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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도적인 주사율을 지원하는 차세대 게이밍 모니터의 표준, KXG 27FHD50 165Hz BLACK N WHITE

FPS 게임을 제대로 그리고 압도적으로 즐기기 위해서 준비해야할 것은 성능 좋은 프로세서 및 고성능의 그래픽카드이다.  인텔 및 AMD 의 프로세서들은 새로운 프로세서를 아직 출시하지 않은 상태이지만 AMD 에서는 7 nm  기반의 라이젠 프로세서를 인텔에서는 10nm 기반과 새로운 아키텍쳐로 무장한 새로운 프로세서를 올 해 중에 출시할 예정이기 때문에 올 해 프로세서 시장은 하반기에 들어가면서 보다 화끈해질 전망이다.  하지만 그래픽카드 시장의 경우는 이와 달라서 엔비디아는 새로운 지포스 RTX 20 시리즈와 지포스 GTX 1660 시리즈를 출시하면서 차세대 기술이 적용된 그리고 현재 게임 환경에서 가성비가 높은 그래픽카드를 줄줄히 출시하여 그 독점적인 시장 영역을 보다 견고하게 가져갈 분위기 이다. 


여기에서 프로세서 및 그래픽카드를 선택하여 게이밍 시스템을 구성하였다면 두번째로 자신의 체형과 습관에 맞는 게이밍 기어를 선택하게 되는데 이 역시도 상당히 많은 제조사들의 제품들이 있으며 저렴한 가격의 기계식 스위치가 대중화 되면서 보다 폭넓은 제품의 구입이 가능하다.   그렇다면 게이밍 모니터 시장은?   게이밍 모니터 시장은 FPS 장르의 게임인 배틀그라운드, 오버워치 등이 계속해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빠른 프로세서 및 그래픽카드가 뽑아주는 화면을 랙 없이 표현해 주는 144Hz 모니터가 일반화 되었는데, 이는 중소기업 게이밍 모니터 시장에서는 극히 기본적인 지원 사양이었지만 최근 LG 및 삼성 모니터 등도 144Hz 를 기본적으로 지원하면서 이제는 대중화가 되었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평범한 스펙이 되어 버렸다. 


여기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서 최근 144Hz 이상의 주파수를 지원하는 모니터가 속속 출시가 되고 있는데 그 제품의 선도를 KXG 에서 하고 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국내에서 몇 안되는 165Hz 주파수를 지원하는 게이밍 모니터인 "KXG 27FHD50 165Hz BLACK N WHITE" 이다. 과연 이 모니터가 어떤 특징과 장점을 갖고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


■ KXG 27FHD50 165Hz BLACK N WHITE 




우선 기본적인 모니터 LCD의 방식은 TN 이며 최대 해상도 FHD 1080p 까지를 지원한다.  모니터의 입력은 2개의 HDMI 포트와 하나의 디스플레이 포트만을 지원하며 모니터의 전체적인 무게는 2.4Kg 으로 한 손으로 들어도 될 만큼 상당히 가벼운 편이다.  모니터의 전원 입력의 외부 어댑터를 통해 받는다. 




▲ 제품에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액세서리는 간단한 사용설명서를 비롯하여 어댑터, 디스플레이포트 케이블, 모니터 스탠드 등이다.  




▲ 제품명에서도 어렴풋이 알 수 있었듯이 제품의 전면 부분은 "검은색" 이며 후면 부부은 "흰색" 으로 되어 있어 세련된 디자인을 지녔다.  



▲ 모니터의 전면을 기준으로 봤을 때 오른쪽 뒤로는 조이스틱 형 OSD 조절 버튼이 자리를 잡고 있는데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보일 수 있도록 내부에 블루 LED 가 적용된 것이 특징이다.  



▲ 제품의 후면에는 모니터에 스탠드를 장착할 수 있는 홈과 베사 MIS-D 75 x 75mm 가 준비되어 있는 벽이나 기타 마운트 홀에 안정적으로 장착이 가능하다.  베사 MIS-D 75 규격은 최대 8Kg 까지 모니터의 무게를 견딜 수 있는데 이 제품이 무게는 4.2kg 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넉넉하게 거치할 수 있다 .



▲ 모니터의 입력 포트는 2개의 HDMI 2.0 포트와 하나의 디스플레이포트 1.3 포트를 갖고 있다.  그리고 그 양 옆에는 어댑터와 연결하는 DC 전원 포트와 3.5 파이 스테레오 플러그가 자리 잡고 있다 .



▲ 그리고 그 외에 모니터의 후면에는 전시시 도난을 방지할 수 있는 캔싱턴 락이 위치해 있다.  





▲ 모니터 스탠드는 총 3개의 나사만을 조여주게 되면 단단하게 고정시킬 수 있다.  모니터는 약간의 틸드 기능 만을 제공해 사용자가 자신의 체형에 맞게 모니터를 눕힐 수 있다.  




▲ KXG 27FHD50 165Hz BLACK N WHITE 모니터의 전면 (블랙) 및 후면 (화이트) 의 모습 




▲ 스탠드의 후면 모습과 디스플레이 포트 케이블과 어댑터를 연결했을 때 모습 




▲ 모니터의 얇은 두께와 베젤리스 디자인이 돗보이는 KXG 27FHD50 165Hz BLACK N WHITE 모니터  


KXG 27FHD50 165Hz BLACK N WHITE 인풋렉은 어느 정도인가?  


우선 이 모니터는 기본적으로 디스플레이 포트 및 HDMI 포트를 갖고 있는데 이 2개의 서로 다른 표준을 갖고 있는 모니터 입, 출력 단지인데 결론 부터 이야기 하자면 2개의 표준에 성능 차이는 존재한다. 



▲ 디스플레이 1.3 포트의 인풋랙 측정 



▲ HDMI 2.0 포트의 인풋랙 


이 모니터의 인풋랙을 전문 장비로 측정을 해보면 디스플레이 포트의 경우 19초 였으며 HDMI 포트의 경우는 35초 였다. 여기에서 보면 모니터와 그래픽카드를 디스플레이 포트로 연결할 경우 보다 낮은 인풋랙을 보이는데 이는  HDMI 그리고 디스플레이 포트가 지원하고 있는 최고 주사율과도 상관관계가 있다.  디스플레이포트 1.3 규격의 경우는 1080p (1920 x 1080) 그리고 1440p (2560 x 1440) 해상도에서 최대 240Hz 까지 지원한다.  그래서 게이밍 모니터의 표준은 아직까지 일반화된 해상도로 봤을 때 1080p (FHD, 1920 x 1080) 이기 때문에 이 해상도를 기준으로 봤을 때 보다 높은 주사율을 뽑아준다면 당연히 게임 내에서 보다 부드러운 화면을 제공한다. 


엔비디아의 G-싱크 호환성 모드  


최근 엔비디아에서는 지포스 RTX 2060 를 출시하면서 지싱크를 총 3가지로 세분화 했다.  



▲ 엔비디아에서는 기존의 지싱크에 상위 지싱크 얼미밋과 하위 지싱크 컴패터블 (호환성) 를 추가하였다.  지싱크 컴패터블 모드는 소프트웨어적으로 주사율을 조정하며 프리싱크와 작동 원리는 동일하다.  


AMD의 라데온 그래픽카드만이 지원하고 있는 프리싱크는 엔비디아 계열의 그래픽카드에서 사용이 불가능 했기 때문에 사실 대중화가 되지 못했던 기술 중에 하나였다.  하지만 엔비디아가 예전 부터 지원할 수 있었던 부분을 이제서야 지원을 하게 되면서 대중화에 급물살을 타게 되었다. 




▲ 일반 모니터 사용시에도 165Hz 주사율을 사용할 수 있도록 그리고 지싱크 설정을 통해 게임에서 지싱크 컴패터블 모드를 사용할 수 있도록 엔비디아 게임 레디 드라이버 설정 패널에서 이를 저장할 수 있다 . 


KXG 27FHD50 165Hz BLACK N WHITE 의 메뉴 구성은?  


예전 KXG 모니터에서 봤던 OSD 설정 부분이 이 제품에 들어서 상당 부분 달라져 있었는데 모니터의 중앙으로 OSD 설정 부분이 나왔으며 각종 아이콘 등이 모두 달라져 있었다. 




▲ 눈에 피로감을 낮추어 줄 수 있는 기본적인 로우 블루 라이트 기능도 기본적으로 포함이 되어 있다.  




▲ 화면 설정 메뉴를 통해 "프리 싱크" 옵션을 활성화 시킬 수 있으며 마지막 기타 설정 부분에서는 현재 연결되어 있는 출력 포트 및 해상도, 주파수 등을 쉽게 볼 수 있도록 해두었다.   이 외에 모니터의 연결 포트는 출력 신호가 들어오는데로 자동적으로 감지되게 되어 있어 하나의 모니터에 XBOX, PS4 등의 콘솔 등과 컴퓨터를 같이 연결하여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상당히 편리할 듯 하다. 


■ 그렇다면 실제 게임에서 165Hz 의 실력은?  


현재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20 시리즈의 성능 그리고 놀라운 화질을 맛보기 위해서는 몇 개 되지 않은 게임 타이틀 만을 즐겨야 한다.  그 중에 비교적 출시가 된지 얼마 되지 않은 "메트로 엑소더스"를 통해 실제 165Hz 로 게임을 즐기 수 있는지 그리고 옵션의 변화에 따라 프레임이 어떻게 달라지는지를 확인해 봤다. 



▲ KXG 27FHD50 165Hz BLACK N WHITE 제품명에 맞추어 블랙 & 화이트로 된 메트로 엑소더스의 이미지를 추가해봤다.  이 게임의 주요 계절은 겨울이며 일부 게임 진행이 지하철이 다니는 지하 갱도에서 벌어지기 때문에 명암비과 레이 트레이싱 등이 상당히 잘 구현이 되어 있다고 평가를 받고 있다. 


우선 RTX = ON 으로 게임 진행


● 프로세서 : 인텔 코어 i9 9900K

● 메모리 : 마이크론 텍티컬 트레이서 DDR4-3000 32GB (8GB X4)
● 그래픽카드 :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80 파운더스 에디션 

● 마더보드 : 에즈락 Z390 타이치

● 스토리지 : 마이크론 MX 500 1TB

● 운영체제 : 윈도우10 프로 64비트 1809 빌드





▲ 이 게임의 화질 옵션에서는 "NVIDIA RTX " 메뉴를 통해 레이 트레이싱과 DLSS 를 활성화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는데 이 때 옵션은 "높음" 그리고 "매우 높음" 으로 설정을 해야 한다.  NVIDIA RTX 메뉴의 하단으로는 레이 트레이싱과 DLSS 를 설정할 수 있는데 현재 패치 버전은 DLSS 과 레이 트레이싱의 수준까지 선택할 수 있다.   비교적 테스트 스펙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100 프레임 내외의 속도를 보여주었다.  그래도 이 정도 화질에 이 정도 프레임 수치면 게임을 진행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는 수치였다. 


RTX=OFF 를 해보면  


이제 그래픽 옵션을 바꾸어서 RTX 옵션 부분을 끄고 프레임 수치 변화를 봤다.  테스트 사양은 동일했다. 




▲ 레이 트레이싱 자체가 높은 그래픽카드의 자원을 차지 하다 보니 해당 옵션 2개, 레이 트레이싱 및 DLSS 를 모두 비활성화 시켜 보니 140~170 프레임 이상을 꾸준히 오고 가면 게임을 즐길 수 있었다.  만약  RTX 그래픽카드를 사용하지 않고 지포스 GTX 10 시리즈를 통해 해당 게임을 즐긴다면 충분히 볼 수 있는 넉넉한 프레임 수치를 체감할 수 있을 것이다. 


144Hz 이상 압도적인 주사율을 지원하는  KXG 27FHD50 165Hz BLACK N WHITE 모니터 


144Hz 에서 165Hz 로 늘어난 주사율은 약 19Hz 정도로 수치상으로 하면 비교해 보면13% 정도에 해당되는 수치가 올라갔다고 볼 수 있다. 이 수치는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XMP 를 지원하는 게이밍 메모리와 비슷한 느낌을 준다.  즉 실제적으로 체감하기에 없을 수도 있고 있을 수도 있는 우리가 수치상 숫자만으로만 구분할 수 있는 얄긏은 수치이다.  억지로 찾아낼라고 하면 보일 것과 같은 수치 정도라고 이해하면 될 듯 하다.   그래서 만약 기존의 144Hz 주파수를 지원하는 모니터를 사용하는 분들이라면 굳이 추가적인 비용을 들여서 165Hz 지원 모니터를 구입하는 것은 쓸 때 없는 돈 낭비에 가깝다. 



하지만 기존의 60Hz 모니터 그리고 HDMI 케이블로 연결되어 있는 구형 LCD 모니터를 사용하고 있는 게이머들이라면 144Hz 지원 게이밍 모니터를 구입하지 말고 그다지 큰 제품의 가격차이가 없는 165Hz 지원 게이밍 모니터를 구입하는 것이 좋다.  60Hz 에서 144Hz 차이 보다 60Hz 에서 165Hz 의 차이가 상대적으로 보다 크기 때문에 더욱 더 그러하다.   단 그러기 위한 전제 조건은 성능이 좋은 그래픽카드 및 프로세서 사용이 뒷받침이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컴퓨터의 넉넉한 스펙을 갖고 있어야 당연히 넉넉한 프레임 수치를 뽑아내주면 모니터는 단지 그 뽑아낸 프레임을 뿌려주는 역할만을 해주기 때문이다. 


오늘 브레인박스에서는 압도적인 주사율을 지원하는 차세대 게이밍 모니터의 표준 이라고 볼 수 있는 KXG 27FHD50 165Hz BLACK N WHITE 모니터를 살펴봤다.  이 모니터의 디자인 게이밍 용이라고 보기엔 화려하지 않았다. 오히려 사무실에서 사용할 때 보다 작은 공간을 차지하여 오히려 개인적으로는 사무실에서 사용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하다.  하지만 겉 디자인과는 달리 모니터의 안쪽은 165Hz 차세대 게이밍 모니터의 스펙을 갖는 화끈한 녀석이라고 평가를 내리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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