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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와이파이도 기가비트 시대, 차세대 WiFi 6 (와이파이6, 802.11ax) 지원 넷기어 나이트호크 AX6000 RAX80 유무선 공유기

보다 빠른 무선 네트워크 환경을 꿈꾸는 이들에게 최고의 스펙을 지닌 무선 공유기가 드디어 등장하였다.  이 공유기는 현재 표준이라고 볼 수 있는 802.11ac 규격에서 한 걸음 더 나아간 802.11ax 를 지원해 현재 까지 출시된 유,무선 공유기 중에서 최고, 최강의 스펙을 지녔다.  오늘 브레인박스에서는 이 공유기가 지니고 있는 자세한 스펙 및 성능 등을 확인해 보도록 하겠다. 


802.11ac ? 802.11ax ? 그리고 와이파이6 


TV 채널 및 스마트폰에서 사용하는 통신 채널 혹은 전파는 공공재이며 이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별도의 규제를 통해 제어하고 있다.  그 중에서 2가지 채널을 사용하는 와이파이의 경우는 2.4GHz와 5.0GHz 이렇게 2개를 꾸준하게 사용해왔다.  이 두가지 주파수를 통해 와이파이는 점점 더 많은 주변기기와 라우터 (공유기)에 연결하여 데이터를 주고 받고 있다.   와이파이 얼라이언스에서는 1999년 처음으로 54Mbps 과 11Mbps 의 전송 속도를 가지고 있는 802.11a 와 b 를 규격 만들었다.  그 이후에 802.11g, 802.11n, 그리고 최근 표준으로 사용되고 있는 802.11ac 등으로 발전을 이루었다.  문제는 이런 빠른 속도의 와이파이가 꾸준하게 표준을 만들어 제품들이 나오고 대중화가 되고 있지만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대용량, 고용량의 컨텐츠 들에 대한 니즈가 더욱 더 빠르게 늘어나 와이파이 얼라이언스는 802.11ax 를 만들게 되었다.  이 와이파이는 하나의 채널에 많은 숫자의 와이파이 장비들을 "Gbps" 속도를 낼 수 있도록 해준다. 


 두 대역의 성능을 모두 향상시킨다. 또 단일 채널에서 동시에 수십 대의 디바이스에 Gbps에 달하는 제공해 압축 HD와 4K HDR 비디오 스트리밍, 기가바이트급 파일 전송이 가능해졌다. 하지만 전세계적으로 100Mbps~1Gbs 브로드밴드 연결을 이용하는 사용자의 수는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며, 현재의 와이파이 속도는 걸림돌이 될 운명에 처했다.


"와이파이 6" 라고 명칭한 802.11ax 는 최대 14Gbps 급의 속도를 내는데 이 수치는 802.11ac 의 3.5Gbps 의 4배 정도의 속도를 내 4K 등의 높은 대역폭을 필요로 한 컨텐츠를 주고 받을 수 있다.  802.11ax 는 지난 2017년 처음에 등장항 국내에서는 세계 최초로 KT와 SK텔레콤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첫 시범 운영을 하였다. 



▲ 와이파이6 인증 로고  


2018년 부터 와이파이 얼라이언스에서는 Wi-Fi Certified 6 인증을 시작한 상태이며 아직은 최종적으로 확정된 표준이 아니기 때문에 와아파이 얼라이언스에서는 올해 1분기 정도에 최종 표준안을 낼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렇다면 이 와이파이 6를 지원하는 제품은 무엇이 있을까?  이 첫 와이파이6를 지원하는 제품은 삼성의 갤럭시 S10 시리즈가 첫 테이프를 끊어서 이 스마트폰에서 최대 1.2Gbps 까지의 속도를 낼 수 있게 되었다. 



▲ 최근 전세계적으로 동시에 발매가 되기 시작한 삼성 갤럭시 S10 시리즈는 최초로 와이파이 6를 지원한다.  


이 외에 와이파이 얼라이언스에서는  Wi-Fi Alliance®가 802.11ax 기술 기반의 차세대 와이파이를 지원하는 제품 및 네트워크에 대한 업계 명칭인 Wi-Fi 6 으로 통합을 추진하고 있는데 아울러서 하위 모델에 대한 명칭도 통일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 새로운 명칭 체제는 어려운 기술 이름 보다 편리한 번호로 통합 되는 방식이다.  이 새로운 번호 체계는 먼저 출시된 따른 번호 순으로 Wi-Fi 세대를 쉽게 구분할 수 있다.  


● Wi-Fi 6 (와이파이 6) : 802.11ax 기술 지원 하는 라우터 및 무선 디바이스

● Wi-Fi 5 (와이파이 5) : 802.11ac 기술 지원 하는 라우터 및 무선 디바이스

● Wi-Fi 4 (와이파이 4) : 802.11n 기술 지원 하는 라우터 및 무선 디바이스 


차세대 WiFi 6 (와이파이6, 802.11ax) 지원 넷기어 나이트호크 AX6000 RAX80 유무선 공유기 




 오늘 기사를 통해 처음 소개하는 넷기어의 나이트호크 RAX80 는 기존 802.11ac 표준 방식에서 한 차원 발전한 802.11ax 표준 방식으로 와이파이-6라는 이름으로 통용될 차세대 와이파이 무선 공유기 제품이다.  이 제품은 차세대 와이파이-6의 핵심 기술인 OFDMA(직교 주파수 분할 다중 액세스)를 지원하여 기존 AC 방식이 한 번에 하나의 데이터만 전송하는 시스템에서 한 번에 다 수의 데이터를 전송이 가능하다.   스펙 상으로 봤을 때도 상당히 넓은 지역을 커버하기 위한 기본적인 하드웨어는 상당히 탄탄하다.  우선 1.8GHz로 작동하는 쿼드코어 프로세서가 탑재되었으며 하나의 WAN 유선 포트 및 5개의 기가비트 포트를 갖고 있으며 2개의 USB 3.0 포트를 통해 네트워크 스토리지 및 프린터 등을 연결해 네트워크 장비로 활용이 가능하다. 




▲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어댑터와 외부 모뎀과 연결하기 위한 랜 케이블 마지막으로 2개의 간단한 설치 설명서 및 보증서 등을 포함하고 있다.  





▲ 제품의 외형은 상당히 독특하게 디자인 되어 있는데 인-테나 형 공유기 같지만 양쪽에 날개 안에 안테나가 포함되어 있는 멋진 외형을 갖고 있다.  



▲ 제품의 후면에는 상단의 LED를 켜거나 끌 수 있는 버튼과 2개의 USB 3.0 포트 그 옆으로는 6개의 기가비트 포트 및 전원 버튼과 어댑터 포트 등을 갖고 있어 전형적인 유,무선 공유기의 형태를 띄이고 있다.  





▲ 공유기의 양쪽 날개에는 2.4GHz AX: 2x2(Tx/Rx) 안테나와  5GHz AX: 4x4(Tx/Rx) 안테나가 포함되어 있으며 현재 하위 와이파이 규격인 802.11a/b/g/n/ac 와 호환된다. 





▲ 넷기어 나이트호크 AX6000 RAX80 의 양쪽 날개에 해당되는 안테나를 펴게 되면 상당히 독특한 마치 새와 비슷한 형상을 가진 공유기를 볼 수 있는데 기존의 안테나가 나와 있는 공유기와는 다른 미려한 디자인을 만나 볼수 있다. 



▲ 제품의 상단 에는 WPS 버튼와 무선 와이파이를 켜거나 끌 수 있는 버튼을 갖고 있어 사용하는데 강제적으로 무선 와이파를 꺼야 하는 경우 상당히 편리하며 투명한 아크릴로 처리한 내부에는 흰색 LED를 장착하여 포트 및 와이파이의 작동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다른 톤으로 달라진 어드민 페이지 





▲ 초기 제품을 설치하게 되면 빠르게 기본적인 세팅을 하여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위저드 기능이 실행되는데 이를 통해 기본적인 와이파이를 사용할 수 있는 설정을 해준다.  그 외에 전 버전에서 보였던 대답에 대한 "한글" 미 지원 부분은 버그가 해결되었다. 




▲ 무선 와이파이 비밀번호 및 SSID 등은 기본적으로 설정되어 있는 값으로 초기 설정이 되나 이 부분은 추후 어드민 페이지에 접속하여 수정을 해주어야 한다.  그리고 제품의 후면에 있는 2개의 USB 3.0 포트에 연결할 수 있는 스토리지 및 프린터 등을 설정할 수 있는 단계로 이어진다.






▲ 그 외에 마지막 단계로 제품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해주며 하나의 기가비트 그리고 2개의 기가비트 입력을 통해 보다 높은 속도를 끌어낼 수 있는 설정을 해줄 수 있다.




▲ 기존의 넷기어 공유기와 동일한 인터페이스 및 메뉴를 가지고 있었지만 전체적인 색상 톤이 달라진 어드민 페이지로 탈바뀜 되었다.  그 외에 무선 설정에서는 OFDMA 를 설정할 수 있는 옵션을 추가적으로 갖고 있다.  802.11ax 를 지원하는 와이파이 기기를 사용하지 않더라도 이 부분을 활성화 해주면 하위 버전의 와이파이에서도 빠른 속도 및 신호 세기를 내준다.


▲ 공유기의 업로딩 및 다운로딩 속도를 안정적으로 제어해 주기 위해 입력되는 WAN 최대 속도를 측정해서 속도 부분을 세팅해 주는 것이 좋다.  "고급 > 설정 > QoS" 설정을 통해 이 부분이 가능하다.



▲ 그 외에 최근 에이펙스 레전드로 인해 외부 VPN 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는데 이 제품에서도 메뉴를 통해 별도의 VPN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아이폰과 갤럭시의 무선 와이파이 속도는 ?



▲ 아이폰 XS MAX의 5.0GHz, 2.4GHz 그리고 LTE의 다운로딩 및 업로딩 속도  


앞선 여러 차례 공유기의 테스트를 하면서 아이폰 및 갤럭시의 와이파이 속도를 측정하고 있는데 현재 아이폰 XS 시리즈는 몇 번의 iOS12 업데이트를 거쳐서 꾸준하게 와이파이 속도를 끌어올려 왔다.  현재 애플의 아이폰은 최대 와이파이 5 (802.11ac) 까지를 지원하지만 상대적으로 동일한 규격을 지원하는 갤럭시 보다는 아직도 턱없이 느리다.   이 공유기에서도 5.0GHz 속도의 경우는 385Mbps 다운로딩 속도를 2.4GHz 채널의 경우는 95.5Mbps 속도를 냈다. 



▲ 삼성 갤럭시 S9 + 모델의 5.0GHz, 2.4GHz 와이파이5 다운로딩 속도  


아이폰에서와는 달리 갤럭시의 S9+ 모델에서는 5.0GHz 에서 587Mbps 의 다운로딩 속도를 그리고 2.4GHz 에서는 137Mbps 다운로딩 속도를 냈다.  이 수치는 앞서 봤던 아이폰 대비 약 40% 정도 이상의 높은 와이파이 속도를 냈다. 이 부분은 현재 삼성의 갤럭시 부분이 앞선 와이파이 성능을 보이고 있다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차세대 WiFi 6 (와이파이6, 802.11ax) 지원 넷기어 나이트호크 AX6000 RAX80 유무선 공유기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이 공유기는 현재 넷기어 스토어를 통해 494,000원 이라는 상당히 높은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  이 정도의 가격은 사실 일반인 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격대의 제품은 아닌데, 문제는 이 공유기도 공유기 이지만 이 와이파이6 를 완벽하게 지원하는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이 아직 대중화가 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그리고 이 제품의 속도를 100% 끌어내기 위해서는 적어도 2개의 기가비트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서 공유기를 운용해야 한다.  그렇다 보니 이 하드웨어의 성능을 100% 끌어내기 위해서는 선제적으로 처리가 되어야 하는 조건들이 많은 편이다.  앞서 간단한 무선 테스트 만으로도 확인해 해도, 아직 입력된 다운로딩 속도를 아직까지 와이파이에서 전부 다 내어줄 수 없기 때문에 환경이기 때문에 와이파이6 를 지원하는 단말기가 빨리 대중화가 되어야 이 공유기는 그 때 보다 빛을 발할 것으로 보인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제품이 괜찮은 이유는 상당히 높은 하드웨어 스펙을 지원해 낮은 규격의 유선 및 무선 기기에서도 충분한 성능을 내어준다라는 점일 것이다. 



 

하드웨어적으로 이 넷기어 RAX80 공유기는 4개의 고성능 내장 안테나와 5개의 기가 비트 랜 포트를 탑재하여 기본적인 유, 무선 공유기의 스펙을 지녔지만 앞서 여러 차례 설명을 했듯이 802.11ax 즉 기가비트 이상의 속도를 내는 무선 와이파이를 지원해 앞으로 미래지향적인 스펙까지도 지녔다.  물론 이를 위해서는 기가비트 이상의 속도는 낼 수 있는 서비스를 사용해야 하는데 WAN포트와 LAN 1번 포트를 결합하여 입력 포트를 사용함으로써 최대 2Gbps 인터넷 속도를 제공하는 최초의 공유기이다.  


조금 아쉬운 것이 오늘 날짜로 아직 새로운 갤럭시 10 스마트폰 샘플이 입고가 되지 않은 관계로 추가적으로 와이파이6를 지원하는 갤럭시10 시리즈의 소개를 통해 보다 와이파이6에 대한 테스트를 보강할 예정이다.  이 부분은 갤럭시 10 시리즈의 스마트폰 리뷰를 통해 소개가 될 예정이니 그 부분을 기대해 보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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