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인 이미지와 텍스트로 이루어졌던 다양한 컨텐츠들은 "유투버" 라는 동영상으로 다양한 주제 및 분야로 엄청나게 많은 컨텐츠를 쏟아내고 있다.  최근 "가짜뉴스" 라는 잘못된 컨텐츠가 있기는 하지만 유튜브의 경우는 자신의 채널에 스스로 올려야 하기 때문에 오히려 높은 신뢰도를 갖게 되며 많은 스크롤과 클릭 혹은 터치를 해야 되는 텍스트 기반의 컨텐츠와는 달리 동영상 기반의 유튜브는 자연스럽게 마지막까지 볼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욱더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이런 동영상 컨텐츠를 만드는 분들은 "Creator (크리에이터)" 라고 불리기도 하지만 최근 이 크리에이터를 활용한 마케팅이 각광을 받게 되면서 "Influencer (인플루언서)" 라는 새로운 단어로 불리우기도 하는데 이는 실질적인 많은 팔로워 혹은 구독자 숫자에 기인한다.  사실 셀럽, 연예인 혹은 운동 선수 등을 인플루언서 라고 불리웠지만 유투브에 많은 구독자를 갖고 있는 사람들까지도 확장이 되었다. 

▲ 동영상 스트리밍 기반의 유튜브는 앞으로도 다양한 방향으로 활용되어 발전될 것으로 보인다.

■ 프로세서의 선택? 

인텔에서 최근에 출시된 9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전세대 8세대 코어 프로세서 대비 동급으로 봤을 때 100~200Hz 정도 기본 클럭 및 부스트 클럭이 향상 되었다.  이로 인해 AMD 라이젠 프로세서와 큰 차이를 보이는 메모리 레이턴시 지연 부분도 보다 최적화 되어 높은 사양을 요구하는 배틀그라운드에서 보다 높은 프레임 수치를 보여준다.   사실 한 대의 컴퓨터를 통해 스트리밍과 게이밍을 모두 하기 위해서는 넉넉한 스토리지 속도도 확보가 되어야 하는데 이 부분을 제외하더라도 프로세서의 멀티 태스팅 능력을 최대화한 코어 i7 9700K 프로세서와  i9 9900K 프로세서가 이 두가지 영역을 모두 커버할 수 있는 스펙을 지녔다. 

▲ 7세대 부터 총 4가지 종류의 "K" 프로세서 중 최고의 스펙을 지는 제품은 코어 i7 8086K (한정판) 프로세서와 코어 i7 9700K 이다. 

실제 게이밍 이라는 성능 하나만 가지고 판단을 할 수 있는 것은 코어 i7 9700K 의 8코어 에서 나오는 순수한 속도이다.  코어  i7 9700K 프로세서의 경우 기본 베이스 클럭을 3.6GHz 를 시작으로 쿼드코어를 최대 클럭으로 끌어올린 터보 부스트 시에는 4.9GHz 까지 작동을 시킨다.  그래서 순수한 게임 이라는 한가지 주제 만을 가지고 본다라면 8코어 스펙을 가지고 있는 코어 i7 9700K 이 놀라운 게이밍 환경을 제공한다. 

▲  9세대, 8세대 코어 i7 그리고 코어 i9 프로세서의 대한 비교  

■ 원 - 컴퓨터로 게이밍, 스트리밍을 동시에 하고자 한다면 

이렇다면 하나의 컴퓨터로 "게이밍 + 스트리밍" 을 동시에 하게 된다라면 인텔 코어 프로세서 기준으로는 최고 스펙인 코어 i9 9900K 프로세서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이 프로세서의 경우는 새롭게 LGA1151 규격으로 출시된 코어 i9 라인업으로 하이퍼 스래딩 기술을 적용하여 8코어 / 16스레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재주를 지녔다.  그 외에 16MB로 늘어난 L2 캐시의 크기 그리고 터보 부스트시 최대 5.0GHz 까지 작동을 한다는 것이 이 프로세서의 매력이다. 

▲ 현재의 인텔 프로세서 패키지 중에서 가장 화려한 패키지로 판매가 된다는 것도 이 코어 i9 9900K 프로세서의 매력이다.  

그 외에 현재 인텔의 14nm 공정에서 짜낼 수 있는 모든 부분을 최적화 하여 만들어낸 프로세서이다 보니 이에 더불어 제품 자체가 갖고 있는 발열량도 적지 않은 편이어서 이 프로세서로 게이밍과 스트리밍을 동시에 하고자 한다라면 추가적인 비용을 들여서 150W TDP 이상을 버틸 수 있는 2열 수냉 쿨러를 장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 프로세서에 수냉 쿨러를 장착하는 것은 프로세서의 자체적인 발열을 원천적으로 없애 주며 높은 RPM 으로 작동시 발생하는 쿨러의 소음 부분도 일정 부분 줄여줄 수 있기 때문이다. 

■ 스트리머에게 가장 중요한 부분은 바로 네트워크  

동영상 크리에이터는 초기에는 자신의 컴퓨터에서 편집을 통해 완성된 컨텐츠를 업로딩 하는 과정을 통해 자신의 구독자들에게 배포를 하게 되는데 이 초기 단계를 거치게 되면 두번째로 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실시간 스트리밍"에 관심을 갖게 된다.  그 후에 3번째 단계를 바로 다국어를 통해 다양한 국가에 자신의 컨텐츠를 소개하는 대충 이런 3가지 단계로 생각을 하게 된다.   3번째 단계의 경우는 별도로 다양한 언어를 해야한다는 장벽이 있기는 하지만 이 역시도 다양한 번역 앱 등으로 언젠가는 쉽게 처리가 되지 않을까 싶다. 

이렇게 자신이 만든 동영상을 업로딩하는 부분은 예전 인터넷 환경에서는 상당히 더딘 일이었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인터넷 회선 자체가 "비대칭형" 으로 초기에 발전을 했기 때문인데 기본적으로 100Mbps 정도의 다운 로딩 속도를 갖는다면 이에 약 1/10 정도에 해당되는 10Mbps  정도의 업로딩 속도를 지녔다.  최근에는 일반적인 광통신을 이용한 인터넷이 일반화가 되고 있는데 이 통신망을 사용한다면 다운로딩과 업로딩 속도가 동일하다.   이런 통신망에서는 사실 다운로딩, 업로딩 속도가 크게 무리가 없다고 보는 것이 좋고 더 나아가서는 1Gbps 급의 광통신망을 이용한다면 더욱더 빠르게 자신이 만든 동영상 및 스트리밍 서비스를 하는데 크게 문제가 없다. 

▲SKT, KT, LGU+ 등 인터넷 서비스를 하는 인터넷 통신 회사들은 자신의 사용 환경에 따라 다양하게 요금제를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는 이 대부분의 인터넷 서비스는 광통신 기반이다.  

■ 그렇다면 효율적인 부분의 설정은? 

자, 여기에서 기본적으로 빠른 기가비트 급의 인터넷을 사용하게 된다면 이를 효율적으로 컴퓨터 및 스마트폰, 태블릿 등으로 분산하여 사용하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할까?  이에 대한 해답은 바로 다양한 모니터링을 기능을 갖고 있는 인터넷 공유기 (라우터)를 활용하는 것이다. 

넷기어에서 출시한 하이엔드급 게이밍 라우터인 나이트호크 XR500 은 게이밍 라우터라는 이름에 걸맞는 독특한 UI 를 탑재한 제품이다.  특히나 게이밍에 최적화된 지오 필터를 통해 국내가 아닌 해외에 게임 서버를 두고 있는 온라인 게임에서 최적의 "핑" 속도를 유지해준다.    월드오브탱크, 월드오브워크래프 등 국내에서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있는 게임들의 경우 국내에서 운영하고 있는 서버를 해외 서버들과 통합 과정을 거치면서 사실상 물리적인 서버까지의 거리가 멀어졌다.  이를 조금 이라도 해결하기 위해서는 이처럼 별도의 기능을 탑재한 게이밍 라우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이 공유기의 핵심적인 기능 중에 하나는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업로딩, 다운로딩 속도를 알아채 이에 맞는 최적의 설정을 자동적으로 해주며 게이머 혹은 사용자들이 쉽게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통신망의 최대 대역폭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해준다.  아무래도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하드웨어의 모든 스펙을 최대한 활용하려는 아무래도 먼저 어떻게 자신이 네트워크를 사용하고 있는지 파악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 

넷기어의 나이트호크 프로 게이밍 XR500 은 "도마OS" 라고 불리우는 별도의 라우터 관리 펌웨어를 내장하고 있는데 이를 통해 이 라우터에 연결된 모든 유선 및 무선 네트워크 연결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자신이 선호하거나 자주 봐야하는 패널을 별도의 핀으로 고정하여 대시보드를 커스터마이즈 할수도 있다.  이를 통해 장치별 대역폭 및 핑 등의 지연 시간 등을 실시간으로 확인이 가능하다.  이런 것이 가능한 이유는 이 공유기가 상당히 높은 스펙으로 만들어졌기 때문인데 이를 통해 차단 및 대역폭 확대 등을 해줄 수 있다.  그리고 쿼드코어 프로세서 탑재를 통해 빠른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256MB의 플래시 메모리 및 512MB 캐시 메모리를 장착하여 많은 장비들이 연결되어도 랙이 적은 편이다. 

■ 넷기어 네트워크 제품을 통한 랜파티시 1Gbps 급으로 총 8대 + 1대의 스트리밍 서비스까지 가능

위에서 설명한 넷기어 나이트호크 프로게이밍  XR500 은 하나의 기가비트 업로드 포트 하나와 4개의 기가비트 다운로드 포트를 갖고 있는데 여기에서 보다 많은 컴퓨터를 연결하기 위해서는 적어도 하나 정도의 기가비트 지원 허브를 장착해 주는 것이 좋다.  여기에서 찰떡궁합을 보이는 제품이 바로 자사에서 출시한 넷기어의 나이트호크 S8000 (GS808E) 게이밍 & 스트리밍 스위치 허브 이다. 

이 게이밍 스위치 허브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1번과 2번 포트를 별도로 관리가 가능하다는 것인데 이는 해당 허브 포트를 스트리밍 그리고 게이밍 포트로 사용이 가능하다.  한가지 중요한 것은 초기 디폴트 설정 값이 1번 포트의 경우는 게이밍 프리셋 포트가 그리고 2번째 포트가 스트리밍을 위한 프리셋 포트로 설정이 되어 있다는 점인데 가능하면 커스터마이징 하기 전에 기본적으로 설정되어 있는 포트로 연결을 해도 충분히 빨라진 네트워크 환경을 느낄수 있다. 

■ 그 외에 2개의 네트워크 랜 포트가 달리 마더보드의 사용도 좋은 방법

최근 하이엔드 마더보드에서는 2개의 랜포트가 달려 있는 마더보드들을 종종 볼 수 있는데 이 마더보드들의 용도는 2개의 랜 포트 채널을 하나로 묶어 빠른 속도를 낼수도 있으며 각기 포트 마다 서로 다른 앱 혹은 게임 등이 사용하게 할 수도 있다.  이를 통해 많은 대역폭을 항상 차지하는 스트리밍 환경에서는 보다 유리하게 네트워크 구성을 취할 수도 있다. 

컴퓨터 하드웨어들은 일반적인 사무 환경 혹은 가정에서 사용하는데 크게 무리가 없는 제품들이 있기도 하지만 이 처럼 독특한 환경에 빠른 성능을 내기 위한 제품들도 적지 않다.  자신이 사용할 수 있는 예산이 허락되기만 한다면 높은 하드웨어 장비에 대한 투자는 시간을 아낄 수 있는 지름길이다.  한번 정도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 시스템 혹은 네트워크 장비에 관심을 갖게 된다면 멋진 스트리밍 혹은 게이밍 환경을 꾸밀 수 있을 것이다. 

▲ 실제 브레인박스에서는 총 10대의 랜파티 구성과 2명의 스트리머를 위해 2대의 나이트호크 GS808E 가 활용되었다.  게이머 용으로는 코어 i7 9700K 프로세서가 그리고 스트리머를 위해 코어 i9 9900K 프로세서가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