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D의 2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의 최고 상위 기종인 라이젠7 2700X 의 일부 성능 결과가 유출이 되었다.  AMD의 이 새로운 프로세서는 4월 중순 경에 판매가 들어갈 예정이며 기존의 AM4 소켓과 동일하며 8코어 / 16스레드를 처리할 수 있는 스펙을 지녔다.  이 프로세서는 전세대 라이젠7 1700X 프로세서와 라이젠7 1800X 프로세서를 대체할 것으로 보이는데 제품의  가격 역시 공격적으로 책정이 되어 라이젠7 1700X 보다 저렴한 가격이지만 라이젠7 1800X 보다 빠른 성능을 갖고 있다.

라이젠7 2700X 3DMARK 스코어는 1700X 보다 18% 그리고 1800X 보다 11% 빨라

해당 테스트는 동일한 그래픽카드인 엔비디아의 지포스 GTX 1080 를 꼽고 진행이 되었는데  3DMARK 의 파이어 스트라이크 울트라 1.1 에서 라이젠7 2700X 는 20,909 스코어를 보여주었다. 이 수치는 라이젠7 1700X의 17,825 보다 그리고 라이젠7 1800X 의 19.051 보다 높은 수치이다. 

그 외에 이 프로세서의 특이점은 해당 테스트를 진행할 때 라이젠7 2700X 프로세서는 4.214~4.264MHz 사이로 작동을 하였으며 듀얼 채널로 구성된 메모리는 8GB 용량을 지는 DDR4-2400 로 진행이 되었다.  만약 이 프로세서가 공식 지원할 것으로 예상되는 DDR4-2933 에서 작동을 한다라면 보다 높은 성능을 기대할 수 있을 듯 하다.

라이젠7 2700X 프로세서의 성능 결과는 높아진 클럭과 메모리 그리고 캐시의 성능 향상도 한 몫 한 듯

외신에서는 2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의 성능 향상이 어떤 영향들이 개선을 이루었나 다양한 각도로 일르 분석하고 있는 듯 하다. 그 중에서 첫번째로 무려 400MHz 나 전 세대 프로세서에 대비 늘어난 클럭 속도가 전체적인 성능 향상에 크게 기어를 하고 있는 듯 한데 XFR 기술의 향상으로 보이는데 전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의 경우는 멀티플라이어 락이 없었지만 상당히 낮은 오버클럭킹 성공률을 보였기 때문에 이번 세대에 들어서는 이보다 늘어난 오버클럭킹 성능을 기대할 수 있을 듯 하다.                                                                   

그 외에 가장 큰 폭으로 개선을 한 것이 바로 메모리 컨트롤러로 보인다. 1세대 라이젠 프로세서의 경우는 최대 DDR4-2400까지 만을 지원했던 것에 비해 2세대에 들어서면서 DDR4-2933 까지 공식 지원하기 때문에 이 부분에 대한 성능 향상도 적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마더보드  제조사들에 의해 XMP 메모리를 지원하느데 최대 DDR4-3600 까지도 무난하게 사용이 가능할 전망이다.  그리고 일부 삼성의 B-다이 메모리에서는 최대 DDR4-4000 까지도 작동이 되었기 때문에 수율이 좋은 메모리와 같이 사용한다면 그 이상의 성능을 낼 수 있다고 한다.