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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그래픽코어와 이별을 한 9세대 인텔 코어 i5 9400F 프로세서 그리고 앞으로 출시될 "F" 프로세서는?

인텔의 두번째 9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앞서 어려 차례 많은 외신들이 밝혔듯이 UHD 그래픽스 코어를 삭제하여 출시가 되었는데 오늘 브레인박스에서는 이 프로세서의 간단한 설명 그리고 앞으로 출시될 지도 모르는 몇가지 라인업을 예상해 보도록 하는 자리를 마련하였다.  그 전에 해당 제품을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자. 


인텔 코어 i5 9400F 프로세서 스펙 및 사진 






제품 패키지의 디지인, 재질 그리고 색상도 기존에 쿨러를 포함해서 판매가 되었던 8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전혀 차이점을 찾아볼 수 있다.  단지 차이가 있다라면 "DISCRETE GRAPHICS REQUIRED" 라는 문구를 측면에 인쇄를 하여 해당 프로세서에서는 그래픽카드가 꼭 필요하다고 명기를 하고 있다. 




프로세서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어 있는 쿨러는 65W TDP 프로세서에 기본적으로 포함이 되어 있던 쿨러와 대동소이하다.  쿨러의 마운트는 푸쉬 타입의 플라스틱 핀 4개 해결한 것 역시도 동일하다. 쿨러의 동작 방식은 PWM 방식으로 프로세서의 온도 변화를 스스로 알아채 팬의 속도를 조절한다.




프로세서의 소켓도 기존 8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동일한 LGA1151-V2 이며, 이 소켓을 사용하고 있는 Z370 등의 초기 300 시리즈 칩셋과 현재 출시된 대부분의 300 시리즈 마더보드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자 그렇다면 코어 i5 9400F 프로세서의 스펙은? 



이 프로세서와 가장 많이 헛갈릴 수 있는 프로세서가 바로 8세대 코어 프로세서인 i5 8400 과 i5 8500 이다.  프로세서의 스펙에서 코어 i5 9400F 프로세서는 코어 i5 8400 프로세서와 가격은 동일하나 코어 i5 8500 의 터보 부스트 클럭와 동일해서 가격은 코어 i5 8400 과 그리고 성능은 코어 i5 8500도 비슷하다고 보면 좋을 듯 하다. 


인텔 300 칩셋 마더보드 11~12월 바이오스에서 대부분 그대로 사용가능 


많은 사용자들이 이 프로세서를 사용하는데 내가 사용하는 마더보드에서 사용이 가능할까 하는 부분일 것이다.  결론 부터 이야기 하자면 기존의 300 시리즈 칩셋 마더보드에서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통해 해당 프로세서를 포함하고 있는 마이크로 코드를 업데이트 시켜주면 사용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다.  최근 각기 마더보드 제조사들은 11월에서 12월 사이에 마이크로 코드를 업데이트 발표한 경우가 많은데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마더보드 제조사의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확인해서 업데이트 해주면 그만이다. 



▲ 에즈락의  Z390M PRO4  마더보드 바이오스도 1.60 버전에서 인텔 마이크로코드를 업데이트 시켰다.  



▲ 기가바이트의 Z390M 마더보드도 12월 경에 마이크로코드를 포함된 바이오스 F2 버전을 발표하였다.   




▲ 에즈락의 Z390 타이치 마더보드는 P1.80 버전에서 코어 i5 9400F 프로세서를 인식, 사용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었다.  


앞으로 출시 될 수도 있는 인텔의 9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작년 인텔에서는 여러 차례 미디어 행사를 통해 인텔의 차세대 공정인 10nm 로 출시될 프로세서는 2019년 하반기라고 언급을 하고 있다.  이때 공정 외에 프로세서 내부의 많은 아키텍쳐의 변화를 겪을 것으로 보이는데 아마도 현재 6코어, 8코어 의 코어 프로세서 구조를 이 이상의 코어 숫자 8코어 - 10코어 내지는 현재 14nm 공정이 가지고 있는 최대 클럭의 한계치인 5GHz 이상으로 나오게 될 확률이 높아 보인다.  아마도 인텔에서는 10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아마도 10세대라 그리고 10nm 공정이라는 이 두가지 키워드를 가지고 마케팅을 할 확률이 높다.   이 하반기 전까지 인텔이 취할 수 있는 방법은 바로 현재 8세대, 9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혼재되어 있는 시장을 하나로 합칠 것으로 보인다. 



▲ 출시될 수도 있는 다른 코어 "F" 시리즈의 프로세서 라인업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코어 i5 9400F 프로세서 이외에 추가적으로 나올 수 있는 프로세서는 총 3가지 정도이다.  코어 i5 9500F, 9600F 마지막으로 코어 i7 9700F 등이다.  제품의 스펙 특히나 클럭과 가격으로 예상을 해본다면 코어 i5 9500F 의 경우는 코어 i5 8600 의 비슷한 스펙과 가격으로 출시될 확율이 높으며 코어 i7 9700F의 경우는 현재 코어 i7 8700 과 동일한 가격을 가지지만 코어의 숫자가 6코어에서 8코어로 늘어날 수 있다.  게다가 만약 초기에 출시된 코어 i7 9700K 프로세서 라인업을 그대로 유지한다면, 코어 i7 라인업은 9700F, 9700K, 9700KF 이렇게 총 3가지 라인업을 갖게 되는데 만약 이렇게 라인업을 가져 간다라면 어떤 세대보다 많은 9세대 코어 i7 라인업을 가져가게 된다. 


인텔 UHD 그래픽스의 삭제, 꼼수인가? 개선인가?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이 문제의 핵심적인 포인트는 바로 그래픽코어가 삭제됨으로써 소비자가 얻게 되는 이득이 있느냐? 하는 부분에서 면밀하게 생각을 해봐야 한다.  결과적으로 이야기를 하자면 소비자가 직접적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은 제로에 가깝다.  즉 기존의 인텔 코어 프로세서 내부에 탑재되어 있든 그래픽코어의 가격은 "0" 이다.  그래픽코어가 내장되어 있는 8세대 코어 프로세서 그리고 그래픽코어가 제거된 9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가격은 동일하다.  이 부분은 앞으로 몇 번의 기사를 통해 소개가 될 "코어 i7 9700K과 i7 9700KF 모델" 의 출고 가격은 동일하다는 점이다.  소비자가 얻을 수 있는 금전적인 이익은 하나도 없으며 대부분의 게이머들이 외부 그래픽카드를 설치하여 프로세서의 내장 그래픽코어를 사용하



▲ 기존 300 시리즈 칩셋 마더보드, 윈도우10 프로 64비트 에서 코어 i5 9400F 프로세서를 사용하는데 당연히 아무런 문제가 없다.  


펜티엄 쪽은 그래픽코어를 유지할 듯..


사실 인텔의 코어 시리즈 프로세서는 많은 분들이 내장된 UHD 그래픽스를 사용하지 빈도가 높은 가격일 수록 낮다.  그래서 고성능의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사용자들은 적어도 엔비디아 혹은 AMD의 그래픽카드를 장착하고 있다.  그 외에 고해상도의 멀티 모니터 환경을 하는 경우도 역시 외장 그래픽카드를 선호한다.  하지만 단순히 사무실 혹은 가정에서 간단한 웹서핑 등을 하는 분들이라면 이 시장의 주력 모델인 펜티엄에서는 그래픽코어를 삭제 하지 않을 듯 하다.  즉 저가 그래픽카드 시장 5~10만원 내외의 시장은 게이밍 등의 높은 성능을 필요치 않기 때문에 펜티엄 그리고 해당 프로세서에 포함되어 있는 그래픽코어의 성능 만으로 사용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결과적으론 인텔의 GPU 생산 및 외부 그래픽카드 부활의 시작을 의미 


그래픽코어가 빠져 있는 프로세서를 인텔에서 출시한다고 해서 엔비디아 및 AMD 에서는 그렇게 즐겁게 받아들일 수 있는 일은 아닐 듯 하다.  인텔의 프로세서, 마더보드 그리고 GPU 기술을 엮어 무언가를 만들어 낸다면 오히려 인텔의 홈그라운드에서 불리하게 싸우게 될 위치에 놓이게 될 확률이 높아 보이기 때문이는데 이것은 인텔에서는 작년 부터 인력 조직 등의 개편 및 외부 인력의 영입을 통해 외부 그래픽카드 시장에 다시 뛰어들 것이기 때문에 앞서 설명을 듯이 프로세서 + 그래픽코어 의 완벽한 분리를 하기 위해 선행된 프로세서가 바로 이번에 추가된 9세대 코어 프로세서 "F" 시리즈 라고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올 해, 2019년은 아마도 컴퓨터 기술을 선도하는 인텔, AMD 마지막으로 엔비디아는 2019년은 적지 않은 큰 시장 변화 및 트랜드의 리드 마지막으로 시장 장악력을 가져가려는 주도권 싸움을 재미있게 펼쳐 나갈 것으로 보인다. 



▲ 지난 12월 VIDEOCARDZ 사이트를 통해 공개가 되었던 인텔의 Graphics Xe 컨셉 디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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