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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니가 디자인한 독특한 방식의 완전무선 블루투스 이어폰, 엑스페리아 이어 듀오

완전 무선을 지원하는 블루투스 이어폰은 애플의 에어팟에 의해서 주도가 되었지만 현재는 그 서드파티 업체들 특히나 이어폰을 제조하는 회사 외에도 많은 원천기술을 가지고 있는 보청기 제조사 들도 너도나도 뛰어드는 형국이어서 생각보다 빠르게 보급이 되고 있으며 실제 출퇴근 시에 지하철 혹은 버스 안에서 그리고 휘트니스 센터 등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국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고가 완전 블루투스 이어폰 중에 하나인 소니의 "엑스페리아 이어듀오" 이다.  이 제품이 과연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자. 


■ 소니의 SP-E888 , 아이와 V99 파이프-폰 


소니의 엑스페리아 이어 듀오를 보게 되면 어렴풋이 떠오르는 것이 바로 90년대 워크맨 혹은 다양한 디스크맨 등의 휴대용 플레이어에 사용이 되었던 바로 소니 그리고 아이와의 이어폰이다.  이제 모두가 단종이 되어서 구글 등의 사이트를 통해 이미지만을 볼 수 있지만 그 당시 들려주었던 아날로그 감성은 아마도 평생 잊지 못할 것이다.  오늘 소개할 소니의 엑스페리아 이어 듀오는 마치 예전 아이와에서 출시된 파이프-폰 외형이 오버랩 되는 것은 아마도 예전 향수일 것이다. 



아이와의 V99 이어폰과 다른 구조인 듯 하지만 예전 소리의 방식으로 현재의 기술력을 복원한 듯한 느낌을 지울 수가 없었다. 


자, 이제 현재 2018년으로 돌아오면 최근 이어폰들을 모두 선을 없앤 완전 무선 이어폰이 각광을 받고 있다. 그와 더불어 배터리 기술, 무선 기술 더 나아가 앱 등의 발전으로 현재는 예전 단순히 선으로만 음원에 연결하여 음악을 감상하는 시기는 끝났다. 


■ 소니 엑스페리아 이어 듀오




소니의 엑스페리아 이어 듀오는 마치 보청기와 같이 배터리, 수신부 음원의 재생 하는 본체가 귀의 뒷면에 위치하게 되며 소리가 들리는 부분은 오픈되어 있는 형태로 상당히 유니크한 디자인으로 만들어졌다. 


이와 같은 독특한 형태를 취하게 되면서 가지게 되는 가장 큰 특징은 귀에서 잘 빠지지 않는다라는 점이다.  게다가 격렬한 운동을 하여도 좀 처럼 빠지지 않았다.   인터넷을 통해 이 제품이 사용 후기 등을 본다면 실제 오토바이 바이커들이 귀에 잘 빠지지 않는다라는 장점으로 인해 이 제품을 사용한다는 예가 있을 정도였다.   필자도 40분 가량 긴 시간을 타야 하는 "스피닝" 전체 시간에 사용해도 될 만큼 떨어지지 않는 밀착감을 보였다. 


■ 앱을 통해 제스쳐 기능도 이 이어폰의 재미에 한 몫


예전 워크맨 등의 단순한 음원에 이어폰을 유선으로 연결하는 경우와 현재 블루투스 기반으로 혹은 스마트폰과 유선으로 이어폰을 연결할 때 완전히 다른 기능과 음질을 체험할 수 있다.  이 이어폰도 역시 예외는 아니어서 구글 플레이 혹은 애플의 앱스토어를 통해 "Xperia ear duo" 를 검색하면 설치하면 이 이어폰에 색다른 기능 등을 추가할 수 있다. 



해당 앱의 설치는 간단하며 설정의 블루투스 메뉴를 통해 해당 기기와 연결하게 되면 본격적으로 이 제품의 다양한 기능 등을 설정할 수 있게 된다. 



불륨의 자동 조절, 크리어 페이즈, 음질 등은 한번이라고 소니의 이어폰을 경험했다면 크게 다를 것이 없는 메뉴이고 상단에 "머리 제스처"란 메뉴가 있다.  이 메뉴의 경우는 사용자의 고개 움직임에 따라 수신 전화의 받기 및 음악 감상시 다음 혹으 이전 트랙으로 자동적으로 넘겨주는 기능을 한다.  사용하기에 따라서 상당히 편리할 수도 반대로 고개를 자주 움직이는 버릇 등이 있다라면 잘못 작동하는 경우가 있으니 이 두가지 옵션을 일단 활성화를 해보고 실 생활에서 사용히 오류가 발생한다면 옵션의 줄여보는 것을 권한다. 


■ 유니크한 외형 그리고 음질을 지닌 엑스페리아 이어 듀오 


우선 이 이어폰을 사용하면서 느낀 점은 외부의 소음 등이 바로 귀로 들어오는 오픈형이라는 점이며 음원을 통해 재생되는 소리는 긴 관을 통해 귀로 전달이 되므로 예전 이어폰등의 드라이버 부분이 상당히 귀에 밀착되어 들렸던 느낌과 다르며 오히려 음원이 작게 들렸다라는 점이다. 



이와 같이 연결된 스마트폰 등에서 나오는 음원 소리 외에 외부의 소리를 그대로 들려준다는 점은 외부 아웃도어 활등을 많이 하는 분들에게는 안전적인 부분에서는 높은 점수를 줄 수 있는 부분이지만 높은 음질을 기대했던 분들이라면 조금 실망할 수도 있는 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듯 하다. 


필자의 경우는 아무래도 피트니스 특히나 웨이트 등의 격한 운동을 할 때 상당히 만족감이 좋았다. 착용되는 피트감도 피트감 이지만 차량 등 커다란 소음을 내는 주변이 없다 보니 사용하는데 괜찮은 느낌을 주었기 때문이다.  그 외에 귀에 간접적으로 착용이 되는 방식이다 보니 장기간 착용을 해도 귀에 피로도가 덜 하며 특히나 귀 안쪽 (고막) 등이 아플 일이 상대적으로 없었다.  그 이유는 소리를 재생하여 파형을 전달해주는 것이 "긴 파이프"를 활용하기 때문에 음질에 대한 손실도 있지만 그에 따라 장기간 사용했을 때 피로감이 덜해졌기 때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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