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리뷰카테고리

새로운 무선 게이밍 마우스의 표준, 커세어 다크코어 RGB SE 그리고 Qi 규격 무선 충전 마우스 패드 MM1000

"와이어리스", 무선 개념의 컴퓨터 관련 주변기기들은 느리지 않은 속도로 발전을 해왔다.  컴퓨터를 기준으로 본다면 무선으로 연결을 하는 방법은 두가지 방법으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첫번째는 별도의 리시버를 통한 2.4GHz 대 무선 통신을 위한 방법이며 두번째는 블루투스를 기반으로 연결하는 방법이다.  이 두가지 방법은 상당히 범용적으로 표준화 되어 사용되어 있지만 2.4GHz 대 무선 리시버를 이용하는 것이 보안적인 측면과 펌웨어 등의 사후 지원 및 자사의 소프트웨어 연동을 위해 선호하는 방법으로 진화되어 왔다. 


최근 들어서 로지텍과 마이크로소프트는 2.4GHz 리시버를 보안적인 측면 그리고 반응속도 등을 끌어올려 특히나 로지텍의 경우 "라이트스피드" 기술 등을 탑재해 게이밍 기어로써 적지 않게 성공을 거두고 있다.  이에 보다 진화하고 있는 커세어는 2.4GHz  무선 리시버 사용을 기본으로 블루투스 까지도 동일하게 지원하는 무선 키보드 및 마우스를 출시하였다.  오늘 브레인박스에서 소개할 제품은 바로 커세어에서 야심차게 내어놓은 게이밍 기어인 "다크코어 SE" 와 이를 편안하게 사용할 수 있는 무선 충전 마우스 패드인 MM1000 이다. 


필자가 이 제품을 처음 접한 것은 작년 컴퓨텍스 2017의 커세어 부스였다.  최근 양산품이 나왔다는 것은 이 제품이 생각 외로 긴 개발 기간을 추가적으로 가졌다라고 생각해볼 수 있을 듯 하다.




▲ 작년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2017의 커세어 부스에서는 프로토타입의 다코코어와 MM1000 모습을 처음 공개하였다.  (사진 협조, 실장님 ^^)


그 당시 기사를 통해 사진 상으로 처음 접했을 때 이 제품의 촛점은 무선 "Qi" 방식을 기본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다양한 연결 프로브들 (마이크로 USB, 라이트닝 커넥터 등)을 봤다고 하는데 최근 애플이 아이폰8, 아이폰X 등이 Qi 무선 규격을 기본적으로 지원하기 때문에 더욱더 관심이 갔다.   그리고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할 다크코어 SE 무선 게이밍 마우스 역시 표준이라고 할 수 있는 "Qi" 방식의 무선 충전기에서도 충전이 잘 된다.  (이 부분은 기사의 마지막 부분에서 조금 설명 하도록 하겠다.)



 

무선 게이밍 마우스의 표준, 커세어 다크코어 RGB SE 







현재 커세어에서 판매하고 있는 고가의 게이밍 마우스 답게 제품의 포장도 깔끔하며 완성도가 높다.  우선 이 마우스는 총 2년의 보증기간을 갖고 있으며 9개의 버튼을 통해 다양한 매크로 설정이 가능하다.  최대 이 마우스가 가지고 있는 해상도는 16,000DPI로 PWM3367 센서가 사용되었다.  RGB 가 적용된 부분은 총 4군데 이며 온보드된 메모리를 통해 총 3개의 개인설정 프로파일을 저정할 수 있다.  마우스에 사용된 스위치는 옵론사 제품이다.  제품의 무게는 128g (배터리 내장) 으로 살짝 무거운 편이며 리튬-폴리머 규격의 충전 배터리를 내장하고 있다. 


제품에는 제품의 설명서 외에 유선 마우스로 사용할 수 있는 패브릭 소재의 커세어 마이크로 USB 케이블과 무선 리시버 등이 추가적으로 제공된다.





제품의 왼쪽 측면에는 게이머들에게 보다 편안한 그립감을 주기 위해 추가적인 사이드 그립을 제공하는데 당연히 마그네틱을 처리를 해두어 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다.






다크코어 SE 의 전체적인 외형은 무광 재질의 PVC 로 만들어져 상당히 고급스러우며 마우스 그립시 손바닥에서 미끌어 짐을 방지 하기 위 마우스의 상단 부분은 고무 재질로 처리해 두었다.  마우스에서 제공하고 있는 버튼은 총 9개로 사용자가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딩 받을 수 있는  CUE, iCUE를 통해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다. 






마우스 상단에 있는 좌, 우측의 버튼은 옵론사의 스위치를 사용하여 경쾌한 클릭감을 주며 엄지가 닿는 부분에 3개의 백, 포워드, 중앙의 스위치는 클릭음을 내지 않는 스위치로 사용되었다.  그리고 사진에서 볼 수 있는 3개의 LED는 마우스의 DPI 상태를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해준다.  마우스의 DPI 변경은 마우스 상단의 휠버튼 후면의 버튼을 사용하면 된다.


 

제품의 바닥면에는 마우스의 전원을 켜거나 끌 수 있는 스위치과 무선 리시버 혹은 블루투스를 선택할 수 있는 스위치가 자리를 잡고 있다.  그리고 마우스의 빠른 슬라이딩을 위해 비교적 큰 크기의 패드를 적용하였다.  


아이폰8, 갤럭시 시리즈까지 무선 충전이 가능한 MM1000 게이밍 마우스 패드 








Qi 무선 규격을 지원하는 MM1000 마우스 패드는 마우스 패드의 표면을 교체할 수 없는 형태로 만들어 졌으며 총 2년의 사후 지원 서비스 기간을 갖는다.  이 마우스 패드는 2개의 USB 포트를 통해 충전을 위한 전원과 마우드 패드 부분에 추가적으로 지원하는 바이패스 방식의 USB 3.0 포트를 가지고 있다.  후면에 이 포트를 사용하여 다크코어 SE 의 무선 리시버 부분을 장착해두면 상단히 편리하다.





마우스 패드의 좌측 상단에 있는 "0" 마크 들은 Qi 충전용 코일이 있는 위치로 이 부분에 스마트폰 혹은 다크코어 SE 마우스의 무선 충전 부분을 올려두게 되면 자동적으로 무선 충전이 시작된다.  무선 충전의 여부는 마우스 패드 왼쪽 상단에 있는 녹색 LED 를 통해 육안으로 구분이 가능하다. 



마우스의 표면은 정교함 보다라는 스피드 있는 게임에 맞는 재질로 만들어져 있다.  실제 다크코어SE 마우스가 다양한 게임 장르 중에서 FPS, MOBA 등에 최적화가 되어 있다는 것을 감안하면 적절한 선택으로 보인다.




MM1000 마우스 패드의 후면은 깔끔하게 처리된 고무 재질의 매트로 만들어져 어떠한 경우에도 마우스 패드가 밀리지 않도록 해준다.  실제 필자가 아무리 마우스를 격하게 움직여도 마우스 패드는 미동도 하지 않았다. 



MM1000  마우스 패드의 왼쪽 상단에는 USB 3.1 를 지원하는 포트가 마련되어 있는 컴퓨터에서 바이-패스로 연결되게 해준다.  간단하게 USB 메모리 혹은 다크코어 SE 에 포함되어 있는 무선 리시버 정도를 연결해주면 좋다.  그 외에 마우스 패드에 연결되어 있는 케이블은 마우스 패드에서 분리가 되지 않게 디자인 되었다.



▲ 무선 충전을 지원하는 스마트폰을 올려주면 좌측의 녹색 LED 가 깜빡거리며 스마트폰에 충전이 되고 있음을 알려준다. 


▲MM1000에 포함되어 있는 충전 코일 부분과 각종 스마트폰 연결 잰더들로 충전을 필요로 한 대부분의 기기들을 무선 충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리고 추가적으로 제공하는 무선 충전 코일과 각종 젠더들은 스마트폰 외에 충전을 필요로 한 모든 모바일 기기들을 충전할 수 있다.  우선 기본적으로 충전 코일은 마이크로 USB 포트로 되어 있으며 그 위에 USB 타입C 와 애플의 라이트닝 포트 젠더를 끼워 사용할 수 있는 구조이다.  이런 잰더 및 코일을 부수적으로 지원하면 이 마우스 패드는 다크코어 SE 마우스 외에 일반적인 사무 공간 등에서 사용할 수 있는 편리함을 지녔다. 


■ CUE에서 게이밍, 하드웨어 모니터링 등 통합하여 업그레이드된 "iCUE"  


커세어에서는 자사의 모든 제품들 그리고 게이밍 기어들을 통합하여 제어하기 위한 CUE 를 제공한다.




커세어의 CUE가 나쁘지 않은 구성과 메뉴 그리고 자사의 게이밍 기어들 "만"을 제어 가능했다면 이를 보다 진보 시킨 "iCUE"는 이번 2018 컴퓨텍스에서 처음 공개를 한 새로운 통합, 모니터링, 그리고 게이밍 프로파일 관리 앱으로 변화 했다. 




기존 CUE 와 동일한 방식으로 설치가 되지만 그 인터페이스는 상당히 달라졌는데 상단의 메뉴가 홈, 대시보드, 설정 등 3가지로 분류가 달라졌다. 






다코코어 SE 마우스의 경우는 총 4가지 메뉴를 통해 직접적인 마우스의 기능 등을 커스터마이즈 할 수 있는데 액션(매크로), 조명효과, 마우스 DPI 마지막으로 공연이다.   공연은 사실 무엇인지 잘 모르겠는데 업데이트를 통해 보다 다른 메뉴명으로 바뀌어 주면 어떨까 싶다.   이 부분은 사실 앞서 봤던  CUE 메뉴와 크게 다르지 않다. 





상단 메뉴 중에 설정을 통해 커세어 주변기기들의 펌웨어 업데이트를 진행할 수 있으며 무선 제품의 경우는 배터리 체크 등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배터리 체크 옵션을 크게 되면 윈도우10의 경우 하단 테스크바 트레이에 별도의 배터리 아이콘을 통해 커세서 무선 기기들의 배터리 상태를 보여준다.



그리고 이 iCUE 를 지원하는 마더보드로 게이밍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면 마더보드에 장착되어 있는 다양한 주변기기들의 모든 정보들을 한 눈에 모니터링 할 수 있다.  이 모니터링 기능은 필요에 따라 상당히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다.



이런 기능 외에 추가적으로 커세어에서는 특정 게임의 프로파일을 다운로딩 받아 적용시킬 수 있는 기능 등이 있는데 이 기능은 추후에 별도의 기사를 써야할 만큼 많은 분량으로 진행이 되어야할 듯 싶다.  특히나 최신 게임인 파크라이5의 프로파일을 내려 받아 iCUE 에 적용을 시키면 게임 진행 중에 발생하는 다양한 이벤트 등에 커세어 게이밍 기어들이 반응하여 보다 높은 게이밍 환경을 만들어준다. 


Qi 방식 무선 표준, 그리고 무선 게이밍 기어들이 나가야할 미래는? 


솔직히 무선 충전 방식인 "Qi" 규격은 상당히 광범위 하며 이를 지원하는 무선 충전기 역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큰 장점이 있다. 이 이야기는 돌려서 이야기 하자면 이 다크코어 SE에 적용된 Qi 무선 충전이라는 한가지 팩트만 가지고 본다 라면 일반인들이 무리 없이 사용할 수 있는 진입장벽이 상당히 낮다라는 것을 의미한다.  



▲ 표준을 지원하다는 건, 여러가지 환경을 보다 편리하게 꾸밀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진은 벨킨의 무선 충전기에 다크코어 SE  마우스를 충전하는 장면 

경쟁사 제품인 로지텍의 파워플레이와 G903 이 자사만의 제품들만 사용할 수 있는 상단히 폐쇄적인 제품인 것에 비해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다크코어 SE 와 무선 마우스 패드인 MM1000 은 다코코어 SE 만 편리한 무선 환경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MM1000 만 구입을 하더라도 자신의 스마트폰에 무선으로 충전할 수 있는 범용적인 제품이라는 의미다.   


기능상 특히나 하드웨어적인 표준으로 이 두가지 제품을 본다면 Qi 표준을 가진 특성으로 인해 이 두가지 제품은 각기 독립적으로 혹은 같이 2개의 제품이 사용할 수 있는 큰 장점을 지닌 제품이다고 평가할 수 있을 듯 하다.



이 기사가 마치 무선 충전 쪽으로 촛점이 맞추어진 듯 하지만 실상 게이밍 기어 특히나 마우스로써 이 제품을 봤을 때 완성도는 비교적 높은 편이다.  마우스에 있는 총 9개의 다양한 버튼 들과 인체공학적으로 잘 만들어진 외형 등 전체적인 느낌은 나쁘지 않으며 총 4군데에서 비추어져 나오는 RGB LED 역시 화려하지만 고급스럽게 디자인 되어 게이머들의 만족도는 상당히 좋을 것을 보인다.  무선 마우스로 사용할 때 최대 24시간 까지 사용 가능 하다는 것도 이 제품의 장점으로 보인다. 


커세어의 게이밍 키보드인 K63 과 동일하게 다크코어 SE 는 2.4GHz 무선 리시버 혹은 블루투스로 연결이 가능한데, 블루투스를 기본적으로 지원하는 노트북의 경우 자신의 데스크톱에서는 2.4GHz 무선 리시버로 그리고 노트북에서는 블루투스로 이종 간에 하나의 키보드 혹은 마우스로 사용할 수 있는 장점 또한 나쁘지 않다. 물론 포함되어 있는 마이크로 USB를 통해 유선 마우스로 사용할 수 있지만 마우스의 디자인으로 인해 마이크로 USB 를 꼽을 수 있는 공간이 협소하기 때문에 범용적인 케이블은 사용하기 힘들고 번들로 제공하고 있는 마이크로 USB 케이블을 사용해야 하는 것이 단점 아닌 단점이다.  즉 결과적으로 이야기해서 2개의 무선과 한가지의 무선 연결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마우스 하나만 가지고 있게 되면 자신이 사용하는 다양한 컴퓨팅 환경에 게이밍 용도 혹은 일반적인 사용에서도 부족함이 없다.  그리고 충전 역시 범용적인 Qi 방식이기 때문에 더욱더 장점이 많다. 


단, 간단하게 노트븍으로 테스트를 해봤을 때 블루투스로 이 마우스를 연결하여 사용할 경우 포함되어 있는 무선 리시버를 이용할 때 보다 스크롤이 전체적으로 느려진다는 것이 단점 아닌 단점으로 보이는데 노트북에서 이 마우스를 사용한다면 게이밍 마우스 보다라는 편한 업무용 무선 마우스로 사용하기 권한다.


실제 필자가 이 기사를 진행하기 전에 로지텍의 파워플레이 그리고 G903 무선 마우스를 먼저 만져봤다.  다른 기자 분 (아마도 실장님이.. ^^;) 이 이 두가지 게이밍 기어들에 대한 솔직한 장, 단점을 추가적으로 언급한 별도의 기사를 준비 중이기 때문에 그 비교 기사를 보다 자세히 보도록 하고 오늘 기사는 이쯤에서 마칠까 한다. 










 

추천 0 비추천 0

SNS공유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메인 배너



댓글(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