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무실 혹은 직장에서 하나 이상의 인터넷 유무선 공유기를 사용하고 있다라면 사무실의 레이아웃 혹은 디자인으로 인해 어쩔 수 없이 유선으로 인터넷 선을 이어야 하는 경우가 생각보다 많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넷기어에서는 오르비 라는 제품을 통해 유선과 무선, 경계를 없애고 빠른 속도의 인터넷을 구축할 수 있는 제품도 있지만 문제는 오르비 라인업이 가지고 있는 가격대 이다.   그리고 아직까지 무선이 줄 수 있는 신뢰성 부분이 높기는 하지만 언제든지 해킹 등의 위험성에 노출이 되어 있기 때문에 사무실에서 혹은 작업 공간에서 기본적인 컴퓨터와의 연결은 유선을 선호하는 이유이다.  물론 배선작업 등의 부수적이고 귀찮은 일을 해야 하지만. 

■ 기가비트 8포트 허브, 넷기어 GS308T-100PES 

넷기어의 8포트 기가비트 허브 GS308T-100PES 는 일반적인 가정 등에서 사용하기에는 고가의 허브로 20인 미만의 소호 사무실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적당한 포트 숫자를 지녔다. 제품이 갖고 있는 포트의 숫자는 총 8로 상위 레이어의 공유기 등이 하나의 포트를 사용하게 되면 이 스위치 허브를 통해 직접 연결할 수 있는 컴퓨터의 대수는 총 7대 이다. 

네트워크에 사용되는 스위치 허브는 8개, 16개, 24개 등 8의 배수로 나가는 것이 기본적인데 이 제품의 경우는 총 8개의 포트를 가진 제품이다.  허브의 작동 상태 즉 데이터의 링크 상태는 각기 랜포트에 위치한  LED 색상을 통해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한데 녹색 LED가 점등이 되면 기가비트로 연결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하고 노랑색 LED가 점등 되면 100Mbps  혹은 10Mbps 로 연결이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최근 대부분의 컴퓨터는 기가비트 랜 컨트롤러를 장착하고 있기 때문에 상위 레이어의 공유기가 기기비트를 지원한다면 내부 인트라망은 기가비트 망으로 구성을 하는데 어렵지 않다. 

이 제품의 경우는 소위 팬-리스 제품으로 스위치 허브 내부에 별도의 추가적인 팬을 넣어 인위적으로 허브의 열기를 식히는 타입이 아니다.  그렇다 보니 제품의 작동 소음은 거진 없는 편이지만 제품의 원할하고 안정적인 사용을 위해 가능하면 외부 공기의 흐름이 나쁘지 않는 곳에 허브를 설치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스위치 허브는 포함되어 있는 12V 1A 어댑터를 통해 작동이 되며 소비전력은 6.4W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제품 자체가 내는 열이 거진 없다고 봐도 좋을 정도로 낮은 소비전력량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