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리뷰카테고리

이제는 데스크톱의 선택이 아닌 필수 스토리지 SSD, 이엠텍 바이오스타 S100 시리즈 SSD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 (SSD)는 컴퓨터 주변기기 중에서 가장 빠르게 기술이 도입되고 있는 컴퓨터 주변기기이다.  이렇게 빠르게 발전하는 데에는 아무래도 SSD의 가장 핵심적인 소자인 낸드 플래시 메모리가 최근 몇 년사이에 급속도로 커졌기 때문이다.  낸드 플래시 메모리의 가장 큰 장점은 예전 메모리 라고 머리 속에 떠올려보면 SDRAM, DDR 메모리 등을 생각하기 쉬운데 이 메모리들은 모두 "휘발성" 메모리로 향상 전류를 공급을 해주어야 저장되어 있는 데이터를 기억하는 반면, "비휘발성" 메모리는 전류를 차단해도 저장하고 있는 데이터들이 지워지지 않는다. 


이렇게 근본적인 특성이 다르다 보니 현재 우리가 사용하고 있는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 무서우리 만큼 보급이 되면서 자연스럽게 비휘발성 메모리의 대표적인 "낸드 플래시"는 낮은 전력과 작은 크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단일 칩당 보다 많은 데이터를 저장할 수 있도록 발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이와 같은 반도체 산업계의 분위기를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렇다 보니 많은 숫자의 낸드 플래시가 생산이 되고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디바이스에 사용되는 것 외에 컴퓨터 분야에서도 이 부분이 빠르게 발전이 되고 있는데, 낸드 플래시를 이용한 스토리지인 SSD를 사용하면서 보다 빨라진 속도와 낮은 소비전력량 등을 기존의 플래터 기반 보다 큰 장점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작은 크기 그리고 충격 등의 외부 변화에도 높은 안정성을 가지고 있는 탓에 최근 컴퓨터에 SSD 는 선택이 아닌 필수 스토리지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바이오스타 SSD 시리즈 그리고  S100 시리즈는? 




바이오스타에서는 크게 보면 2.5인치 규격의 SSD와 M.2 SATA3 규격의 SSD 를 출시하고 판매하고 있다.  이 중에서 2.5 인치 SSD는 일반적인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S" 시리즈와 게이머용 고성능 SSD인 "G" 시리즈 이렇게 크게 2가지 종류로 나눌 수 있다.   게이머용 인 "G" 시리즈는 "S" 시리즈에 비해 읽기는 100MB/s 정도 그리고 쓰기는 50MB/s 정도 빠른데 이는 사용된 낸드 플래시 메모리의 종류와도 관련이 있다.  G330 시리즈의 경우는 3D 낸드 플래시 + 캐시 메모리 조합으로 제품을 구성이 되어 있으나 S100는 TLC 낸드 플래시 구조로 만들어졌다.   그 외에 M.2 제품의 경우는 M 시리즈로 출시가 되었는데 이 제품은 M.2 SATA3 규격이며 TLC 낸드 플래시를 사용하고 있다.  현재 바이오스타에서 생산한 SSD는 이엠텍에서 독점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3년 무상 보증 기간을 갖는다. 


BIOSTAR S100 120G





가장 기본적인 용량을 지니고 있는 S100 120G 모델은 간단한 플라스틱 재질의 외형을 지닌 제품이다.  이 제품의 대략적인 스펙을 확인해 보자면 아래와 같다. 


용량 : 120GB

인터페이스 : SATA3

규격 : 2.5"

두께 : 7.0mm

무게 : 36g

최대 읽기 속도 : 530MB/s

최대 쓰기 속도 : 380MB/s




120G 용량을 지닌 제품은 2개의 3D TLD 마이크론 낸드 플래시가 2개 온보드 되어 있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그 외에 마벨의 88NV1120-BTZ2 컨트롤러가 장착되어 있다.  이 칩셋은 기본적으로 상당히 범용적인 칩셋인데 NVMe 1.1a 를 지원하여 M.2 스토리지를 만들수 있으며 컨트롤러이 가능한 낸드 플래시 종류는 TLC / MLC 그리고 3D NAND 가 사용가능한데 모두 15nm 공정으로 만들어진 낸드 만이 사용 가능하다.  또한 이 칩셋은 SSD의 단가를 줄이기 위해 하드웨어적인 캐시 메모리를 가질 필요가 없는데 제조사가 설계에 따라 외부 캐시 메모리를 장착할 수도 있다. 마지막으로 이 칩셋은 28nm CMOS 공정으로 만들어졌다. 


BIOSTAR S100 240G 









 

용량 : 240GB

인터페이스 : SATA3

규격 : 2.5"

두께 : 7.0mm

무게 : 36g

최대 읽기 속도 : 530MB/s

최대 쓰기 속도 : 410MB/s


앞서 먼저 봤던 120G 모델과 다른 점은 용량 밖에 없으며 TLC 3D 낸드 메모리가 더 붙어 있어서 용량이 더 큰 것만이 다르며, 그 외에 장착되어 있는 컨트롤러 역시 120G 모델과 동일하다. 


바이오스타, S100 제품들의 성능은?  


이번 기사의 2개 SSD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시스템 환경에서 테스트가 진행되었으며 상세한 스펙은 아래와 같다. 
프로세서 인텔 코어X i7-7900X / 메모리 DDR4-2666 8G X 4 / 마더보드 슈퍼오 C9X299-PG300 / 그래픽카드 EVGA GeForce GTX 1080 Ti  이 외에 윈도우 10 프로 64 비트 버전에서 테스트가 진행되었다. 


 

▲ SSDZ 통해 확인해본 S100 시리즈 SSD 정보

 

▲ CrystalDiskInfo 를 통해 확인해본 S100 시리즈 SSD 정보 

우선 SSDZ 프로그램은 2016년 마지막 업데이트 이후에 최신 버전이 없다 보니 기본적인 설정 상태 혹은 값 등만을 보여주고 있다.  하지만 크리스탈디스크인포 앱을 통해서는 SSD 설정값을 확인할 수 있었다.  


Anvil's Storage Util 1.1.0


 

▲ 좌, S100 120G 성능 / 우 S100 240G 성능

4MB의 용량을 연속적으로 읽기 그리고 쓰기를 할 경우 120G 모델의 경우는 420MB/s 그리고 240G 모델의 경우는 456MB/s 정도로 약 10% 정도 빠른 성능을 냈으며 쓰기 성능의 경우는 265MB/s 와 374MB/s 정도로 100MB/s 정도 빠른 쓰기 성능을 냈다.  


AS SSD Benhcmark 2.0


 

▲ 좌, S100 120G 성능 / 우 S100 240G 성능

두번째 테스트로 AS SSD 벤치마크를 통해 확인해 봤을 때도 앞서 봤던 테스트 결과와 비슷했는데 240G 모델이 120G 모델 보다 읽기 성능의 경우는 약 8% 정도 빨랐으며 쓰기 성능의 경우는 240G 모델이 큰 폭으로 빨랐다. 


ATTO DISK 벤치마크


 

▲ 좌, S100 120G 성능 / 우 S100 240G 성능
3번 째 테스트 항목인 ATTO DISK 테스트에서도 앞서 봤던 테스트 결과와 비슷하게 120G 모델과 240G 모델 성능 차이를 냈다.  120G 모델의 경우 1MB ~ 64MB 까지 용량의 읽기 쓰기를 보면 쓰기의 경우는 300 ~ 350MB/s 정도 속도를 보여주었으며 읽기는 대략 550MB/s 정도 속도를 보여주었다.  240G 모델의 경우는 끄기 성능이 400 ~ 450MB/s 정도 그리고 읽기 성능의 경우는 550MB/s 정도를 보여주어, 240G 모델이 전체적인 쓰기 성능이 빨랐다. 


크리스탈디스크마크 6.0 


 

▲ 좌, S100 120G 성능 / 우 S100 240G 성능
마지막 테스트인 크리스탈디스크마크에서도 앞서 봤던 전체적인 테스트 결과와 일맥상통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전체적으로 봤을 때 240G 모델이 연속 읽기 및 쓰기 성능은 240G 모델이 50MB/s 정도 쓰기는 약 130MB/s 정도 빠른 성능을 냈으며 4K의 속도도 전체적으로 빨랐다.


"120G VS 240G"  S100 240G 모델이 전체적으로 빨라 .....


바이오스타의 S100 시리즈 SSD는 가격 비교 사이트인 다나와에서 120G 제품은 3만원 대 그리고 240G 제품은 6만원 대에 구입이 가능하다.  이 정도의 가격 들은 몇 년전에 상상도 할 수 없는 용량대비 가격대이다. 현재 200GB 대 SSD 가격들은 10만원 내외로 대부분 형성이 되어 있는데 이는 대부분의 SSD 제조사들이 100GB 제품들 보다는 200G 제품의 마케팅에 보다 집중을 하고 있는데 이는 1년 전 120GB 대 제품이 현재 240GB 대 제품 가격과 비슷해졌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초기 SSD 를 구입했던 사람들은 두번째 SSD를 구입할 때는 보다 큰 용량을 선호하기 때문이기도 하다.   그리고 오늘 테스트에서 봤듯이 100GB 제품이 상위 모델인 200GB 대 제품보다 읽기 및 쓰기 성능이 빠르게 측정이 되었는데 이런 용량대별 특징은 전체적으로 다른 제조사들도 역시 비슷한 차이를 보인다.  만약 여기에서 만약 400~500GB 용량으로 넘어가게 되면 또 한번의 성능 차이가 발생한다.


오늘 기사를 통해 소개한 2가지 용량대 제품을 정리해 보자면 다음과 같이 내릴 수 있다. 120G 모델의 경우는 일반 사무실에서 윈도우7, 그리고 윈도우10 등의 운영체제와 웹서핑 그리고 엑셀 등을 위한 오피스 정도 사용하려고 할 때 적절한 용량이라고 볼 수 있겠지만, 개인적으로 간단한 게이밍과 기타 다른 용도를 사용할 때는 120G 보다 두배 정도 큰 240G 용량의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가격대비용량 그리고 성능까지도 우수하다.  그래서 특히나 게임을 집에서 많이 하는 분들이라면 표준적으로 200G 이상 그리고 조금 더 욕심을 부리면 400~500GB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보다 좋은데 이는 앞으로 2년에서 3년 정도 컴퓨터를 사용하려고 생각을 한다면 200GB 대 제품도 그렇게 많은 용량이라고 보기 힘들기 때문이다. 


 

▲ 배틀그라운드의 최신 빌드는 13.7GB 정도의 용량을 갖고 있다.


이 처럼 보다 고용량이 필요한 이유는 컴퓨터를 통해 즐길 수 있는 게임들이 "고화질, 고음질" 등 보다 높은 퀄러티로 게이머들의 눈 높이가 올라갔기 때문이다.  최근 많은 게이머들이 즐기고 있는 블루홀의 배틀그라운드의 최신 버전은 13.7GB 정도의 용량을 갖고 있으며 블리자드의 오버워치의 최신 빌드 버전도 이와 비슷한 14.3GB의 용량을 차지하고 있다. 그리고 CD 두장 용량이었던 스타크래프트도 HD 급으로 업그레이드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의 경우 6GB 용량을 갖게 되었으며 그리고 몇 안되는 다이렉트X 10 게임인 스타크래프트2의 경우는 가장 많은 용량인 24GB 의 용량을 차지하는데 앞서 배틀그라운드, 그리고 오버워치 보다 이 게임이 더 많은 용량을 차지하는 이유는 캠페인 모드와 게임 내 스토리 모드 등을 위한 고화질의 트레일러 (동영상)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렇기 때문에 게이머들이라면 200G 이상의 SSD를 구입하는 것이 현재로써는 가격대비 훌륭한 선택이며 나아가서 그 이상의 용량대도 앞으로 나올 게임 등의 컨텐츠를 생각하게 되면 나쁘지 않는 투자일 것이다.


추천 0 비추천 0

SNS공유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메인 배너



댓글(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