 알 수 있는데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하드디스크의 문제를 바로 해당 운영체제에 전달하여 사용자가 빠르게 사후 조치를 취할 수 있도록 해준다.  특히나 하드디스크에 포함되어 있는 2개의 RV 센서는 제품에서 데이터의 전송 및 발생하는 진동까지도 측정에 이를 지원하는 나스에 장착할 경우 모든 이상 유무를 모니터를 해준다.  이 아이언울프 프로는 5년 간의 보증 기간을 갖고 있으며 씨게이트의 복구 서비스인 "레스큐 서비스"가 기본적으로 포함된다.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큐냅의 나스 외에도 "아이언울프 헬스"를 지원하는 다른 제조사의 나스에서도 동일한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 처음 하드디스크를 설치하게 되면 위와 같은 화면을 보게 되는데 씨게이트 아이언울프 프로 하드디스크를 이 나스에 장착하게 되면 가장 먼저 아이언울프 헬스 테스트 및 레스큐를 활성화 해두는 것이 좋다.  

▲ 일련의 테스트를 마치게 되면 아이언울프 헬스 상태와 레스큐 서비스의 남은 기간을 보여준다. 

▲ 아이언울프 헬스 그리고 레스큐 서비스 외에도 다양한 하드디스크 상태를 확인해 볼 수 있으며 특히나 하드디스크에서 발생하는 온도에 한계치를 미리 지정해 한계치 이상의 온도로 올라가게 되면 바로 이상 유무를 나스 관리자에게 보고할 수 있도록 해준다. 

■ 빠른 속도를 위한 양념, 씨게이트 나이트로 1351 SSD  

제품에 하드디스크 장착할 수 있는 3.5인치 가이드는 내부에 2.5 인치 크기를 지닌 SSD를 설치할 수 있게 디자인되어 있다.  SSD의 경우는 가이드의 바닥면에 4개의 나사로 고정된다.  이 테스트 환경에 최적화 하기 위해 사용된 씨게이트의 나이트로 1000 엔터플라이즈 SSD는 3D TLC 기반의 제품으로 240GB 용량 부터 최대 3.84TB의 용량을 갖는 라인업으로 구성되는데 데이터 센터 혹은 클라우드 서버의 사용되도록 디자인되어 남은 공간과 데이터의 용량에 상관없이 꾸준하게 연속 읽기 564MB/s, 연속 쓰기 536MB/s 를 갖는다.  이 SSD의 또 다른 가장 큰 장점은 바로 강력한 내구성으로 이 제품이 보증하고 있는 MTBF 는 무려 200만 시간인데, 일반 컴퓨터용 SSD의 MTBF의 약 2배 정도에 해당되는 시간이며 이 나이트로 1000 엔터플라이즈 SSD의 보증 기간은 5년이다. 

▲ 나이트로 1000 시리즈 SSD도 아이언울프 처럼 다양한 SSD의 모든 변화를 직접 볼 수 있으며 이를 또한 사용자에게 보고해 준다.  

▲ 만약 장착되어 있는 나이트로 SSD의 이상 유무를 보고 받았다면 포함되어 있는 테스트 루틴을 통해 물리적인 에러 인지 아니면 논리적인 에러 인지 확인이 가능하다.  나이트로 480GB 용량 제품의 경우 전체 테스트를 진행했을 때 약 30분 정도의 시간이 걸렸다. 

▲ SSD를 장착하여 직접적인 데이터의 저장 공간으로도 활용이 가능하지만 이 처럼 하드디스크 혹은 하드디스크 내의 일부 용량을 읽기 캐시로 사용할수도 있는데 "캐시 가속도" 메뉴을 통해 언제든지 활성화 혹은 비활성화 할 수 있다. 

▲ 이 나스에 SSD 를 장착하여 캐시로 사용하면 얼 만큼의 성능 향상이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SSD 프로파일 도구" 라는 앱을 활용하면 편리하다. 

■ 강력하고 편리한 UI를 지닌 큐냅의 QTS 운영체제

예전에 2차원적인 아이콘 혹은 텍스트 메뉴 방식의 나스 UI 가 예전에 비해 상당히 진일보하였다.  큐냅에서는 이 "QTS" 를 통해 이를 구현했는데 쉽게 설명을 하지만 웹브라우저 상에서 실행이 되는 윈도우 같은 느낌을 준다.  

▲ 나스에 설정 등을 하기 위해서 QTS에 로그인하기 위해 나스에 접속을 하게 되면 위 이미지와 같이 멋진 화면을 만나보게 된다.  

▲ QTS의 컨트롤 패널 앱은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윈도우10 제어판과 흡사한 메뉴 등으로 구성이 되며 이를 통해 스토리지의 다양한 설정 및 사용자의 추가 및 권한 제어 그리고 나스에서 추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서비스를 한 눈에 파악 실행할 수 있다.  그리고 파일 스테이션 앱은 나스 하드디스크 공간 내의 파일과 폴더 등을 보여주어 윈도우10의 탐색기와 동일한 앱이라고 보면 된다. 

▲ QTS의 앱 센터는 스마트폰의 플레이스토어와 같이 다양한 애드-온 앱 혹은 소프트웨어 그리고 드라이버 등을 설치할 수 있는 일종의 온라인 스토어이다.  기본적으로 큐냅에서 제공되는 앱 이외에 사용자가 필요에 따라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 및 삭제할 수 있으며 앱의 라이브 업데이트도 지원하므로 항상 최신 버전의 앱을 유지할 수있도록 해준다.  

테스트를 통해 조금 아쉬운 부분이 있었다면 해당 제품에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꼽아 트랜스코딩으로 사용해 다양한 해상도 및 음질을 실시간으로 바꿔 큐냅의 앱을 통해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에서 영상 컨텐츠 등을 감상할 수 있는데 포함되어 있는 리던던트 파워가 그래픽카드를 위한 12V 커넥터를 포함하고 있지 않아 이를 테스트 해보지 못해 개인적으로 상당히 아쉬웠다.   큐냅의 홈페이지에 따르면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 10 시리즈를 꼽게 되면 내장되어 있는 엔비디아 트랜스코딩 드라이버 및 소프트웨어를 통해 실시간 트랜스코딩 서버로도 활용이 가능했다. 

▲ 엔비디아 그래픽카드를 장착한 후 이를 활용하여 실시간 트랜스코딩 서버로도 활용이 가능했다.  여기서 또한 아쉬웠던 부분은 AMD 라데온 그래픽카드를 지원하지 않는다라는 점이다.  (아. 라데온.. ^^;)  

■ 그리고 씨게이트의 레스큐 서비스 

사실 나스의 기본적인 지원 부분은 다양한 하드디스크 조합을 통해 레이드 (RAID)를 사용할 수 있다라는 점이다.  하지만 레이드는 속도와 백업 등 플래터 기반 스토리지의 단점을 극명하게 보완할 수 있지만 단, 하드디스크의 물리적인 손상에 대해서는 속수무책이다.  즉, 하드디스크의 사후 지원 기간이 오래 남아 있더라도 물리적으로 고장을 일으키 하드디스크 내부의 "소중한 데이터" 에 대한 보증은 개인 및 회사의 몫이며 레이드 구성을 이에 치명적이다.  즉 레이드의 다양한 레벨 구성을 통해, 백업 및 속도 증가를 꽤하더라도 레이드로 구성원인 하드디스크가 망가지게 되면 그 피해는 무척이나 크다. 

그래서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했던 "캐시로 사용하는 SSD + 단일 HDD 구성"이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이런 물리적인 고장에 대비하는 것이 효과적일 수 있다.  즉, 캐시로 사용되는 SSD의 고장은 고장 후 새제품 혹은 교환 받은 SSD로 대체하게 되면 문제가 없으며 하드디스크의 전체 디스크 내부의 데이터를 다시 복원해서 동일한 새제품에 넣어서 보내주는 "씨게이트의 레스큐" 서비스를 받게 되면 그만이다.  이는 특히나 레이드 레벨0 과 같이 스트라이핑을 구성한 나스 시스템보다 데이터의 복구 차원에서 보다 안정적이다.  

물론 이와 같이 두가지 서로 다른 목적지를  선택 하는 것은 소비자들의 몫이지만 하드디스크 내부에 포함되어 있는 "데이터의 보존" 이라는 측면에서 본다라면 한번 신중하게 고민을 해볼 필요가 있을 듯 하다.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아이언울프 프로의 경우 기본적으로 이 레스큐 서비스를 포함하고 있는데 해당 드라이버를 구입 후 온라인 등록을 통해 쉽고 빠르게 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레스큐 서비스는 사용자가 불시에 당할 수 있는 하드디스크의 고장으로 포함되어 있는 데이터를 사용할 수 없을 때 동일한 드라이브로 교체와 동시에 데이터 복구까지도 지원해주는 서비스이다.  

■ 실제 "KBS 동네변호사 조들호2 : 죄와벌" 에 후원을 통해 전체적인 영상 저장 공간으로 활용

최근 KBS에 상영되어 40회로 종영하게 된 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2 "죄와벌" 에서 큐냅은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16베이 QNAP TS-1677XU-RP 와 씨게이트의 아이언울프 프로 12TB 12개 그리고 나이트로 1351 960GB 4개를 협찬이 되었는데 기사를 통해 소개했던 동일한 구성에서 나이트로 SSD의 용량만이 차이가 있었다.  이 나스 시스템을  협찬하여 실제 드라마에서 촬영된 다양한 해상도의 원본 영상과 이 원본 영상의 편집 및 변환 등의 작업을 했다고 한다.  정확하게는 알 수 없으나 영화, 드라마 모두 높은 화질과 음질을 고해상도 촬영한 후 다운 스케일링을 통해 UHD 등의 4K 고화질 그리고 추후 해외로 스트리밍 및 HD 급 화질 등 각국 나라마다 다양한 해상도 및 사운드 등의 표준으로 최종본 파일의 변환, 편집, 저장 등을 하나로 나스를 통해 여러 사람들에게 공유하게 빠른 협업을 이끌 수 냈을 것이다.  이런 특별한 용도에서 용량과 속도 그리고 안정성을 보장하여 빛을 낼 수 있는 제품이 바로 큐냅의 엔터플라이즈급 나스 일 것이다.  

아마도 일반인들이 봐왔던 나스는 1개의 스토리지 그리고 최대 4개의 스토리지를 가진 4베이 제품이 전부였을 것이다.  하지만 이번 기사를 통해 다루었던 큐냅의 TS-1677XU-RP 엔터플라이즈 나스는 현실에서 쉽게 볼 수 없는 고용량으로 확장이 가능하며 씨게이트의 나스 전용 하드디스크인 아이언울프 프로 등과 같이 사용되어 안정성 까지도 확보해 주기 때문에 이를 필요로 한 산업에서 높은 생산성을 낼 수 있는 나스라고 평가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