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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메인스트림 라이젠 칩셋 마더보드 기가바이트 어로스 B450 프로 와이파이

고환율 그리고 경쟁사의 수급 문제로 인해 2세대 AMD 라이젠 프로세서의 조용하게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인텔 프로세서의 가격적인 상승폭이 상대적으로 커져 이 차이를 메울 수 있는 성능 차이가 상당히 합리적으로 변화되었기 때문이다.  어찌 보면 현재의 인텔 AMD 프로세서 사이의 "가격 VS 성능" 차이 혹은 "브랜드"의 차이 마지막으로 이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의 "인식" 차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AMD 가 프로세서 가격 정책을 정하는데 적지 않은 참고가 되지 않을까 조금은 긍정적으로 생각해본다.  


AMD가 이야기 했던 "동급" 이라는 개념은 프로세서의 가격으로 반영이 되어 이 가격 차이로는 소비자들이 "AMD는 아직 비싸다." 라는 인식을 심어주게 되었고 결과적으로 이는 낮은 판매량을 이어가게 되었는데 본의아니게 최근 들어서 환율, 수급 이라는 이 두가지 변수를 맞이하게 되면서 인텔 프로세서의 가격이 높아지게 되었고 AMD 프로세서의 가격은 오히려 인하를 하게 되면서 AMD에서는 동급 성능이라고 이야기 하지만 그 정도의 가격차이를 내야 소비자들이 자연스럽게 구매를 이어간다라는 교훈을 얻어야할 듯 싶다. 


달라지는 기가바이트 "어로스" 네이밍 체계 


AMD 에서 새롭게 출시한 400 시리즈 칩셋을 탑재한 어로스 마더보드들은 기존의 마더보드들과 다른 네이밍 체계로 다시 "리-빌딩"된다.  결론 부터 이야기 하자면 동일한 게이밍 "넘버" 구조에서 조금 더 직관적인 단어로 표현할 수 있도록 달라졌다. 



크게 보면 최강의 옵션과 다양한 데코레이션 기능이 추가된 마더보드는 "어로스 익스트림, 마스터" 라인업이다.  이 제품은 경우 프로세서의 오버클럭킹을 극한으로 끌어낼 수 있음은 물론이고 어로스의 모든 기술들이 집대성된 제품이다.  그리고 최근 유행하는 수냉킷을 설치하는데 가장 최적의 제품이다.  그 아래로 게이밍 마더보드는 "울트라, 프로, 엘리트" 로 세분화가 되며 이에 따라 마더보드에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옵션들이 다를 것으로 보이며 "기가바이트 게이밍" 은 엔트리 레벨 마더보드 라인업으로 어떤 분야이든지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범용적인 제품이다.   그리고 우측으로 볼 때 "디자이네어" 라인업은 최근 유행하고 있는 유투버 등을 컨텐츠 제작 작업을 주로 하는 분들을 위한 제품으로 보다 강력한 내구성을 가진 소자, 컴포넌트 및 방열판 등으로 구성된다.  그리고 일반적인 사무실 혹은 인터넷 서핑용으로 가정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을 위한 UD 시리즈가 자리를 잡고 있다. 


이와 더불어 오늘 브레인박스를 통해 첫 공개하는 B450 칩셋 기반 어로스 마더보드는 아래와 같은 라인업으로 새롭게 출시되는데 오늘 브레인박스에서 소개할 제품은 바로 B450 칩셋 기반 마더보드의 중심에 있는 B450 어로스 프로 제품이다.  이 제품은 ATX 규격으로 만들어졌으며 게이밍에 촛점이 맞추어진 제품이다.



오늘 기사를 통해 과연 이 칩셋이 어떤 성능을 내는지 그리고 AMD 에서 판매하고 실제 구입할 수 있는 3가지 프로세서인 라이젠5 1600, 라이젠5 2600 의 성능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라이젠5 2400G 프로세서의 성능을 직, 간접적으로 비교해 보도록 하겠다.  




기가바이트, 어로스 B450 PRO WIFI 마더보드




기가바이트에서 출시할 B450 칩셋 기반의 상위 제품군은 우와 같은 스펙으로 출시가 된다.  우선 프로 제품군은 뒤에 설명을 하겠지만 ALC1220 사운드코덱을 통해 최상의 음질을 낸다.  그 외에도 USB 3.1 Gen2  타입C 포트 등을 지원하며 프로 모델의 경우 모두 ATX 규격으로 출시가 된다.  위 스펙 중에서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할 제품은 바로 최고 상위 제품군이라고 할 수 있는 프로 와이파이 제품이다. 





프로세서에 전원을 인가해 주는 전원부는 4+3 하이브리드 디지털 전원부로 구성을 하고 있다. 전체 초크의 숫자가 11개 이지만 내부적으로 로우-모스펫 하나가 2개의 초크를 공유하는 구조이기 때문에 기가바이트에서는 이 구조를 4+3 구조라고 칭하고 있다.  프로세서의 구동시 보다 많은 사용량을 보이는 로우-모스펫 쪽에 높은 효율을 내는 구성이라고 전원부 구조를 가진 마더보드라고 이해하면 될 듯 하다. 






프로세서 및 메모리 소켓 주변에는 상당히 많은 숫자의 쿨러 핀헤더를 가지고 있는데 우선 AMD의 레이스 맥스 쿨러와 레이스 프리즘 쿨러의 RGB LED 제어를 하기 위한 4핀 RGB 헤더를 비롯하여 프로세서 쿨러 및 수냉 쿨러를 위한 펌프용 핀헤더 그리고 마더보드의 하단에는 4핀 쿨러 핀헤더를 비롯하여 디지털 RGB 5핀 헤더 등을 갖고 있어 주변기기 특히나 RGB LED 를 갖고 있는 쿨러의 제어를 충실하게 할 수 있도록 디자인 되었다. 


 

메모리의 소켓은 총 4개로 구성이 되었은데 듀얼 채널 구성을 통해 최대 64GB 까지 DDR4 메모리를 장착할 수 있다.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 속도는 DDR4-2933를 기본으로 최대 DDR4-3000, 3200 까지 지원한다.  당연히 XMP 메모리의 지원은 기본이다. 




이 마더보드는 전원공급기를 통해 입력 받는 전원은 표준 24핀과 8핀 12V 커넥터를 기본으로 한다.  예전 4핀 커넥터 만을 통해 입력을 받고 있던 전원부 구성이 현재는 대부분 24핀 표준 커텍터 + 8핀 12V 커넥터로 대중화 되고 있다. 




이 마더보드는 총 6개의 SATA3 포트를 갖고 있는데 마더보드의 바이오스를 통해 확인해 보면 4+2 구조로 제어하는 형태로 디자인 되어 있다.  이는 현재 라이젠 프로세서가 가지고 있는  PCIe 레인숫자 그리고 B450 칩셋이 가지고 있는 스펙 과도 관련이 있다.  이 부분은 하단 부분에 별도의 테스트로 준비를 하고 있으니 간단하게 서로 다른 구조로 제어를 한다라는 것 정도 그리고 그를 위해 기가바이트에서는 이 서로 색상을 가진 포트와 위치를 통해 구분을 해두었다 정도로 이해하고 넘어가도록 하자. 



시스템 케이스와 연결하기 위한 전원, 리셋, 하드디스크, 전원 LED 등의 핀헤더의 하단으로 4개의 LED 자리를 잡고 있는데 초기 부팅시에 그래픽카드, 프로세서, 메모리 그리고 부팅 디바이스의 이상 여부를 육안으로 확인이 가능한데. 예전의 하드웨어 디버그 LED 에 비해 간단하며 마더보드에 작은 공간만을 차지 하고 있기 때문에 많은 마더보드 제조사들이 이와 같은 방식으로 달라지고 있다. 




기본적인 온보드 마더보드 칩셋인 사운드 코텍과 랜 컨트롤러는 비교적 상급의 제품과 구성으로 마련되어 있다.  우선 사운드 코텍의 경우는 ALC1220-VB 로 구성되었으며 칩셋 주변의 캐패시터는 니치콘용 오디오 캐패시터를 기본으로 WIMA 캐패시터를 통해 뛰어난 음질을 자랑한다.  그 외에 컴퓨터에 연결되는 이어폰 혹은 헤드셋의 임피던스를 자동적으로 알아채 최적의 HD 음질을 들려주는 스마트 헤드폰 앰프도 갖고 있다.  




이 마더보드에는 2개의 M.2 소켓을 가지고 있는데 프로세서 PCIe 레인과 연결이 되는 최대 110mm 규격의 M.2 소켓 A와 최대 80mm 규격의 M.2 소켓 B 로 구성되어 있다. 이 두가지 소켓은 모두 알루미늄 재질의 방열판을 기본 탑재하여 높은 발열을 동반하는 M.2 SSD 의 안정적인 동작을 돕는다. 



그래픽카드를 위한 하나의 PCIe 16배속 슬롯은 기가바이트의 울트라 듀러블 PCIE 아머를 사용하여 무거운 무게를 지고 있는 고성능 그래픽카드를 장착해도 안정감을 준다.  슬롯 자체를 스틸 소재로 처리를 하여 있으며 앞쪽과 뒷쪽의 더블 락킹 브라킷을 장착하여 1.7배 이상의 장력과 3.2 배의 무게를 버틸 수 있다. 



칩셋의 방열판 하단에는 RGB LED를 장착해 두어 간접적인 조명을 통해 칩셋 방열판을 멋스럽게 표현해준다.  



제품의 IO 쉴드는 기가바이트에서 상위 제품군에서 사용하던 IO 쉴드 아머가 적용되었으며 후면에 어로스 로그는 RGB LED 를 적용해 두어 보급형 마더보드이지만 상위 제품군의 DNA를 심어 고급화 제품으로 탈바뀜되었다.  마더보드의 후면에는 총 6개의 USB 포트와 2개의 그래픽 출력 포트 마지막으로 와이파이 안테나 연결을 위한 헤더 등을 포함하고 있다.   


상위 제품군에서나 보던 통합된 IO 쉴드 아머로 이 마더보드를 이용하여 시스템을 조립하는데 상당히 편리하며 마무리 및 디테일 역시 상당히 뛰어나다. 




와이파이 연결을 위한 안테나는 마더보드에 기본적으로 포함이 되어 있으며 듀얼 밴드 802.11ac  를 지원해 2.4 GHz  그리고 5.0 GHz  와이파이 연결이 가능하다.  포함되어 있는 와이파이 안테나는 바닥면에 마그네틱으로 처리를 해 시스템 케이스의 철 부분 혹은 컴퓨터 주변의 철재질의 다양한 가구에 쉽게 부착이 가능하다.


■ 기가바이트 B450 어로스 프로 와이파이 바이오스  


마더보드의 바이오스는 기존의 기가바이트 바이오스 구성과 큰 틀에서 변화는 없다.  간단하게 마우스로 다양한 옵션을 설정할 수 있는 "이지모드"와 메뉴 방식의 전통적인 바이오스 구성인 "클래식 모드" 로 구분된다.  그외에 바이오스 업데이트, 마더보드에 연결된 쿨러들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팬 5" 도 동일하다.






 

브레인박스에서 소개가 되었던 인텔 프로세서 기반의 바이오스 구성 중에서 약간이 차이를 보였던 메뉴 혹은 항목들은 아래와 같다. 



스토리지를 구성을 할 수 있는 칩셋 항목은 2개의 M.2 슬롯을 통해 NVMe 레이드 구성을 할 수 있는 것을 비롯하여 칩셋의 SATA3 포트를 그리고 프로세서에서 나오는 PCIE 레인을 통한 SATA3 2개 포트를 별도 제어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칩셋 VS APU SATA3 포트의 성능 차이는? 



▲ 마더보드 전체 이미지를 보면 4개의 검은색 SATA3 포트는 칩셋 그리고 회색의 SATA3 포트는 APU 즉 프로세서와 직접 연결된다.  


그렇다면 이 2개의 포트의 성능 차이는 존재하는 것일까?  간단하게 동일한 2.5인치 마이크론 MX500 250 GB 제품을 부착하여 성능을 확인해 봤다 .



▲ 좌, 칩셋 SATA3 속도 / 우, APU에 연결된 SATA3 속도 

상당히 재미있는 성능 결과인데 우선 연속 쓰기 및 읽기 성능은 큰 차이를 보이지 않고 10~20MB/s  정도의 차리로 칩셋 SATA3 칩셋 기반이 빨랐다. 그리고 하위 4K 테스트에서도 약 20% 정도 빠른 성능들을 냈다.    이로 유추할 수 있는 것은  칩셋의 SATA3 포트에 2.5 인치 기반의 SSD 를 장착하는 것이 보다 빠른 성능을 낸다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 M.2 A VS M.2 B 슬롯에 의한 성능 차이는? 


이 마더보드에서는 서로 다른 크기이지만 2개의 M.2 NVMe  규격의 SSD를 장착할 수 있다.  우선 M.2 채널 A 의 경우는 프로세서와 직접 연결되는 PCIe 레인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 채널은 NVMe 규격 혹은 SATA3 규격의 SSD 를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이 슬롯을 사용하게 되면 APU SATA3 포트 2개를 모두 사용할 수 없는데 만약 SATA3 기반의 M.2 SSD 를 장착하게 되면 APU SATA3 한 개는 사용할 수 있다. 



M.2 B 채널의 경우는 B450 칩셋과 연결이 되어 있는데 이 슬롯에서는 SATA3 기반의 M.2 슬롯 스토리지를 장착할 수 없으며 NMVe 기반의 SSD 만 장착 가능하다.  이 슬롯을 사용할 경우  칩셋의 SATA3, SATA4 슬롯을 사용할 수 없으며 APU SATA3  포트 2개를 모두 사용할 수 있다. 


이번 테스트는 동일한 프로세서와 동일한 용량과 속도를 지닌 메모리 그리고 동일한 NVMe 지원 웨스턴디지털의 1TB 블랙 3D M.2 SSD가 사용되었다. 



▲ 좌, 채널 A 의 속도 / 우, 채널 B 의 속도 

테스트 결과는 상당히 의외의 결과를 보여주었다.  사실 비슷한 성능을 예상했지만 다른 항목들에서는 비교적 채널B 가 낮은 성능을 보였으며, 보다 크게 성능 하락을 보이는 것은 연속 읽기 및 쓰기 성능 부분이었다.  이 부분은 채널A 가 채널B 의 2배 정도 빨랐는데 사실 웨스턴디지털 블랙 제품이 갖고 있는 성능을 채널B 에서는 연속 읽기 및 쓰기 부분에서 반 정도만 내고 있다고 보면 될 듯 했다. 


■ 라이젠5 2600 VS 라이젠5 1600 VS 라이젠5 2400G  


이번 테스트로는 이 마더보드에 장착할 수 있는 대표적인 라이젠 프로세서를 통해 각기 프로세서들의 성능 차이를 살펴봤다.  테스트로 진행된 시스템 스펙은 아래와 같으며 위에 진행되었던 스토리지 테스트는 해당 프로세서 중 라이젠5 2600 으로만 진행되었다. 


프로세서 : 라이젠 5 2600, 1600, 2400G

메모리 : ADATA DDR4-3000 8G X 2 (듀얼 채널 구성)
스토리지 : 마이크론 MX 500 500GB 

그래픽카드 : EVGA 지포스 GTX 1080 Ti 



▲ 위로 부터 라이젠5 2600, 라이젠5 1600, 라이젠5 2400G 


가장 최근에 출시된 라이젠5 2600 프로세서가 기존의 1세대 라이젠5 1600 보다 높은 점수를 냈지만 그 차이는 크지 않았다.  그리고 4코어를 지니고 있는 베가 코어가 내장된 라이젠5 2400G 프로세서가 가장 낮은 성능을 냈는데 라이젠5 2600 보다 약 10% 정도 낮았다.  이와 같은 성능 차이는 아래에서 볼 수 있는  PCMARK10 에서도 비슷했다. 



 

내장된 듀얼 밴드 기반의 와이파이 다운로딩 속도는? 


이 마더보드에 온보드 되어 있는 인텔의 와이파이 카드는 듀얼밴드 802.11ac 규격을 기본으로 키보드, 마우스 그리고 헤드셋까지 연결이 가능한 블루투스 4.2 까지 지원한다.  이 마더보드에 장착되어 있는 와이파이 성능을 측정하기 위해서 벤치비 사이트를 통해 그 성능을 측정해봤다.  우선 기본적으로 윈도우10 에 포함되어 있는 유선 랜 및 무선 랜 드라이버로 세팅이 되어 있었으며 아래와 같은 다운로딩 성능을 냈다.   




▲ 측정을 위한 사용된 공유기는 넷기어 나이트호크 X4S R7800 이 사용되었다. 



▲ 브레인박스에서 서비스를 받고 있는 기가비트 서비스에 알맞는 속도를 냈다.  최대 다운로딩 속도는 716MB/s 정도 였다.  



▲ 좌, 2.4GHz 다운로딩 속도 / 우, 5.0GHz 다운로딩 속도 


다운로딩 속도 하나만 보자면 2.4GHz 속도는 약간 느리게 측정이 되었지만 5GHz 대의 다운로딩 속도는 브레인박스에서 무선 인터넷 공유기 리뷰를 할 때 갤럭시 S9 시리즈가 낼 수있는 다운로딩 속도와 비슷했다.  즉 스마트폰에서 다운로딩 받을 수 있는 최고 속도와 비슷한 결과였다. 


윈도우10 기본 드라이버와 인텔 드라이버의 성능 차이는?  


약간의 논외 테스트 이지만 앞선 테스트는 기본적으로 윈도우10 에서 제공이 되는 드라이버를 통해 성능을 측정하였는데 여기에서 인텔의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딩 받은 최신 드라이버로 업데이틀 하게 되면 어떤 측정 결과가 나왔을가? 



▲ 좌, 윈도우 내장 기본드라이버 5.0GHz 채널 다운로딩 속도 / 우, 인텔 홈페이지의 최신 버전 드라이버의 5.0GHz 채널 다운로딩 속도 


결과적으로 이야기 하자면 윈도우10 에 기본적으로 제공되고 있는 AC-3168 드라이버도 크게 나쁘지 않은 다운로딩, 업로딩 성능을 보였지만 인텔 홈페이지를 통해 내려받은 최신 드라이버로 업데이트를 한 후 성능 측정을 해보니 약 15% 정도의 성능 향상이 있었다.  그래서 가능하면 인텔 홈페이지를 통해 최신 드라이버를 다운로딩 받기를 권한다.  하지만 기본적인 드라이버 만으로도 훌륭한 와이파이 성능을 느낄 수 있을 듯 하다 .



▲ 2018년 6월 12일에 업데이트 된 20.60.0 윈도우10 64비트 드라이버가 가장 최신 드라이버이다.  그리고 블루투스의 경우도 별도의 드라이버가 있으니 자신이 사용하고 있는 윈도우 버전에 따라 다운로딩 받아 설치하면 된다. 


■ 어로스 상위 제품들의 장점을 그대로 녹인 약 빨고 만든 마더보드 같은 느낌을 주는 B450 어로스 프로 와이파이


오늘 기사로 소개한 B450 칩셋 기반의 어로스 B450 프로 와이파이는 앞서 출시가 되었던 B350 칩셋 기반의 마더보드들의 몇 가지 단점들을 보완한 제품으로 그 외에 기가바이트가 가지고 있던 상위 제품들이 가지고 있던 고유의 기술 들을 탑재한 높은 "가성비"를 지닌 제품이다.   특히나 가장 인상이 깊었던 것은 바로 통합되어 있는 IO 쉴드 아머 부분인데 이 부분은 기가바이트 혹은 에이수스가 최고 상위 제품에만 적용을 했던 기술로 이 마더보드에 기본적으로 포함되었다는 건 놀라운 일이다.  그 외에 2개의  M.2 스토리지의 발열을 돕기 위해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방열판 역시 괜찮다.  이 정도의 가격대의 마더보드 제품들에게는 한 개만 혹은 제공 조차 하는 않는 제품들이 휠씬 많기 때문이다. 



 

■ 마이크로 ATX VS ATX 규격의 마더보드  중에서 어떤 것을? 


참으로 애매할 수 있는 부분 인데, 우선 아무래도 마이크로 ATX 규격의 마더보드는 ATX 규격의 마더보드에 비해 일단 싸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크기에서 찾을 수 있겠지만 더 나아가서 그 크기에 합당한 다양한 부가기능 등을 더 넣어서 이다.  필자가 마이크로 ATX 규격의 마더보드 보다 최근 ATX 규격의 마더보드를 조금 더 선호하는 근본적인 이유는 바로 "튜닝" 효과를 극대화하기 위해 시스템 케이스가 측면에 적어도 하나 이상의 강화 유리를 장착한 제품들이 많기 때문이다.  이 강화유리를 채용한 시스템 케이스의 주력 모델들은 미들 타워급 이상이다 보니 이 케이스에 작은 마이크로 ATX 마더보드를 넣게 되면 정말 볼 품 없어지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사무실 등 사용하기 위해 보다 작은 크기를 선호하는 분들은 당연히 작은 크기의 케이스 및 마이크로 ATX 규격의 마더보드를 사용하는 것이 맞다. 



 

마지막으로 무선 와이파이가 있는 마더보드의 활용 가치는?  


이 마더보드의 전원부는 11페이즈 이지만 자사에서는 8+3 하이브리드 파워라고 통칭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초크의 숫자만으로 전원페이지 구성을 이야기 하는 것 보다 하나의 초크와 3개 혹은 2개의 모스펫이 하나의 조합으로 이루어져야 하는 전원부 구성 디자인상 "8+3" 하이브리드 전원부 구조라고 칭하는 약간의 보수적인 입장으로 이야기 하는 듯 싶다.  그렇다 보니 이 마더보드는 가능하면 65W 대 라이젠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궁합이 좋을 듯 하며, 조금은 과욕일 수도 있겠지만 와이파이, 블루투스 모듈이 탑재가 되지 않은 일반 어로스 B450 프로 모델 보다 이 모델을 조금 더 구입하길 권한다.  그 이유는 아무래도 대부분 가정에서 하나 이상의 인터넷 공유기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굳이 유선으로 컴퓨터와 연결하여 사용하는 것 보다 앞선 테스트에서 봤듯이 무선 와이파이의 성능도 괜찮은 편이며 보다 안정적인 인터넷 공유기를 사용한다면 웹서핑을 물론이고 게이밍을 하는데 전혀 무리가 없기 때문이다.  이는 무선의 성격상 컴퓨터 혹은 노트북의 무선 와이파이의 성능 보다는 끊김없이 와이파이 신호를 중폭해주는 공유기가 일단 좋아야 하며 무선 와이파이 사용 중에 많은 무선 와이파이 기기가 물려 있다면 보다 좋은 고성능의 인터넷 공유기를 사용하는 것이 보다 안정적인 무선 환경을 구축할 수 있어서 이다. 



넉넉하고 빠른 인터넷 공유기와 기가비트 급 이상의 회선을 사용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번잡하게 컴퓨터와 공유기 간을 유선으로 연결하기 보다라는 무선 와이파이를 이용하여 연결을 하는데 여러 군데 와이파이 망이 닿는 곳에서 설치도 간편하며 부수적으로 랜 배선을 할 필요가 없기 때문에 보다 깔끔하게 컴퓨팅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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