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얇은 베젤, 슬림한 외형과 144Hz 주사율을 갖는 국민 27형 게이밍 모니터 경성 큐닉스 언더독 QX2704 슬림 플러스

60Hz 에서 시작된 모니터의 주사율은 최근 기본 주사율이 144Hz 가 약 2배 정도 상향조정이 되었다.  이와 같은 높은 주사율이 사실 일반적인 사무환경 혹은 가정에서 웹서핑 혹은 동영상 등의 컨텐츠를 보는데는 필요가 없지만 게임이라는 관점에서 본다면 완전히 표준화가 되어 버린 듯한 착각이 들 정도로 144Hz 주사율은 게임 좀 한다 라는 혹은 오버워치 혹은 배틀그라운드를 아는 분들 이라면 기본 중에 기본 덕목이 되어 버렸다.   여기에서 최근 일부 게임에서는 그 이상의 주사율을 가지고 빠른 프레임을 낼 것으로 보이는데 그로 인해 모니터 인치수의 변화 보다라는 높은 주사율을 가진 고 가 게이밍 모니터가 조금 더 출시가 될 수 있는 환경이 자연스럽게 만들어질 전망이다. 


이런 상황에서 이제는 국민 게이밍 모니터 주사율은 144Hz 로 종결되었다고 봐도 과언은 아니다.  오늘 브레인박스에서 소개할 제품은 바로 날씬 하게 빠진 슬림형 베젤 및 뚜께를 자랑하는 경성 큐닉스의 언더독 QX2704 슬림 플러스 이다.  과연 이 제품인 어떤 멋진 모습을 갖고 있는지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자. 


경성 큐닉스 언더독 QX2704 Slim Plus  





제품의 전체적인 외형은 27인치 (대각선 68.5cm) 를 갖고 있는 모니터이다.  이 모니터는 최대 해상도 1080p 를 지녔으며 1ms 반응속도, 144Hz의 주사율, 3,000:1 명암비 그리고 178도의 시야각을 갖는다.  제품에 사용된 패널은 PVA 이며 표면은 안티-글레어 처리가 되어 있다.  모니터의 소비전력은 33W 수준으로 무난한 편이다. 


제품의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액세서리는 모니터용 어댑터를 비롯하여 디스플레이포트 케이블, 모니터 받침 및 나사, 드라이버 그리고 설명서 등을 제공한다.  모니터의 경우는 하나의 완제품이기 때문에 설명서를 보지 않더라도 스탠드를 조립한 후에 컴퓨터에 포함되어 있는 디스플레이 포트와 연결하면 된다.




모니터의 스텐드는 엄밀히 보면 "T" 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총 3개의 나사 (모니터 쪽에 2개, 받침대 쪽에 1개)로 스탠드와 단단하게 고정된다.  모니터의 무게가 3.9Kg 밖에 되지 않는 가벼운 무게이기 때문에 가늘어 보이는 스탠드 이지만 지지하는데 문제가 없었다.  



이 제품에 포함되어 있는 스탠드 이외에도 100x100 mm 베사 마운드 홀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벽면 등에 베사 마운트를 지원하는 스탠드 혹은 암이 있다라면 어렵지 않게 설치가 가능하다.  



모니터 화면을 앞에 두고 오른쪽 후면에는 제품의 다양한 설정을 할 수 있는 OSD 메뉴 버튼과 볼륨 (메뉴 이동) 버튼 그리고 전원 버튼이 위치해 있다.  실제 한번 모니터를 세팅하면 잘 바꾸지 않은 옵션 부분들이 대부분 이지만 전체적인 버튼의 구성은 나쁘지 않으며 모든 메뉴가 한글로 지원되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다양한 옵션 들을 세팅할 수있다. 




제품은 총 4개의 입력 단자를 갖는데 우선 첫번째 HDMI 는 버전 2.0 를 지원하며 50~144Hz 주사율을 지원한다.  나머지 HDMI 2, 3 은 버전 1.3 만을 지원하기 때문에 최대 주사율을 최대 60Hz 밖에 가지지 못하며 한가지 더 중요한 것은 HDMI 2.0 를 지원하는 별도의 케이블로 꼭 HDMI1 과 연결을 해야 144Hz 지원이 가능하다.  이런 불편함 때문에 이 모니터의 경우 오히려 비싼 디스플레이포트용 케이블을 번들로 제공하는데 이 케이블로 컴퓨터에 장착된 그래픽카드와 연결을 하게 되면 144Hz 주사율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그래서 가능하면 이 모니터에 포함되어 있는 디스플레이포트와 컴퓨터를 연결하는 것이 권장하며 만약 라데온 그래픽카드의 경우 "프리싱크"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서도 디스플레이 포트 케이블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HDMI 1.3를 지원하는 두 개의 포트는 다양한 게임 콘솔 혹은 IPTV 등과 연결하는 것이 좋으며 또한 이 모니터에는 2W 출력을 내는 2개의 스피커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원룸에서 혼자 생활하는 분이라면 컴퓨터 게임을 비롯하여 콘솔을 통한 게이밍 더 나아가서는  TV  등도 하나의 모니터를 통해 해결할 수있다. 


간단한 모니터의 설치 과정 





모니터의 설치는 정말 어렵지 않다.  포함되어 있는 2개의 나사를 모니터와 첫번째 스탠드에 꽉 조여준 후 포함되어 있는 고무 마게로 막아주게 되면 1차적인 스탠드와 채결을 완료 된다.




그리고 모니터 스탠드의 마지막 부분을 고정시켜주면 되는데 이 부분은 손나사로 처리가 되어 있어 쉽게 마무리가 가능했다.   이 모니터의 스탠드는 높이와 수직으로 돌릴 수 있는 피봇 기능을 지원하지 않으며 간단하게 앞, 뒤로 눕힐 수 있는 필트 기능만을 제공한다. 


미려한 헤어라인 슬림 베젤의 사용




이 모니터는 제품의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슬림한 베젤을 자랑한다.  우선 두께는 9.7mm 이며 전면 모니터 화면을 감싸고 있는 베젤의 두께는 좌우가 약 11mm 정도 이며, 위아래는 14mm 정도로 상당히 얇은 베젤을 갖고 있다. 대부분의 모니터들의 유광 혹은 무광의 밋밋한 디자인의 베젤을 사용한 것과는 달리 이 모니터는 베젤에 헤어라인 무늬를 적용하여 상당히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 여기에서 우리는 150Hz 이상의 주사율을 내는 고가의 게이밍 모니터가 정말로 필요한 것일까?  


이 명제에 대해서는 우선 해당 주사율 이상을 낼 수 있는 게임에서 이 환경을 풀어줘야 한다.  그리고 게임에서 이 주사율을 풀어준다고 해도 문제는 바로 그래픽카드에서 이 주사율을 받아들일 수 있을 만큼 빠른 성능을 내야 한다.   사실 예전 엔비디아에서는 "지싱크" 기능을 넣어서 낮은 주사율에서도 티어링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유지했지만 사실 144Hz 주사율을 갖고 있는 모니터가 일반화가 되면서 유명무실한 기술이 되어 버린지 오래이다.  게다가 외산 노트북에서도 지싱크 지원 모니터를 장착하기 보다라는 144Hz 주사율을 가진 노트북에 보다 집중하고 있다.   하드웨어적이 부분에서 이 부분은 이제 표준이라고 봐도 될 정도로 일반화가 되었다.  즉 빠른 FPS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는 첫번째 성능 좋은 그래픽카드 두번째는 바로 이 그래픽카드의 성능을 100% 끌어내서 144Hz 주사율로 끊김없는 게이밍 환경을 만들어주는 모니터 일 것이다.  


결과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현재까지는 144Hz 주사율 이상을 지원하는 인기 게임이 나오지 않고서는 144Hz 주사율을 지닌 모니터가 당분간 개인 혹은 PC에서 계속 사용될 확률이 높아보인다.  앞으로 어떤 게임이 대세로 자리를 잡을지 모르겠지만 아직까지는 이 정도의 스펙과 화질, 주사율을 가진 모델이라면 사용하기 충분하다고 볼 수 있다. 



앞서 간단하게 언급을 했지만 최근 144Hz 주사율을 지원하는 모니터들은 아직까지 "게이밍" 용으로 판매가 되고 있지만 사실 표준적인 스펙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대중화가 되었는데 이는 아무래도 국내 중소 기업들이 삼성, LG 등의 대기업 모니터들과 스펙상의 우위를 점하기 위해 시작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게다가 1년 정도 유행하고 있는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FPS 장르 게임들의 선풍적인 인기로 표준적인 모니터로써 144Hz 주사율은 일반화가 되었다고 보는 것이 옳다.   이로 인해 대기업에서도 이를 144Hz를 지원하는 모니터를 뒤늦게 출시를 했지만 PC방에 빠르게 중소 기업 모니터들이 보급되면서 이제 PC방에서 예전 처럼 삼성 혹은 LG 등의 대기업 모니터를 보기가 힘들다. 


PC방에서 이 144Hz 게이밍 모니터를 찾는 가장 큰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이 모니터 들이 인치별로 높은 가성비를 지녔으며, 24시간 구동이 되어야 하는 PC방에서도 견딜 수 있는 내구성을 통해 PC방 사장님들의 인정을 받았기 때문일 것이다.   왜냐하면 PC방에서 하나의 모니터라도 망가져 PC를 가동하지 못하면 큰 손해가 발생하는데 만약 모니터가 망가져서 수리를 빠르게 해주는 것 보다 모니터가 1차적으로 망가지지 않는 것이 가장 확실한 사후 지원 임을 알기 때문이다.   그 점에서 큐닉스는 많은 PC방에서도 사용되고 있는 만큼 어느 정도 PC방 사장님들의 깐깐한 입맛에 잘 맞춘 제품을 만들어 왔다고 볼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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