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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베일을 벗은 9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어떤 프로세서일까? 그리고 그 전망은?

드디어 인텔에서 마지막 14nm 공정으로 만들어진 9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출시 되었다.  인텔에서는 이번 9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경우는 10nm 기반으로 출시가 될 것으로 예상이 되었는데 아쉽게도 이런 공정의 변화가 이루어지지 않았다.  하지만 안정적인 14nm 공정 기반이기 때문에 크게 보면 새로운 아키텍쳐를 적용하기 보다라는 몇 번에 걸친 코어 아키텍쳐의 최적화 부분이라고 보는 것이 옳다.  자, 그러면 이제 인텔의 이 새로운 프로세서의 출시로 달라진 게이밍 시스템 및 멀티 테스킹 환경이 어떻게 달라질 지 천천히 알아보도록 하자. 


 


달라진 패키징 그리고 코어 i9 의 등장 그리고 5GHz 속도 




이번 9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가장 극적인 변화는 LGA1151 소켓의 규격에서 최고의 코어 숫자 및 스레딩 처리가 가능한 i9 9900K 라는 프로세서가 처음으로 투입이 되었다.  정식 출시 시기에 맞추어 아직 국내에 제품이 들어오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다음 주 즈음이면 국내에서도 해당 프로세서를 구입할 수 있을 듯 하다.  이 프로세서는 인텔에서 최초로 별도의 패키지를 한 만큼 공을 많이 들이 제품이다.  또한 이 프로세서가 5.0GHz 까지 작동을 한다는 점은 이 프로세서가 갖고 있는 잠재적인 높은 성능을 기대하기게 부족함이 없다. 


인텔 7세대, 8세대 그리고 9세대 리테일 제품의 변화



제품의 크기, 재질 등 전혀 제품의 패키징의 변화가 없다.  단지 약간의 차이가 있었던 것은 중간에 출시가 되었던 i7 -8086K  정도이다.  이 제품의 박스는 두꺼운 하드 보드 재질로 만들어졌는데 그 외에는 모든 부분이 대동소이하다. 




 

■ 인텔 코어 i7 9700K VS i7 8700K 


동급 가격대를 지니고 있는 프로세서라고 볼 수 있는 2가지 프로세서의 패키지를 비교해 보면 정말 유심히 보지 않으면 그 차이점을 구분해 내기 어려울 정도로 동일하다. 





 

인텔 코어 i7 9700K, i5 9600K




코어 i5, 코어 i7 프로세서는 전세대 달라진 패키지 외형을 갖고 있지 않고 동일하며 단지 달라진 부분은 사진 전면에서 볼 수 있듯이 오른쪽 하단에 붙어 있는 스티커가 해당 프로세서 제품명 정도로 달라졌다는 점 정도이다.  




▲ 좌, 인텔 9세대 코어 i7 9700K / 우, 코어 i5 9600K  


9세대 프로세서 코어의 공정 및 가격



인텔이 10월 19일에 정식 출시한 9세대 코어프로세서는 총 3가지 종류로 이번 LGA 1151 소켓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코어 i9 9900K 프로세서를 시작으로 코어 i7 9700K 마지막으로 하위 프로세서인 코어 i5 9600K 이다.  이 모든 프로세서는 흔히 이야기하는 "언락킹" 오버클럭킹이 자유로운 프로세서로 인텔에서 처음으로 오버클럭킹을 지원하지 않은 None-K 프로세서를 전혀 출시하지 않았다.  9세대 코어 프로세서 패밀리의 나머지 프로세서들은 오는 2019년 1월에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우선 제품의 가격대는 최고 상위 모델인 코어 i9 9900K 가 $499 코어 i7 9700K 가 $385 rm그리고 최고 하위 모델인 코어 i5 9600K 가 $263 이다.  동일하게 8세대 코어 프로세서와 비교를 하자면 제품의 가격은 약 15~5$ 정도의 가격이 상승되었다. 그리고 프로세서의 공정은 모두 14nm 로 동일하다.


■ 9세대 프로세서의 코어 및 클럭 변화



이번 9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가장 큰 변화 중에 하나는 최고 상위 코어 i9 이 추가적으로 늘어난 것 외에 코어 i7 프로세서가 가지고 있던 하이퍼 스레딩이 과감하게 삭제가 되었다라는 점이다.  현재 인텔의 9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하이퍼 스레딩을 맛보기 위해서는 최고 상위 모델만을 사용한다라는 점이다.  이점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다.  하지만 프로세서 코어의 물리적인 갯수는 늘어나 8세대 코어 프로세서에 비해 2개가 늘어나 6코어에서 8코어로 늘어났다.  


그리고 캐시 메모리의 크기는 사실상 전세대 동급 프로세서들과 동일한데 최고 상위 모델인 코어 i9 9900K 프로세서만 16MB 로 상당히 크다.   그리고 프로세서의 극적인 빠른 성능을 끌어내기 위한 "터보 부스트 맥스" 의 값도 변화가 일어났는데 코어 i7 9700K 프로세서의 경우 4.9GHz 까지 보다 빨라졌다.  (터보 부스트 맥스 때는 듀얼 코어만 작동한다.)  그 외에 대부분의 스펙은 동일하며 소비전력도 역시 95W로 같다.


프로세서의 메모리 및 UHD 그래픽스 



가장 크게 변화가 없다고 볼 수 있는 시스템 메모리 부분과 프로세서 코어에 내장된 UHD 그래픽스는 8세대, 9세대 코어 프로세서 모두 대동소이하다.  세대별 동급 프로세서의 경우 완전히 같다고 보면 된다.  프로세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는 DDR4-2666 이 표준적이라고 볼 수 있는데 듀얼 채널 구성시 최대 64GB 까지 사용할 수 있다는 것도 같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어떤 이유인지 몰라도 국내에 최고 상위 모델인 코어 i9 9900K 프로세서가 오늘까지 아직 출시가 되지 않았다라는 점인데 이는 정말 최초로 인텔의 출시 시기를 맞추지 못해 정식 판매 날짜를 맞추지 못한 첫번째 프로세서로 기록에 남을 듯 하다.   빠르면 다음 주 초 즈음에 코어 i9 9900K 프로세서가 출시 될 듯 하다.  하지만 현재 넉넉하게 구입을 할 수 있는 프로세서는 바로 코어 i5 9600K 프로세서이다.  이 프로세서의 가격은 약 37~38만원 대에 형성이 되고 있는데 만약 9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해 보고 싶다라면 이 프로세서를 구입하는 것이 가능하다.


Z370, Z390 그리고 다른 칩셋들은? 


인텔에서는 7세대 그리고 8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내놓으면서 마더보드 칩셋들이 리플레시를 거쳤다.  대부분 큰 스펙의 변화 없이 그대로 7세대 코어 프로세서에서 8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는 일종의 마이너 업그레이드 형식을 거쳤는데 사실 Z270 에서 Z370 칩셋에서는 변화가 전혀 없었다.  그리고 더 나아가서 칩셋 자체가 "핀 to 핀" 으로 완전하게 호환성까지 갖추었다.  하지만 7세대에서 8세대 코어 프로세서로 넘어가면서 달라진 것은 주력 프로세서가 쿼드코어에서 6코어로 달라졌는데 이로 인해 마더보드의 전원부 강화가 되어 동일한 칩셋 임에도 불구하고 마더보드들의 단가는 높아졌다.  이로 인해 4핀 12V 커넥터를 통해 마더보드의 전원을 입력 받는 형태는 완전히 없어졌으며 최소 8핀 12V 커넥터 하나로 통합이 되었다.  



▲ 인텔의 Z390 칩셋은 개선된 ME 업데이트를 통해 멜트 다운 등의 보안 문제를 해결했으며 그리고 다양한 주변기기를 연결할 수 있는 USB 3.1 Gen2 헤더도 이제는 지원한다.  


Z390 칩셋과 Z370 칩셋은 동일한 소비전력 그리고 대부부의 스펙이 동일해 보이지만 Z370 칩셋과 Z390 칩셋은 "핀 to 핀" 호환 자체가 불가능하다.  그렇기 때문에 엄격히 보면 Z270 칩셋에서 Z370 칩셋 마더보드의 변화보다 극적이다.  또한 Z390 칩셋은 현재 주력 모델인 8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완벽하게 지원한다.  그렇게 때문에 Z390 칩셋은 인텔의 마지막 14nm 공정의 프로세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라는 하위 호환성을 갖는다.  그렇기 때문에 새롭게 8세대 코어 프로세서 특히나 i7 프로세서를 사용하려고 한다라면 주저 없이 Z390 칩셋 기반의 마더보드를 사용하는 것이 최고의 선택이다.   게다가 마더보드 제조사들 마다 다양한 옵션 및 가격대로 Z370 칩셋 마더보드를 재해석해서 내어 놓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당연히 가격대비 높은 칩셋 마더보드가 될 수 있는 확률이 높다. 



하지만 인텔에서는 기존의 300 시리즈 대부분의 칩셋 마더보드들이 바이오스 업데이트를 통한 프로세서 마이크로 코드를 업데이트 하면 사용 가능하다고 밝히고 있는데 조금 의심스러운 부분은 마더보드 제조사들이 Z370 칩셋 마더보드의 리비전 변화를 통해 전원부가 다른 형태로 달라져 새롭게 출시가 된다라는 점이다.  그래서 가능하면 동일한 칩셋이지만 마더보드의 리비전 혹은 리워크를 거친 300 시리즈 마더보드를 구입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특히나 현재 출시된 9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모두 95W 라는 높은 TDP 를 갖기 때문에 더욱더 그러하다.  가능하면 내년 초에 출시될 "None-K" 프로세서가 아마도 65W 소비전력을 갖게 될 듯 한데 그 때는 아마 현재의 300 시리즈 업데이트 된 마더보드가 괜찮을 듯 하다.


실제 9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발표되면서 인텔이 이끌고 있는 컴퓨팅 생태계가 크게 변화가 될 듯하지만 시장에 넉넉한 수량을 공급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시장의 트랜드를 주도한다거나 큰 변화를 이끌기에는 현재로써 불가능해 보인다.  이 점은 상당히 아쉬운 부분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한데 아무쪼록 넉넉한 수량 공급을 통해 하이엔드 프로세서를 사용하고 싶어하는 게이머들에게 좋은 선물이 되었으면 한다.  


다음 브레인박스에서 준비하고 있는 기사는 프로세서 입장에서 9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본격적인 성능을 그리고 마더보드 칩셋의 입장에서는 보다 늘어나고 빨라진 USB 3.1 헤더에 대한 기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내일 이어질 기사를 기대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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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1)

게이밍박님의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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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의 댓글 게이밍박 쪽지보내기 메일보내기 자기소개 아이디로 검색 전체게시물

헉..  패키지 너무 놀랍네요.. 인텔 답지 않은데  이거 부피감이 장난아닐 듯 합니다.  한번 달려볼까요?  다나와에서 판매 시작했나.  성능 편도 기대 합니다.  집에 6600 쓰는데 이제 종말을 기해야 겠네요. 9세대 너무 땡기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