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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궁무진한 가능성 업무용, 개인 온라인 저장 스토리지, 에이수스 asustor AS6204T 4베이 나스

최근 개인용 컴퓨터 시스템에 사용할 수 있는 SSD는 속도와 용량 이 두가지 문제를 착실하게 해결해 나가고 있는 형국이다.  최근 64층 3D 낸드 기반의 플래시가 주력이 되면서 가격대비용량은 1년전에 비해 2배 정도 커졌다. 이 이야기는 작년 250GB 용량 대 SSD를 10만원 초반대 구입이 가능했는데 현재는 동일한 금액이면 500GB 제품을 구입할 수 있다.  속도적인 부분에서도 비약적인 향상을 이루고 있는데 이것은 바로 SATA3 포트에 이어 M.2 라는 PCIe 버스 기반의 새로운 인터페이스가 많은 마더보드에 기본적으로 채용이 되면서 부터이다. 


이런 상황이다 보니 최근에는 500GB 대 고용량을 지니고 있는 SSD 하나만을 구입하여 시스템을 구성하는 분들이 적지 않다.  그렇다 보니 1TB 이상의 용량을 가지고 있는 모터 기반의 하드디스크는 사실 판매량이 낮아지고 있다.   하지만 하드디스크 업계의 새로운 활로는 바로 네트워크에 관련된 장비들이 오히려 더 높은 내구성과 안정성 그리고 고용량을 필요로 하는 형태로 시장의 니드가 강력하게 변화하고 있다는 점이다.  즉, 개인이 하나의 1TB 용량의 하드디스크가 장착된 컴퓨터를 사용하고 있다면 예를 들어 4명의 가족구성원들이 각종 데이터를 한 곳으로 모으기 위해서는 수치적으로 봤을 때 4TB 가 필요하며 이 4TB는 4명의 모든 개인 데이터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장 등의 이상을 보이면 안되기 때문에 이 수준에 맞는 높은 내구성 및 안정성 및 신뢰성을 갖고 있는 하드디스크가 당연히 필요하다. 


자, 그렇다면 높은 내구성, 안정성, 신뢰성 있는 하드디스크에 데이터를 넣어서 어디에서 관리를 해야할까?  그에 대한 적당한 해답은 바로 물리적인 네트워크 드라이브인 나스가 등장하게 된 배경이라고 이해하면 될 듯 하다.  오늘 브레인박스에서 소개할 제품은 바로 에이수스에서 출시한 나스 브랜드인 "asustor" 로 출시된 4베이 나스 "AS6204T" 이다. 과연 이 제품이 기존 에이수스의 명성과 DNA 를 가지고 있는 제품인지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자. 


에이수스, asustor AS6204T 자세히 보기




나스의 성능을 크게 좌우하는 프로세서는 독특하게도 인텔의 셀러론 기반의 제품이 탑재되어 있다.  사용된 프로세서는 쿼드코어를 지원하는 Celeron N3150 로 모바일용 프로세서이다.  프로세서의 스펙은 1.60GHz 로 작동을 하며 터보 부스트시 최대 2.08 ~2.24GHz 로 작동된다.  프로세서의 캐시는 2MB 이며 6W 대의 상당히 낮은 소비전력을 갖는다.  이 프로세서에서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 용량은 듀얼 채널 구성시 최대 8GB 이며 DDR3L 규격을 지원한다. 듀얼 채널로 시스템이 구동되기 때문에 이 제품에 포함된 메모리는 2GB X 2가 포함되어 있다. 


이 프로세서에 내장된 그래픽코어는 인텔 HD 그래픽스 인데 기본 작동은 320 MHz로 그리고 높은 성능을 필요로 할 때 최대 640MHz 정도로 작동된다.   조금은 신기할 수 있지만 이 나스는 HDMI 그래픽출력 포트 그리고 USB 3.1 Gen1 포트 3개를 갖고 있는 작은 노트북이라고 생각하면 이해가 될 듯 하다.  즉, 나스로 만들어지긴 했지만 낮은 소비전력과 성능에 발란스가 맞추어진 노트북에 가까운 구조를 갖고 있다라는 이야기 이다.  




나스는 사실 조금은 어려운 그리고 복잡한 설정 단계를 거쳐야 하는 만큼 상당히 많은 분량의 설명서를 읽어 봐야 한다.  이 제품 안에는 이를 위해 기본적인 맥과 윈도우 기반의 앱과 PDF 설명서가 포함되어 있는 CD가 들어있다.  되도록이면 이 제품을 설치하기 전에 에이수스 에이스토어의 홈페이지를 접속해 설명서를 보든지 아니면 포함되어 있는 CD 안에 설명서를 충분히 읽어 본 후 나스 설정을 하는 것이 시행착오 없이 빠르게 설정할 수 있다. 




우리가 흔히알고 있는 파워 유저 혹은 사무실에서 가장 선호하는 4베이를 갖고 있는 이 제품은 전면에 3.5 인치 착탈식 하드디스크 베이를 통해 디스크를 삽입하게 되어 있으며 전면 좌측의 전원버튼을 통해 전체적인 시스템의 전원을 인가할 수 있다.  그리고 하단에는 디스크의 이상 여부를 판별해주는 LED 가 자리를 잡고 있다. 





제품의 입력 및 출력단의 구성은 상당히 좋은 편이다.  우선 2개의 기가비트 랜 포트를 비롯하여 2개의 USB 2.0 포트와 2개의 USB 3.1 Genq 포트 그리고 eSATA 스토리지를 연결할 수 있도록 2개의 포트를 갖고 있으며 마지막으로 화면을 출력할 수 있는 HDMI 1.4b 규격의 포트와 사운드 출력을 위한 광출력 단자까지도 마련되어 있다.  정말 제품의 후면 모습만 보게 되면 여지 없이 컴퓨터와 동일하다.




여러 개의 USB 포트를 통해 마우스 및 키보드의 연결로 바로 모니터와 연결해서 마치 컴퓨터와 같이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는데 옵션을 통해서 판매하고 있는 블루투스 키보드, 마우스의 동글로 연결이 가능해 사실상 다양한 입력 주변기기와 연결이 되는 것도 큰 장점이다.  그리고 USB 스토리지 기반도 연결해 간단한 백업 및 데이터 이동도 가능하다. 





전면에는 네트워크 연결 등을 알 수 있는 랜 포트 LED 가 위치해 있으며 제품 전면 베젤의 상단에는 도트 방식의 LED가 위치하여 간단한 설정 및 나스의 상태를 육안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 방식은 나스의 하드웨어적인 부분만 제어가 가능한데, 세세한 소프트웨어 혹은 ADM 의 설정을 하려면 아무래도 앱 혹은 컴퓨터 등을 통해 접속 해야 한다. 


나사를 통해 고정하는 간단한 하드디스크 장착 방식




4개의 베이를 가지고 있는 이 제품은 최대 4개의 SATA3 방식의 하드디스크 혹은 SSD를 장착할 수 있는 장착할 수 있는 스토리지의 규격은 3.5인와 2.5 인치이다.  최대 늘릴 수 있는 디스크 용량은 총 48TB 이며 하나의 디스크당 최대 12TB 이다.  하드디스크의 용량과 하드디스크에 저장할 수 있는 파일 포맷은 상당히 광범위 해서 하드 디스크 베이에 꼽을 수 있는 하드디스크 혹은 SSD는 EXT4 이여 USB 혹은 eSATA 스토리지의 경우는 FAT32, NTFS, EXT3, EXT4, HFS+, exFAT 이다. 


아무래도 동일한 용량 및 제조사의 디스크를 꼽게 되면 보다 유리한 이유는 다양한 볼륨 구성을 통해 레이드를 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이 제품이 지원하는 디스크 어레이 (레이드)는 싱글 디스크 모드를 시작으로 JBOD, RAID 0, RAID 1, RAID 5, RAID 6, RAID 10 등 광범위 하며 특히나 온라인 RAID 레벨 마이그레이션 지원하여 기존의 레이드 구성이 된 디스크 들을 편리하게 이 제품에 장착할 수 있는 장점을 지녔다. 






▲ 테스트를 위해 웨스터디지털에서 출시된 나스용 하드디스크인 WD Red 10TB 모델 4개가 사용되었다.  

최근 대부분의 다른 나스 제조사들이 하드디스크 혹은 SSD 장착시 별도의 나사를 통해 하지 않고 나사가 필요 없는 베이-가이드 방식으로 달라지고 있기 때문에 에이수스에서도 아마도 이 부분은 반영하여 하드디스크 나사가 필요하지 않은 베이 등으로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싶다.


평범한 브라우저를 통한 초기 설정 VS 에이수스 "컨트롤 센터"를 통한 초기 설정


기존에 저렴한 나스를 한번 이라도 사용해 본 적이 있는 분들이라면 그리고 인터넷 공유기를 설정해봤던 분들이라면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를 통해 웹브라우저 주소 창에 내부 아이피 번호를 넣어서 하는 경우가 익숙할 것이다. 




▲ 나스를 설정하기 위해 자동으로 할당된 IP 주소로 접속하여 초기 관리자 계정 및 비밀번호인 "admin"를 넣으면 위와 같은 초기 ADM  설정을 만날 수 있다.  


자, 위의 방식과 같이 웹브라우저를 통해 접근, 제어하는 방식이 편리한 이유는 다름이 아닌 "익숙해서" 일 것이다.  하지만 이 방식 보다라는 에이수스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컨트롤 센터 앱" 이 보다 편리한데 그 부분은 아래에 천천히 설명을 해드리도록 하자.  해당 앱은 포함되어 있는 CD 에서 혹은 에이수스 홈페이지의 에이수스토어 브랜드 페이지의 다운로딩 메뉴에서 최신 버전을 받을 수 있다. 


▲ 포함되어 있는 CD 를 통해 설명서 및 기본 앱 등을 설치할 수 있다.  






▲ 간단한 설치 그리고 자동적으로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의 방화벽까지도 알아서 해체 해준다. 


그리고 설치가 완료된 후에 해당 앱을 실행시키게 되면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로컬 지역 (공유기에 연결되어 있는)의 에이수스토어의 모든 나스를 자동으로 검색해준다.  이 일련의 과정은 사실 사용하고 있는 어떤 공유기와는 상관없이 정확하게 찾아준다. 



이 앱을 통한 기본적인 에이수스토어의 나스들이 제어는 상당히 편리한데 매번 웹 브라우저의 주소창을 이용하여 접속 후, 메뉴를 보는 것 보다 상당히 빠르며 직관적이다.  만약 해당 제품을 구입해서 여기까지 따라 왔다면 디스크에 데이터 등을 저장하기 전에 가장 먼저 해야할 것인 포함되어 있는 ADM 를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하는 일이다.  이 과정은 어떤 제조사의 나스를 구입해서 사용하든지 꼭 초기에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시나리오 #1, 자신의 컴퓨터 파일을 나스로 자동동기화  


만약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사무실의 컴퓨터를 실시간 혹은 스케줄을 이용하여 특정 폴더 혹은 특정 드라이버를 자동적으로 저장을 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우선 이 기능을 수행을 하려면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에 AES (ASUSTOR EZ Sync) 라는 프로그램 (앱)을 설치해야 한다.  해당 앱은 에이수스 홈페이지를 통해 최선 버전을 다운로딩 받을 수있다. 




이 프로그램을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컴퓨터 혹은 노트북에 설치를 하게 된 후 설정을 통해 특정 폴더 그리고 드라이버를 통째로 백업이 되도록 설정이 가능한데 이도 역시 



▲ 자신이 있는 로컬 네트워크 망에서는 간단한 나스의 선택 메뉴를 통해 쉽게 나스를 찾아, 접속할 수 있다. 

이 부분은 조금 더 멀리 확장해서 생각해 보면 DDNS 서비스를 받아 자신 만이 알 수 있는 특정 도메인으로 해당 나스를 지정한 후, 무선을 통해서도 그리고 전세계 어디에 있더라도 빠르게 데이터를 백업 혹은 공유가 가능해진다.  그리고 네트워크 관리자의 경우도 서버에 있는 중요한 파일들을 스케줄에 따라 사무실에 있는 에이수스토어 나스에 자동적으로 복사해 와 백업을 할 수 있도록 해준다.


개인용으로 사무용으로 넉넉한 4베이를 지닌 에이수스, ASUSTOR AS6204T 나스 


오늘은 간단하게 에이수스에서 출시한 에이수스토어 나스인 AS6204T 를 간단하게 살펴봤다.  나스의 경우 사실 일반인들이 아직까지 접근할 수 없는 복잡한 기능을 갖고 있는 제품임에는 분명하지만 최근 여러 나스 제조 업체들이 소비자 친화적인 OS 탑재하고 다양한 앱 등을 내 놓으면서 일반인들이 사용하기에 너무나도 편리해 지고 있다.   오늘 소개한 에이수스의 AS6204T 는 웹브라우저 상으로 마치 스마트폰 혹은 태블릿을 사용하는 듯한 착각을 일으킬 수 있는 동일한 인터페이스를 통해 친숙하게 소비자들에게 다가서고 있다. 



 

마더보드 전세계 1등, 높은 하드웨어 이해수준으로 나스를 설계하다.


우선 이 나스의 가장 큰 특징을 보자면 상당히 높은 하드웨어 이해도를 가지고 이 제품을 설계 했다고 느낄 수 있는 것들이 몇가지 있다.  우선 시스템에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는 메모리는 SD-DIMM DDR3L-1600 4GB 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를 조금 더 확장시켜 최대 DDR3L 1600 4GB 를 추가하여 최대 8GB 용량까지 늘릴 수 있는데 이는 앞서 설명을 했듯이 모바일용 쿼드 코어 셀러론 프로세서를 장착하여 마치 노트북과도 하드웨어적인 구조가 비슷하기 때문이다.  그 외에 제품 후면에 위치한 2개의 기가비트 랜 포트를 비롯하여 전면의 USB 2.0 포트 후면에 USB 포트까지 이를 통해 네트워크 프린터 및 스캐너 등을 사용할 수 있음은 물론이며, 다양한 외장형 스토리지를 연결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다른 나스 제품들과 달리 별도의 영상 출력을 위한 HDMI 포트와 광출력 단자까지도 마련해 이 나스를 가지고 프로젝터 그리고 별도의 앰프에 연결해서 통째로 미디어 서버로도 운용이 가능하다.  내용물은 나스이지만 마치 작은 크기의 컴퓨터 같다라는 느낌마저 갖게 만들어 준다.  상당히 독특한 컨셉의 나스가 아닐까 싶다. 


나스 그 이상의 네트워크 어시스턴스 장비 


일단 나스를 구입해서 사용하기 위해서 가장 먼저 보는 것은 바로 나스가 갖고 있는 편리함을 비로써 눈 떴을 때이다.  특히나 자신의 데이터들의 중앙에서 관리하면서 백업이나 외부에서 간단하게 데이터 등을 공유하는 작업 등을 필요로한 분들이 적지 않기 때문이다.  하지만 오늘 살펴본 에이수스의 AS6204T 는 그 이상의 편리함을 주는 장비이다.   그 편리함을 주는 이면은 바로 에이수스가 만들어 놓은 "나스용 앱 에코시스템"에 의해 가능하다.  마치 컴퓨터와 같이 다양한 기능성을 갖고 있는 별도의 앱을 다운로딩 받아 설치, 설정해 줌으로써 단순 파일 공유 뿐만이 아니라, 메일서버, 웹서버, DB 서버 더 나아가서 4K 동영상 재생이 가능한 미디어 서버까지 가능하다. 


이 부분에 대한 추가적인 기사는 추후에 여러가지 시나리오를 갖고 장기간 기사를 통해 소개해 드릴 것을 약속 드리면서 이번 기사를 마칠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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