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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인치 기반의 SSD 1TB를 구성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 그리고 그에 따른 성능은 과연?

SSD 1TB 용량으로 단일 스토리지로 꾸민다면 어떨까?  몇 년전에는 상상도 할 수 없을 정도의 일이 지금은 가능해졌다.  SSD가 64층 3D 낸드 플래시로 발전을 하면서 단위 면적당 보다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이와 더불어 SSD는 급격한 가격하락이 이루어져 정확치는 않지만 작년대비 동일한 가격으로 2배 정도의 용량을 사용할 수 있게 되었다.  사람들의 욕심 그리고 게이머 등의 욕심으로 사실 SSD 고용량에 대한 환상은 적지 않다.   특히나 1TB 정도의 용량 하나를 단일 스토리지를 컴퓨터 시스템에 부착하여 사용하는 분들도 점차적으로 늘고 있다.  마지막으로 게이머들 혹은 하이엔드 유저들은 M.2 기반의 SSD로 넘어가거나 아니면 500GB 대 용량을 지닌 SSD가 15만원에서 20만원 사이에 구입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를 선택하는 분도 적지 않다.  



▲ 모든 상황에 확인해 보기 위해서는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SSD를 무려 7개나 필요했다.  


자, 그래서 준비한 오늘의 기사는 바로 "1TB SSD 용량 사용하기" 이다.  다양한 용량으로 출시가 되는 만큼 용량대별 조합을 통해 성능을 비롯하여 각기 장점 혹은 단점을 확인해 보도록 하자.  테스트를 위해 사용된 SSD는 마이크론의 MX500 이며 이에 대한 용량별 자세한 스펙 및 정보는 가격비교 사이트 혹은 포탈 사이트를 통해 확인해 보도록 하고 오늘은 빠르게 본론으로 들어가 보자. 


2.5인치 테스트 시스템 소개  



기사를 위한 메인보드는 기가바이트에서 출시한 Z370 칩셋 기반의 어로스 Z370 게이밍7-OP 제품이었다.  이 마더보드는 기존 어로스  Z370 게이밍7 마더보드에 한정적으로 인텔의 옵테인 메모리가 기본적으로 제공이 되어 판매가 되었던 제품으로 국내에서 한정된 수량으로 판매가 되었다.  


프로세서 : 인텔 코어 i7 8700K

메모리 : DDR4-2666 8G X 2
그래픽카드 : EVGA 지포스 GTX 1080 Ti
메인스토리지 : 커세어 MP500 250GB M.2 NVMe 


UEFI 기반의 레이드 설정


인텔 기반의 프로세서를 사용할 수 있는 대부분의 마더보드들이 인텔의 레이드 설정을 하기 위해 예전 박스 형태의 도스 컴맨드 창과 비슷한 설정 메뉴를 가졌던 것에 비해 최근 UEFI 바이오스의 메뉴로 들어오면서 마더보드의 바이오스 상에서 설정 하는 것이 상당히 편리해졌다.  







▲ 바이오스 메뉴를 통해 여러 개의 디스크를 레이드로 묶는 것은 아주 쉬워졌다.  


기가바이트 EZ RAID 메뉴의 활용


여기에 기가바이트에서는 추가적으로 몇가지 더 레이드 설정을 편리하게 할 수 있는 기능을 제공하는데 이 것이 바로 "EZ RAID" 이다.  이 메뉴를 활용해서 레이드 구성을 하면 마우스의 몇 번이 클릭만으로도 쉽게 레이드 구성이 가능하다. 







 

■ 250GB X 4, 레이드0 로 구성 했을 때 성능 그리고 캐시 조절에 따른 성능 차이



▲ 인텔의 빠른 스토리지 기술 앱을 설치하면 연결되어 있는 SSD의 상태 및 성능을 위한 옵션을 조절할 수 있다. 


인텔의 빠른 스토리지 기술 앱은 인텔 마더보드 기반에서 레이드를 구성해서 사용한다면 꼭 설치를 해야 하는 앱이다.  이 앱 중에서 성능과 관련된 가장 큰 옵션 부분은 아래와 같은데, 메뉴 중에 "성능" 항목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을 볼 수 있다. 



▲ 캐시의 모드는 총 3가지로 "다시쓰기", "즉시쓰기", "읽기전용" 이다. 


위 3가지 옵션 중에서 가장 빠른 성능을 내는 모드는 무엇일까?  우선 이번 테스트를 진행하기 위해서는 이 테스트 부터가 선행이 되어야 했다.  각기 볼륨 캐시 설정에 따른 성능은 아래와 같다. 



▲ 좌로부터 "다시쓰기", "즉시쓰기", "읽기전용" 의 크리스털 디스크마크의 성능값


이 3가지 모드 중에서 가장 높은 성능을 내는 모드는 "다시쓰기"모드였다.  전체적으로 연속 쓰기 성능이 가장 뛰어났다.  이 테스트를 통해 확인해본 4개의 SSD로 1TB 용량을 구성하여 테스트를 결과는 1900MB/s 대 읽기 및 쓰기 성능을 낸다라는 것이다.  이 정도의 수치는 NMVe 1.2 정도 규격으로 출시가 되었던 M.2 SSD 의 성능과 비슷하다. 




HDTUNE PRO 5.70 으로 디스크 전체의 읽기 및 쓰기 성능을 측정해 봤다.  읽기 성능은 상당히 안정적인 "일자형"을 보여주었지만 쓰기 속도의 경우는 불안정한 파형을 보여주고 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 테스트는 앞서 이야기 했던 "다시쓰기" 로 설정한 후 진행이 되었음을 밝힌다. 


500GB X2, 레이드0 으로 구성 


자, 이제 두번째로 2개의 SSD를 통해 1TB 구성을 해봤다.  이 때 성능은 어땠을까?  이 때도 설정은 "다시쓰기" 모드로 캐시 모드를 설정한 후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앞서 봤던 4개의 디스크를 통한 레이드 구성시의 약 60% 정도의 읽기 쓰기 성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HDTUNE 를 통해 확인해본 결과도 정확하게 그 정도 성능을 보여주었다.  그리고 디스크 전체의 읽기 성능은 상당히 안정적이었으며, 쓰기 성능이 경우는 4개의 디스크로 레이드를 구성할 때 보다 안정적이라고 볼 수 있는 결과를 보여주었다. 


1TB 단일 모델로 





앞선 레이드 테스트 항목에서 250GB 그리고 500GB 용량을 지닌 제품들의 단일 디스크 성능 결과를 포함시키지 않은 이유는 바로 1TB 단일 제품과 성능이 전체적으로 비슷하기 때문이다.  특히나 500GB 용량을 가진 제품과 더욱 더 비슷하다.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몇 가지 조합으로 1TB SSD를 구성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장, 점 및 단점을 정리하면 아래와 같다. 


250GB X 4 로 1TB로 구성할 때


이 구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최고의 장점은 바로 "성능"이다.  앞서 봤던 테스트에서 처럼 상당히 높은 수준의 성능을 보여주었는데 최근 출시된 NVMe 1.3 지원 스토리지에 비해 떨어지는 성능을 보이기는 했지만 2.5인치 기반의 SSD를 통해 레이드 구성으로 낼 수 있는 최대치라고 볼 수 있을 정도로 인상적인 성능을 냈다.  이 조합의 최대 단점은 가격적인 부분이며 바로 기존의 SATA3 포트 6개 중 4개를 차지하며 SATA3 케이블링이 복잡해지고 이에 따라 시스템 케이스도 큰 제품을 구입해야 하며 전원 공급기와 연결도 복잡하고 4개의 디스크 드라이브가 모두 소비전력을 갖고 있기 때문에 당연히 가장 높은 소비전력량을 갖는다 라는 점이다. 



▲ 가격 : 마이크론 크루셜 MX 500 250GB X 4 = 83,000 X 4 (332,000원)


500GB X 2 로 1TB로 구성할 때 


이 조합이 성능적인 부분과 적당한 가격선을 가지고 있는 최강의 조합이다.  만약 1TB 용량을 지닌 NMVe 기반의 스토리지를 구입하려면 50만원 내외의 금액을 주어야 하기 때문에 그 조합 대비 저렴한 가격을 갖는다.  2개의 SSD를 레이드로 조합을 하는 만큼 배선도 깔끔하게 정리가 된다.   500GB 의 용량은 솔직히 단일 드라이브로 사용해도 넉넉한 공간이라고 생각이 들며 많은 게임을 한다선 치더라도 넉넉한 공간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그리고 만약 이를 통해 2개의 레이드로 구성을 하게 되면 성능도 성능이지만 보다 늘어난 저장 공간으로 이 조합이 성능면 그리고 설치면 마지막으로 가격면으로도 가장 추천할 만하다고 볼 수 있다. 



▲ 가격 :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500GB X 2 = 146,000 X 2 (292,000원)


이렇게 250GB SSD 4개 혹은 500GB SSD 2개로 레이드0 를 구성하게 되면 또 한번 성능 향상을 시킬 수 있는 방법은 바로 NVMe 스토리지 기반인 인텔의 옵테인 메모리를 사용하는 방법이다.  이 옵테인 메모리를 사용하게 되면 더 이상의 성능을 끌어낼 수 있다. 


■ 1TB 단일 드라이브로 구성할 때 


하나의 단일 드라이브로 1TB를 구성할 때는 우선 가격적인 부분 보다라는 하위 모델들 특히나 500GB 를 하나로 사용했을 때 얻을 수 있는 성능과 비슷하다. 단지 하나의 SSD에 1TB 라는 커다란 용량을 가지게 되므로 이에 따른 공간적인 면 그리고 설치적인 면에서 그리고 하나의 디스크에 여러 개의 물리적인 파티션까지도 나누어서 사용할 수 있는 만큼 관리적인 면에 그 장점을 찾을 수 있을 듯 하다.


필자도 역시 다른 제조사 제품이지만 1TB SSD를 메인으로 운영체제 및 필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여 사무실에서 사용하고 있다.  일부 파일들의 백업을 위해 고용량의 하드디스크를 같이 사용하고 있지만 만약 업무적인 일이 아니라 집에서 사용한다면 아마도 500GB 대 SSD 하나만 장착을 해서 사용해도 크게 무리가 없는 용량이 아닐까 싶다.   만약 여유가 된다면 1TB 용량 단일 드라이브로 사용하는데 특별한 경우가 아니고서야 넉넉한 용량이라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 가격 : 마이크론 크루셜 MX500 1TB X 1 = 315,000원 


PS> 이제 자신이 사용하는 컴퓨터 시스템에 하나의 고용량 SSD를 사용하는 것도 괜찮지 않을까?  그렇지만 다양한 구성으로 1TB 용량으로 SSD를 사용해보면 어떨까 하는 단순한 질문을 통해 진행된 이번 기사에서는 이 구성을 통해 얻을 수 있는 성능과 이에 수반되는 단점 등을 간단하게 살펴봤다.  아직 불안한 감이 없지 않지만 고용량 SSD 정도라고 불리울 수 있는 512GB 때 제품의 가격이 현실화가 되면서 컴퓨터 시스템에 하나의 스토리지만 장착해도 충분하고 빠르게 사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이 되었다.  최근 들어서 높아지고 있는 환율로 인해 다른 주변기기들의 가격은 오름세를 보이고 있지만 아쉽게도 SSD는 늘어난 낸드 플래시 생산량으로 인해 그렇게 많은 환율의 변화를 받고 있지 않은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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