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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머니 가벼운 분들을 위한 커피레이크 마더보드, 에이수스 프라임 B360M-A

보안 이슈 및 AMD와의 코어 전쟁에서 인텔이 선택한 카드는 6코어 프로세서의 대중화였다.   6코어 외에도 더욱 더 늘린 것은 프로세서의 물리적인 캐시 메모리의 크기와 프로세서의 가장 큰 성능 지표라고 할 수 있는 "클럭"이다.   클럭의 경우는 전세대 동급 프로세서 대비 100~200MHz 정도 터보 부스트시 속도를 늘려놨는데 결과적으로 늘어난 캐시 메모리와 빨리진 속도로 인해 전세대 보다 동일한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성능을 내고 있다.   


하지만 몇 개월 전만 하더라도 인텔이 의도적으로 코어 i7 급의 커피레이크 프로세서만 집중적으로 유통 판매만을 해왔으며 이에 대응하는 Z370 칩셋 기반의 마더보드만이 있는 바람에 울며 겨자먹기로 비싼 돈을 지불하고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시스템을 구입해야만 했다.  하지만 최근 인텔에서는 신형 300 시리즈 칩셋을 내놓으면서 상황이 급반전되었다. 특히나 65W 대의 코어 i7 8700 까지 사용할 수 있는 B360, H310 이 나오면서 드디어 저렴한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채용 시스템을 구성할 길이 열렸다. 


오늘 소개할 마더보드는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시장에 흥행을 가하는 마더보드인 인텔 B360 칩셋 기반의 에이수스 프라임 B360M-A 마더보드이다.  과연 이 마더보드가 어떤 특징을 가졌는데 간단하게 살펴보로록 하자. 


■ 에이수스, 프라임 B360M-A 에스티컴 





에이수스의 프라임 B360M-A 마더보드는 전 세대 마더보드인 B250M-A 마더보드와 100% 완전히 동일한 레이아웃을 가지고 있는 제품이다.  하지만 늘어난 코어 숫자 만큼이나 안정적인 전원부를 위해 4핀 커넥터에서 8핀 12V 커넥터로 달라진 것 외에는 크게 변화가 없다.  하지만 마더보드의 가장 핵심이라고 볼 수 있는 칩셋으로 14nm 공정으로 달라진 B360 칩셋 이라는 점은 당연히 다른 차이점이다. 



이 마더보드에서 장착할 수 있는 메모리 용량은 듀얼 채널 구성시 최대 64GB 이며 작동 가능한 최대 메모리 속도는 DDR4-2666 으로 제한된다. 메모리 속도에 대한 부분은 XMP를 지원하긴 하나 최대 DDR4-2666 이다. 





이 마더보드의 전원부 구조는 5페이즈 구조이다.  이 구조는 8세대 코어 프로세서 중에서 65W TDP를 갖고 있는 프로세서에 적합한 구성이다.  이 이상의 전원부를 필요로 하는 것은 아무래도 오버클럭킹이 가능한 "K" 시리즈 일 것이다.  이 마더보드에서 코어 i7 8700K 를 사용할 수도 있으나 되도록 이면 65W 급 코어 i5, i7 를 사용하는 것이 가장 이상적이다.   그리고 전원부는 에이수스의 디지털 전원부 제어 기술인 "DIGI+ EPU" 가 적용된 칩셋을 통해 디지털로 제어된다.




전원 공급기를 통해 입력을 받은 커넥터는 표준 24핀 커넥터와 8핀 커넥터 이렇게 입력을 받는 구조이다.  이 구조의 경우는 8세대 코어 프로세서 그리고 라이젠 프로세서를 사용하는 마더보드까지 이제는 표준화 되어 있는 구성이라고 볼 수 있다.



B360 칩셋에서 기본적으로 제공하고 있는 SATA3 포트는 총 6개로 마더보드의 좌측 하단 부분에서 수직형태로 꼽을 수 있는 포트로 위치되어 있다.   이 포트를 통해 인텔의 스토리지 기술인 인텔 "Rapid Start Technology" 를 지원한다.



그리고 일반적인 용도의 마더보드들과 달리 RGB LED를 제어할 수 있는 4핀 핀헤더를 제공하는 데 이를 통해 케이스 혹은 쿨러 등에 부착되어 있는 RGB LED를 제어할 수 있다.  이 커넥터에 연결된 RGB LED를 제어하기 위해서는 마더보드의 바이오스 상에서 혹은 에이수스의 아우라 싱크 앱을 다운 로딩 받아 설치 후 가능하다. 


 

▲ 에이수스의 아우라싱크는 바이오스 화면을 통해 "ON, OFF, STEALTH 모드" 이렇게 전환만이 가능하다. 핫키는 "F4" 이다.




마더보드에서 사용된 랜 컨트롤러와 사운드 컨트롤러는 모두 리얼텍 사의 제품이 사용되었다.  사운드 코텍은 ALC887 8채널 사운드 코덱이며 랜 컨트롤러는 기가비트 속도까지 낼 수 있는 RTL8111H 이다.  사운드 코덱 주변에는 보다 깨끗한 음질을 낼 수 있도록 4개의 니치콘 캐패시티가 사용되었다. 




마더보드의 PCIe 16 배속 슬롯 양쪽으로는 2개의 2280 규격까지 지원하는 M.2 슬롯이 자리를 잡고 있다.  이 2개의 슬롯으로 2개의 NVMe 지원 SSD를 장착할 수 있으며 이 중 하나의 슬롯은 SATA3 인터페이스의 M.2 SSD도 장착이 가능하다. 



이 마더보드의 가장 큰 단점은 많은 숫자의 USB 포트를 후면에 제공하지 않다라는 점이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타입C" 포트를 제공한다는 것 정도인데 IO 쉴드를 통해 지원하는 USB 3.1 포트는 4개 밖에 되지 않는다.  우선 청록색으로 되어 있는 포트는 USB 3.1 Gen2 포트 2개 이며 검은색으로 보이는 포트는 USB 2.0 포트 이다. 


바이오스 화면 보기




에이수스의 마더보드 바이오스는 1024 해상도에서 2가지 모드, 어드밴스드 및 이지 모드 이렇게 두 개이다.  마더보드의 특성상 이지모드 정도를 통해 마더보드의 옵션 등을 간단하게 수정해 보는 것이 좋을 듯 하다. 



앞서 설명을 했듯이 B360 칩셋은 최대 DDR4-2666 까지의 속도만 사용이 가능한데, XMP 메모리를 지원하더라도 설정되어 있는 "조여진" 타이밍 값 까지는 설정이 가능하다.



하위 칩셋인 H301 칩셋을 사용하는 것은 일반적인 용도 그리고 사무실에서 적당하다고 볼 수 있으나 조금 컴퓨터를 개인적으로 사용하면서 게이밍 등을 하기엔 보다 넉넉한 스펙을 지닌 B360 칩셋 기반의 마더보드를 사용하는 것이 보다 좋다.   


이 마더보드는 전세대 제품인 B250M-A 마더보드의 뒤를 잇는 제품이다. 제품의 전체적인 구성 및 설계는 전 세대를 통해 검증이 충분하게 된 만큼 더할 나위가 없을 정도로 안정적이다.  하지만 이 마더보드이 단점은 마더보드가 최근 사용하지 않은 PS2 포트를 장착하고 있으므로 USB 2.0 혹은 USB 3.1 포트 숫자가 상대적으로 적다라는 점이다.   물론 마더보드에 온보드된 USB 3.1 Gen1 슬롯을 통해 케이스에 2개의 USB 포트를 추가적으로 사용할 수 있긴 하지만 후면 IO 쉴드에 PS2 포트 자리에 차라리 USB 포트를 보다 넣어주였으면 사용자들에게 보다 높은 주변기기 확장성을 주지 않을까 생각한다.



▲ 듀얼 채널 XMP 지원 DDR4-2666 64GB를 구성하기 위해서는 슬롯당 16GB 의 용량을 지닌 메모리로 풀뱅크 구성을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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