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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높은 가성비로 재조명을 받고 있는 게이밍 프로세서, AMD 라이젠5 2600 프로세서

인텔의 8세대 코어 프로세서가 최근 들어 여러가지 문제로 인해 "품귀" 현상과 가파른 환율의 상승 요인으로 인해 최근 들어 주력 모델이라고 할 수 있는 코어 i5, i7 프로세서의 가격이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인텔에서는 프로세서 제조 공정에서 발생한 문제라 치부하고 있는 듯한 외신들의 뉴스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때 최근 국내의 경제의 침체 시기 그리고 컴퓨터 업계의 전통적인 비수기 기간과 맞물린 이유가 크다.   


이런 상황에서도 특이하게 환율과 비수기로 인한 영향을 크게 받은 컴퓨터 주변기기들이 생각 외로 광범위하게 나타나고 있다.  그 중에 하나가 2세대 라이젠 프로세서 들인데 이 프로세서로 높은 가성비를 낼 수 있는 게이밍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는데 그렇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그리고 현재 이 프로세서를 탑재한 게이밍 시스템을 구성한다면 어떤 장점을 지니고 있을까?  오늘 브레인박스에서는 현재 이 상황에 대해서 논의해 보고자 한다.


 

최근 올라간 환률의 영향을 받지 않고 있는 몇가지 주변기기들


첫번째가 바로 그래픽카드이다.  그래픽카드는 수 개월전 불어든 "비트코인" 열풍으로 해당 그래픽카드들이 그 시장으로 블랙홀 마냥 빨려들어가 일반적인 사용자들과 게이머들이 구입할 수 없을 정도로 시장에 품귀 현상을 보였다.  이로 인해 제품의 가격들은 널을 뛰었다.  하지만 이 열풍이 지나가면서 남은 것을 그래픽카드 제조사 및 수입사의 잘못된 수요 예측으로 인한 엄청난 숫자의 재고물량이다.  이로 인해 높은 환율에도 불구하고 가격 하락을 이어가고 있으며 그 중에서도 가장 크게 가격이 떨어지고 있는 그래픽카드는 지포스 GTX 1060 6GB 모델과 지포스 GTX 1070 Ti 제품이다.   조금만 욕심을 부리면 높은 해상도에서 넉넉한 성능을 뽑아낼 수 있는 그래픽 카드를 구입하기에 적기 이다. 


두번째 제품들은 250GB 대 SSD 가격들이 너무나도 허무하게 무너지고 있다.  그 이유는 낸드 플래시 메모리의 생산 형태에서 그 이유를 찾을 수 있는데, 63층 레이어를 갖고 있는 3D 낸드 플래시 방식이 일반화가 되면서 동일한 실리콘 다이 크기에서 나올 수 있는 낸드 플래시의 용량은 엄청난 양으로 늘어나서 동일한 숫자의 낸드를 만들더라도 이를 이용한 몇 개의 낸드 플래시를 가지고 있는 SSD  입장에서 본다면 용량을 늘리기에 그리고 SSD 기판 크기가 보다 작아져 생산량을 보다 높게 가져갈 수 있다.  하지만 수요과 공급 법칙에 따라 많은 생산 재고가 생겼지만 시장내 수요가 작아지고 있다 보니 빠르게 가격인하 대열에 합류하게 되었다.  최근 마이크론의 MX500 시리즈가 8만원대 가격으로 250GB 제품의 가격을 조정하면서 인텔의 S545 시리즈가 그리고 6만원 대에 웨스턴디지털의 그린 250GB 시리즈가 자리를 잡고 있다. 최근 가장 비싼 SSD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 제품들은 삼성의 제품들이다.  개인적으로 약간의 예산만 허용이 된다면 500GB 대 제품을 구입하여 싱글 스토리지 게이밍 시스템을 만드는 것을 추천하고 싶다. 



▲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시리즈 라인업 들 


세번째, 제품은 바로 AMD 라이젠 프로세서들이다.  2세대를 거쳐 보다 완벽해진 모습으로 달라진 라이젠 2000 시리즈 프로세서들은 하위 베가 코어를 내장한 2200G, 2400G 프로세서를 비롯하여 6코어 / 12 스레드를 처리가능한 라이젠5 시리즈 그리고 8코어 / 16 스레드를 처리할 수 있는 라이젠7 시리즈로 분류가 되는데 최근 가장 핫 한 라인업이 바로 일반인들이 쉽게 메인스트림 게이밍 시스템을 선택할 수 있는 라이젠5 2600 프로세서이다. 



▲ AMD 프로세서는 국내에서 총 3군데 정식 유통사가 있다.  이번 기사를 위해 대여받아 테스트가 진행된 제품은 대원씨티에스(주)에서 정식으로 유통하고 있는 라이젠5 2600 이다. 



이 프로세서에 기본적으로 포함이 되어있는 쿨러는 "레이스 스텔스" 쿨러로 4개의 나사로 마더보드에 고정이 되는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4핀 쿨러를 통해 쿨러팬를 PWM 방식으로 제어를 하여 프로세서의 온도 변화를 알아채 마더보드에서 자동적으로 쿨러의 속도를 조절한다. 






그 외에 이 프로세서는 인텔과 AMD 프로세서의 주력 시장이 되어 버린 6코어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나 인텔의 코어 i5 시리즈가 가지고 있지 않은 스레딩 처리 기술을 더해 6코어 지만 12코어로 인식하여 (6코어/12스레드) 멀티 코어를 인식, 활용하는 소프트웨어에서 보다 빠른 성능을 낸다.   프로세서의 기본동작 속도는 3.4GHz 이며 부스트시 최대 3.9GHz 까지 16MB 용량의 L3 캐시 메모리를 비롯하고 12 나노 핀펫 공정으로 만들어졌으며 소비전력은 65W 이다.


이 프로세서는 현재 전세계적인 가장 저렴한 온라인 유통 채널이라고 볼 수 있는 아마존에서의 판매 가격보다 국내 유통 가격이 저렴하다. 



▲ 현재 아마존에서는 레이스 스텔스 쿨러를 기본적포함되어 있는 제품을 $166 으로 판매하고 있다.  


미화로 166 달러는 현재 (7월 19일) 기준으로 보면 단순히 계산을 해도 188,000원 정도인데 해외 구매의 경우 프로세서는 관세가 없다. 하지만 국내의 대형 유명 쇼핑몰인 컴퓨터에서는 동일한 프로세서는 19만원 내외로 구입이 가능해 사실상 해외 가격하고 차이가 없는 혹은 10% 정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다. 


■ 한시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레이스 맥스 쿨러를 기본으로 제공해 주는 행사 진행 중 


앞서 설명을 했듯이 이 프로세서는 기본적인 패키지에는 "레이스 스파이어" 쿨러를 제공하나 AMD에서는 최근 유행하고 있는 RGB LED 튜닝을 위해 이를 적용한 쿨러까지도 출시하여 모든 라인업에 한가지 종류만을 제공하는 인텔의 정책과 달리 프로세서 쿨러를 차별화 하여 경쟁력을 높히고 있다. 



우선 레이스 프리즘과 레이스 맥스 쿨러는 기본적으로 알루미늄 기반의 방열판 및 쿨러 외에 8mm 두께를 가지고 있는 2개의 히트 파이프로 보다 프로세서의 열을 적극적으로 식힌다.  그리고 더 재미있는 것은 쿨러 팬 주변에 RGB LED 를 더해 보다 멋진 효과가 가능하다라는 점이다. 


AMD Wraith Max (레이스맥스) 쿨러


국내에서 라이젠 프로세서를 정식으로 유통하는 곳에서 추가적으로 AMD의 쿨러를 판매하고 있다. 그 중에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는 제품은 히트싱크, 구리 재질의 베이스 등과 더불어 RGB LED가 링 방식으로 효과를 내는 "레이스 맥스" 쿨러이다.  







"레이스 맥스" 쿨러는 별도의 패키지를 통해 6만원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데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레이스 스파이어 쿨러와는 프로세서가 맞닿는 베이스 부분이 소재도 구리로 되어 있기 때문에 보다 프로세서가 오버클럭킹을 통해 올라갈 수 있는 온도에 보다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또한  RGB LED  제어를 위한 추가적인 4핀 커넥터를 포함하는데 이를 통해 다양한 마더보드의 RGB LED 제어 기술과 연동되어 마더보드에 기본적으로 장착되어 있는  RGB LED와 어렵지 않게 싱크, 다양한 효과를 통일해 줄 수 있다.  쿨러의 성능과 성능이지만 화려한 튜닝 효과도 어렵지 않게 일반 사용자들도 연출이 가능하다.



▲ AMD 라이젠의 공식 커뮤니티 사이트를 통해 이를 홍보하고 있다.  국내에서 해당되는 쇼핑몰은 총 5군로 그 곳에서 라이젠5 2600 프로세서 탑재 게이밍 시스템을 구입하게 되면 6만원 상당의 레이스 맥스 제품으로 기본 쿨러가 장착된다.   이 행사는 리테일 박스를 구매하면 얻을 수가 없고 조립된 시스템에만 해당된다.


■ 레이스 맥스 쿨러를 사용하면 이런 느낌으로 (Feat, 에즈락  AB350M PRO4 에즈윈) 


앞서 간단하게 RGB LED 메모리가 적용된 쿨러는 대부분의 마더보드 제조사들이 가지고 있는 RGB LED 제어 기술과 같이 어울어져 싱크를 통해 다양한 효과를 줄 수 있다고 이야기 한 바 있다.  그 제어를 위해서는 레이스 맥스 쿨러에 추가적으로 제공하는 4핀 커텍터를 마더보드의 RGB 핀 헤더에 장착만 하면 되는데 일부 마더보드들은 이 상황을 보다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위해 AMD 쿨러를 위한 별도의 4핀 RGB LED핀 헤더를 제공하기도 한다. 






▲ 에즈락의 B350 칩셋 기반의 마더보드인 AB350M-PRO4는 레이스맥스 쿨러를 위한 별도의 4핀 RGB 핀헤더를 제공한다.  현재 이 마더보드는 에즈윈을 통해 약 9만원 대에 유통 판매가 되고 있다.  



▲ 프로세서의 비용에서 세이브를 한 후, 약간의 비용을 투자하면  RGB LED 가 적용된 게이밍 메모리까지도 구입이 가능해진다. 


■ 인텔 코어 i5 8500 VS 라이젠5 2600 프로세서의 간단한 게이밍 테스트 


인텔의 코어 i5 8500 프로세서와 이를 사용할 수 있는 B360  칩셋 마더보드 그리고 동일한 V-Color 프리즘 RGB 메모리를 DDR4-2666 스펙으로 맞춘 후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여기에서 가장 사용된 그래픽카드는 리드텍의 엔비디아 지포스 GTX 1060 6GB 가 사용되었다. 사용된 메인 스토리지는 마이크론의 MX 500 250GB 였으며 운영체제는 윈도우10 PRO 1803 빌드로 그리고 드라이버는 최신 버전으로 설치가 되었다. 


프로세서 그리고 마더보드만 다를 뿐 그 외에 모든 부분을 동일한 스펙으로 테스트를 진행했을 때 결과는 아래와 같다.


배틀그라운드 



▲ 배틀그라운드는 1080p 해상도에서 전체 품질은 "높음"으로 동일하게 맞추어서 진행이 되었다. 


▲ 동일한 지포스 GTX 1060 6GB 그래픽카드를 장착했을 때 라이젠5 2600은 88 프레임 정도 그리고 코어 i5 8500은 92 프레임 정도를 보여주었다.  좌 라이젠5 2600 / 우 코어 i5 8500 

두가지 서로 다른 프로세서 플랫폼을 가지고 배틀그라운드를 진행했을 때 전체적인 프레임 수치는 인텔 계열이 약간 앞서는 수치를 보여주었으나 이 정도의 수치는 게임 상에서 봤을 때 크게 의미가 없다고 볼 수 있을 정도로 크지 않았다.  어찌 보면 동급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


테스트 결과에서 볼 수 있는 것은 인텔 코어 i5 8500 프로세서 기반이 게임 마다 차이를 보였지만 3% 정도 빠른 성능을 냈으며 배틀 그라운드의 경우는 통상적으로 3~5 프레임 정도 빠른 속도를 보여주었는데 수치상으로 따지자면 3% 내외로 그 이상의 극한의 프레임을 내기 위해서는 프로세서 보다는 높은 등급의 그래픽카드를 사용하는 것이 좋을 듯 했다.  게이밍 적인 성능으로 봤다면 개인마다 차이가 있겠지만 동급이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그 차이는 적다. 


■ 가성비 그리고 가심비까지도 지니고 있는 메인스트림 게이밍 시스템이 가능한 현재 상황


이런 조금은 특이한 시장 상황이 지속이 되면서 이를 조합할 수 있는 메인스트림 레벨의 게이밍 시스템을 구성하기 위한 가격은 동급인 라이젠 프로세서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의 가격차이는 10만원 정도에 해당된다.  동일한 주변기기들 메모리 및 SSD, 케이스, 파워 등을 기본적으로 한다는 것을 전제한다면 10만원 이라는 작지 않은 가격차이가 존재하게 되는데 라이젠5 2600 프로세서와 지포스 GTX 1060 6GB 상위 모델을 그리고 인텔 코어 i5 8400, 8500 과 지포스 GTX 1060 3GB 게이밍 시스템 구성과 비슷해진다.   그리고 세이브한 10만원의 가격으로  RGB LED가 적용된 빠른 스펙을 지는 게이밍 메모리를 구입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선택이다.



동일한 예산으로 메인스트림 레벨의 게이밍 시스템을 구성한다면 상위 지포스 그래픽카드를 구입할 수 있으며, 만약 동일한 그래픽카드로 게이밍 시스템을 구성한다라면 10만원 이라는 예산을 세이브할 수도 있다.  게다가 한시적이지만 6만원 상당의 레이스 맥스 쿨러 무료로 업그레이드 하여 받아볼 수 있다는 점에서 보다 매력적인 상황이다. 


■ 가성비 그리고 가심(心)비도 줄 수 있는 라이젠 프로세서 기반 게이밍 시스템 


최근 가성비라는 단어 외에 "가심비" 라는 말도 크게 유행을 타고 있다.  가심비는 "마음 심 心" 를 넣어서 가성비를 기본적으로 하고 사용자의 마음가지도 풍족스럽게 만들어 준다는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데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라이젠5 2600 프로세서는 일부 쇼핑몰에서 제공하고 있는 "레이스맥스" 쿨러까지도 기본적으로 탑재된 게이밍 시스템을 구입할 수 있다라는 점에서 상당히 높은 가심비를 가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특히나 아래와 같이 RGB LED를 멋지게 사용하여 게이밍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빠른 게이밍 성능을 기본으로 화려함으로 마음까지도 따뜻한 시스템을 구성할 수 있을 듯 하다.   


▲ 컴퓨존을 통해 간단하게 온라인 견적을 해보면 100만원 내외로 메인스트림 게이밍 시스템 구성이 가능하다. 
 

오늘 테스트로 진행이 되었던 시스템을 온라인을 구입하고자 하면 얼마 정도의 가격이 나올까? 이번 기사를 위해 진행이 되었던 테스트 주변기기 중에서 메모리만 삼성의 기본적인 DDR4-2666 8GB X2 로 구성하여 온라인 쇼핑몰인 컴퓨존를 통해 확인해 보니 99만 2천원 정도의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했다.  여기에서 만약 조금 더 비용을 세이브 하고자 한다면 그래픽카드를 보다 저렴한 지포스 GTX 1060 3GB 선택하면 되는데 현재 견적의 그래픽카드 가격인 36만원에서 28만원 정도로 내려가 8만원 정도 세이브가 가능해 결과적으로 92만원 선에서 비슷한 메인스트림 게이밍 시스템을 구성할 수있다. 


여름 휴가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7월, 8월이다.  최근 너무 나도 뜨거운 햇살과 북적이는 피서지의 인파를 피해 나만의 높은 가심비를 지닌 게이밍 시스템을 구성하여 휴가 기간에 오버워치, 배틀그라운드 등 핫한 게임들을 즐기는 것도 나름 혼자만의 편안한 휴가를 보낼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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