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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만족할만한 스펙을 가진 RGB 게이밍 메모리, 마이크론 Ballistix DDR4-2666(PC4-21300) 택티컬 트레이서 RGB

RGB LED가 장착되어 있는 마더보드들은 초기 하이엔드 제품 위주로 만들어졌지만 최근에는 점차적으로 하위 칩셋의 마더보드들까지로 확대가 되고 있다. 마더보드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RGB LED 외에 보다 화려함을 보다 끌어내려면 마더보드에 기본적으로 장착하는 메모리도 RGB LED를 지원하는 제품을 장착해야 기본적인 RGB LED 튜닝을 했다고 볼 수 있을 듯 하다.  오늘 브레인박스에서는 마이크론에서 출시한 Ballistix (이하 발리스틱스) DDR4-2666 (PC4-21300) 택티컬 트레이서 RGB 게이밍 메모리를 통해 최근 게이밍 메모리의 변화를 확인해 보고자 한다.   우선 간단하게 오늘 기사의 주인공인 택티컬 트레이서 RGB 게이밍 메모리를 살펴보도록 하자. 


마이크론의 발리스틱스 라인업은 총 3가지 제품으로 구성이 된다. 



엘리트 라인은 Z370 칩셋 마더보드와 사용할 수 있는 가장 높은 클럭과 낮은 타이밍을 가진 제품으로 극한의 오버클럭커와 하이엔드 게이밍 시스템을 구성하려는 분들을 위한 제품이며 독자적인 방열판으로만 디자인 되어 있다.   그리고 발리스틱스 스포츠 모델은 범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게이밍 메모리로 일반적인 표준 데스크톱용 사용자들을 위한 제품이다.  마지막으로 오늘 소개할 발리스틱스 택티컬 모델은 스포츠 모델에서 RGB LED를 적용한 화려한 게이밍 메모리이다. 


MICRON, BALLISTIX TACTICAL TRACER RGB PC4-21300 (DDR4-2666) GAMING MEMORY 16GB KIT



 

마이크론에서는 듀얼 채널 구성을 위해 대부분 16GB 키트 혹은 32GB 키트 등 하나의 쌍으로 메모리를 패키지 하여 판매한다.   한국 시장에 대한 마이크론의 관심을 알 수 있듯이 제품의 후면에는 한글로 친절하게 이 제품의 특징을 정리해두었다. 








이 메모리에는 총 8개의 RGB LED 가 장착되어 있는데 이를 독립적으로 제어가 가능하며 기본 DDR4-2666 모델을 시작으로 이보다 조금 더 빠른 DDR4-3000의 속도를 갖고 있는 메모리까지 출시 되었다.  그리고 제품의 보증 기간은 다른 마이크론의 메모리와 마찬가지로 "평생" 보증 기간을 갖는다. 




메모리 상단에 라이트 바는 방열판 사이 중간에 있는 2개의 핀을 통해 쉽게 제거가 가능한데, 마이크론에서 공개하고 있는 몇가지 3D 프린팅용 도면을 통해 다양한 커스터마이즈가 가능하다. 



메모리 방열판 중간 정도에 위치한 2개의 플라스틱 고정 핀은 메모리 상단에 있는 라이트 바의 고정을 시켜주기도 하지만 마더보드에 해당 메모리를 장착했을 때 메모리 방열판이 붙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쇼트" 현상을 예방해주는 역할도 같이 한다. 


마더보드들에서의 발리스틱스 택티컬 트레이서 인식 


이 메모리가 어떻게 마더보드들이 인식을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브레인박스 사무실에 있는 에즈락과 에이수스 마더보드들을 통해 알아봤다. 




▲ 에즈락 Z370 타이치 마더보드에서 총 4개의 메모리를 설치하였을 때 XMP 프로파일1로 CL16 값으로 설정이 되어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 에이수스의 막시무스 히어로 V 에서 마이크론 발리스틱스 택티컬 트레이서 메모리의 인식 화면 


에이수스의 막시무스 히어로 V 에서 확인해 본 메모리의 SPD 값은 기본적으로 인식되는 SPD 값과 사용자가 임의적으로 설정해주어야 하는 XMP 값이 동일한 타이밍 세팅을 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는데 이는 Z370 칩셋 이외에 하위 칩셋 마더보드에서도 그리고 XMP를 지원하지 않은 마더보드에서도 이 메모리가 가지고 있는 표준적인 스펙을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즉 메모리의 타이밍 하나만을 가지고 봤을 때 이 메모리는 바로 높은 표준성과 범용성을 가졌다라는 것을 의미한다. 


전용 소프트웨어인 마이크론 M.O.D (Memory Overview Display) 


구슬이 서말 이어도 꿰어야 보배 이듯이 높은 스펙을 가지고 있는 하드웨어를 구입하더라도 이를 활용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혹은 앱이 없다라면 무용지물이다.  마이크론에서는 자사의 홈페이지를 통해 이 메모리의 RGB 설정 및 온도 등을 모니터링할 수 있는 M.O.D 앱을  제공한다. 


이 앱의 역할을 바로 사용하고 있는 메모리의 펌웨어, 메모리 종류, 메모리 용량, 뱅크, 열 등 전체적인 메모리의 스펙을 확인할 수 있는 것은 물론이며 더 나아가서는 각 메모리의 현재 발열량 (온도)도 모니터링이 가능하다. 



그리고 발리스틱스 택티컬 트레이서의 가장 큰 장점인 바로 RGB LED의 전체적인 제어가 가능하도록 했는데 총 12개의 패턴을 비롯하여 해당 RGB LED의 속도 그리고 밝기 등도 제어가 가능하다.  또한 하나의 메모리 마다 개별적으로 효과가 가능해 마더보드 제조사들이 제공하는 앱을 통한 RGB LED 메모리 제어 보다는 상당히 디테링하게 설정이 가능했다. 



이 메모리가 밝히지 않았지만 마더보드 제조사들이 자사의 마더보드, 그래픽카드 그리고 게이밍 기어 등까지도 연동이 가능한 앱을 추가적으로 제공하는데 에이수스의 경우는 "아우라 싱크" 라는 얼라이언스를 만들어 이를 지원하는 제품들만이 에이수스의 아우라 앱에서 제어가 가능하다. 


오늘 소개한 메모리는 아쉽게도 이 얼라이언스에 포함이 되지 않아 에이수스의 아우라 앱에서 메모리의 RGB LED의 제어는 불가능했다. 



▲ 에이수스의 아우라 앱에서 이 메모리를 인식을 하지 못해 전체적으로 마더보드의 RGB LED 그리고 발리스틱스 택티컬 트레이서의 동기화 혹은 싱크는 불가능하다. 


■ XMP를 지원, 왜 높은 클럭 아니고 DDR4-2666 만 지원할까?  하이엔드 유저들 보다라는 대중화라는 카드 


DDR4 메모리는 전 세대 DDR3 메모리에 고클럭에서 버틸 수 있는 제품들이 많으며 공정의 발전으로 어렵지 않게 DDR4-3000 이상의 고성능 메모리를 만들 수 있다.  하지만 DDR3 에서 DDR4 로 넘어오면서 메모리의 동작 클럭은 높아졌지만 상대적으로 메모리를 작동시킬 수 있는 전압은 1.5V 에서 1.2V 로 낮아졌다.  이는 무엇을 의미하느냐?  바로 전력의 효율적인 측면과 데이터 전송량의 증가라는 어려운 2마리의 토끼를 잡았다라는 의미이다. 



자, 그렇다면 왜 마이크론에서는 고클럭 제품으로 이 제품을 출시하지 않았을까?  필자도 이 부분에 대해서 상당히 큰 의구심을 품었는데 현재 인텔 300 시리즈 칩셋 들의 스펙을 간단하게 보자면 아래와 같다. 


XMP 메모리 기술의 가장 기본적인 핵심은 바로 클럭을 프로세서 클럭와 메모리 클럭을 임의대로 끌어올릴 수 있는 "오버클럭킹"에 기반한다.  위 스펙에서 볼 수 있듯이 마더보드 제조사에서 동일한 XMP를 지원하는 마더보드들 만들지만 오버클럭킹을 지원하는 Z370 칩셋 외에 다른 칩셋 마더보드들은 인텔이 규격화한 DDR4-2666 클럭 메모리 외에는 사용할 수 없다. 


결론적으로 마이크론에서는 전체적인 인텔 8세대 코어 프로세서를 사용하려면 Z370 칩셋 마더보드가 높은 속도의 클럭 메모리를 지원하지만 비싼 가격이므로 그 하위 칩셋 마더보드이 지원하는 표준 메모리를 클럭인 "DDR4-2666" 까지만 지원하는 것이 오히려 대중화라는 관점에서 보면 정확한 상품 기획이라고 판단하는 듯 하다.  그리고 상위 모델인 발리스틱스 엘리트 모델이 이 제품보다 높은 클럭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고성능 메모리인가? 아니면 비주얼을 강조한 게이밍 메모리인가?  이 두가지 중에 하나만을 선택하여 사용자는 구입을 하면 된다.  그리고 가격적인 부분에서 생각을 해보게 되면 동일한 클럭와 동일한 용량을 지는 삼성 메모리와 비교를 해보면 개당 약 3만원 정도 비싼 가격인데 16GB 듀얼 채널로 구성을 한다면 전체적으로 6만원 정도 비싼 셈이다.  약 6만원의 추가 비용을 더 지불하게 되면  메모리 방열판과 RGB 효과의 화려함을 가질 수 있다라는 이야기 이다. 


오늘은 간단하게 마이크론에서 야심차게 출시한 발리스틱스 택티컬 트레이서 게이밍 메모리를 소개했다.  오늘 소개할 제품의 단점은 아쉽게도 다양한 마더보드 제조사들의 내세우고 있는 RGB ㅣLED 제어 기술이 들어가지 않고 독자적인 M.O.D 앱을 통해 메모리 제어가 가능하다라는 점이다.  이 부분은 약간 시스템 메모리가 마더보드에 인스톨 되는 주변기기이기 때문에 조금 아쉽다고 느낄 수 있는 부분이 아닐수 없다.  하지만 발리스틱스 택티컬 트레이서 게이밍 메모리가 일반적인 메모리에 비해 비싼 것은 사실이나 앞서 설명을 했듯이 멋진 발열판 외에 다양한 RGB 효과의 화려함까지도 가질 수 있다라는 점에서 이 메모리의 장점을 찾을 수 있을 듯 하며 마지막으로 마이크론이 고수하고 강조하고 있는 시스템 메모리의 표준성과 호환성 부분 에서는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을 듯 하다. 


■ 마이크로, 발리스틱스 택티컬 트레이서 RGB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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