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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공학 그리고 휴대성까지 마이크로소프트 블루투스 4.1LE 서피스 아크 마우스 (Surface Arc Mouse)

많은 사람들의 관심이 있는 "게이밍" 그리고 화려함을 담보하고 있는 "RGB LED" 등 마우스는 생각 외로 외부적인 요인에 의해 크게 요동치고 있는 작지 않은 시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간과하기 쉬운 것 중에 하나는 "에고노믹" 즉 인체공학적인 부분과 휴대성 부분이다.  인체공학적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는 뒤로 두더라도 휴대성은 크게 "무선", "유선" 으로 크게 나누면 이해하기 쉬울 듯 한데 노트북 혹은 태블릿 PC 에서 휴대할 수 있는 가장 뛰어난 입력 도구가 바로  무선 마우스 일 것이다. 


무선 마우스도 2.4GHz 대의 무선망을 이용하는 경우 그리고 스마트폰 주변기기를 연결하는 기본적인 프로토콜인 "블루투스"를 이용하는 경우 이렇게 크게 보면 양분할 수 있을 듯 하다.   오늘 소개할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에서 야심차게 출시했던 서피스 아크 마우스로 2017년 말에 출시한 제품이다.  과연 이 제품이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자. 


마이크로소프트, 블루투스 서피스 아크 마우스 






우선 제품의 패키지는 현재 판매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의 키보드, 마우스 중에서 높은 가격으로 판매가 되고 있는 만큼 상당히 단단하게 만들어졌다.  포함되어 있는 내용물로는 보증서, 설명서 와 제품의 본체 및 AAA 배터리 2개 이렇게 해서 4가지 정도를 포함하고 있다. 


이 제품은 블루투스 4.0 혹은 4.1 기반을 작동이 되며 최근 블루투스 버전인 5.0 에서도 문제 없이 사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애플 및 마이크로소프트의 윈도우7 에서는 해당 드라이버를 제공하지 않으므로 윈도우8 이상 가능하면 윈도우10 기반에서 사용하는 것이 좋다.    제품의 배터리 사용 기간은 약 6개월이며 AAA 알카라인 배터리 2개로 작동된다. 




"아크" 라는 단어에서 어렴풋이 알 수 있었다 시피 제품은 곡선 혹은 아치 형으로 구부릴 수 있는 제품이다.  제품을 처음에 꺼내어서 보게 되면 "일자"형태로 펴있는 형태로 패키지 안에 포함이 되어 있는데 센서 및 배터리가 들어가는 부분을 제외한 2/3 부분을 구부릴 수 있다. 


서피스 아크 마우스의 바닥면 앞쪽으론 블루투스 페어링을 위한 버튼과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루트랙" 기술이 적용된 센서 부분 볼 수 있다.  


■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루트랙 테크놀러지?



이 기술은 마우스 바닥면에 있는 레이저 센서가 목재, 카펫 등의 거친 표면과 이와 반대로 반사와 매끄러운 면을 지닌 심한 화강암, 대리석 등에서도 마우스 커서를 잃어버리지 않는 트래킹이 가능한 기술이다.  이 기술은 현재 출시하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마우스에 대부분에 적용이 되어 있는데 이를 구분할 수 있는 것은 작동하는 마우스의 바닥면에서 푸른색의 LED 빛을 보게 된다면 이 기술이 적용된 제품이라고 보면 된다. 그래서 마우스의 바닥면에는 푸른색의 LED 빔은 예전 옵티컬 마우스와 레이저 마우스에 비해 상대적으로 커다란 면을 스캔해주기 때문인데 이로 인해 보다 높은 정확도 및 정밀도를 갖는다. 




포함되어 있는 배터리는 마우스 본체에 포함되어 있는데 전원이 흐르지 못하게 막아둔 띠를 외부로 빼내게 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다.  




마우스 후면 부분이 밴딩이 되기 때문에 이 마우스의 휴대 시에는 제품을 곧게 펴서 "일자형태"로 만들어 이동시 노트북에 간편하게 넣을 수 있으며 실제 사용시에는 이 처럼 밴딩을 해서 사용하면 된다. 


제품의 스크롤은 마우스의 앞쪽 버튼 사이를 터치하면 되는데 기존의 마우스에 비해 센서 부분이 앞쪽에 위치하고 있는 탓에 약간의 적응 기간이 필요했다.   그리고 양쪽 버튼의 클릭감도 살짝 반발력이 센 편이라 필자가 기존에 사용하던 마우스에 비해 많은 힘을 주어야 했다. 



▲ 윈도우10 운영체제는 제어판에서 장치>블루투스 를 추가해 주면 쉽게 인식, 사용이 가능했다.  


▲ 마이크로소프트에서 만든 제품 답게 드라이버 설정 역시 깔끔했다.   


▲ 마우스의 앞쪽의 버튼 부분은 터치패드와도 같아서 다양한 제스쳐를 통해 스크롤 혹은 자신만의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휠이 없는 마우스 이다 보니 상당히 답답할 수 있겠는데, 마우스의 터치패드 부분을 위, 아래, 좌, 우로 손가락으로 스크롤 하게 되면 마우스의 휠 버튼을 완벽하게 대체가 가능한데 터치의 감도 및 스크롤의 속도 등의 해당 드라이버를 통해 설정이 가능하다.  하지만, 얇은 두께와 인체공학적인 부분 마지막으로 휴대성 이라는 특징을 하나로 담기 위해 일반적인 마우스가 채용하고 있는 기능키 (예를 들어 백, 포워드 버튼) 등이 없는 탓에 아무래도 이 마우스를 편리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오랜 기간 사용을 해봐야할 듯 했다.  




 

마이크로소프트, 서피스 아크 마우스는 


앞서 간단하게 이야기를 했지만 휴대성 이라는 큰 목적을 위해 디자인 자체를 독특하게 만들어 두어 기존의 일반적인 마우스와는 상당히 다른 느낌을 준다.  특히나 얇은 두께로 포기한 몇 개의 기능키의 부재는 아쉬운 부분이었다.  하지만 마이크로소프트의 블루트랙 기술이 적용된 센서는 노트북의 휴대성에 잘 대응이 되게 다양한 표면에서 안정적인 포인터 조작이 가능했다.   2개의 버튼 그리고 그 버튼 부분의 터치 패널 부분은 생소하게 느껴졌는데 1주일 정도 사용해 보니 필자는 어느 정도 적응이 가능했다. 



이 마우스의 가장 큰 단점은 바로 아크 형태로 휨을 준 탓에 결과적으로 마우스 아랫 부분이 비어서 엄지 손가락이 자꾸 안쪽으로 들어가 마우스의 포인터를 움직이는데 불편했다라는 점이다.  그리고 게임을 했을 때 빠른 마우스의 슬라이딩을 했을 때 "아, 이 마우스는 노트북에서 업무를 볼 때만 사용해야 하는 제품이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게이밍 노트북에서 게임을 많이 하는 분들이라면 이 마우스가 상당히 불편할 수 있을 듯 했다.  하지만 필자 같이 기자라는 직업을 가진 분들에게는 휴대성이 뛰어난 그리고 다양한 표면에서 사용이 가능하다는 점 등이 크게 장점으로 다가오지 않을까 싶다. 


현재 이 마우스는 기사를 통해 소개한 색상 외에 버건디, 라이트 그레이, 코발트 블루 등의 색상을 가진 제품도 판매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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