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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즈락, 9세대 코어프로세서 지원 Z390 마더보드 라인업의 중심에 있는 ASRock Z390 EXTREME4 - 에즈윈

9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오는 19일 부터 공식적으로 국내에서 구입할 수 있지만 해외 및 국내 여러 정보에 의하면 초기 출시 단계 치고는 그렇게 많은 수량이 유통될 거 같지 않다. 이 부분은 상위 제품으로 올라가면 올라갈 수록 더 심해질 분위기 인데 이와 반대로 새로운 프로세서를 지원하는 신형 칩셋인 Z390 기반의 마더보드들은 각기 제조사들 마다 하이엔드, 메인스트림, 엔트리 급 등 많은 종류가 나올 분위기라서 사실 9세대 상위 프로세서 외에도 8세대 상위 프로세서를 구입하여 시스템을 구성하려는 사용자들도 역시 Z390 칩셋 마더보드를 구입할 확률이 상대적으로 높아진 상황이다.


그렇다면 에즈락 마더보드 중에서 기존의 Z370 마더보드 라인업 가장 빠르게 대체할 제품들은 무엇일까? 


에즈락, Z390 EXTREME 4 - 에즈윈




전체적으로 전세대인 Z370 익스트림4 마더보드와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패키지 아크워크가 가로에서 세로로 달라졌다라는 점이다.  그 외에 박스 내부에서 기본적으로 그리고 부수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악세서리 등은 크게 달라진 점이 없었다.  SLI 브릿지도 역시 동일한 크기의 제품을 제공하고 있었다. 




기존에 판매가 되고 있었던 Z370 EXTREM4 마더보드는 2개의 M.2 슬롯을 가졌으며 추가적으로 NVMe 용 방열판을 제공하지 않았다.  하지만  Z390 칩셋을 업데이트가 되면서 2개의 M.2 슬롯 위치 및 크기는 달라지지 않았지만 PCIe 16배속 슬롯 사이에 M.2 무선 와이파이 모듈을 장착할 수 있는 슬롯이 하나 더 추가가 되었다.  물론 이 슬롯에 SSD 2230 규격으로 설치를 해도 작동을 하지만 국내에서 이 짧은 크기의 SSD를 구입하는 것이 쉽지 않아 약 2~3만원 사이에 구입할 수 있는 인텔의 무선 와이파이 M.2 모듈을 구입하여 장착하게 되면 듀얼 채널 802.11ac 및 블루투스 까지도 사용이 가능해 진다.  그리고 바이오스를 통해 별도의 설정을 할 필요도 없이 자동적으로 인식하며 윈도우10 의 경우 드라이버도 기본적으로 지원해준다.



인텔 Z390 칩셋의 열을 식해주는 알루미늄 방열판는 전 세대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는데 칩셋 하단으로 나오는 RGB LED 역시 동일한 위치 동일한 숫자가 장착되어 있다. 



마더보드 왼쪽 하단에는 케이스와 연결하는 다양한 핀헤더와 더불어 듀얼 바이오스도 온보드 되어 있었다.  이 부분은 전세대 Z370 익스트림4 마더보드와 동일했다. 



Z370 익스트림4 마더보드에서 추가가 된 것이 바로 4핀 RGB LED 헤더이다. 1개에서 2개로 늘어났는데 이 4핀 커넥터를 통해 다양한 RGB LED 주변기기와 스트랩 등을 연결할 수 있으며 에즈락의 "폴리크롬 기술"을 통해 마더보드이 바이오스 및 추가적으로 다운로딩 받아 설치할 수 있는 애즈락의 앱을 설정 및 제어가 가능하다.



이 마더보드에는 리얼텍의 상급 코덱인 ALC1220  이 장착되어 있는데 보다 안정적인 신호 출력을 위해 일본산 니치콘의 고용량 오디오용 캐패시터가 장착되어 있었다. 



그리고 마더보드에 있는 확장 슬롯 숫자 그리고 스틸 소재의 PCIe 16배속 슬롯을 사용한 것도 동일하다.   그리고 이 마더보드는 엔비디아의 SLI 그리고 크로스파이어X, 2웨이 까지 지원한다.




전원부의 구조는 전세대 Z370  익스트림4 마더보드와 동일한 12페이즈의 디지털 전원부 구조를 갖고 있었다.  그리고 사용된 대부분의 소자도 역시 동일했는데 에즈락의 슈퍼 알로이가 적용되어 프리미엄 60A 파워초크 및 알로이 초크, 니치콘의 12K 블랙 캐패시터 및 듀얼 스텍 구조의 모스펫이 적용되어있다. 



메모리 슬롯도 역시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그리고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 용량은 듀얼 채널 구성시 최대 64GB 까지 가능하며 Z370 익스트림 마더보드와 동일하게 최대 DDR4-4333 속도까지 사용이 가능하다.




Z390 익스트림4 마더보드와 전원공급기와 연결해야 하는 전원부는 24핀 표준 커넥터와 12V 8핀 그리고 4핀 커넥터로 구성된다.  전세대 마더보드와 달리 4핀 12V 커넥터가 추가가 되었다는 것이 달라진 부분이다.



IO 쉴드는 Z370 익스트림4 마더보드와 살짝 달라진 부분이 있는데 가장 크게 달라진 것은 마더보드에 와이파이 M.2 모듈을 장착했을 때 안테나를 연결해 줘야 하는 브라킷 부분의 위치가 달라졌으며 DVI 포트가 삭제되어 대신 디스플레이 포트가 추가되었다.  그리고 총 6개의 USB 포트 하나의 PS2 포트를 가진 것은 동일했다. 



 

에즈락 Z390 EXTREME4 바이오스 보기


이 마더보드의 최선 버전은 1.60 으로 제품에 탑재가 되어있는 초기 바이오스 및 홈페이지를 통해 제공하는 버전이 동일했다.  즉, 최신 바이오스가 적용이 되어 있어 인텔의 9세대 코어 프로세서 및 8세대 코어 프로세서까지 그대로 사용이 가능하다. 




▲ 다른 애즈락 마더보드들과 동일하게 이지모드와 어드밴스트모드를 지원했다.  인텔의 9세대 코어 i9 9900K 프로세서를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었다.  


윈도우10 프로 64비트에서 Z390 칩셋의 인식은? 


현재 사용하고 있는 윈도우 10 프로 64비트에서 만약 윈도우 업데이트를 통해 300 시리즈 칩셋 드라이버를 설치하였다면 Z390 칩셋은 아직 윈도우 업데이트 드라이버 안에 포함이 되지 않은 터라 제대로 인식을 하지 못한다.  물론 인식을 하지 못했다고 해서 시스템이 불안정해 지거나 다운되는 현상이 없으나 가능하면 마더보드 제조사의 다운로딩 페이지를 통해 해당 드라이버, "Intel INF" 드라이버를 설치해 주는 것이 좋다.



▲ 애즈락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딩 받을 수 있는 인텔 INF 드라이버는 10.1.17695.8086 라고 표기가 되어 있으너 실제 설치 버전은 10.1.19.1 이다.  
 


▲ 인텔 INF 드라이버 설치 전 (좌) / 후 (우) 장치관리자 모습  


Z390 칩셋의 SATA3, NVMe 성능은? 


우선 총 3가지 스토리지를 가지고 SATA3 의 성능과 NVMe의 성능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테스트로 사용된 프로세서인 인텔의 코어 i9 9900K 이며 그래픽카드는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2080 Ti, 운영체제는 윈도우10 프로 64비트 였다.  아쉽게도 프로세서의 성능을 알려드릴 수 없기 때문에 이번 기사는 이와 같은 방향으로 설정이 되었다는 것을 이해해 주길 바란다.


● 대원 CTS, 마이크론 크루셜 MX 500 1TB






 

이 MX500 1TB 제품의 스펙을 확인해 보게 되면 최대 연속 읽기 속도는 560MB/s 이며 최대 연속 쓰기 속도는 510MB/s 이다.  간단하게 크리스탈디스크마크를 통해 확인해 보면 연속 읽기 속도는 동일하게 측정이 되었으나 쓰기 속도는 약 20MB/s 정도 느리게 측정이 되었다.  


● 씨게이트, 바라쿠다 SSD 2TB 





 

시게이트에서 야심차게 출시한 바라쿠다 SSD의 최고 용량인 2TB 의 성능을 측정해봤다.  이 SSD는 5년 이라는 긴 사후 지원 서비스 기간을 갖고 있으며 또한 스펙상으로 봤을 때 연속 읽기 및 쓰기 속도는 540MB/s 로 동일하다고 밝히고 있다.  크리스털디스크마크를 통해 확인해본 이 제품의 성능은 연속 읽기 성능이 560MB/s 였으며 연속 쓰기 성능은 520MB/s 정도로 측정이 되었다. 읽기 속도는 20MB/s 정도 빨랐으며 쓰기 속도는 동일한 20MB/s 정도가 느렸다. 


WD BLACK 3D 1TB NVMe 1.3


마지막으로 이 마더보드가 가지고 있는 2개의 NVMe 슬롯을 통해 슬롯 마다의 속도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봤다. 






▲ 좌, NVMe 1번 슬롯 / 우 NVMe 2번 슬롯 (방열판이 붙어 있는 슬롯)  


우선 이 제품이 갖고 있는 연속 읽기 및 쓰기 속도는 앞서 봤던 2.5 인치 기반의 SSD와는 차원이 다르다.  NVMe 자체가 프로세서의 PCIe 레인에 직접적으로 연결이 되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읽기와 쓰기 속도는 5배에서 6배 정도 차이가 난다.   연속 읽기의 성능은 3,400MB/s 대로 제품의 스펙과 비슷하게 측정이 되었다.  그리고 연속 쓰기 속도도 역시 제품의 스펙 그대로 인 2,800MB/s 로 측정이 되었다. 


■ 인텔 Z390 칩셋의 성능을 그대로 애즈락 Z390 EXTREME4 (에즈윈) 마더보드 


동급 마더보드인 Z370 칩셋 기반 Z370 익스트림4 마더보드와 Z390 익스트림4 마더보드의 가격차이는 약 15~20% 정도로 3만원에서 4만원 사이이다.  그리고 Z370 칩셋 마더보드들은 상위 칩셋인 Z390 이 출시가 되었기 때문에 사실상 단종 수순에 들어갔다는 보는 것이 옳다.   그렇기 때문에 예를 들어 8세대 코어 i7 8700K  프로세서를 사용하려면 앞으로 Z390 칩셋 기반의 마더보드를 구입해야하는 상황이 연출 될 듯 하다. 


다양한 제조사 들의 Z390 칩셋 마더보드를 선택하든지 ATX 규격으로 출시되는 제품들은 대부분 20만원 초중반에 가격대를 형성할 것으로 보인다.  물론 오버클럭킹과 게이밍 이라는 네이밍을 단 제품들은 이 보다 더 비싼 가격으로 판매가 되겠지만 말이다.    그 점에서 에즈락의 메인스트림 제품인 이 마더보드는 전세대 Z370 익스트림4 마더보드가 갖고 있는 12페이즈의 넉넉한 전원부를 기본으로 대부분의 것들이 고스란히 이어져있다.  그 외에 추가적으로 제공하지 않았던 M.2 스토리지 방열판을 포함하고 있기 때문에 보다 완벽해졌다. 



 

에즈락의 "익스트림4" 마더보드 라인업이 갖고 있는 가장 큰 장점 중에 하나는 대부분 칩셋이 6개의 SATA3 포트 만을 가지고 있는 것에 비해 추가적인 ASmedia 칩셋으로 최대 8개까지 SATA3 스토리지를 확보할 수 있다라는 것이다.  이로 인해 NVMe SSD를 사용하게 되면 2개의 SATA3 포트를 사용하지 못하는 단점이 생기는데 1개의 NVMe 스토리지와 최대 4개의 SATA3 스토리지 만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이 마더보드는 다르다.  동일한 NVMe  스토리지를 장착하고 최대 6개 까지 SATA3 스토리지를 확장할 수 있기 때문에 저용량 하드디스크를 여러개 사용해야 하는 분들에게는 좋은 선택이 될 수 있다.


인텔의 코어 i9 9900K 프로세서 그리고 NVMe 스토리지 마지막으로 엔비디아의 지포스 RTX 2080 Ti 까지 사용한다고 하면 올 해 그리고 내년까지도 최고의 게이밍 시스템 혹은 멀티 테스트킹 시스템을 꾸밀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물론 주머니 사정이 넉넉한 분들에게만 해당이 되는 것이겠지만....


 

▲ 윈도우10 프로에 있는 윈도우 작업관리자를 통해 본 코어 i9 9900K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RTX 2080 Ti , "너의 꿈, 나의 테스트 시스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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