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리뷰카테고리

서밋릿지, 피나클릿지, 그리고 레이븐릿지까지 사용이 가능해진 B350 칩셋 마더보드

인텔은 6세대 7세대 코어 프로세서는 100 시리즈 그리고 200 시리즈 칩셋과 궁합을 맞추어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지만 8세대 코어 프로세서의 경우는 300 시리즈 칩셋에서만 사용이 가능하고 소프트웨어적인 측면까지 보게 되면 윈도우 10 만을 사용할 수 있다.  이에 반대되게 AMD 에서는 AM4 소켓의 규격을 바꾸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을 한 상태에서 상당히 폭넓은 마더보드 및 칩셋의 범위를 가질 듯 하다. AMD 에서 이런 정책을 끌고 가는 이유는 첫번째로 인텔 마더보드 제조사들의 비해 적은 마더보드 제조사들로 인해 종류가 많지 않기 때문에 다양한 칩셋을 시장에 투입하여 자연스러운 구세대 칩셋 기반 마더보드의 가격을 끌어 내리기 위함이며, 두번째는 하이엔드 유저일 수록 신형 프로세서는 신형 칩셋 마더보드를 선호하는 사용자들의 심리를 이해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즉 새로운 프로세서의 판매량에는 크게 변화가 없으며 전 세대 프로세서는 가격인하를 통해 저렴한 시스템을 꾸미려는 사용자들에게 높은 가성비를 주기 위함 이 아닐까 싶다. 


오늘 소개할 마더보드는 AMD B350 칩셋 기반의 컬러풀 배틀액스 C.AB350M-HD 마더보드이다.  과연 이 마더보드가 어떤 특징을 가지고 있는지 천천히 살펴보도록 하자. 


컬러풀 컬러풀 배틀액스 C.AB350M-HD PLUS V14





이 마더보드는 마이크로 ATX 규격으로 만들어졌으며 간단하게 사무용 그리고 엔트리 게이머들이 사용하는데 크게 무리가 없는 스펙을 지녔다.   마더보드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액세서리는 마더보드 설명서 외에 드라이버 DVD, SATA3 케이블 2개 IO 쉴드 등이 포함되어 있다. 




전원 공급기로 부터 입력을 받는 전원 커넥터는 표준 24핀 커넥터와 12V 4핀 커넥터로 연결이 된다.  이 전원 입력 구조는 가능하면 60W 대의 TDP를 가진 프로세서를 사용하는데 적합한 구성이다.  물론 프로세서의 소켓이 호환 되므로 상위 프로세서 등을 사용할 수 있으나 가능하면 60W 그리고 라이젠5 시리즈 정도의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것이 좋다. 



프로세서의 소켓은 "AM4" 이며 이 규격을 통해 서밋 릿지, 1세대 라이젠 프로세서를 비롯하여 베가 코어를 내장한 레이븐 릿지 그리고 최근에 출시된 2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인 피나클 릿지까지도 사용이 가능하다. 




이 마더보드의 전원부 구조는 7페이즈 구조로 RT3667BB 칩셋으로 디지털 제어 된다.  사용된 소재는 블랙 캐패시터 그리고 초크 및 모스펫 등의 상급 제품들이 사용되었다.  전원부 페이즈 자체는 적은 숫자이지만 전체적인 소재의 구성 등은 좋은 편이다. 



쿨러의 연결을 위한 4핀 커텍터와 패널에 연결 핀 헤더는 연결하기 편한 위치에 가지런 하게 모여있다.  그리고 케이스와 연결하기 위한 핀 헤더는 별도의 색상이 적용된 헤더를 적용하여 연결하기가 편리했다. 




AMD 마더보드의 B350 칩셋은 6W 정도의 낮은 소비전력량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간단한 알루미늄 방열판 정도 만으로도 충분한 열을 식힐 수 있다. 



AMD B350 칩셋의 스토리지 연결은 4개의 SATA3 포트와 하나의 NVMe 지원 M.2 슬롯을 지원한다.  현재 이 마더보드가 지원하는 M.2 규격은 최대 2280 까지 이다. 



2개의 DDR4 메모리 슬롯을 가지고 있는 이 마더보드는 듀얼 채널 메모리 구성을 통해 최대 32GB 까지 메모리 확장이 가능한데, 프로세서 및 칩셋의 스펙으로는 최대 64GB 확장이 가능하기는 하다.  하지만 이 마더보드에서 4개의 메모리 슬롯만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사용할 수 있는 메모리 속도는 DDR4-2666 까지이다. 




그 외에 마더보드에서 사용된 사운드 코덱은 리얼텍의 ALC 662로 별도의 오디오 라인 쉴딩 디지인을 채택하여 노이즈 유입을 최소화 하였으며 니치콘 오디오용 캐패시터를 사용하여 최신 마더보드 제조 트렌드에 맞추었다.  그리고 인터넷 연결을 위한 랜 컨트롤러는 리얼텍의 기가비트 컨트롤러인 RTL8111F 가 사용되었다. 




이 마더보드의 IO 쉴드는 평범한 편이다.  레이븐 릿지의 그래픽코어 화면 출력을 위해 HDMI, DVI, D-Sub 등의 출력 포트를 가지고 있으며 2개의 USB 2.0 포트 그리고 4개의 USB 3.1 Gen1 포트 등을 가지고 있어 USB 주변기기를 연결하는데 부족함이 없다.  


■ 서밋 릿지 그리고 레이븐 릿지, 그리고 라이젠5 시리즈에 최상의 조합 



이제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수준까지 AMD 마더보드들도 인텔 프로세서 지원 마더보드와 비슷한 수준까지 올라왔다.  제품의 구체적인 스펙 및 지원 부분 들도 그렇지만 눈에 띄이게 좋아진 부분은 바로 현실성 있는 가격대 일 것이다.  게다가 AMD 프로세서 역시 상당 부분 가짓수가 늘어나면서 특히나 그래픽코어를 내장된 프로세서 마저 출시를 했기 때문에 사용자들의 목적에 맞게 그리고 예산에 맞게 다양한 시스템 구성이 가능해졌다.  이런 현실이 만들어 진 것은 AMD의 다양한 프로세서의 출시라는 것도 있지만 많은 마더보드 제조사들이 그 가격적인 충격을 흡수했기 때문으로 보인다. 

 

하위 호환성도 중요하지만 대중화를 위해서는 가격이 문제  


결과적으로 어떤 정책을 펼쳤건 AMD가 생각을 하고 있는 부분이 상당히 먹혔다.  현재 이 마더보드의 가격은 8만원 선으로 인텔이 주력으로 판매하고 있는 B250 칩셋 기반의 마더보드 가격대와 비슷하다.  이 정도의 가격이면 상당히 현실적인 가격이라고 볼 수 있으며 라이젠5 프로세서 그리고 레이븐 릿지 라이젠 2200G, 2400G 프로세서를 사용하는데 전혀 문제가 없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현재의 프로세서 라인업 중에서 인텔 프로세서 라인업과 다른 점은 최고 하위 모델인 셀러론, 펜티엄 등의 라인업이 없다라는 점인데 이 점은 아마도 추후 AMD 에서도 생각을 하고 있는 부분이라고 예상이 되는데 그 모델 정도를 더 출시해 줘야 본격적인 인텔과의 전쟁을 치룰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된다.


 

추천 0 비추천 0

SNS공유

  • 페이스북으로 보내기
  • 트위터로 보내기
  • 구글플러스로 보내기
  • 카카오톡으로 보내기

메인 배너



댓글(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