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디지털 조원석 지사장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진행하였다. 낸드플래시 메모리의 경우 25년간 약 20만배 정도의 원가 절감이 이루어졌다. 현재는 BICS4 256Gb 96층 레이어로 낸드 플래시가 생산이 되었다. 웨스턴디지탈에서는 양산을 해서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예전 디스크드라이브 기반의 차량의 경우는 낸드 플래시 기반의 다양한 저장 장치로 사용이 될 듯 하며 이는 하루에 연간 5ZB 정도의 데이터를 사용할 것으로 보인다. 이에 웨스턴디지털에서 차량 내부의 다양한 환경 변화 및 변수를 최소화하고 최고의 읽기 및 쓰기 성능을 내기 위해 노력해왔다. 이런 노력의 결실로 이번 제품을 출시하게 되었다라고 밝혔다.
▲ 뒤이어 러셀 루빈 - 웨스턴디지털 오토모티브 솔루션 마케팅 총괄 이사가 마이크를 잡았다.
2000년 초반에서는 플래터 기반으로 나오다가 2015년에 처음으로 차량용 eMMC 제품이 처음 선보였다. 이어서 매년 새로운 고용량 제품을 계속 해서 선보이게 되었다. 오늘 선보이는 제품은 처음으로 3D 낸드 기반으로 오토보티브에 들어가는 최초의 제품이다.
앞으로 미래의 차량 들은 특히나 단순히 지도나 그에 대한 저장 공간을 필요로 하지만 자율주행 등 다양한 데이터들이 사용이 될 것인데 이는 대부분 읽기 보다는 쓰기에 편중될 확율이 높다. 게다가 차량의 경우는 안전과도 밀접한 관련이 있기 때문에 작은 실수조차도 인정되기 힘들다. 차량에 사용되는 부팅 및 읽기 속도의 증가가 필요로 하며 빠른 프로세서의 성능으로 고온에 노출될 확률이 높고 더 나아가서는 멀티 카메라, 자율주형, 데이터 텔레매틱스 등으로 인해 빠른 쓰기 성능 역시 기본적으로 필요할 전망이다.
이에 따라 차량에 들어가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의 종류도 크게 달라졌다. NOR 기반의 낸드 플래시를 시작으로 2D SLC, 2D MLC, 3D TLC로 달라졌으며 이에 웨스턴디지털에서는 오늘 처음으로 3D 낸드 UFS 를 출시하게 되었다. 웨스턴디지털의 3D TLC 낸드 플래시 메모리는 신뢰성 마진이 증가했으며 셀간 간섭을 최소화 그리고 차지 트랩 레이어당 전하 수 증가 및 데이터 잔존율이 비약적으로 향상되었다.
이런 데이터를 저장하는 낸드 플래시의 변화와 더불어 eMMC 를 시작으로 최근에는 UFS v2.1 에 들어서면서 1,440MB/s 읽기 성능을 낸다. 오늘 첫 공개를 하는 웨스턴디지털의 iNAND AT EU312 UFS 2.1 은 최대 쓰기 550MB/s, 읽기 800MB/s, 랜덤 읽기 쓰기는 45,000IOPS 를 갖는다. 그 외에 16GB~256GB 의 용량을 갖고 있으며 낸드 플래시 외에 해당 컨트롤러도 역시 웨스턴디지털에서 직접 설계를 한 인-하우스 제품이다. 그 외에 UFS 2.1 스펙 및 최대 3.0 규격까지도 지원한다. 차량에서는 HUD, 인포메이션, 내비게이션, 디지털 클러스터, 사고 주행 등의 블랙박스 및 자율 주행 등에 대한 데이터를 약 1TB 까지 필요로 할 것이라 예상했다.
현재 웨스터디지털에서는 차량 제조업체들에게 이미 초기 샘플들을 제공하고 있으며 2018년 4분기 부터는 양산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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