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을 뜨겁게 달구었던 월드컵이 이제 슬슬 4강전을 시작으로 종착지로 가고 있다.  여러가지 파란이 많았던 이번 월드컵에서 우리나라가 독일을 이겼다라는 큰 족적을 남겼다는 점에서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는 국민들에게 또 다른 희망을 보여주었다는 것이 가장 큰 선물이 아닐까 싶다.  그리고 이어서 8월 부터는 44억 아시아인들의 큰 잔치인 아시안 게임이 열린다.  이번 아시안 게임은 초기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하기로 했었으나 베트남이 경제사정을 대회 개최를 포기하면서 인도네시아의 자카르타와 팔렘방 공동개최로 변경되었다. 

우리나라는 40개 종목, 465개 세부경기가 열리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약 39개 종목의 선수와 임원 960명을 보낸다.  이번 아시안게임에서는 평창 동계 올림픽 여자 아이스하키에 이어 여자 농구, 카누 드래곤보트, 조정 등 3개 종목에서 단일팀을 구성하는데 남북단일팀에는 북한 선수단 30명(선수 26명·임원 4명)이 합류할 예정이라고 한다.  비록 비인기 종목이지만 두번째 남북단일팀으로 세계 대회에 나가는 만큼 많은 국민들의 관심과 응원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 외에 이번 아시안 게임은 e스포츠 일부 종목도 시범으로 진행된다.  확정된 게임으로는 리그 오브 레전드, 스타크래프트2, 하스스톤, 위닝일레븐, 펜타스톰, 클래시로얄 등이다.  시범 종목으로 진행이 되는 대회인 만큼 메달 집계 그리고 국가에서 지원하는 연금, 군복무 등이 제외가 되지만 전세계인이 즐기는 스포츠 대회에 하나의 새로운 종목으로 들어가는 만큼 이에 대한 인지도 및 예전과는 다른 현재 사람들이 게임을 스포츠의 한가지 종목으로 인식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그 외에 7월에는 전반기를 마치게 되는 신한은행 MY CAR 2018 KBO 리그는 올스타 전을 치룬다. 7월 13일과 14일 양일간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리게 되는 이번 올스타전은 올스타전에 참여하는 베스트 12명은 팬 투표 70%와 선수단 투표 30%가 합쳐서 진행이 되었으며 "드림 올스타", "나눔 올스타"로 나누어져 이벤트 경기를 치루게 된다.  그 외에 다양한 부대 행사가 이루어질 예정이기 때문에 프로야구 팬들이라면 꼭 놓치지 말길 바란다. 

이런 대형 스포츠 이벤트를 앞두고 있는 요즘 날씨도 덥고 시원한 맥주, 치킨과 함께 집에서 보려면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그것은 바로 거실에 있는 온가족의 친구 "TV" 이다.  최근 TV는 대형 패널의 급격한 가격하락으로 인해 50인치급 이상 UHD 지원하는 제품도 체 50만원을 넘지 않는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바로 국내 중소 TV 업체인 와사비망고가 출시한 ZEN UN550 UHDTV Easy Plus 55인치 TV 이다.  과연 이 TV 가 어떤 장점을 가지고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자. 

■ ZEN UN550 UHDTV Easy Plus 55인치 TV 

이 제품은 4K UHD 3840X2160 고해상도를 가지며 최대 10억 7천만 색상을 지녔다.  명암비는 고정으로 5,000:1 를 지니며 광시야각인 175도를 갖고 있어 LCD 패널 면으로 봤을 때 만족할 만한 스펙을 지니고 있다.   그 외에 HDMI 2.0를 지원하는 4개의 포트를 가지고 있으며 1개의 컴포넌트 포트도 지원한다.  또한 HDCP 2.2 지원 그리고 USB 포트를 통해 다양한 동영상 포맷을 지닌 컨텐츠도 재생이 가능하다.   컴퓨터와 달리 일반적인 동영상 포맷 예를 들어 avi, mp4 등은 지원 하나 독특한 영상 혹은 음성 포맷으로 된 동영상은 재생이 되지 않으니 주의하길 바란다. 

제품의 전면 하단에는 제품의 동작 상태 및 직접적인 제어를 하기 위한 리모컨 수신부를 비롯한 버튼 등이 위치하고 있다.   그외에 네로-베젤을 채택한 슬림 하이그로시 라인으로 만들어 두어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제품에 추가적으로 제공되는 액세서리로는 본체를 세울 수 있는 2개의 슬림한 TV 받침대와 이를 고정하는 여분의 나사 그리고 리모콘과 2개의 AA 배터리를 제공한다.  TV 중앙 하단에 리모콘 수신부가 위치하고 있기 때문에 수신 범위 및 정확도는 상당히 좋았다. 

우선 TV 에서 공중파 혹은 케이블 티비 혹은 IPTV 등을 세팅하기 위해서는 몇가지 단계를 거쳐야 되는데 TV 혹은 공중파의 경우는 수신이 되는 채널을 스캔하여 저장하는 단계를 거쳐야한다.  이를 통해 자신의 선호하는 채널 등을 부수적으로 선택할 수 있다.  입력이 되는 신호에 따라서 아날로그 그리고 HDTV 등 디지털 채널 등을 저장하게 되는데 UHD 의 경우는 아직 공중파 케이블로 송출이 되지 않고 LGU+, SKT 등의 IPTV 셋탑을 통해 전송을 받기 때문에 UHD 컨텐츠를 즐기기 위해서는 HDMI 포트 를 통해 연결하여 외부 입력으로 전환해서 이를 즐겨야 한다.   조금 아쉬운 부분은 최근 일부 TV 에서 안드로이드 기반의 OS를 탑재하여 유선 랜 연결을 통해 유튜브 등을 즐길 수는 없었다. 

앞선 단계를 거치고 난 후에 채널을 스캔 하여 저장하게 되는데 이를 통해 바로 일반 공중파 및 지역 케이블 티비에서 송출하는 컨텐츠 등을 쉽게 감상할 수 있다. 

그 외에도 단순한 UI로 처리된 다양한 메뉴 등을 화질, 음질, 타이머 등을 설정할 수 있는데 단순히 자주 만질 수 있는 메뉴 등은 포함되어 있는 리모콘을 통해 직접적으로 제어가 가능하니 메뉴 등은 사실 사용자들이 크게 만질 것이 없을 듯 하다.  

■ 레이싱방에서도 사용되는 와사비망고 TV 

PC방 그리고 VR방 등이어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새로운 문화가 바로 "레이싱 방"이다.  레이싱방은 콘솔 혹은 PC기반의 다양한 레이싱 게임을 별도에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높은 몰입감을 위한 HDR 지원 대형 TV 및 콘솔 게임기와 실제 차량와 같은 스티어링 휠 등이 포함되어 있는 게이밍 기어를 포함한다.  사실 집에서 이만한 장비를 구비하고 즐기려면 비싼 가격을 취해야 하는 만큼 이를 대리만족시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 아웃런 선데이드라이브 전자랜드점

이런 공간에서도 높은 가격대비 성능을 가지고 있는 와사비망고의 커브드 66인치 TV가 사용되었다.  대형 모니터로 이 정도의 크기를 갖게 하기에는 사실 불가능에 가까운 비싼 가격을 주어야 하지만 UHD 해상도를 내는 TV 모니터는 상대적으로 저렴하다.  그리고 아직 콘솔 게임기에서만 제공하는 "HDR" 은 빠른 화면 전환을 통해 여러가지 사물들의 높은 심도 (명암비)를 보여주어 보다 다이나믹하고 현실감 그리고 속도감 있는 화질을 보여준다.   용산 롯데시네마에 위치한 아웃런 선데이드라이브 전자랜드 점의 한시간 이용요금은 9,000원 이며 단체 사용시 별도의 할인을 해주기도 하며 현장에서 다양한 할인을 제공하기 때문에 영화를 보기 전, 후에 시간이 남는다면 간단하게 시간을 보내기에 좋은 곳이다. 

■ 49인치, 65인치 등 대형 라인업도 갖춰

오늘 브레인박스 기사를 통해 소개된 와사비망고의 ZEN UN550 UHDTV Easy Plus 55인치 TV는 일반적으로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공중파 혹은 케이블 TV를 시청하는 것 외에 상당히 많은 입력 단자를 갖추고 있어 여러 가지 컨텐츠 재생기기 혹은 IPTV 등의 셋탑에 연결해도 상당히 만족스러운 제품이다.  혹은 작은 크기의 방 예를 들어서 원룸에서 살고 있는 분들이라면 55인치 TV는 사실 너무 나도 부담스러운 크기이다.  그래서 와사비망고에서는 원룸에 거주하는 분들을 위한 동일한 스펙을 지녔으나 화면만 작은 49인치 모델을 판매하고 있으며 32평 이상 큰 거실을 가지고 있는 분들을 위한 65인치 제품도 판매하고 있다. 

현재 기사를 통해 소개한 55인치 제품은  네이버 등의 포탈 사이트 및 오픈 마켓 등을 통해 49만원 내외에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