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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텔 코어 i7 8700K 프로세서를 오버클럭킹 한다면 게이밍 성능은 얼마나?

인텔의 "K" 프로세서는 인텔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쿨러를 포함하고 있지 않지만 프로세서의 잠재력을 이끌어 낼 수있는 "오버클럭킹"이 자유로운 제품이다.  현재 인텔의 8세대 제품에서는 이 오버클럭킹을 할 수 있는 제품은 총 3가지로 아래와 같은데, 재미있게도 코어 i7, i5, i3 이렇게 각기 제품군에 하나씩 자리를 잡고 있다. 



 


재미있는 뽑기, 오버클럭킹


프로세서는 오버클럭킹은 순전히 "운빨"에 기인한다.  이는 반도체가 가지고 있는 공유한 성격 때문에 그러한데, 프로세서의 경우 해당 제품이 낼 수 있는 가장 안정적인 클럭으로 맞추어져 대부분 판매가 이루어지는데 반도체 마다 그 오차라는 것이 존재하기 때문에 동일한 스펙으로 판매가 되는 프로세서이지만 해당 프로세서가 버틸 수 있는 클럭은 전부다 다르다.   오버클럭킹을 위해 프로세서의 다양한 기능 등을 활성화 하거나 비활성화 해야 하는데 최근 기가바이트의 마더보드는 대표적인 프로세서들의 오버클럭킹 값을 기본적으로 갖고 있어 몇 번의 메뉴 선택 만으로도 너무나도 쉽게 오버클럭킹이 가능하다. 




기가바이트 마더보드의 경우는 바이오스 메뉴를 통해 "CPU UPGRADE" 제공하는데 이 항목에는 총 3가지 프로세서의 오버클럭킹 프로파일이 저장되어 있어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프로세서 중에서 원하는 클럭을 선택하게 되면 쉽게 오버클럭킹을 가능하게 해준다. 



하지만 오버클럭킹을 안정적을 해주기 위해서는 프로세서에 인가 되는 전압을 조금 높혀줄 필요가 있는데 마더보드의 바이오스에서는 이를 자동적으로 해주지 않기 때문에 사용자가 직접 프로세서의 Vcore 전압을 설정해 주어야 한다.  통상적으로 공랭 쿨러 기준으로 최대 1.4 ~ 1.45 V 정도를 주는 것이 프로세서가 높은 전압으로 타게 되는 현상을 미연에 막을 수 있다. 


오버클럭킹이 성공하였다면, 간단한 게임 테스트를 통한 성능 확인


간단한 게이밍 테스트를 하기 위해 9월 11일 부터 공식 발표가 되어 구입, 플레이가 가능한 "쉐도우 오브 더 툼 레이더"로 각기 오버클럭킹이 가능한 클럭까지 끌어올린 후에 4K 해상도에서 얼만큼의 프레임 수치를 보이는지 확인해 봤다. 



▲ 인텔 코어 i7 8700K  기본 클럭으로 테스트를 했을 경우 측정된 프레임 수치 




▲ 1.344V 전압에서 코어 i7 8700K 프로세서는 4.8GHz 로 안정적으로 작동이 되었다.  



 

▲ 1.440V 전압에서 코어 i7 8700K 프로세서는 4.9GHz 로 안정적으로 작동이 되었다.  



▲ 최대 5.0GHz 까지 오버클럭킹이 되었으나 프로세서 흔히 사용되는 초코파이 쿨러로 테스트를 진행하다 보니 해당 클럭에서 게임을 테스트 해보지 못했다. 


그리고 최근 게임들의 멀티 코어 활용 부분도 



몇 년 전까지만 해도 많은 게임들이 아니 대부분의 게임들이 듀얼 코어만을 지원하여 2개의 코어의 클럭이 높아야만 빠른 게이밍 성능을 냈다.  하지만 최근 많은 게임들이 특히나 언리얼 엔진을 포함한 다양한 게이밍 엔진들이 멀티 코어를 지원하면 쿼드 코어를 비롯하여 6코어 더 나아가서는 8코어와 동일한 숫자의 하이퍼 스레딩을 본격적으로 지원해 지금까지 인코딩, 디코딩 분야에서만 머무르던 멀티 코어 활용 영역이 이제는 게임들까지도 이를 지원하기 시작하였다.  



▲ 코어 i7 8700K 프로세서의 하이퍼 스레딩을 끄고 게임을 즐길 경우 85~90 내외의 평균 프레임 수치를 보여주었다.  (지포스 GTX 1080 Ti 그래픽카드 장착시) 


최근 클로즈 베타 서비스를 했던 콜 오브 듀티 : 블랙 옵스4 의 경우는 인텔의 코어 i7 8700K 프로세서가 가지고 있는 6개의 물리 코어와 6개의 논리 코어를 전부 활용하고 있었다.  최근 대부분의 게임 엔진들이 프로세서 코어가 렌러링에 직접적으로 관여하지는 않지만 조금 더 게임을 부드럽게 만드는 역할을 하는데 사용이 된다.  실제 간단한 테스트를 통해 코어 i7 8700K 프로세서의 6개의 코어만을 활성하여 게임을 진행했을 때 게임의 프레임은 ~~  내외가 나왔지만 하이퍼 스레딩을 활성화 하여 총 12개의 코어가 활성화가 된 상태에서는 약 1~3 프레임 정도가 상승되기는 했지만 전체적으로 본다라면 비슷한 프레임 수치를 보여주었다.   게임의 속도에 절대적인 속도에 영향을 미치진 않았지만 게임을 보다 부드럽게 만들어주는 역할을 해 총 12개의 코어를 적당하게 나누어서 잘 활용을 하는 듯 했다. 



▲ 코어 i7 8700K 프로세서의 12개 코어가 활성화 되어 게임을 보다 부드럽게 만들어 주었다.  (지포스 GTX 1080 Ti 그래픽카드 장착시)


이처럼 인텔의 "K" 코어 프로세서는 기본적으로 높은 클럭을 작동을 하는 것도 있지만 사용자가 강제적으로 프로세서의 클럭와 전압을 조정하여 높은 클럭으로 프로세서가 강제적으로 작동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조금이라도 컴퓨터의 성능을 끌어내고자 하는 분들이라면 한번 정도 시도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 하다.  


이번 기사를 작성하면서 꼭 한가지 알아야할 사실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오버클럭킹을 지원하는 마더보드는 현재 인텔의 "Z" 시리즈 밖에 없다라는 점이다.  그래서 오버클럭킹 성공 후 프로세서 및 마더보드의 안정성을 높혀주기 위해 전원부가 적어도 디지털 9 페이스 이상을 지는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효율적인 부분과 마더보드의 전원부 발열 문제까지도 원천적으로 해결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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