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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 몸으로 느끼는 진동과 사운드, 제닉스 STORMX H4 7.1 채널 게이밍 헤드셋

공공장소 그리고 가정에서 조용하게 게임을 즐기기 위해서 가장 기본적으로 필요로 한 것이 바로 "게이밍 헤드셋"이다.  최근 게이밍 헤드셋은 몇가지 특정 키워드 몇 개로 정리할 수 있을 듯 하다.  "가상 7.1 채널", "USB 포트 연결", "RGB LED 적용", 마지막으로 성능 좋은 "마이크"일 것이다.  이런 다양한 기능과 화려함을 지니게 된 것은 바로 기존의 3.5파이 스테레오 포트에만 연결이 되는 게이밍 헤드셋에서 탈피하여 본격적으로 USB 포트를 활용하면서 부터이다. 


이 USB 포트를 통해 넉넉한 전력을 공급 받으면서 가상 7.1 채널을 지원하며 RGB LED 혹은 LED 를 통해 화려함까지도 갖게 되었다.  게다가 기존의 3.5 파이 스테레오 플러그를 사용한 게이밍 헤드셋의 경우 저가의 마더보드로 갈 수록 달라지는 저항 값들도 인해 다양한 노이즈를 동반하였지만 USB 포트를 통해 별도의 사운드 칩셋으로 작동을 시키다 보니 이런 부분이 원천적으로 해결이 되었다.  게다가 게이머들에게 가장 크게 어필하고 있는 가상 7.1 채널 지원은 오버워치, 배틀 그라운드 등의 FPS 게임 장르가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덕분이라고 하겠다. 


제닉스, STORMX H4 가상 7.1 채널 게이밍 헤드셋  




현재 이 제품은 총 가지 색상인 레드와 블랙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브레인박스에서 소개하는 제품은 이 중에 블랙 색상이다.   제품의 스펙을 대략적으로 요약하면 아래와 같다. 


임피던스 : 20 오움

재생 주파수 : 20Hz ~ 20,000Hz

마이크 입력 감도 : 50Hz ~ 10KHz
케이블 길이 : 2.2 미터
연결 : USB 포트 플러그앤플레이 지원
기타 : 가상 7.1 채널 지원, 진동 기능, 휴대를 위한 폴링 (접이) 가능



이 제품의 케이블 길이는 2.2 미터로 상당히 긴 편에 속한다.  케이블은 꼬임을 방지해 주는 패브릭 수재로 만들어 졌으며 파랑색의 패턴을 가지고 있어 시각적으로 고급스러운 느낌을 준다.  앞서 여러 차례 설명을 했듯이 이 헤드셋은 USB 포트를 통해 연결이 되며 노이즈 필터도 적용이 되어 있다. 





이 헤드셋의 리모콘은 헤드셋 및 마이크의 LED를 켜고 끌수 있는 버튼을 비롯하여, 음소거, 마이크 온/오프, 마지막으로 진동을 켜고 끌 수 있는 총 4개의 버튼으로 구성이 되며 볼륨의 조정은 리모컨의 측면에 로터리 버튼을 통해 회전으로 조절이 가능하다. 


 

이 헤드셋의 헤어밴드 부분은 인조 피혁으로 처리가 되었으며 안쪽에는 알루미늄으로 된 헤어밴드가 적용이 된 듯 하며 상당히 탄성있게 양쪽 헤드셋 스피커 부분을 조여준다. 




이 게이밍 헤드셋은 편리한 휴대를 위해 양쪽의 스피커 부분을 안쪽으로 접을 수 있는 폴딩 기능을 지원한다. 



헤드셋의 마이크 부분은 플렉서블 케이블로 처리하여 다양한 사용자의 체형에 맞게 조절이 가능하며 사용하지 않을 때는 윗쪽으로 90도 정도 세울 수 있다.  그리고 마이크에 스피커와 동일한 청색 LED가 적용되어 멋스러움을 더 해주었다. 




이 헤드셋의 헤어밴드 부분은 늘어날 수 있도록 토크형 밴드 조절을 지원해 다양한 두상에 최상의 피트를 낼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제닉스 STORMX H4 헤드셋은 좌, 우 50mm 다이나믹 드라이버 유닛을 사용하여 보다 선명한 음질을 낸다.  그리고 밀폐형 구조 답게 외부 소리를 잘 차단해 주며 이어 패드 부분은 인조 피혁을 사용하여 높은 밀착감을 준다. 




스피커의 안쪽에 청색 LED가 적용되어 있으며 플레서블 마이크 부분에서 동일한 청색 LED가 적용이 되어 높은 통일감을 주며 이 LED의 점등은 리모콘을 통해 제어가 가능하다. 



 

별도의 드라이버를 통한 다양한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해 


현재 이 제품의 드라이버는 제닉스의 홈페이지 다운로딩 페이지를 통해 내려 받을 수 있다.  한글화에 대해 상당히 높은 완성도를 갖고 있는 제닉스 답게 드라이버도 설치 부터 충실하게 한글을 지원하고 있었다.   드라이버의 크기는 약 54MB 정도로 Zip 확장자로 압축이 되어 있다.



이 드라이버를 총 4개의 메뉴를 가지고 있는 EQ, 음향효과, 마이크, 버츄얼 7.1 이렇게 구성이 된다.  






게이머들은  총 4가지 메뉴 항목을 통해 모두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한데 이를 프로파일을 저장하거나 불러올 수있어 상당히 편리하다. 


제닉스, STORMX H4의 전체적인 느낌은


외형적인 그리고 기능적인 부분은 아무래도 하이그로시 처리가 되어 있는 스피커 부분 약간의 지문들이 잘 묻는 편이기 때문에 지저분해 보일 수 있다라는 단점 외에 전체적인 제품의 마감 및 디테일은 나쁘지 않았다.   그 외에 별도의 리모콘을 가지고 있다라는 점에서 제품을 보다 편리한 제어가 가능하다.  볼륨 조절을 할 수 있는 로터리 다이얼은 오래 사용하게 되면 노이즈가 생길 수 있는데 이 부분은 조금 장기간 사용을 해봐야 할 수 있을 듯 하다.   


그리고 게임에서 느낄 수 있는 이 제품의 전체적인 음질은 저음과 중음이 강조되는 느낌을 받았으며 MP3 나 다른 음원을 들었을 때도 비슷했는데 이 부분에서 보다 고음쪽을 강조해서 듣고자 한다면 앞서 설명한 소프트웨어를 통한 이큘라이져 세팅을 해주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이 게이밍 헤드셋의 가장 큰 장점은 진동 + 7.1 채널 지원인데 이 부분은 배틀그라운드 게임을 하게 된다라면 오감이 오삭할 정도로 높은 몰임감을 주었다.  사실 FPS 게임을 위해서 태어났다고 볼 수 있는 가상 7.1 채널은 이제 완벽하게 표준이 된 듯 했다.  또한 다른 게이밍 헤드셋과 달리 진동 (바이브레이션)을 지원하는 점도 필자에게는 상당히 재미있는 느낌을 주었는데 이 부분은 아무래도 이 부분은 호불호가 갈리는 만큼 자신이 직접 체험을 해보고 이 활성화 여부를 판단하는 것이 좋을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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